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4대 제주에너지공사 사장 황우현. 황우현(60) 제주에너지공사 4대 사장이 30일 취임했다. 황 신임 사장은 이날 원희룡 제주도지사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취임식은 코로나19 예방차원에서 생략, 사내방송을 통한 취임사 낭독으로 대신했다. 황 신임 사장은 취임사에서 5대 핵심사항으로 △제주 CFI 적기 구축기반 조성 △사업다각화 △조직과 인력의 전문성 강화 △직원복지 △업무환경 개선 △지역사회공헌을 강조했다. 전북 부안군 출신인 황 신임 사장은 중앙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한 후 한양대에서 석사, 서울과기대에서 박사과정을 밟았다. 2016년 12월부터 2018년 7월까지 한국전력공사 제주본부장을 역임하고 이후 한국전력공사 인재개발원 원장을 지냈다. 지난해 8월부터 서울과학기술대에서 연구교수로 재직하기도 했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 강정식 외교부 다자외교조정관. [뉴시스] 제주출신 강정식(58·외무고시 21회) 외교부 다자외교조정관이 주 호주대사로 내정됐다. 강 조정관은 30여년간 외교관 생활을 해왔으며 외교부 안보정책과장·국제법률과장, 캐나다 토론토 총영사 등을 지냈다. 2018년 외교본부에서 다자외교조정관으로 부임, 일본의 무역제한 조치에 대한 정부의 외교적 해결 노력을 위한 한·미 간 협의와 한-아세안 다자회담, 올해 믹타(MIKTA) 의장국을 수임하게 된 정부 대표로 참석하는 등 상당한 역할을 해왔다. 서귀포시 보목동 출신인 강 조정관은 보목초, 서귀중을 거쳐 제주제일고와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 영국 캠브리지대학교 대학원 국제정치학 석사과정을 마쳤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 왼쪽부터 우영매 대표이사, 윤남호 롯데면세점제주 부점장, 김경란 대표이사. 제주상공회의소는 제47회 상공의 날을 맞아 제주 기업인 3명이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등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윤남호 롯데면세점제주㈜ 부점장과 우영매 뉴화청국제여행사 대표, 김경란 ㈜제주사랑렌트카 대표가 그 주인공이다. 윤남호 부점장은 2000년부터 20년간 재직하면서 헌신적인 노력으로 해외관광객 제주유치와 고용창출, 매출 증대 등 제주도내 유통산업 분야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윤 부점장은 지역 상공인의 실질적인 소득개선과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매장 내 주요공간에 지역특산품을 판매하고 있다. 또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완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제주신용보증재단 및 제주은행과 함께 상생협력 금융사업도 전개하고 있다. 우영매 대표이사는 2012년 창립한 이래로 중국 40여개 도시에 전세기를 취항시키는 등 도전적이고 독창적인 경영전략으로 국내에서 최고의 중국 관광객 유치실적을 기록하는 등 제주관광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표창을 수상한 김경란 대표이사는 2006년
▲ 김성종 신임 제주지방해양경찰청장 김성종(48·경무관) 해양경찰청 기획조정관실 국제협력관이 제6대 제주지방해양경찰청장에 오는 20일 취임한다. 신임 김성종 청장은 전남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사우스햄턴 대학 법학석사,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김 청장은 2005년 경정특채(사법시험 44회)로 해양경찰에 입문했다. 해양경찰청 정보수사국 형사계장·창의성과담당관·외사과장·국제협력관, 제주해경청 경비안전과장 등의 보직을 거쳤다. 전임 여인태(55) 청장은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안전총괄부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 최낙진 제주대 교수. 