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의원 제13선거구(노형동 을) 김승하 예비후보 제주도의원 제13선거구(노형동 을) 김승하 새누리당 예비후보가 재난사고 대응전략을 구체화, 정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23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세월호 참사는 정도를 벗어난 행동에서 빚어진 참사로서 유가족은 물론 온 국민을 슬프게 만든 대형 참사이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세계 각국의 애도를 표하며 놀라워하고 있다"며 "우리들은 냉철하게 판단하고 반성하며 앞으로 이런 불미스러운 대형사고가 근절되도록 하는데 지혜화 실천해 나가는 국민인식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어 "침울한 마음으로 몇 일 지내다 보니 문뜩 우리도가 안고 있는 각종 재난사고에 대한 대응전략을 구체화 할 필요가 있어 이에 따른 정책대안을 제시, 정책수립에 반영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제주도의 대형 재난사고로 ▲기상이변으로 집중호우와 태풍이 길목에서의 자연재난 ▲4면의 바로 바다 해일과 선박피해 항시 존재 ▲제주와 육지(외국)로 연결되는 해상선박 항공기이착륙 사고
▲ 김희열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 김희열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가 문제은행 계발 가이드라인 제시와 지원을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23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현재 학교에서 관행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각종 시험이 과연 필요한 것인지에 대한 근본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 예비후보는 "현재 도내 초·중·고등학교에서는 통상적인 학기 당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를 비롯 국가수준학업성취도 평가, 제학력갖추기 평가 등이 시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에 대해 "학교의 정규시험 방향이 수능 문제유형에 입각해 문제가 출제가 된다면 오히려 학생 입장에서는 시험에 따른 혼돈과 갈등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수능 문제유형은 예측 가능한 시험유형이며, 노하우가 쌓인 일종의 문제은행이다"며 "예측 가능한 시험문제를 통해 학생들이 배움에 대한 의욕과 관심을 갖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현재 제주에서는 초·중학교 때 공부를 잘하던 학생들이 고교로 진학하면서 오히려 학습이 저하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
제주도교육감 선거가 5강 2약의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선두권 후보들 간 치열한 접전 양상이다. 한라일보가 창간 25주년을 맞아 KCTV와 공동으로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주)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8~19일 실시, 23일 보도한 6·4 지방선거 관련 여론조사 결과다. 교육감후보 선호도를 물은 질문에 양창식 전 탐라대 총장이 16.8%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고창근 전 도교육청 교육국장(13.8%), 윤두호(13.5%), 이석문(12.8%), 강경찬(10.4%, 이상 교육의원) 순이었다. 김희열 제주대교수는 7.1%, 김익수 전 관광대 부총장은 5.1%를 기록했다. 모름이나 무응답은 20.6%였다. 한편 이번 조사는 도내 거주 만19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통화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이다. 응답률은 10.4%였다. 그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제이누리=양성철 기자]
6·4 제주도지사 선거판의 본선대진표가 확정됐다. 선거를 40여일 앞둔 시점에서다. 그것도 민선 5기를 거치며 그동안의 선거판과는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드라마처럼 대진표를 확정지었다. 변수와 변수를 거듭해 온 제주도지사 선거전이 ‘새로운 판도’로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연초부터 원희룡 후보의 출마선언으로 요동쳐 온 제주도지사 선거판이 세월호 침몰사고란 예기치 못한 사태를 겪으며 새로운 분수령을 맞고 있다. 무엇보다 최근의 선거정국을 뒤흔든 빅뉴스는 신구범 전 지사의 새정치연합 후보 합의추대다. 누구도 쉽사리 예측 못했고, 또 후보로 확정될 이가 신 전 지사일 것이란 점 역시 예상치 못한 시나리오였다.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당은 22일 그동안의 논의에 종지부를 찍고 신 전 지사를 단독후보로 확정지었다. 경선 예비주자였던 김우남·고희범 후보와의 밤샘 합의 결과다. 당초 새정치연합의 제주지사 후보선출은 난항과 외환에 놓여 있었다. 세 후보 간 접점을 찾는 과정에서 김우남 후보가 ‘공론조사 50% + 여론조사 50%’ 방식의 중앙당이 결정한 후보선출에 반발, 칩거하는 파장을 겪었고 다른 두 후보의
