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희룡 새누리당 제주지사 후보 원희룡 새누리당 제주도지사 후보가 내놓은 강정 해군기지 해법을 놓고 강정마을회와 해군기지 범대위, 정의당 제주도당이 '진정성'을 의심하고 나섰다. "선거판 정치적 수사에 불과하다"며 원 후보의 해법 자체에 의문을 제기했다. 해군기지 범대위는 14일 성명을 통해 "원 후보가 13일 밝힌 해군기지 해법 내용은 정치적 수사에 불과하다"며 "진상조사 전에 공사중단이 선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원 후보가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그동안 해군기지 건설 과정에서 빚어졌던 마을총회, 환경영향평가, 절대보전지역 해제 등 모든 문제들에 대해 객관적이고 철저한 진상조사를 벌이겠다”고 발표한 지 하룻만이다. 범대위는 “원 후보는 지난 2012년 12월경 박근혜 대통령과 함께 한 서귀포 지원유세에서 ‘제주해군기지는 반드시 추진돼야 한다’고 일갈했었다”며 “고향 제주도민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헤아렸다면 이러한 발언은 하지 말았어야 했다”고 꼬집었다. 또 “원 예비후보는 이명박 정권 시절 최고위원, 당사
▲ 고창근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 고창근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가 자유학기제 운영을 위한 별도의 지원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고 예비후보는 14일 브리핑을 통해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기 위해 실시하는 자유학기제가 2014년 2학기부터 제주도내 44개 중학교에서 전면 실시된다"고 밝혔다. 고 예비후보는 이에 "자유학기제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들의 꿈과 진로에 대해 생각과 경험을 넓혀 나갈 수 있는 긍정적 평가가 있으나 처음 시행되는 제도이다 보니 현장에서 다양한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고 예비후보는 "일선 교육현장에서 △자유학기제 적용시기에 대한 문제 △교사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개발해야 하는 문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예산 확보의 문제 △자유학기제 실시에 따른 교원업무 가중의 문제 △자유학기제 시행에 따른 현장 인프라 확충 문제 △평가의 객관성과 신뢰성 문제 등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해야 정상적이고 내실 있는 자유학기제 운영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고 예비후보는 이를 위해 "이러한 문제들을 포괄적으로 통합 전담할 교육청 차원의 별도의 자유학기제 지원시
▲ 원희룡 제주지사 후보 원희룡 새누리당 제주도지사 후보가 자가용 비행기가 시내버스처럼 다닐 수 있도록 제주공항을 확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원희룡 제주도지사 후보는 14일 KCTV 제주방송과 한라일보가 공동주최한 제주도지사후보 특별대담에 출연, “제주~김포 노선은 전세계에서 가장 붐비는 노선”이라며 ‘공항 인프라 확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원 후보는 이날 “제주를 방문하고 싶은 관광객들이 비행기표가 없어 제주를 찾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며 “국토연구원 용역보고서에 따르면 제주공항의 포화 시기는 2019년이지만 점점 앞당겨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현재도 제주공항을 이용하려는 대기수요는 폭발적이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자가용비행기와 저가항공 비행기 등 규모가 작은 비행기가 시내버스나 마찬가지로 자주 다닐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외에도 그는 한중 FTA협상에 대한 대책, 중국자본에 대한 입장, 구도심 활성화 방안, 행정체제 개편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KCTV 제주방송은 원 후보와의 특별대담을 14일 오후 5
▲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가 선진형 교육여건 조성을 위해 학급당 학생수를 조정하겠다고 공약했다. 이 예비후보는 14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학교 교육여건 개선의 핵심은 학급당 학생수를 줄이는 것이다"며 "선진형 교육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학급당 학생수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수준으로 조정하겠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어 "임기 내에 학급당 학생수를 감축해서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최고의 교육여건을 제주에서부터 만들어 나가겠다"며 "학급당 학생수 조정권한은 교육감에게 있는 만큼 교원의 법정정원 확보와 함께 학급당 학생수를 충분히 줄이는 방향으로 조정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이 예비후보는 "학급당 학생수를 감축해서 적정규모로 조정하는 것은 교육전문가들이 교육력 확대를 위해 가장 먼저 선행해야 하는 조건으로 강조하는 부분이다"고 강조했다. 혁신학교로 널리 알려진 남한산초등학교는 학급당 학생수를 최대 20명으로 하고 있다. 경기도 시흥 장곡중학교는 최대 29명, 경기도 용인의 흥덕고등학교는 최대 31명이다. 이에 반해, 제주지역의
