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호형 예비후보(제2선거구) 박호형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의원 예비후보(제2선거구 일도2동 갑)가 제주시 일도2동 삼성로 확포장 구간의 준주거지역 용도변경 추진을 공약했다. 박호형 예비후보는 12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삼성로 확장공사와 발맞추어 이 일대의 용도변경이 필요하다”며 “이도동 호남석재 사거리에서 제주시농협 인근까지 확장공사가 한창 진행중이다. 이 사업은 차질없이 진행돼 조기에 마무리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도로 확장사업은 단순히 도로를 넓혀 교통흐름을 원활하게 하는 목적에서만 추진되는 것은 아니다”며 “주거환경이나 지역상권과도 상당히 연관된 사안이다”고 강조했다. 그는 “삼성로 확장공사가 마무리되면 삼성혈∼호남석재 사거리∼동부경찰서 사거리에 걸친 지역상권 형성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선 일부 지역의 용도변경이 추진돼야 할 시점이다”고 진단했다. 그는 “현재 호남석재 사거리에서 제주시농협 본점 구간은 극히 일부지역만 준주거지역으로 돼있다. 그리고 나머지 구간은 일반주거지역으로 남아 있다
제주도의원 제6선거구(삼도1·2동·오라동) 고후철 무소속 예비후보가 지난 11일 오후5시 구 성모의원 사거리 인근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개소식에는 삼도1·2동·오라동 각 경로당회장,각 마을회장과 주민자치위원장, 각 자생단체와 회원, 종친회장과 동문회장, 지지자 등 수백 여명이 참석하였다. 고 예비후보는 이날 개소식에서 "우리 아이가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삼도·오라동, 나의 가정을 꾸리고 싶은 동네로 만들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고 예비후보는 "삼도1·2동·오라동은 넓은 행정구역으로 최근에는 아파트 조성과 다가구 주택 개발이 본격화되면서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제 삼도1·2동·오라동은 제주시 발전을 선도할 새로운 행정의 중심이다"고 강조했다. 고 예비후보는 이어 "'정치.경제.문화의 중심동'의 표준을 제시 하겠다"며 "지금까지 경청투어, 정책간담회등을 통해 모아낸 지역민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정책을 완성하고 향후 의정활동 방향을
▲ 제주도의원 제3선거구(일도2동 을) 김희현 예비후보 제주도의원 제3선거구(일도2동 을) 김희현 새정치민주연합 예비후보가 일도2동 SK저유소 안전점검 시스템 구축을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12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일도지구 SK저유소는 정기적인 안전점검이 필요한 대량위험물시설로 사고발생 시 인명과 재산상의 대형 재난을 동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김 예비후보는 "안전사고 예방기능 강화와 재난발생에 따른 신속한 대응을 위하여 소방본부 및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특히 "일도지구 SK저유소는 초등학교, 대규모 아파트 및 주거밀집 지역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정기적이고 체계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인명 및 재산피해가 없도록 진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일도2동의 안전을 위해 안전용역을 실시하여 주민안전을 최우선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 대한민국올바른교육감추대전국회의는 12일 양창식 예비후보를 보수단일 교육감후보로 추대했다 보수진영 교육감 후보단일화 기구인 '대한민국 올바른 교육감 추대 전국회의'가 제주도교육감 후보로 양창식 예비후보를 추대했다. 대한민국 올바른교육감추대 전국회의와 대한민국 애국시민연합은 12일 오전 11시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전국 5개 시도 보수 단일 후보를 추천했다. 추대된 후보는 제주지역 양창식 전 탐라대 총장을 비롯해 서울 문용린 현 교육감, 인천 이본수 전 인하대 총장, 경남 고영진 현 교육감, 세종 최태호 중부대 교수 등이다. 주최측은 이번 보수후보 단일화는 엄정한 절차 및 토론회 등을 거쳐 자질이 검증된 후보자를 추대하고, 참여 후보 간의 합의를 이끌어 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제주의 경우 이미 보수 후보 단일화가 추진되다 후보간 이견으로 무산된 상황이어서 다른 후보들이 이를 용인할 지는 미지수다. ▲ 양창식 예비후보 양 후보는 "제주특별자치도는 교육특별자치도로 대한민국 교육의 대안을 제시해 나가겠다. 반드시 교육감으로 당선돼 말보다 실천으로 보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양 후보는 "제주의 교육은 제주형 자율교육으로 전
