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가 “현재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시간선택제 교사를 절대 임용하지 않겠다”고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 예비후보는 10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시간선택제교사제도가 도입되면 공교육의 파행을 불러 결국 공교육 불신으로 이어질 것이다”며 “공교육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라도 제도 도입에 대해 반대한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고용률 정책 때문에 공교육의 파행을 불러올 시간선택제교사제도 도입을 거론하는 것은 원천적으로 잘못된 발상이다"며 "교원 수급 정책은 교육적 관점에서 고려되어야 하는 것이지 단순히 고용률을 높이기 위해 거론되는 것 자체가 비교육적이다"고 주장했다. 재 교육부에서 추진하는 ‘시간선택제 교사 제도’는 하루에 4시간만 근무하거나 요일을 정해 주 2-3일만 근무하는 형태로 교원을 선발하겠다는 것이다. 정규교사 1명 대신 시간선택제교사 2명을 선발하고 학교에 배치하겠다는 것이 핵심이다. 월급도 근무한 시간만큼만 제공하여 일반 정규교사의 50%만 지급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 신구범 예비후보가 1국2체제 독립강소국 특별자치도 아이디어를 내놨다. 신구범 새정치치민주연합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독립강소국’(獨立强小國) 간판을 내걸었다. ‘업그레이드된 특별자치도’이자 ‘완전한 특별자치도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1국 2체제’ 시스템이란 파격 공약이 화두다. 중국의 홍콩, 포르투갈의 마데이라, 필리핀의 올란도 군도가 모델케이스다. 신구범 도지사 예비후보는 10일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06년 특별자치도가 출범하고 8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도민들은 ‘특별자치도’를 체감하지 못하고 오히려 과거회귀격인 시·군 부활을 주장하는 경우가 있다”며 문제를 지적했다. 그는 “그동안 자치경찰과 감사위원회 설치 등 자치권 확대와 4단게 제도개선을 통해 관광3법의 일괄이양 등 3800여건의 국가사무를 넘겨받았지만 그 대부분이 규제완화나 특례규정에 관한 것으로 핵심적인 자치입법권과 자치행정권, 자치재정권은 정부가 아직도 이양하지 않고 있다”고 진단했다. 전체 9단계 제도개
▲ 김희열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 김희열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가 "제주지역에 예·체능계 고교 신설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10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현재 제주지역에 예술고와 체육고 신설에 대한 교육수요자들의 요구가 늘고 있다”며 “최근 들어 제주의 체육위상이 높아지고 있으며 전지훈련 장소로 제주를 찾는 초·중·고 및 일반인 엘리트 체육단체가 늘고 있어 이를 연계한 체육고 설립에 보다 긍정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현재 초·중 엘리트 체육선수와 이를 수용하는 고교진학 연계 시스템이 없어 상당수 초·중 선수들이 중도에 운동을 포기하거나 타지방으로 진학하고 있다”며 “특히 타지방으로 전학 갈 경우 부모들이 경제적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어 "예술계 역시 제주지역에 이 학생들을 수용할 학교가 없어 예술계 희망 학생들은 사교육에 의존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경제적 부담 역시 고스란히 학부모의 몫이 되고 있다&rdquo
▲ 양창식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 양창식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가 제주 교사들의 행정업무를 절반 이하로 줄여 교사들이 학생들의 수업에 대해 고민하고 연구하는 교육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양 예비후보는 10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IT정보화의 물결 속에서도 학교 조직과 직무구조는 여전히 새로운 패러다임에 적응하고 변화하지 못하고 있다"며 "교사들은 행정업무에 짓눌려 직무 만족도가 떨어지고, 전문적 역량도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고 지적했다. 양 예비후보는 "교무행정 전담 인력 배치와 스마트 기기의 보급을 통한 결재라인의 간소화를 이루면 교사들이 교수-학습에만 전념할 수 있고 직무만족도 향상과 수업과 학생 생활지도에 전념하는 학교 문화 조성을 통해 교육의 질도 높아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양 예비후보는 "도교육청 내 업무 경감 TFT 구성을 통해 업무 분석과 추진 계획을 세부적으로 마련하고 2016년도부터 교육활동과 교무‧일반행정을 분리하는 교육 과정 중심의 업무 조직을 개편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양 예비후보는 또 "2017년도부터 교무행정 전담
