▲ 윤두호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 윤두호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가 '제주교육 상담방'을 설립, 24시간 운영하겠다는 공약을 내놓았다. 윤 예비후보는 8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제주교육 상담방’은 왕따․학교 폭력․성과 관련된 상담뿐만 아니라 교우․학업․진학․진로․직업 등 교육 전반에 고민과 문제를 상담하는 ‘종합 상담 센터'"라고 운영 취지를 밝혔다. 윤 예비후보는 "설문조사에 의하면 학생들은 자신의 고민을 대부분 부모나 교사가 아닌 친구나 선배에게 상담하고, 그들의 의견을 참고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며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24시간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제주교육 상담방’ 운영이 시급하다”고 중요성을 강조했다. 윤 예비후보는 이어 "24시간 상담 전문가를 배치․상담하게 하여 학생들의 정신적 안정감을 가질 수 있게 돕는 한편, 학부모 및 교사에게도 열어 그들의 고민과 고충을 함께 해결할 방침이다”고 설명했다. 윤 예비후보는 또 &quo
제주도의원 제26선거구(남원읍) 고승익 새누리당 예비후보가 남원지역을 돌며 분교·폐교 위기에 놓인 초등학교 살리기와 마을의 특색을 찾는 명품마을가꾸기사업을 공약했다. 고 예비후보는 8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학생 수 감소로 인해 분교 또는 폐교의 위기에 몰려 있는 남원읍 지역의 초등학교를 살리기 위해서 일정기간 귀농 귀촌인들에게 주택을 무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고 예비후보는 이어 "귀농 프로그램을 활성화해서 귀농귀촌을 권장하는 차원이 아닌 스스로 남원읍을 찾아 올 수 있는 남원읍을 만들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고 예비후보는 이와 더불어 "남원읍에는 17개의 마을이 있으나 현재 차별적인 특징을 갖고 있는 명품마을은 거의 전무한 실정이다"며 "마을별 특화요소를 발굴하고 마을가꾸기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함으로써 남원읍의 17개 마을이 모두 독특한 특색을 갖는 명품마을 가꾸기 사업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신구범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선(先) 보전 후(後) 개발’을 위한 ‘개발안식년제’ 도입을 제안했다. 일정 기간 일체의 개발사업과 관련한 인·허가를 중단하자는 것이다. 일반 걱축 허가 등의 행위에 대한 인·허가가 아닌 제주특별법 상 도지사의 승인사안에 대해 한정적으로 인·허가를 중지하자는 제안이다. 신구범 예비후보는 8일 오후 1시30분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주개발 50년 동안 괄목할만한 양적 성장을 달성한 반면 제주의 정체성 상실과 개발과 보전을 둘러싼 제주사회의 갈등과 불신을 증폭시켜온 것이 사실”이라며 ‘개발안식년’ 실시를 제안했다. 그에 따르면 제주개발의 역사는 5.16도로 개통 직후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정부는 최초로 제주개발 방향을 제시하는 ‘제주도종합건설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이어 박정희 대통령 시대의 ‘제주도종합개발계획’(1973~1981), 문민정부 들어 ‘제주도개발특별법’(1991) 제정에 이은 ‘제주
▲ 양창식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 양창식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가 정보화 시대에 적합한 인재 양성을 위해 스마트 교육을 전면 운영하겠다고 공약했다. 양 예비후보는 8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우리가 가르쳐야 할 아이들은 다른 시대에서 온, 다른 미래를 살아야 할 신인류”라며 “스마트 교육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미래를 살아 갈 덕목인 창의성, 협업능력, 의사소통능력, 인성을 갖출 수 있다”고 주장했다. 양 예비후보는 "현재 IT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미디어 플랫폼이 출현하고 있다"며 "인접 분야를 접목한 융‧복합 콘텐츠들이 출현하면서 IT-스마트 환경을 활용한 창의적 학습사회로 가속화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양 예비후보는 이어“이런 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스마트 인프라, 콘텐츠를 활용하여 기존의 서책형 교과서 중심 수업에서 불가능했던 협업학습, 맞춤형 학습, 자기 주도적 학습이 가능한 공교육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양 예비후보는 "2014년에 도교육청 산하 ‘IT기반 스마트 교육’ TFT를 구성해 디지털 콘텐츠