제주도의원 제11선거구(연동 을) 강철남 새정치민주연합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선거운동을 본격화했다. 강 예비후보는 13일 오후 제주시 연동 신시가지 대림아파트 인근에 마련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과 현판식을 가졌다. '행복제철소'라는 별칭을 붙은 사무소 개소식에는 강창일 국회의원, 신구범·고희범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오수용 공동위원장, 장정언 전 도의회 의장, 도의원 예비후보 및 지지자 등이 대거 참석했다. 강철남 후보의 주요공약으로는 ▲청소년문화의집 조성과 인증 프로그램 지원 ▲여성 안심지역 만들기 프로젝츠 추진 ▲테마가 있는 도시공원 조성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연구모임 및 특별위원회 구성 운영 ▲제원아파트 등 재건축 검토 ▲민.관 합동 복지사각지대 해소단 운영 ▲4.3유족지원 확대 및 트라우마센터 설치 완성 ▲제주어연구소 설치 등이다. 강 예비후보는 개소식 현장에서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찾아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할 따름"이라며 "사회복지 현장에서 20여년을 바라본 사회에는 꿈을 꾸지 못하는 아이들, 열심히 일해도 행복하다고 스스로 말할 수 없는 도민들이 있었다"고 말했다. 강 예비후보는 이
제주도의원 제11선거구(연동 을) 김철웅 새정치민주연합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김 예비후보는 13일 연동 한라병원 오거리 오복치과 5층에서 '사람중심 희망캠프'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에는 강창일 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 오수용 제주도당 공동위원장, 신구범·고희범 제주도지사 예비후보와 도의원 예비후보 및 지지자 등이 대거 참석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서 "지난 23년간 제주지역 언론인으로서 지역과 도민의 목소리를 대변해 왔으나 채워지지 않는 2%의 부족함이 있었다”며 “보다 밝은 미래를 위한 제주의 올바른 변화를 위해 이제는 글이 아닌 제도로 기여하고 싶다"고 의지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어“연동지역에선 사람이 자동차와 콘크리트 건물에 밀려나는 급격한 도시화의 부작용이 심각해지고 있어 대책이 시급하다"며 "느낌 있는 공간, 살고 싶은 연동으로 확실하게 재편집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를 위해 △흘천의 환경친화적 수변공간 조성 △'디자인 으뜸 연동’을 위한 간판 정비 △교통유발부담금 조
제주도의원 제5선거구(이도2동 을) 강성민 새정치민주연합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 강 예비후보는 13일 제주시 도남오거리 부근 한라조명 3층 선거사무소 앞에서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에는 강창일 국회의원, 장정언 전 국회의원, 오수용 위원장, 도의원, 지역주민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강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자질과 능력을 검증받은 참신한 새인물이 도의원 후보가 돼야 이번 지방선거에서 새정치민주연합이 필승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강 예비후보는 이어 "만약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당이 이번 선거에서 당의 정체성에 부합하지 않고, 의정활동능력에 문제가 있으며, 도적성에 흠결이 있는 사람을 후보로 내세울 경우 도민들로부터 외면 받게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 고승완 통합진보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고승완 통합진보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도내 인조잔디운동장을 친환경운동장으로 전부 즉각 바꾸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고 예비후보는 14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인조잔디는 아이들의 건강에 해롭다"며 "인조잔디의 충진재로 사용되는 고무분말에는 독성․발암물질인 납, 카드뮴, 수은 등이 함유되어 있으며, 고무와 플라스틱 물질들은 많은 열을 흡수하여 고온을 발생시키는데, 여름철 인도잔디 온도가 70℃까지 올라가는 일이 다반사"라고 지적했다. 고 예비후보는 이어 "도내 57개 학교에 인조잔디운동장이 있는데, 도교육청은 인조잔디 유해성 검증 및 8년 내구연한 운운하며 인조잔디 교체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고 예비후보는 또 "과학적으로도 경험적으로도 인조잔디의 유해성은 확인되었고, 만약 인조잔디 교체가 늦어져서 아이들의 건강에 문제가 생기면 누가 책임질 것인가?"며 문제의 심각성을 지적했다. 고 예비후보는 "인조잔디 때문에 어린이들이 화상을 입고 아토피가 심해지고 암이 발생한다