[기자회견 전문] “아름다운 추대를 이루어냈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당은 6․4지방선거 제주지사 후보로 신구범 예비후보를 합의, 추대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지난 3월 16일, 세 후보간의 ‘아름다운 경선’ 합의 이후, 세 후보와 제주도당은 합의의 정신과 공정성을 최고의 원칙으로 삼아 도지사 후보 경선을 추진해 왔습니다. 그 결과, 세 후보의 합의에 의해 당원 50%, 도민 50%의 국민참여경선을 결정한 바 있습니다. 그러던 중 발생한 ‘세월호’ 침몰 참사라는 충격적이고 비통한 사건을 접하고 세 후보는 희생자들의 아픔과 국민의 슬픔을 나누고 책임지는 자세로 함께한다는 취지에서 모든 경선일정을 중단하고 원점에서 경선 관련한 논의를 진행시켜왔습니다. 오랜 시간, 각고의 논의 끝에 세 후보는 아름다운 추대를 이루어냈습니다. 신구범 예비후보를 새정치민주연합의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후보로 추대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신구범 예비후보는 관선과 민선지사를 두루 역임한 경륜과 능력을 갖춘 분입니다. 현재와 같은 국가위기, 국민위난의 시기에 누구보다 이를 가장 탁월하게 위기를 극복하고 해결하는 역량을 지
새정치민주연합이 신구범 전 제주지사를 자당 제주지사 후보로 합의 추대했다. 막판까지 진통을 거듭한 마라톤 회의 끝에 결국 관록의 신 전 지사를 중심으로 야권 단일대오가 확정, 향후 6·4선거전에서 새로운 전선이 형성되게 됐다. 여권 원희룡 후보에 맞서 야권 신구범 후보간 양자대결구도다. 김재윤 새정치연합 제주도당 공동위원장은 22일 도당 당사에서 긴급기자회견을 갖고 "6.4지방선거 새정치민주연합 제주지사 후보로 신구범 에비후보를 합의, 추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또 "그동안 후보 경선에 임했던 김우남 국회의원과 고희범 전 민주당 도당위원장은 신구범 후보의 선거승리를 위해 공동 선거대책위원장을 맡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당은 지난 21일 밤부터 22일 오전까지 새정치민주연합 제주지사 후보를 '합의추대'하기 위해 마라톤 회의를 가졌다. 세월호 참사로 예정됐던 국민참여경선 형식의 후보선출 일정을 뒤로하고 정국의 돌파구를 모색하기 위한 자리였다. ▲ 지난 14일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의 세 새정치민주연합 예비후보들 신구범·김우남&middo
▲ 김희열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 김희열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가 시간선택제 교사제도 도입이 철회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22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현재 교육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시간선택제 교사제도는 교육의 질 저하와 함께 또 다른 비정규직 교사를 양산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김 예비후보는 "현재 교육부는 올 2학기에 전국적으로 영양과 보건 등 비교과 교사 등을 포함해 전일제 교사 300명 대신 시간선택제 교사 600명을 채용, 배치하고 2018년까지 3600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어 "현재 정규직 교사 중에서 희망자를 시간선택제로 전환할 계획도 있다"며 "정규직 교사가 시간선택제 근무로 전환하거나, 신규 교사를 시간선택제 교사로 채용하면 신규교사 채용의 숫자는 두 배 이상 크게 늘어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는 것이 교육부의 논리다"고 덧붙였다. 김 예비후보는 또 "시간선택제 교사는 일주일에 2-3일, 또는 하루 3-4시간씩 근무하면서 사실상 수업만 담당하는 교사로서, 현재 수업과 학생상담 및 학생 생활지도 업무를
새누리당 제주지사 원희룡 후보의 독주가 계속되고 있다. 초반 상승세가 6·4 지방선거 판세를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한라일보가 창간 25주년을 맞아 KCTV와 공동으로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주)코리아리서치센터에 의뢰해 지난 18~19일 도내 19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6·4지방선거와 관련 여론조사를 실시, 22일 보도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르면 원희룡 후보는 제주도지사 후보 선호도에서 모든 후보와 큰 격차로 수위를 달리고 있다. 또 원 후보는 새정치민주연합 후보 경선을 앞둔 세 후보와의 가상대결에서도 모두 일방적인 우위를 보였다. 조사결과 도지사 선거에 후보로 거론되는 인물에 대한 선호도에서 원 후보는 63.3%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새정치민주연합 김우남 후보 12.0%, 고희범 후보 9.7%, 신구범 후보 5.8%, 통합진보당 고승완 후보 2.1%였다. 태도를 유보한 응답자는 7.1%였다. 새정치민주연합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김우남 후보가 37.2%로 가장 높게 나타난 가운데 고희범 후보 26.0%, 신구범 후보 22.0%였다. 새누리당 원 후보와 새정치민주연합 세 후보의 가상대결에서 원 후
