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두호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 윤두호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가 조기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공약했다. 윤 예비후보는 14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조기 진로탐색 프로그램은 학생 스스로가 자신의 적성과 특기를 조기에 파악하여 자신의 진로를 탐색할 수 있게 하는 프로그램이다”며 "따라서 초․중학교 때 자신의 적성과 특기를 파악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윤 예비후보는 “학생들이 중도포기하거나 대학에 가서도 전과하는 등의 부작용은 자신의 적성과 특기보다 사회적 인식이나 잣대에 맞추다 보니 나타나는 현상"이라며 "이를 개인적인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인 문제로 인식해야 할 때이다"고 강조했다. 윤 예비후보는 이어 “서울이나 수도권 등지에서는 진로교육이 강화되고 있는데, 우리 도에서는 이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것 같다"며 "교육감에 당선되면 학생들이 특기․적성에 맞는 진로를 결정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윤 예비후보는 이에 대한 방안으로 "입학 초기에 한 번 시행하는 특기 적성 진단이 아
우근민 제주지사가 6·4지방선거 출마 여부에 대해 ‘마음의 결정’을 끝냈다. 스스로의 입에서 나온 말이다. 하지만 그 결심의 내용에 대해선 입을 다물었다. 싱가포르 출장을 다녀온 우근민 지사는 14일 오전 제주도청 기자실을 방문, 최근 해외출장 결과를 설명한 뒤 지방선거 관련 거취를 묻자 “마음의 결정을 끝냈다”고 말했다. 우 지사는 예비후보자들이 '드림타워 논란'에 대해 차기도정으로 넘겨라는 주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예비후보자가 무슨 책임이 있느냐"면서 정색을 하며, "도민들이 저에게 4년 임기를 맡겨줬다"고 자신의 책무임을 강조했다. 우 지사는 이어 "6.4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사람이라면 책임이 있기 때문에 이해를 한다"고 피력한 후, 차기도정으로 넘길 것을 요구한 예비후보자를 겨냥해 "희한하다. 예의도 없구나라고 생각했다"고 불편한 심기를 표출했다. 드림타워 논란에 있어 새누리당 고희범 후보는 원칙적으로 반대입장을 표하며 차기도정에서 정책결정을 할 것을, 새누리당 원희룡 후보 역시 대변인 논평을 통해 차기도정으
제주도의원 제26선거구(대정읍) 고승익 새누리당 예비후보가 고사리축제의 집중적 육성을 공약했다. 고 예비후보는 14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남원읍에서 매년 4월 달에 개최되는 고사리축제는 제주도의 가장 대표적인 생태축제"라고 말했다. 고 예비후보는 이에 대해 "그럼에도 불구하고 축제 활성화가 미약하여 지역을 알리고 지역의 경제를 활성화 시키는 구심체의 역할을 못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고 예비후보는 이에 따라 "고사리축제를 남원읍의 브랜드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토록 육성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 제주도의원 제1선거구(일도1동·이도1동·건입동) 김형군 예비후보 제주도의원 제1선거구(일도1동·이도1동·건입동) 김형군 새정치민주연합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과 현판식을 열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 김 예비후보는 12일 구 제일교 사거리 선거사무소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에는 오수용 새정치민주연합 공동위원장과 김우남 국회의원, 신구범.고희범 도지사 예비후보를 비롯한 도당관계자와 도의원 예비후보, 지지자 등이 대거 참석했다. 김 예비후보는 개소식 인사말에서 “원도심을 반드시 살려서 옛 명성을 되찾겠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어 "여성,노인,어린이가 행복한 제주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제주도의원 제5선거구(이도2동·도남동) 김명만 새정치민주연합 예비후보가 12일 오후6시30분 도남오거리 북쪽 한라표고 1층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 개소식은 '지역동민 소통의 날'이란 컨셉에 맞게 외부 초청 인사를 최소화 하고 지역민 및 지지자 등이 대거 운집한 가운데 열렸다. 특히 개소식 내내 장애인을 위한 수화통역을 병행, 특색 있는 개소식 모습이 엿보였다. 