제주도의회 의원선거 제16선거구(제주시 애월읍) 새누리당 고태민 예비후보가 『신 농업농촌 지역활성화 정책』을 공약했다 고태민 예비후보는 12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자신의 농업 농촌 지역활성화 정책구상에 대하여 “구 북제주군 출신으로서 농촌지역 행정을 오랜 기간 관리해 온 경험과 제주시 농수축산국장 재직 등 농업행정을 직접 총괄했던 경험에 바탕을 둔 것”이라며 지역 농민들에게는 반드시 필요한 핵심공약이라는 점을 강조하였다. 고 예비후보는 “우선 정주여건 개선이 필요하다. 그동안 도시화의 물결이 농촌지역에까지 확산되면서 비좁은 과거 생활공간 위에 자동차 교통이 증가하는 등 각종 인프라가 부족하고 정주여건이 나빠졌다. 따라서 정주공간개선을 위해 농촌주택개량, 마을안길 확장, 주차공간 확보 등이 무엇보다 절실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농촌 일손이 부족하다. 농사를 지으려고 해도 인력을 구할 수가 없으니 정말 힘들다는 말을 한다. 과거에도 인력중개를 위한 인력은행을 추진하기도 했지만 이를 제도적으로 강구해 나갈 필요가 있다” 고 말했다. 그는 이어 “축산농가 소득향상 시책과 연계하여 축산물
이석문 제주도 교육감 예비후보는 12일 “학교폭력 문제해결을 위해 전국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는 ‘평화샘프로젝트’를 적극 도입할 것”이라며 “학교폭력을 ‘처벌’이 아닌 ‘예방’의 관점으로 접근해 아이들이 서로 돕는 평화로운 교실공동체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석문 예비후보는 최근 선거사무소에서 학교폭력예방전문가이자 평화샘프로젝트 책임연구원인 마을교육공동체연구소 문재현 소장을 만나 ‘평화샘프로젝트’를 포함한 학교폭력 예방 정책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문재현 소장은 이 자리에서 ‘평화샘프로젝트’를 소개했다. 평화샘 프로젝트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알려진 학교폭력 방지 프로그램 중 하나인 노르웨이의 올베우스 프로그램과 핀란드의 키바 코울루 프로젝트를 토대로 한국적 특성에 맞게 재구성한 프로젝트다. ‘평화샘’이라는 이름은 평화로운 교실을 지향하는 ‘샘(선생님)’이라는 뜻과, 땅속에서 물이 솟는 샘처럼 평화의 원천이 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포함하고 있다. 문재현
원희룡 새누리당 제주도지사 후보가 환경미화원 1일 체험에 나섰다. 12일 새벽 제주지역 쓰레기수거와 처리 시스템을 살펴보기 위해 직접 청소차량을 타고 쓰레기를 수거하는 체험활동을 벌였다. 이날 쓰레기 수거체험은 치솟는 물가와 침체된 경기 속에 힘들어 하는 도민들을 찾아 어려움을 직접 확인하고 진정한 소통을 나누기 위한 ‘서민의 3 투어’(찾는 삶, 보는 삶, 느끼는 삶) 일환이다. 원희룡 후보는 이날 오전 4시 제주시 사라봉 인근에서 쓰레기수거차량에 탑승해 이동하며 환경미화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클린하우스 쓰레기를 직접 분리해 수거하는 작업을 했다. 원 후보는 클린하우스내에 분리 배출되지 않은 채 뒤섞여 있는 쓰레기들을 일일이 손으로 분리한 후 쓰레기 차량으로 수거했다. 원 후보는 “새벽에 쓰레기를 직접 수거해보니 환경미화원들의 고충이 얼마나 큰지 실감했다”며 “그분들의 노고에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원 후보는 “클린하우스 도입 10년째가 됐지만 분리수거가 되지 않은 재활용쓰레기는 수거를 더욱더 힘들게 만들고 오히려 쓰레기를 양산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원 후보는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의원 11선거구(연동 을) 후보로 강철남 후보가 확정됐다.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당은 12일 강철남 후보가 제주도의원 11선거구 후보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강 후보는 "먼저 지지해주신 지역주민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 공식 후보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는"고 말했다. 강 후보는 또 "검증된 전문성을 바탕으로 제대로 된 민생정치, 생활정치를 실현하고 싶다"며 "지역주민과 함께 희망이 있는 연동, 함께 더불어 사는 즐거운 연동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11선거구는 강 후보와 김철웅 전 제민일보 편집국장이 여론조사 경선을 실시했다. 김 전 국장이 여론조사 표본수를 문제삼아 재심을 신청했지만 기각됐다. 강 후보는 △연동 청소년문화의집 조성 등을 통한 청소년 희망 연동 △공공형 어린이집 확충 등을 통한 양질의 보육 서비스 제공 △작은 도서관의 단계적 확충 △ 어르신 맞춤형 복지정책 수립 시행 △생활체육 활성화 △지속가능한 도시발전 모델 제시 △테마가 있는 안전한 소공원 만들기 등의 공약을 내놓았다. 강 후보는 1993년 제주시청에서 사회복지 전담
