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의원 제5선거구(이도2동 을) 김국상 후보 제주도의원 제5선거구(이도2동 을) 김국상 통합진보당 후보가 '생활임금 조례 제정'을 공약했다. 김 후보는 16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현재 제주지역의 경우 자영업과 비정규직 비율이 다른 지역에 비해 높아 '고용의 질'이 열악한 실정이고 노동자 임금 수준도 다른 지역에 비해 상당히 낮은 수준이라서, 10-20대 인구의 순유출로 나타나고 있으며, 생산성 증가의 둔화, 빈곤의 대물림 등 지역사회의 심각한 문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김 후보는 "정부가 정한 최저임금과는 별도로 지방자치단체별로 생활임금 제도 실시를 통해 지역공동체의 경제를 활성화시키자"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우리나라 또한 경기 부천시, 울산 북구 등 생활임금을 조례로 제정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으며, 이 제도가 마련되면 공기업과 대학과 같은 교육기관 등 공공부문에 종사하는 노동자들의 생활안정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이어 "이는 경제는 아래에서 위로, 중간에서 더 확장되는 것이지 위에서 아래로 내려오는 것이 아니라는 인식하에서 진행되는 것이
▲ 이석문 후보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후보가 15일 후보등록에 따른 공식선거 출마의 변으로 "단 한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후보는 16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교육자로서 늘 가슴에 품고 있는 꿈이 있다. 단 한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겠다"며 “제주교육으로 모든 아이들이 웃고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교육은 아이들의 행복과 희망, 건강한 성장을 위해 존재해야 한다"며 "아이들의 시험성적이 좋지 않아도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해도 입시실패해 방황해도 교육은 절대 아이들을 포기하지 말아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 후보는 "그 동안 교사를 하면서 이런저런 이유로 학업을 포기하거나 방황하는 아이들을 많이 만났다. 만약 교육이 아이들의 자질과 능력, 개성을 잘 키워주었다면 그 시절, 아이들의 삶은 분명 달라졌을 것이다"며 "그렇기 때문에 교육감에 출마한 이유는 명확하다. 바로 우리 아이들의 행복과 희망,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현재 우리 아이들은 제주에 태
▲ 고창근 후보 제주도교육감 선거판에서 돌연 변수로 등장한 고창근-윤두호 후보 간 단일화가 고창근 후보로 정해졌다. 여론조사 결과 고창근 후보가 앞선 것으로 알려졌다. 양측은 14일 단일화에 전격 합의하고 15일 교직원 30%(300명)과 제주도민 70%(700명)의 비중을 두고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두 후보는 오차범위 내 접전이 벌어져도 단 0.1%라도 지지율이 높은 쪽이 단일 후보로 제주도교육감 선거에 출마하기로 합의했다. 쪼 김희열 후보도 양자간 지지율이 앞선 쪽에 지지의사를 밝히고 사퇴하기로 한 바 있다. 고 후보는 윤두호, 김희열 예비후보와 16일 오전 11시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한다. [제이누리=양성철 기자]
▲ 강경찬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 강경찬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가 15일 제주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 등록을 마치고 공식행보를 이어갔다. 강 후보는 15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공직선거와 선거부정방지법을 준수해 공명선거를 실천하고, 금품·향응을 제공하지 않으며, 상대후보에 대한 비방이나 흑색선전, 인신공격행위를 하지 않는 선의의 경쟁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강 후보는 이어 "제주 교육의 발전을 위한 정책대결은 치열하게 벌이겠지만, 선거운동은 엄숙하게 하겠다"고 말했다. 강 후보는 "본 선거에 돌입하는 만큼 유권자들도 아이들의 교육을 책임지는 교육감을 선출하는 선거라는 중요성을 인식하고 아이들에게, 학부모들에게, 지역 주민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선거로 치러질 수 있도록 올바른 정책선거로 이끌어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강 후보는 또 "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이 행복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합리적인 정책을 통해 올바른 인성을 형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자리이다"고 말했다. 강 후보는 "초등학교에서의 교육을 통해 사고를 형성하고 꿈을 가지기 시작하며 이를 바탕으로 중학교