김 예비후보는 개소식에서 "자치동 실현, 지역상권 활성화, 재건축사업,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작은 도서관 유치, 주차난 해소, 독짓골 주변지역 어르신을 위한 경로당 건립의 6대 숙원사업, 밝고 건강한 6대 건강 프로젝트(학교, 시장, 아동, 가정, 직장, 마을 만들기) 의 6대 비젼사업, 시민복지타운 활성화 사업의 1대 창조사업을 뜻하는 ‘6+6+1 공약’을 반드시 실현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역대표자들의 ‘5초 희망 메시지’릴레이 축사를 통해 지역축제 분위기로 진행, 지역주민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냈다”고 자평했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 김희열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 김희열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는 현재 대부분의 학교에서 실시되고 있는 방과 후 보충수업 및 야간자율학습을 학생들의 자율에 맡기겠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14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현재 보충수업과 야간자율학습에 학생들 대부분이 의무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며 "이 때문에 상당수 학생들은 수업에 대한 의욕이 떨어지고 수업에 만족감을 느끼지 못하고 있으며, 이를 보완하기 위해 사교육을 찾는 악순환이 되풀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에 "보충수업과 야간자율학습 참여는 학생들의 자율적인 선택에 맡기고, 이에 참여하지 않는 학생들을 대상으로는 보충수업 및 야간자율학습의 보완책으로 인터넷 강의를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어 "현재 0교시 보충수업, 방과후 보충수업, 야간자율학습 등 정규수업 외 진행되는 다양한 수업들을 학생들의 자율적 선택에 맡겨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보충수업 및 야간자율학습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해 수준높은 인터넷 강의를 지원한다면 보충수업 및 야간자율학습은
14일 정동영 새정치민주연합 중앙선대위 공동위원장이 나선 기자회견장엔 새정치 전선의 제주주자들이 총출동했다. 고희범.김우남.신구범 세 명의 지사후보와 김재윤.오수용 도당 공동위원장도 자리했다. 정 위원장의 회견내용과 별개로 이들이 화두는 단연 3명의 후보가 벌일 국민참여경선. 약속이나 한 듯 이들은 "비민주적이며 무관심속에 치러진 새누리당의 경선과 다른 민주적이며 상향식인 진짜 경선의 묘미를 보여주겠다"며 '흥행' 몰이를 시도했다. 우선 김재윤 제주도당 공동위원장은 "새정치민주연합은 제주도민에게 실질적인 이익을 주는 정책을 통해 도민들에게 평가를 받고 반드시 도지사, 도의원 선거를 승리로 이끌겠다"며 "새정치민주연합은 도민들의 생활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정책선거를 통해 6.4지방선거에 승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11일 마무리된 새누리당의 후보선출에 대해선 우선 김우남 의원이 평가절하의 운을 뗐다. 그는 "여당이 경선으로 후보를 정한 것에 대해 도민들은 잘 모르고 있다"며 "반면에 새정치민주연합에서 순회경선을 펼치다 보면 도민들의 경선에 대한 인식을 높여줄 것이다"
▲ 정동영 새정치민주연합 선대위원장이 14일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정동영 새정치민주연합 중앙선대위 공동위원장이 4.3위원회 폐지 법안과 관련, 원희룡 새누리당 제주지사 후보의 사죄를 촉구했다. 또 '복지 도지사' 시대를 여는 제주도를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정동영 공동위원장은 14일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스스로를 제주의 아들이라고 칭한 원 제주지사 후보는 4.3위원회 폐지 법안을 발의하고 어머니의 가슴에 못을 박은 행위에 대해 사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정동영 위원장, 신구범, 고희범, 김우남 새정치민주연합 제주지사 예비후보, 김재윤·오수용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당 공동위원장, 새정치민주연합 각 선거구 도의원 예비후보 등 주요인사들이 참석했다. 정 위원장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제주에 빚지고 있다. 참혹한 죽음의 땅에서 끝없이 몸부림치고 저항해 온 제주의 역사가 마침내 이 땅의 민주주의의 문을 열어 젖혔다"고 운을 뗐다. 정 위원장은 "제주도민의 열망이 강요된 침묵과 연좌제 고통의 사슬을 끊고 김대중 대통령, 노무현 대통령의 민주정부 10년의