▲ 제주도의원 제23선거구(대륜·서홍) 김천수 예비후보 제주도의원 제23선거구(대륜·서홍) 김천수 새누리당 예비후보가 대륜동 잘 살기 위한 6대 추진사업을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14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대륜동이 잘 살기 위해서는 대륜동이 갖고 있는 경쟁력 있는 자원인 ▲서귀포 혁신도시 ▲자연생태자원(돔배낭골, 외돌개, 속골, 각시바위, 하논 등) ▲오름과 문섬, 범섬 등 자연자원 ▲풍부한 농수산물(감귤, 소라, 전복 등) ▲제주월드컵 경기장과 인근 체육시설 ▲역사문화자원(연동연대 등) 등을 활용한 특화된 신성장동력산업 발굴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어 "대륜동이 잘 살기 위한 사업으로 ▲서귀포시 혁신도시의 성공적 추진 ▲제주월드컵경기장과 그 주변지역을 활용한 스포츠산업 육성 ▲법환포구, 올레 등을 활용한 민박 및 음식점 등의 서비스산업 육성 ▲제주혁신도시와 연계한 농어촌 민박특구 지정 ▲어촌 및 해양자원 등을 활용한 어촌생태체험관광 실시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관광산업과 약용재배, 버섯재배 등을 활용한 지역특용작물단지 조성사업 등 6대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덧붙였
제주도의원 제10선거구(연동 갑) 고충홍 새누리당 예비후보가 오는 20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표밭다지기에 나선다. 고 예비후보는 20일 오후 2시 신제주로터리 더호텔 서쪽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갖는다. 고 예비후보는 재선의원으로서 도의회 부의장, 상임위원장, 원내대표를 역임했다. 동아일보사와 한국 공공자치연구원이 공동으로 주최한 2011년도 제5회 대한민국 의정대상 최고의원상을 수상했다. 고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공약으로 ▲로얄호텔 앞 공영주차장 3층 확장 ▲차없는 거리(바오젠거리)사업 특색화 ▲연오로 확장공사 마무리 및 삼동로 확장공사 ▲신제주↔제주대학교간 연북로 경유 직행버스 노선 신설 ▲신제주초등학교에 학생과 지역주민을 위한 다목적 체육관 건립 ▲신제주로타리 동부지역 경로당 건립 ▲(구)코스모스호텔 사거리↔그랜드호텔 사거리 전선 지중화사업 등을 내세웠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 양창식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 양창식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가 제주도교육청과 자치단체가 연계하여 소외계층 학생복지지원센터의 운영을 확대하겠다고 공약했다. 양 예비후보는 14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교육적 배려가 필요한 결손가정, 기초생활수급대상, 차상위 계층의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안 지원을 확대하는 것은 사회의 책임인 이상 소외계층에 대한 대물림이 계속되지 않도록 아동기부터 배려가 필요하며 교육은 이를 통해 단 한명의 학생도 소외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 예비후보는 이어 "공평한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소외받지 않는 학교문화를 조성하게 될 것이고 이를 통해 신명나고 즐거운 학교생활이 되도록 심혈을 기울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양 예비후보는 또 “기초단체와 연계한 소외계층 학생복지지원센터의 운영을 확대해나가겠다"며 "각 학교별로 학생복지지원센터를 구축하고 운영해나가면서 소외계층 학생들을 지원하고 관리하겠다"고 구체안을 제시했다. 양 예비후보는 이와 더불어 "학비감면은 물론 급식지원과 방과후 학교 지원을 확대하고, 학용품비, 학교운영비, 현장학습비, 교과서대금 등
제주도의원 제15선거구(한림읍) 양용만 새누리당 후보가 지난 12일 오후 5시 한림읍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거갔다. 개소식에는 강지용 새누리당 제주도당 위원장, 원희룡 제주도지사 후보, 양창식 교육감 후보 등과 지지자 등 수백 여명이 참석하였다. 양 예비후보는 이날 개소식에서 "한림읍의 발전을 위해 지금까지의 삶보다 더 치열하고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지역발전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양 예비후보는 이어 "젊은 시절부터 일을 하고, 거기에서 거둔 성과를 지역을 위해 베푸는 것이 내가 사는 지역을 위한 최소한의 도리라고 생각하고 그것을 실천하는데 주저함이 없었다"며 "이제 한림읍은 물론 그 폭을 넓혀 제주도를 위해서도 제가 갖고 있는 모든 능력들을 펼쳐 보이겠다”고 다짐했다. [제이누기=김경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