▲ 제주도교육의원 제2선거구 김광수 예비후보 제주도 교육의원 제2선거구 김광수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선다. 김 예비후보는 17일 오후 5시 광양로터리 부근 선거사무실에서 개소식을 갖는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달 27일로 예정되었던 개소식을 세월호 침몰 사고로 인해 잠정 연기했었다. 김 예비후보는 15일 브리핑을 통해 "기존 세몰이식의 개소식 풍경이 현 시점에서 어떤 의미도 가질 수 없다"며 "한 사람의 교육자로서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고, 가장 기본적인 원칙이 잘 지켜지는 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할 예정이다"고 의지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어 "두 번 다시 어른들이 아이들의 미래를 지키지 못해 가슴 치는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개소식을 통해 '안전한 급식지원 확대', '청소년을 위한 안전시설 운영, '안전한 등하교길 만들기'등의 '광수생각 9가지'를 발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조천읍 와흘리 주민들의 ‘녹색산업단지 조성계획 철회’ 공약 채택 제안에 신구범 새정치민주연합 도지사 후보가 발 빠르게 화답했다. "원점에서 재검토하겠다"는 것이다. 신구범 후보는 15일 정책논평을 내고 “제주도가 추진하는 녹색산업단지 조성사업은 근본적으로 주민동의 없이 추진되고 있다”면서 이 같은 입장을 내놨다. 와흘리 주민들은 이날 오전 10시 기자회견을 갖고 “제주도가 추진하는 ‘제주형 녹색산업단지’는 무늬만 녹색단지일 뿐 사실상의 공업단지"라며 6.4지방선거에 출마한 여·야 도지사 후보들에게 ‘사업백지화’를 공약으로 채택해 줄 것을 촉구했다. 와흘리 주민들은 새누리당 원희룡, 새정치연합 신구범 도지사 후보에게 22일까지 ‘녹색산업단지 철회’ 공약 제안에 대한 책임 있는 답변을 달라고 요청했다. 녹색산업단지는 제주도와 한국농어촌공사가 2017년까지 국비와 도비 등 1627억원을 투입해 조천읍 와흘리 일대 80만㎡에 친환경 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제주도는 단지 조성으로 식품과 바이오, 신재
▲ 신구범 후보 신구범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지사 후보가 보편적 복지가 보장되는 복지제주 시대를 약속했다. 신 후보는 15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한 사람도 차별 받지 않는 제주사회를 위해 제주형 기초생활보장제도 마련과 ‘유니버설 디자인 조례’ 제정을 실천하겠다"며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제주형 기초생활보장제도 기준 마련을 통해 보편적 복지 제주 시대를 앞당기겠다”고 공약했다. 신구범 후보는 “현행 기초생활보장제도에서 탈락한 도민들에게도 일정한 요건을 갖출 경우 지원할 수 있도록 지원기준을 현실화하는 한편 복지체감도를 높이고 현장성을 강화할 수 있는 읍·면·동 풀뿌리복지네트워크도 구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신 후보는 “장애인, 여성, 아동, 노인 등 모두를 위한 정책인 ‘유니버설 디자인 조례’를 제정해 유니버설 디자인 대표 도시로 육성하겠다”고 공약했다. 그는 또 “기초생활보장제도 마련, '유니버설디자인 조례 제정' 등은 고희범 전 예비후보와 김우남 국회의원께서도 도민께 약속했던 소중한 정책인만
▲ 제주도의원 제12선거구(노형 갑) 강승화 예비후보 제주도의원 제12선거구(노형 갑) 강승화 새누리당 예비후보가 노형에 전국최고 수준의 종합문화·예술회관을 건립하겠다고 공약했다. 강 예비후보는 15일 제주시 선거관리위원회에 제주도의원 후보 등록을 마쳤다. 강 예비후보는 이날 정백브리핑을 통해 "노형은 제주의 핵심이며, 저의 간절한 소망은 노형을 전국 최고 수준으로 육성해내는 것이다"며 "다시 말해 노형을 제주의 노형이 아니라 한국의 노형으로 우뚝서게 하는 것이다"고 의지를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주요 10대 공약으로 ▲노형에 전국 최고 수준의 종합 문화·예술회관의 건립 ▲신제주여고 신설 ▲교통난 해소 및 주차공간 확보 ▲한라수목원을 활용, 민오름 등과 연계한 '제2의 장생이숲길' 조성 ▲원노형과 월랑마을회관의 신축, 그리고 진군마을회관 건립 ▲어두 침침한 월랑마을과 원노형 마을의 밤거리를 밝게 바꾸기 ▲장애인들을 위한 상설 학습장소 제공 등 장애인들의 권익향상 실현 ▲영업자, 소상공인들을 위한 최저리 정책자금 지원 확대(1%대) ▲어르신, 여성 등 근로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회적 기업 확
