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의원 제14선거구(외도·이호·도두동) 김진덕 예비후보 제주도의원 제14선거구(외도·이호·도두동) 김진덕 새정치민주연합 예비후보가 관광객이 쉬어가고, 마을소득이 증대되는 '알작지'를 만들 것을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14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알작지는 제주의 유일한 몽돌로 이뤄진 자갈해변이다"며 "제주의 숨은 비경인 알작지와 내도마을의 속살을 전국적으로 알리기 위해 체계적으로 지원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를 위해 ▲내도동 알작지, 도근천, 마을올레길, 밭돌담을 연결하는 관광객 올레길 개설 ▲알작지-연안 주거지역-밭돌담-도근천-외도천 하구 올레길 조성 ▲해양 경관전망대 설치 등을 통해 관광객이 쉬었다가고, 마을에서 수익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기 추진 중인 내도해안도로는 인근 이호해수욕장을 연결시켜, 지역발전을 위한 상승효과를 가져올 것이다"며 "의회에 재입성한다면, 중앙정부에서 추진 중인 창조지역사업 응모를 통해 본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할 것이다"고 거듭 강조했다. [제이누리=김경
▲ 제주도교육의원 제3선거구 강성균 예비후보 제주도교육의원 제3선거구 강성균 예비후보가 학생전용 교육문화센터 도서관 건립을 공약했다. 강 예비후보는 14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제주시 서부지역내 학생전용 교육문화센터 도서관을 건립하여 학생들의 학력향상, 독서 및 논술교육, 청소년 토론, 인성교육 등을 위한 열린도서관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강 예비후보는 이와 더불어 "지역 인적자원들의 재능 기부문화 조성과 각종 문화 관련 동아리들의 놀이마당을 위한 문화예술 공간 등으로 교육문화적 소외를 해소하겠다'고 덧붙였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 13일 신구범-원희룡 후보간 TV토론회 장면 13일 <제이누리> 등 인터넷 5사와 KBS제주총국 주최 토론회와 관련, 신구범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지사 후보 선거사무소 정경호 대변인이 원희룡 후보의 준비부족을 지적했다. 정경호 대변인은 14일 '개인적 평(評)'을 통해 "13일 오후 10시 KBS 및 인터넷 5개사의 토론에서 원희룡 후보의 준비부족은 아쉬운 부분으로 남는다. 어느 정책 한 가지 분명한 입장이나 구체적 실천 방안을 제시한 것이 없다"며 "특히 농수축산 강대국과의 자유무역협정(FTA) 대책은 무엇이 원 후보의 입장인지 알 도리가 없을 정도로 애매모호했을 뿐만 아니라 지하수문제에 있어서 공수개념을 지키느냐 마느냐에 분간이 되지 못할 정도였다"고 평했다. 정 대변인은 "원 후보의 이런 준비부족은 단시일 내에 메워지지 않을 것이다. 제주를 오랫동안 떠나 있어서 제주의 실정을 잘 모르고 있을 것이다. 도민의 정서가 몸에 배어있지 못했기 때문일 것이다"며 "그러나 원 후보는 유권자로 하여금 선택기준을 설정케 하면서 유권자의 알 권리를 최소한 충족시키기 위해서라도 제주에 대한 공부
▲ 제주도의원 제11선거구(연동 을) 강철남 예비후보 제주도의원 제11선거구(연동 을) 강철남 새정치민주연합 예비후보가 가수 안치환이 1987년에 만든 노래 '잠들지 않는 남도'를 '제주4.3 공식 추모곡'으로 지정할 것을 제안했다. 강 예비후보는 14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외로운 대지의 깃발 흣날리는 이녁의 땅 어둠살 뚫고 피어날 유채꽃이여... 잠들지 않는 남도 한라산이여...' 이렇게 시작되는 노래 '잠들지 않는 남도'를 수면 위로 꺼내어 공식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강 예비후보는 "지난 추념일에 엉뚱하게 울려퍼진 '아름다운 나라'는 나라사랑에 대한 메시지를 담고는 있으나 4.3 추념일의 본래 의미를 되새기고 그 시절 제주에서 고통받았던 우리 조상들의 넋을 기리고 슬픔을 함께하는 데에는 매우 부족하여 안밖으로 많은 논란이 있었다"고 지적했다. 강 예비후보는 이에 "노래 '잠들지 않는 남도'가 대학가를 중심으로 불려지다가 1989년 '노래를 찾는 사람들' 2집에 수록되면서 전국적으로 불려지기 시작하였으며, 해마다 4.3 관련 행사에서 이 노래가 불려져 왔다는 것은 이 노래에 그만큼의 상징성과 정통성이