▲ 김경미 여성장애인상담소장 장애인이자 사회복지사인 김경미 여성장애인상담소장이 새정치민주연합 당적으로 도의원 선거에 도전한다. 제주 첫 여성장애인 1호 도의원을 꿈꾸고 있다. 김경미 소장은 8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비례대표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갖고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고 차별과 불평등이 없는 인간의 존엄성과 행복추구권을 실현하고자 이 자리에 섰다"며 "삶을 바꾸는 새로운 정치를 실현하겠다"고 출마의사를 밝혔다. 김 소장은 "그 동안 여성과 장애인으로서 삶은 투쟁이었다. 시청·도청·도의회를 찾아다니면서 당사자의 인권을 수차례 요구했지만 우리들의 목소리는 정책에 반영되지 않았다"고 항변했다. 그는 "장애운동 20년, 사회복지 운동 10년의 경험·전문성을 가지고 장애인과 여성이 '표의 대상'이 아닌 '정치의 주체'가 되고자 한다"며 "여성·장애인의 입장에서 시혜를 바라는 정치가 아니라 우리가 능동적으로 삶을 바꾸는 정치가 가능하다고 믿기에 출사표를 던졌다"고 도전의사를 밝혔다. 그는 △장애인·비장애
새정치민주연합 제주지사 유력 후보인 김우남 의원이 칩거에 들어갔다. 8일부터 모든 공식일정을 중단했다. 새정치연합이 전날 확정한 제주지사 후보 경선룰에 대한 반발이다. 김 의원은 이날 대외활동을 전면 중단했다. 그의 측근들은 현재 캠프 사무실에 모여 대책을 숙의중이다. 이에 앞서 새정치민주연합은 7일 밤 공천관리위원회를 열고, 제주지사 후보자 경선 대상자로 고희범 예비후보, 김우남 의원, 신구범 예비후보 3명을 확정했다. 경선룰은 여론조사 50%와 공론조사(배심원투표) 50%로 결정했다. 문제는 여기서 불거졌다. “이런 방식으론 도지사 선거 본선에서 아무런 흥생성을 갖출 수 없다”는 게 김 의원 측 반발기류이자 항변이다. 김 의원 측은 ‘흥행카드’로 그동안 줄기차게 ‘100% 국민참여경선’을 주장해왔다. 김 의원의 측근은 “오늘 캠프의 반발기류는 단순히 경선의 유·불리의 문제가 아니”라고 전제, “현재 야권에서 가장 유력한 지지율을 보이는 김 의원은 어떤 경선룰을 들이대더라도 승리를 자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문제
▲ 고희범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고희범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새정치민주연합의 제주도지사 경선 방식에 대한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고 예비후보는 8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새정치민주연합 중앙당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위원장 노웅래)는 7일 저녁 8차 회의를 통해 경기도, 대전광역시, 경상남도, 제주도 등 4곳의 시도지사 경선 방식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고 예비후보는 이어 "새정치민주연합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경선은 ▲ 공론조사선거인단 투표 50%, ▲ 국민여론조사 50% 방식으로 진행되게 된다"고 설명했다. 고 예비후보는 이에 "환영의 뜻을 표하면서 새정치민주연합 도지사 경선은 세 후보간의 아름답고 치열한 정책경선을 통해 도민적 축제와 관심 속에서 진행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고 예비후보는 "특히 갈등과 논란을 빚은 바 있는 100% 여론조사에 이어 도민의 알 권리를 사실상 무시하는 새누리당처럼 형식적인 합동연설회 방식이 아닌 정책경선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야 할 것이다"고 강변했다. 고 예비후보는 "특히 공론조사 선거인단투표 자체가 새로운 흥행방식의 요소를 도입했다고
▲ 제주도의원 제4선거구(이도2동 갑) 고인국 예비후보 제주도의원 제4선거구(이도2동 갑) 고인국 새정치민주연합 예비후보가 도심지 교통사고 저감을 위한 ‘횡단보도 LED 조명설치’ 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공약했다. 고 예비후보는 8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야간시간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한 횡단보도 LED조명을 설치함으로써 운전자의 시야확보는 물론, 횡단보도의 위치를 미리 인지, 집중조명 설치로 운전자가 보행자 출현에 대비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고 예비후보는 이어 "보행자와 운전자 양쪽 다 안전하게 통행 할 수 있는 이도2동을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 김희열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 김희열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가 서귀포시 및 읍·면지역 교육 활성화를 위해 이곳 지역 인문계 고교에 대한 다양한 