제주도의원 제3선거구(일도2동 을) 송창윤 예비후보가 새정치민주연합 당적을 이탈했다. 탈당을 선언, 무소속으로 방향을 선회했다. "도로 민주당으로 가는 현실이 개탄스러웠다"는 것이다. 송 예비후보는 10일 그의 지지자 등에게 탈당선언의 글을 보내 무소속 완주 의사를 밝혔다. 그는 탈당선언문을 빌어 "국민들의 한숨과 눈물을 외면한 채 자기들만의 리그를 만들어왔던 기성 정치에 신물이 나서, 새로운 정치를 만들기 위해 ‘새정치민주연합’에 승선했지만, 시작부터 삐걱거렸다"고 문제를 지적했다. 그는 "허울 좋은 이름만 달고, ‘새정치’라고 외치는 당은, 제게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판단했다"며 "더 이상 구태정치의 과거로 회귀하는 것을 지켜보며 가만히 편한 길을 갈 수는 없다"고 탈당의 변을 밝혔다. 그는 또 "이름만 바꾼 ‘도로 민주당’이라는 많은 분들의 성토에 답답했고, 더 이상 제가 추구하는 새로운 정치의 길은 없는 것인가라는 고민에 답답했다. 많은 시간동안 절절히 심사숙고 했다"고 양해를 구했다. 그는 특히
홍보물 불법 살포 혐의로 도의원 예비후보의 측근이 선관위로부터 고발을 당했다. 제주시선거관리위원회는 6.4선거와 관련, 도의원선거 예비후보의 홍보물을 불법 살포한 혐의로 모 예비후보자의 측근 A씨를 제주서부경찰서에 고발 조치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5일 도의원선거 예비후보자 홍보물을 제주시내 6개 아파트와 인근 빌라의 우편함에 투입하거나 현관문에 끼워 넣는 방법으로 300여 부를 불법으로 살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공직선거법」제93조에 따르면 누구든지 선거일 전 180일부터 선거일까지 선거에 영향을 미치게 하기 위하여 이 법의 규정에 의하지 아니하고는 정당 또는 후보자를 지지·추천하거나 반대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거나 후보자의 성명을 나타내는 인쇄물 그 밖에 이와 유사한 것을 배부·첩부·살포할 수 없도록 규정되어 있다. 또 같은 법 제254조에 따르면 선거운동기간 전에 이 법에 규정된 방법을 제외하고 각종 인쇄물 등의 방법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 없도록 규정되어 있다. 제주시선관위는 "선거일이 다가옴에 따라 선거와 관련한 금품·음식물 제공행위와 후보자와 관련 있는 조직·단체 등
▲ 제주도의원 제23선거구(서홍동·대륜동) 이경용 예비후보 제주도의원 제23선거구(서홍동·대륜동) 이경용 예비후보가 새누리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한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10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9일 새누리당 제주도당에 탈당서를 제출하고, 무소속으로 선관위에 예비등록 했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줄기찬 지역주민들의 출마 요구와 가족의 갈등 사이에 고뇌의 시간을 보냈다"며 “그동안 지역주민과 소통을 하면서, 법무사 생활을 하면서 들어온 수많은 사연들이 생채기처럼 저의 가슴을 뜨겁게 했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어 “화려한 외면의 발전보다는 서민들의 따뜻한 밥과 편안한 잠자리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서민들의 눈물, 청년들의 아픔, 어르신들의 고통, 소상인들의 좌절의 눈물꽃이 아니라, 포근한 봄햇살을 맞으며 피어나는 웃음꽃 동네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이와 더불어 "각종 규제 개혁과 더불어 부정과 부패, 부실의 3부 제주특별자치도를 없애고, 각종 보조금비리, 인허가비리, 발주
▲ 윤두호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 윤두호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가 '24시간 보육·돌봄의 집'을 운영하겠다고 공약했다. 윤 예비후보는 10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24시간 보육․돌봄의 집’은 부부를 대신하여 일정 시간 동안 영․유아를 돌봐주는 서비스로 대도시에서는 이미 시와 구, 그리고 사설로 운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윤 예비후보는 "출산율이 저조하여 사회 문제화 되고 있는 주원인은 아이를 키우기 어렵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많은 만큼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며 "영․유아를 맡길 만한 시설이 없어서 많은 불편을 겪고 있는 부모를 위해 ‘24시간 보육․돌봄의 집’을 공립으로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윤 예비후보는 이어 "이제 영․유아 돌봄 서비스를 교육감이 직접 챙겨야 할 때이다"며 "공립으로 ‘24시간 보육․돌봄의 집’을 운영함으로써 부모들을 돕겠다”고 덧붙였다. 윤 예비후보는 “현재로서는 교육청에서 전액