제주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새정치민주연합 김우남 의원이 아토피 문제를 들고 나와 아이들의 건강권 보호를 공약했다. 그는 14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아토피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최적의 환경과 운영프로그램을 갖춘 아토피 전문 어린이집을 지정·지원하고, 아토피 예방 및 관리를 위한 프로그램을 전문적으로 개발하고 보급하기 위한 ‘아토피아이지원센터’를 설립해 아이들의 건강권 보호와 ‘아토피 제로 섬’ 추진에 도정이 적극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김우남 의원은 “건축물, 주변 환경, 식단, 피부 관리 등과 같은 어린이집 환경과 운영프로그램이 아토피 예방 및 관리에 최적화된 아토피 전문 어린이집을 지정·지원하고 이를 통해 정립된 환경 및 운영모델을 다른 어린이집으로 단계적으로 확산시킴으로써 영유아의 아토피 문제해결에 나서야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아토피 전문 어린이집을 지원하고 아동들의 아토피 예방 및 관리를 위한 프로그램을 전문적으로 개발하고 보급하기 위한 ‘아토피아이지원센터’의 설립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외에
논란이 지속되고 있는 '드림타워' 문제를 놓고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당이 '드림타워'가 아닌 '스트레스타워'라며 차기 도정으로 논의를 넘기라고 현 우근민 도정을 공박하고 나섰다. 새정치연합 도당은 14일 논편을 통해 "드림타워는 특혜의혹과 더불어 경관파괴, 교통대란을 예고함과 동시에 역대 최대의 카지노시설이 계획되고 있어 자칫 제주를 도박도시의 오명으로 이름지을 수 있는 중대한 현안"이라고 지적했다. 도당은 "가뜩이나 무분별한 중국자본 유치문제로 도민들이 큰 부담을 느끼고 있는 상황에서, 대규모 카지노시설을 사실상 목적으로 하는 초고층 빌딩을 가장 복잡한 도심의 한가운데에 건설하겠다는 발상은 아무래도 납득이 가지 않는다"며 "향후 제주발전의 방향과 관련한 매우 상징적인 문제가 될 공산이 크다. 유사한 수준의 제2, 제3의 초고층 타워 건설 논란으로 이어질지 모른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더욱이 외국자본의 국내 카지노산업 진출이 첫 허용됨에 따라 국내 지자체들이 앞다투어 카지노를 추진하고 있어 이미 공급과잉 및 특혜 논란, 향후 내국인 허용 전환 가능성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는 상태"라
▲ 김광수 교육의원 예비후보(제2선거구) 제주도 교육의원선거 제2선거구(제주시 일도1/이도1·2/삼도1·2/용담1·2/건입/오라동)에 출마하는 김광수(62) 전 탐라교육원장은 37년간 교편을 잡았다. '풍부한 교육경험'을 내세우며 제주교육계의 산 증인임을 자처하는 그다. 모교인 제주일고 교장으로 재직하던 시절엔 '학력추락'을 반복하던 제주일고를 다시 어엿한 반석 위에 올려놔 진학기피 현상을 없앴고, 학부모들로부터 "역시 일고 출신다운 교장'이란 평을 들었던 이가 바로 그다. 그런 그가 이번 6.4선거에 나섰다. 첫 도전이다. 이제 교육의원으로 변신, 인생 2막을 '교육정책 수립'의 산파가 되겠다고 자임한 것이다. 제주시 용담 출신인 김광수 교육의원 예비후보는 애월고, 서귀포고, 제주일고, 중앙여고 등에서 교편을 잡았다. 이어 무릉중, 사대부고, 중문고 교감을 거쳐 제주도교육청 장학관, 제주일고 초빙교장 등을 역임, 한평생 교직 생활을 했다. 얼마전까지 탐라교육원장이었던 그는 지난 2월경 "임기 1년을 다 채우지 못하고 자의에 의해 도중하차를 한다"며 "제주도의회 교육의원 선거 제2선거
제주도의원 제13선거구(노형동 을) 김승하 새누리당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출항의 닻을 올렸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13일 오후 1시 노형초등학교 사거리 부근 단일빌딩 3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에는 새누리당 강지용 도당 위원장, 원희룡 도지사 후보, 김경택 상임고문 등 도당 관계자들과 노형동 자생단체 및 자연마을 회장단 등 각 종 단체들과 지지자 등이 대거 참석했다. 김 예비후보는 개소식 인사말에서 "지난 2년은 여러분들의 성원에 모든 것을 보답해 드리기엔 너무도 짧은 시간들이었다"며 "그래서 저는 다시 한 번 신발끈을 조여매고 여러분 앞에 나섰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초심을 잃지 않고 현장의 곳곳을 누비고 다녔다"며 "이번에도 여러분의 행복을 찾아드리기 위해 이 한 몸 기꺼이 바치겠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어 "뚝심과 냉철한 판단력으로 돌파력과 혜안을 가지고 여러분의 곁에서 머슴이 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