▲ 신구범 도지사, 고희범 전 새정치연합 도당 위원장, 김우남 국회의원, 오수용 도당 공동위원장(왼쪽부터)이 12일 신구범 후보 사무소에서 새정치연합 제주도지사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를 공식화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이 6.4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전열을 재정비했다. 합의추대 과정에서 벌어진 진통을 봉합, 신구범 후보를 중심으로 고희범 전 도당위원장, 김우남 국회의원이 공동상임선대위원장으로 나섰다. 새정치민주연합 신구범 제주도지사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12일 오전 11시 이도2동 소재 캠프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함께 힘을 모아 도민승리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회견장에는 신구범 후보를 중심으로 고희범 전 도당위원장, 김우남 국회의원, 오수용 도당위원장이 나란히 배석했다. 김재윤 도당위원장은 항공편 결항으로 참석하지 못했다. 또 박주희 제주도의회 의원이 공동대변인으로 나서, 이날 기자회견의 사회자역을 맡기도 했다. 먼저 김 의원은 세월호 참사에 대한 명복을 빈 뒤 "제주에서부터 새로운 정치의 주춧돌을 놓겠다. 제주를 제대로 바꿔갈 정책을 무기로 당원들과 도민들의 의지를 모아 새로운 제주시대를 열겠다"며 "신구범 도
▲ 김영심 무소속 예비후보(7선거구) 김영심 무소속 제주도의원 예비후보(제7선거구 용담1·2동)가 용담2동 주민센터 확장·이전을 공약했다. 김영심 예비후보는 12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공항소음피해 지원으로 각마을별 경로당과 마을회관은 비교적 잘 갖추어 있으나 주민들 전체가 상시교류하고 활용할 수 있는 문화복지공간은 협소하다”며 “이제는 주민센터가 중심이 되어 주민복지공간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2월 도지사와 주민과의 대화에서 주민센터의 노후화와 문화센터, 드림스타트등 협소한 공간 및 주차난으로 인해 지역주민들이 주민센터를 이용하는 불편함을 호소한 바 있다"며 "제주도에서는 우선 이전부지를 확보, 이전계획을 세운다고 지역주민들과 약속했다”고 말했다. 그는 “용담 2동 주민센터 확장이전은 단순히 행정시설의 편리를 더하는 것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문화복지센터를 겸할 수 있다"며 "소공연장, 전시실, 키즈카페 등 주민문화복지공간으로 활용해 실질적인 주민공간으로 거듭나게 해야 한다&q
제줏말(語)의 보고인 제주민요도 유네스코의 무형유산 목록에 이름을 올릴 채비를 하고 있다. 제주발전연구원은 ‘제주어의 창고’인 제주민요를 전도적으로 조사한 뒤 문화재청 국가목록으로 신청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제주발전연구원 제주학연구센터는 이를 위해 오는 5월 19일부터 8월 31일까지 제주전역에 남아있는 제주민요 소리꾼들의 협조로 총 조사를 벌인다. 현재 제주민요의 ‘국가목록’ 가치는 충분하다는 게 학계의 의견. ‘맷돌·방아노래’의 가사는 한 시대의 풍속과 더불어 섬 여성들의 정서가 시화(詩化)되고 있어서 중국의 『시경(詩經)』이나 일본의 『만엽집(萬葉集)』에 비견될 정도의 우수한 작품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제주민요는 고려 충렬왕 때 이제현의 저서인 『익재난고(益齋亂藁)』에서 그 흔적을 찾을 수 있는 등 오랜 생명력을 지니고 있다. 소악부(小樂府)」의 <수정사(水精寺)>와 <탐라요(耽羅謠)>에서 찾을 수 있는데, <탐라요>의 오랜 전통이 바로 <맷돌․방아노래>를 통해 그 맥이 이어져 온 끈질긴 생명력을 보여주고 있
새정치그룹이 연일 새누리당 원희룡 후보에 대한 검증 공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엔 원희룡 후보의 4대강 관련 발언을 문제 삼았다.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당은 12일 성명을 통해 “MB정권의 4대강 전도사로 이름을 날리며 4대강 공사가 잘못되면 책임지겠다던 원희룡 후보가 약속을 뒤집고 이제 와 표와 지방정권을 달라고 하고 있다"며 약속위반과 책임회피에 대한 해명과 사과를 요구했다. 도당은 이날 성명에서 원희룡 후보가 이명박 정권 시절 4대강 토론회 등을 통해 “공사가 완료된 후에도 수질이 악화되거나 생태계가 파괴됐다면 한나라당이 정권을 내놓고 저부터 물러나겠다"고 약속하는 등 4대강 사업의 성공을 호언장담했다고 지적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당은 "원희룡 후보의 호언장담과 달리 4대강은 매년 수질 악화로 인한 '녹조 라떼'로 식수원까지 위협하며 몸살을 앓고 있고 물고기 떼죽음마저 발생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도당은 특히 "박근혜 정부의 윤성규 환경부 장관은 사실상 4대강 녹조 증가 원인 중 하나가 이명박 정부 때 건설한 4대강 보라고 공식 인정했고, 감사원도 수질악화 문제 등을 포함해 보 내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