▲ 제주도의원 제13선거구(노형 을) 이상봉 예비후보 제주도의원 제13선거구(노형 을) 이상봉 새정치민주연합 예비후보가 고교 무상급식·무상교육을 공약했다. 이 예비후보는 15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전국 고교 최초 완전 무상급식·무상교육 실시를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도내 2만 3000여명의 고등학생들 중 상당수가 이미 교육비를 지원받고 있으며, 또한 일부 학생들은 급식비도 지원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어 전국 최초의 고등학교 무상급식·무상교육은 손쉽게 실현 가능할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에 "연간 200억 정도의 예산만 추가 한다면 충분히 실현가능한 정책으로써 도의원이 된다면 관련 법규를 제정하고 적극 지원해 나갈 생각이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이어 "우리 아이들이 평등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영위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평가하고, 또한 지역경제의 선순환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반드시 추진하였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 제주도의원 제6선거구(삼도1·2·오라동) 강완길 예비후보 제주도의원 제6선거구(삼도1·2·오라동) 강완길 무소속 예비후보가 구제대병원을 활성화 시키겠다고 공약했다. 강 예비후보는 15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삼도2동의 구제주대학 병원거리를 차없는 거리로 조성하고 병원부지를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강 예비후보는 이에 "병원부지 1층은 학생문화원, 실내체험유리공원, 다양한문화체험공원을 조성하고, 2층은 동사무소로 이전하고, 이전으로 인한 현주민센터부지는 주민자치센터 및 주민의 활용하는 프로그램 복합센터로 탈바꿈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또 "구관은 전면 헐어 최신주차빌딩을 만들고 스카이라운지 및 체육시설등을 만들어 주차공간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강 예비후보는 "구관부지는 야외유리공원 및 분수를 만들어 야간에는 네온과 불빛공원으로 조성하여 야간관광객이 자동으로 찾아오는 거리고 만들겠다"며 "또한 유동인구가 자정까지 머무는 명품장소로 개발하여 주변상권이 살아나고 지가상승 할 수 있는 터전을 마련하겠다"고
▲ 현길화 새정치 비례대표 후보 새누리당에 이어 새정치민주연합의 비례대표 도의원 후보 선출 과정에도 잡음이 일고있다. 남편이 선거인단으로 참여, 아내에게 투표하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는 것이다.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당 비례대표 후보인 현길화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제주지회 총무이사는 15일 오전 11시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비례대표 후보의 가족들까지 참여한 국민선거인단 경선은 공정성을 상실했다”고 주장했다. 현 후보는 "통상 이해관계자의 경우 제척 또는 기피대상이 되는 것이 관례지만 이를 걸러내지 못한 것은 잘못이다"며 "후보자 신청서에는 가족사항을 의무적으로 기재하도록 해 이해관계자의 참여를 차단하도록 돼있으나 복권에 버금가는 확률로 후보자의 가족이 선거인단에 포함됐다"고 지적했다. 선거인단은 100명으로 구성됐지만 현장 투표에는 75명이 참여했다. 현장 투표결과, 당선 안정권(1~3순위)에는 고태순, 박규헌, 강익자씨가 이름을 올렸다. 이어 고현수 제주장애인인권포럼 상임대표, 현길화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제주지회 총무이사, 오정훈 전 민주통합당 제주도당 사무처장, 김경미 여성장애인
▲ 15일 제주도선관위에서 6.4지방선거 후보등록이 시작됐다. 6.4지방선거 후보등록의 서막이 열렸다.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제주시선거관리위원회·서귀포시선거관리위원회는 15일 오전 9시부터 6.4지방선거 후보자 등록을 받고 있다. 후보자 등록은 15∼16일 2일에 걸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제주도선관위에서는 도지사·교육감선거 및 비례대표 도의원선거 후보를 ▶제주시선관위에서는 후보 지역구 도의원선거 제1선거구∼제19선거구 및 교육의원선거 제1,2,3선거구 후보를 ▶서귀포시선관위에서는 지역구 도의원선거 제20선거구∼제29선거구 및 교육의원선거 제4,5선거구 후보등록을 각각 접수받고 있다. 제주도지사 후보 중에서는 원희룡 새누리당 제주도지사 후보가 후보들 중에서 맨 처음 등록했다. 이날 원 후보 캠프측 현광식 사무장과 강홍균 대변인이 오전 9시 30분 대리인 자격으로 제주도선관위를 찾아 등록했다. 현광식 사무장은 "6.4 지방선거 그리고 제주 미래와 관련된 제주도민의 기대는 변화와 통합이라고 생각한다"며 "변화와 통합을 실현키 위해 선거운동을 해나가겠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