▲ 제주도의원 제15선거구(한림읍) 양용만 예비후보 제주도의원 제15선거구(한림읍) 양용만 새누리당 예비후보가 조용하고 차분한 정책선거를 치르겠다고 말했다. 양 예비후보는 14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온 국민이 슬픔을 가누지 못하고 있는 오늘의 현실 앞에서 유가족들은 물론 참사의 생존자들도 정신적 육체적 고통에서 벗어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위로의 뜻을 전했다. 양 예비후보는 이어 "이미 애도의 뜻을 표현하며 선거운동 자제를 내세운 정당과 후보들의 모습은 유가족의 슬픔을 조금이라도 함께하고 있는 것으로 다행스러운 일이다"고 말했다. 양 예비후보는 이에 "장기화되고 있는 세월호 참사로 인한 유가족의 슬픔을 조금이라도 함께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조용한 선거, 차분한 정책선거를 치르겠다"며 "'선거송 없는 선거', '율동 없는 선거'를 치르겠다"고 밝혔다. 양 예비후보는 "선거에 출마하는 정치인이 앞장서서 참사의 슬픔을 함께 나눠야하며 도민들은 물론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들도 함께해야 할 것이다"며 "타 후보에 대한 어떠한 비방과 흑색선전을 하지 않고, 깨끗하고 공정한
▲ 제주도의원 제22선거구(동홍동) 위성곤 예비후보 제주도의원 제22선거구(동홍동) 위성곤 새정치민주연합 예비후보가 "실천가능한 정책공약을 제시하면서 유권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위 예비후보는 14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공직선거에 나서는 입후보자들이 내놓은 공약들은 반드시 지켜져야 할 약속이어야 한다"며 "매니페스토 정신에 입각해 실천가능한 정책공약을 제시하면서 유권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위 후보는 "지난 12일 세월호 참사 등을 감안해 입장을 같이 하는 서귀시지역 새정치민주연합 예비후보들이 조용한 선거를 치르기로 했다"며 "대신 정책공약을 위주로 진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위 후보는 특히 "가능하지도, 현실성도 없는 장밋빛 공약은 오히려 유권자들에게 혼란을 부추길 수 밖에 없다"며 "예산 조달등 구체적인 실천 가능한 공약을 통해 동홍동, 서귀포시민, 더 나아가 도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미래비젼을 제시해 나가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위 후보는 이를 위해 "지역구내 가로등 추가신설,
‘4·3 희생자 재심사’ 문제가 6·4 선거판의 핫이슈로 부상하고 있다. 새정치연합이 4·3문제를 놓고 작심한 듯 원희룡 후보를 겨냥했다. 13일 밤 TV토론에서 원 후보가 ‘4·3 희생자 재심사’ 의사를 밝히자 “도저히 묵과할 수 없다”는 판단이다. 새정치의 공격이 이어지자 원 후보 측이 서둘러 파문의 진화에 나서는 등 논란이 커지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14일 성명을 통해 “원 후보의 주장은 4·3의 완전한 해결과 화해와 상생을 주도해야 할 도지사의 자격을 스스로 포기하는 망언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원희룡 후보는 <제이누리> 등 제주 인터넷언론 5사와 제주KBS가 13일 개최한 후보초청 정책TV토론회에 참여해 새정치민주연합 신구범 후보와 1:1 토론회를 가졌다. 원 후보는 4.3희생자 재심사에 대한 찬반의견을 묻는 사회자의 단답형 질문에 “헌법재판소 기준에 남로당 출신 등에 대해서는 희생자 선정을 제한하고 있다. 그 기준에 따라 재심사는 가능하다고 본다”며 찬성
▲ 제주도의원 제19선거구(한경·추자면) 좌남수 예비후보 제주도의원 제19선거구(한경·추자면) 좌남수 새정치민주연합 예비후보가 한경면 역사문화 관광상품 개발을 공약했다. 좌 예비후보는 14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수월봉과 선사유적지, 김대건 신부 성지순례코스 등 역사문화자원을 이용한 역사문화 관광상품 개발로 관광활성화를 이루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좌 예비후보는 "한경면에는 세계지질공원 수월봉과 선사유적지, 김대건 신부 성지순례 코스 등 역사와 문화자원이 산재해 있지만 이와 연계한 체계적인 관광상품 개발이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좌 후보는 이에 "앞으로 세계적 추세인 문화관광 트렌드에 맞춰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과 연계한 체계적인 관광상품을 개발하여 관광산업 활성화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좌 후보는 이를 위해 "수월봉에 세계지질공원센터를 설립하고 친자연적인 관광전망대를 조성하고 관광공사와 협력하여 한경면 전역을 김대건 신부의 얼을 담은 세계적인 성지순례코스로 개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좌 후보는 이어 "고산의 선사유적지와 세계지질공원 수월봉, 그리고 김