▲ 강경찬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 강경찬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가 "교과교실제 취지를 잘 살려서 운영하면 수업효과를 올릴 수 있는 좋은 정책으로 발전시킬 수 있다"고 주장했다. 강 예비후보는 21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현재 도내 52개 중.고교에서 교과교실제를 여러 가지 형태로 운영하고 있는데 그 형식은 수준별 이동 수업의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 예비후보는 이어 "수준별 수업은 2+1 또는 3+1 형태로 운영되고 있는데 이는 바람직한 수준 구분으로 볼 수 있다"며 "5수준 이상 등 너무 세분화된 수준 구분은 바람직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강 예비후보는 "수준별 이동 수업의 최대 난점은 학생들의 이동으로 인한 시간 관리와 소지품 준비 등 어려움이 있는데 홈베이스 등을 마련하거나 학교별 상황에 따른 소지품 보관 등을 효율적으로 잘 운영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강 예비후보는 또 "교과별로 교실을 고정하여 운영하는 교과교실제는 그 효과를 수시로 점검하면서 수업효과를 높이는 방안을 계속 연구할 필요가 있다"며 "5년 이
▲ 산방굴사 앞에서 바라본 노송. 사진=제주도관광협회 소나무재선충병으로 쓰러진 서귀포시 안덕면 산방산의 400년 수령 산방굴사 소나무가 청동상으로 복원된다. 서귀포시는 재선충병에 감염된 노송을 청동구조물로 제작하기로 하고 관련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 재선충 감염으로 제거작업에 돌입할 당시의 장면이다. 산방굴사 노송은 재선충병 감염 판정 후 제거작업에 들어가 전설속 인물인 산방덕 형상으로 복원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유지.보수에 문제를 지적하는 전문가 진단에 따라 원형모양을 본뜬 청동구조물로 대체하기로 결정했다. 벌목작업은 21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다. 청동구조물 제작에 앞선 캐스팅(실리콘) 작업은 지난 8일부터 실시 중이다. 서귀포시 문화예술과는 “2015년도까지 청동구조물로 노송의 형상을 모형으로 제작해 문화관광자원으로 활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벌목된 노송은 소나무의 성장 과정에 나타난 수령과 기후 변화 등을 분석하기 위해 한라산연구소·서울대학교(기초과학공동기기원)·국민대학교(산림환경시스템학과)에 제공된다. 사계리 지역에는 ‘산방덕’이라는 여인이 고을 사또의 횡포로
▲ 김희열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 김희열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가 "제주시내 중학교와 고등학교의 학급당 학생 수를 머지않은 장래에 30명 이하로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21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읍면 지역 초등과 중학 자율학교의 학급당 학생 수는 30명 수준이지만 시내권 학교의 학급당 학생수는 30명을 훨씬 넘기고 있다"며 "원활한 교육활동과 상담활동을 지원하고 그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학생 수를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현재 OECD 주요 국가들의 교사 1인당 학생 수의 비율로 볼 때 초등학교의 경우 미국이 16.3명, 프랑스가 19.6명, 독일이 21.0명, 그리고 일본이 21.2명인데 비해 우리는 32.2명에 이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어 "고등학교의 경우 교사 1인당 학생 수는 미국이 14.5명, 영국이 12.4명, 프랑스가 12.7명, 독일이 12.4명, 일본이 14.1명인데 비해 우리나라는 22.5명에 이르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예비후보는 "학급당 학생 수를 줄이면 학생들의 학업성취도가 높아진다&qu
제주도의원 제4선거구(제주시 이도2동 갑)에 출마하는 고인국 새정치민주연합 예비후보가 ‘어린이 비만캠프 교실’을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고 예비후보는 19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전국적으로 비만율이 매우 높은 제주도의 실정을 감안, 각종 성인병(고혈압과심장병,당뇨,관절염)을 야기시키는 비만을 예방하기 위한 차원에서 어릴 때부터 비만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을 들인다면, 비만뿐 만 아니라 체력 향상에 일조함으로써 심신(心身)이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어린이 비만예방 사업의 일환으로 이도2동 갑 지역을 시범지역으로 지정, 관내 초등학교와 보건소의 협의하에 체계적인 ‘어린이 비만캠프 교실’을 개최하는데 일조하겠다"고 약속했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