▲ 제주도의원 제4선거구(이도2동 갑) 고인국 예비후보 제주도의원 제4선거구(이도2동 갑) 고인국 새정치민주연합 예비후보가 이도2동 '버스노선 확충 및 배차시간 조정'을 공약했다. 고 예비후보는 10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이도2동 아파트 밀집지역 주민 및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학생들을 위해 관내 버스노선 확충 및 배차시간을 조정하겠다"고 말했다. 고 예비후보는 "현재 이동2동 갑 지역은 인구밀집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버스노선의 다양성 및 기존노선의 배차 간격에도 문제점이 있다" 고 설명했다. 고 예비후보는 이에 대해 "우선적으로 ‘한일베라체 · 탐라중학교을 포함한 연북로 구간’, ‘혜성아파트 · 일중을 포함한 구간’, ‘연삼로 구간’ 을 우선적으로 지정 버스노선 확충과 아울러 배차시간을 조정해 주민편의에 일조하겠다” 고 덧붙였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 제주도의원 제20선거구(송산·효돈·영천동) 김천문 예비후보 제주도의원 제20선거구(송산·효돈·영천동) 김천문 새누리당 예비후보가 송산동 지역발전 회생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9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송산동은 행복, 생태, 문화가 어우러진 지역발전 회생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의 가치와 주민 행복의 질을 높여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송산동은 과거 서귀포시민의 정서와 숨결이 살아 숨 쉬는 영원한 마음의 고향이자, 천혜의 자연경관과 문화가 공존하는 특색 있는 동"이라며 "이러한 가치와 문화, 그리고 여건을 살린 지역발전 회생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를 위해 ▲송산동에는 도시 활성화를 위한 재생프로젝트 추진 ▲서귀포항 여객선 취항 유치 ▲문화의 거리와 칠십리 음식특화거리를 활용한 관광객과 지역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관광특구 조성 ▲자구리 해수타운 및 담수욕장 설치 ▲보목마을은 자리돔 특화사업 추진 ▲교육 체험 특화마을 조성 ▲보목 정수장-포구 진입로 확장 및 해안도로 조기개설 등 정
▲ 원희룡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9일 표선면 하천리 마을회관 앞 배수로 공사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원희룡 새누리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마을 심부름꾼 투어' 10일째 일정으로 서귀포시 표선면 마을을 찾았다. 원 예비후보는 9일 성읍1·2리와 하천리 등을 방문한 자리에서 "도로개설은 한 마을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다”며 “제주도 전체 도로상황을 면밀히 살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원 예비후보는 또 “어린이와 노인들이 보행중 교통사고가 나지 않도록 주민들의 보행환경 개선에도 소홀히 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표선면 주민들은 △마을회관 진출입로 확장 △마을 안 도로 연결 △표선-하동 도로 확.포장 등 도로 개설과 확.포장을 공통적으로 원 예비후보에 요청했다. 또 하천리장은 “마을에서 더덕농사를 많이 짓고 있는데, 육지로 보내는 물류비 부담이 너무 크다”며 물류비 지원을 주문하고, 표선리장은 “장례식장에서 잔치를 할 수는 없지 않느냐”며 다목적회관 건립을 건의했다. 원 예비후보는 이에 “주민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들을 가슴에
▲ 왼쪽부터 김동욱, 이선화, 강승화, 양용만 후보이다. 새누리당 제주도의원 경선지역 후보자들이 속속 확정되고 있다. 새누리당 제주도당은 9일 국회의원 선거구인 제주시갑 지역 경선 후보자 3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여론조사로 공천대상자를 확정했다. 최고위원회 의결만을 남겨두고 있다. 제12선거구(제주시 노형갑)는 강승화 전 제주도 국제자유도시본부장이 김채규 예비후보를 누르고 공천이 확정됐다. 또 제14선거구(도두.이호.외도동)는 김동욱 전 외도동연합청년회장, 15선거구(한림읍)는 양용만 우리농장 대표가 새누리당 후보자로 결정됐다. 그외 여성의무공천 규정에 따라 도의원 제6선거구(제주시 삼도1·2,오라동)에 출마하는 새누리당 이선화 예비후보 역시 공천을 확정지었다. 현재 제주시을 국회의원 선거구와 서귀포시 선거구는 공천자를 결정하기 위해 여론조사 경선을 실시하고 있다. 제주시을 지역의 경우 제4선거구(이도2동 갑, 강철호-김수남), 17선거구(구좌읍, 김대윤-김수형)가 경선지역이고, 서귀포시의 경우 제20선거구(송산.효돈.영천, 김천문-허진영), 26선거구(남원읍, 고승익-오승일-오진택)이 남아 있다. 새누리당 제주도당은 16일까지 도의원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