▲ 제주도의원 제7선거구(용담1·2·3동) 김영심 예비후보 제주도의원 제7선거구(용담1·2·3동) 김영심 무소속 예비후보가 공항소음피해지원기금 설치조례 제정을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14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공항소음 방지 및 소음대책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은 소음영향도에 따라서 그 지원범위가 제한되있고, 지원사업 또한 공항소음방지 및 주민지원사업으로 주민들에게 골고루 다양하게 지원이 되고 있지 않아 민원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어 "제주관광 활성화로 공항이용객 증가되어 관광수입이 증가되고 있지만, 그만큼 항공운항횟수가 늘어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예비후보는 이에 "공항소음피해지원기금 설치조례를 재정하여 공항소음피해지역 주민에게 주어지는 여러 가지 세제혜택 및 법률에 명시되지 않은 건강권 확보 등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할 수 있도록 재원확보를 제도화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현재의 공항소음피해지원은 읍면동별로 폭넓은 장기적인 계획이 부족하고 한시적인 시설지원에 그치고 있어 주민들간에도 상호 다툼의 여지가
▲ 제주도의원 제4선거구(이도2동) 강경식 예비후보 제주도의원 제4선거구(이도2동) 강경식 무소속 예비후보가 힐링관광 활성화를 위한 제도를 도입하겠다고 공약했다. 강 예비후보는 14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관광객 수 유치에 매달리는 양적관광정책, 관광객 증가에도 불구하고 관광수입의 역외유출 등의 제주관광의 문제해결을 위해 주민주도형 관광사업 발굴 및 지역소득원 창출을 위한 대안관광 발굴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강 예비후보는 이에 "제주는 최근 힐링관광의 명소로 알려지고 있다"며 "제주의 자연 및 문화자원, 농수축산물, 농어촌마을, 힐링체험상품을 결합시켜 제주를 힐링관광의 메카로 조성하여 제주관광의 양적관광에서 질적관광으로의 전환과 제주관광 브랜드 및 이미지 제고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강 예비후보는 제주에 최근 각광받는 힐링관광 활성화를 위한 ▲거버넌스 구축 ▲힐링관광 활성화 위한 조례제정 및 인증제 도입 ▲힐링관광 활성화를 위한 육성 계획 및 전략 수립 ▲힐링관광 연구사업 ▲힐링관광 상품개발과 육성 ▲힐링관광 마을 조성과 여행상품 인증제 도입 ▲힐링관광 전문인력 양성 ▲힐링관광 홍보시스템을 구축해 나서
새정치민주연합이 국민선거인단 경선을 통해 비례대표 제주도의원 후보들을 뽑았다. 당선권(1~3순위)에는 고태순, 박규헌, 강익자 후보가 이름을 올렸다.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당은 13일 오후 5시 제주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비례대표 경선 후보자 18명을 대상으로 선거인단 투표방식으로 경선을 치렀다. 고태순 제주시 을 지역위원회 여성위원장이 1순위 후보자로 확정됐다. 고 위원장은 당초 비례대표 후보추천관리위원회의 컷오프에서 탈락했었지만 재심을 통해 경선에 진출, 1위가 됐다. 당선권으로 전망되는 2번과 3번에는 박규헌 제주도의회 의원과 강익자 서귀포시지역위원회 여성위원장이 선출됐다. 이어 고현수 제주장애인인권포럼 상임대표, 현길화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제주지회 총무이사, 오정훈 전 민주통합당 제주도당 사무처장, 김경미 여성장애인상담소당 등이 4~7번에 배치됐다. 이날 비례대표 후보 순위는 무작위 추출에 의해 선정된 100명의 국민선거인단(75명 투표)의 투표로 결정됐다. [제이누리=양성철 기자]
4.3희생자 재심사에 찬성한다고 밝힌 새누리당 원희룡 제주도지사 예비후보에 대해 새정치민주연합이 발끈하고 나섰다. “4.3위원회 폐지법안을 공동 발의한 원 후보가 다시 4.3을 흔든다”는 것이다. 새정치민주연합은 14일 성명을 통해 “원후보의 주장은 4·3의 완전한 해결과 화해와 상생을 주도해야 할 도지사의 자격을 스스로 포기하는 망언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원희룡 후보는 <제이누리> 등 제주 인터넷언론 5사와 제주KBS가 13일 개최한 후보초청 정책TV토론회에 참여해 새정치민주연합 신구범 후보와 1:1 토론회를 가졌다. 원 후보는 4.3희생자 재심사에 대한 찬반의견을 묻는 사회자의 단답형 질문에 “헌법재판소 기준에 남로당 출신 등에 대해서는 희생자 선정을 제한하고 있다. 그 기준에 따라 재심사는 가능하다고 본다”며 찬성에 손을 들었다. 반면 신구범 후보는 명확한 '반대' 입장을 밝혔다. 이에 대해 새정치민주연합은 “도지사 후보인 원희룡 후보가 정부·여당과 보수단체의 4·3흔들기를 막아 내기는 커녕 이에 동조한다는 것에 도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