지원을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8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서귀포시 및 읍·면지역 고교에 우수 교사 배치를 비롯해 기숙사 시설 확대, 홈스테이 알선, 스쿨버스 지원 등 서귀포시 및 읍·면지역 인문계 고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당 학교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지원방안을 검토해 시행 하겠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어 "특정 읍·면지역 중학교 졸업생이 그 지역의 고등학교를 지원할 경우 장학금 수혜 기회를 확대하겠다”며 “서귀포시 및 읍·면지역 인문계 고교를 대상으로 수준 높은 선택형 자율학습이나 방과 후 활동, 인터넷 강의 수강 등 다양한 대학 진학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또 "서귀포시 및 읍·면지역 인문계 고교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지원으로 대입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며 “이를 통해 제주시 동지역 인문계 선호도를
제주도의원 제3선거구(일도2동 을) 송창윤 새정치민주연합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한다. 송 예비후보는 8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12일 오후 4시 일도주유소 옆에 위치한 선거사무실에서 개소식을 열고 '주민과 함께 만드는 일도2동'의 새로운 장을 펼친다"고 포부를 밝혔다. 송 예비후보는 “높은 연봉을 받던 증권맨에서 돌연 아름다운 가게로 직장을 옮기던 순간부터 제주사회 변화의 조력자로 활동하게 될 것이 숙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출마선언 이후, 지역주민들을 찾아뵙고 많은 분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아직도 지역 사회에 풀어나가야 할 과제가 많다는 것을 절실히 느꼈다”고 말했다. 송 예비후보는 이어 "주민이 주인인 마을을 바탕으로, 활력 넘치는 유쾌한 일도2동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열혈 총학생회장이던 청년이, 옆집 아저씨 같던 ‘아름다운 가게’의 매니저가, 이제 새로운 길 앞에서 동행의 첫 발걸음을 많은 분들과 함께 내딛고 싶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제주지사 후보 경선 대상자가 고희범.김우남.신구범 세 명의 후보로 압축됐다. 경선룰은 예상대로 여론조사 50%와 공론조사투표(배심원제) 50%로 확정됐다. 새정치민주연합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제주도, 경기도, 대전, 경남 등 4개 광역단체의 경선후보자와 경선 방식을 확정했다고 7일 오후 밝혔다. 제주지사 경선에서는 김우남 의원과 신구범 전 제주지사 및 고희범 전 민주당 제주도당위원장 등 3명이 맞붙게 됐다. 경남지사 경선은 김경수 노무현재단 봉하사업본부장과 정영훈 전 민주당 진주갑 지역위원장간 2파전으로 치러진다. 경기지사 경선후보로는 김진표.원혜영 의원과 김상곤 전 경기도 교육감이 선정됐다. 김창호 전 국정홍보처장은 컷오프에 걸려 탈락했다. 대전시장은 권선택 전 의원이 단수 후보로 확정됐다. 선병렬 전 의원과 송용호 전 충남대 총장은 후보에서 제외됐다. 경선 방식은 지역에 따라 다르다. 경기도와 제주도가 ‘공론조사투표 50%+국민여론조사 50%’로 결정된 반면 경남은 ‘권리당원투표 50%+국민여론조사 50%’ 방식이 채택됐다.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장인 노웅래 새정치연합 사무총장은 컷오프 기준에
▲ 김희열 교육감 예비후보 김희열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가 도내 중학생들의 인문계 고교 진학비율을 높이겠다고 공약했다. 김희열 예비후보는 7일 정책 브리핑을 통해 학생·학부모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고입제도 개혁을 근간으로 한 인문계 고교진학률 증대를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현재 전국에서는 인문계 고교진학 기회가 평균 약 79% 인 반면 제주의 인문계 진학 기회는 약 52% 밖에 되지 않는다"며 "구조적인 면에서 제주도는 인문계 고교가 압도적으로 부족하고, 학생·학부모들은 대부분 시내 인문계 고등학교를 선호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초등학교 5학년부터 인문계 고교 진학을 위한 연합고사 준비를 시작할 정도로 제주도내 교육환경은 심각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로 인해 학부모들은 사교육비 부담에 시달리고 학생들은 청소년기를 온통 시험 준비에만 내몰리고 있는 실정이다"며 "공교육을 이대로 방치하지말고 지난 20년 이상 지속돼 온 연합고사 폐지를 전제로 한 고입제도를 근본적으로 개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현행 고입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