최낙진 제주대 교수가 제6대 제주언론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최 신임회장은 주요 운영기조로 △ 학회와 언론사가 상생할 수 있는 ‘제주형 모델’ 구축 △ 제주가 지역언론 이론의 ‘발신지’로서의 기능 구체화 △ 기자협회, PD연합회, 인터넷신문기자협회, 언론인클럽 등과의 협력 확대 등을 꼽았다. 최 신임회장은 "제주언론의 전·현직 언론인들이 만들어 온, 만들어 갈 역사는 제주언론학, 나아가 한국지역언론학의 소중한 자산”이라면서 “학회의 연구 성과와 현장의 문제의식들을 더 활발히 나누고, 학회원 여러분들과 손잡고 한 걸음 더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최 신임회장은 한국언론학회 이사, 한국방송학회 이사, 한국출판학회 이사, 제주학연구센터 연구위원, 제주특별자치도 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위원, 언론중재위원회 위원, 제주한국지역도서전 집행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부회장엔 윤철수 헤드라인제주 대표, 총무이사엔 제주대 언론홍보학과 이서현 교수, 학술이사엔 제주대 정용복 언론미디어팀
▲ 강지웅 PD. 제주출신 강지웅(54) PD가 MBC 복귀 3년만에 이사직에 올랐다. 방송문화진흥회는 최근 정기이사회를 열고 강지웅 MBC 시사교양 2부 소속 PD를 임기 3년의 MBC 이사 겸 기획조정본부장으로 내정했다. 강 PD는 제주일고를 나와 서울대 정치학과, 대학원 정치학과를 마쳤다. 해방직후 동아일보 편집국장을 역임한 언론인 설의식(1900~1954)의 정치사상을 다룬 논문으로 석사학위를 받는 등 애초 그는 치열한 언론인의 삶을 선택해 1993년 MBC에 입사했다. 삼영교통 강재업 창업주의 차남이자 현 강지윤(56) 대표의 동생이다. 그는 2007년 11월 <PD수첩>을 통해 삼성 비자금을 폭로한 김용철 전 삼성 구조조정본부 법무팀장의 이야기를 ‘시사집중’ 코너에서 집중 조명하는 등 현안을 파고들었다. 2008년 미국 연수 뒤 복귀했으나 이명박 정부 출범과 함께 그가 애썼던 <PD수첩>은 이미 고립무원의 처지에 놓여 있었고 ‘4대강’을 비롯한 현안이슈를 다루는 건 금기시되다시피 했다. 시사교양국 PD들은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려 김재철 사장에 강력 항의했다
▲ 양윤녕 민생당 사무부총장. 양윤녕 전 민주평화당 제주도당 위원장이 민생당 사무부총장에 임명됐다. 바른미래당과 대안신당, 민주평화당이 통합한 민생당은 27일 제1차 최고위원회를 열어 중앙당 총무담당 사무부총장에 양윤녕 전 민주평화당 제주도당위원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양 사무부총장은 30여년간 정당활동을 한 정통 당료로서 풍부한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중앙당 사무처의 조직을 신속히 정비.강화해 나갈 적임자로 평가받는다.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리 출신인 양 사무부총장은 남주고, 광주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단국대 경영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마쳤다. 1987년 평화민주당에 입당해 총무국 서무부장, 새정치국민회의 기획조정국장, 민주당 대표실 차장, 대통합민주신당 홍보국장, 민주당 제주도당 사무처장, 민주당 민원실장, 국민의당 사무부총장, 민주평화당 기획조정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양 사무부총장은 “민생당이 총선에서 승리하는데 집중하겠다”면서 “앞으로 민생당은 ‘민생·개혁·실용·통합’의 시대가치를 구현해 국민 모두의 삶을 개선하고 국민대통합을 통해 모두가
▲ 지난 2018년 3월 1일 제주시 조천읍 조천만세동산에서 각계각층 인사와 도민 500여명이 조천만세운동을 재현하고 있다. 조천만세운동은 1919년 3월21일부터 24일까지 조천·함덕·신촌 등을 중심으로 펼쳐진 제주도의 대표적인 독립운동이다. [사진=뉴시스] 제주도는 정부가 제101주년 3·1절을 맞아 제주출신 故 지갑생 선생, 故 조창권 선생, 故 조창국 선생에게 대통령표창을 각각 추서했다고 27일 밝혔다. 독립운동가 故 지갑생 선생은 서귀포 하원동 출신으로 1918년 10월 법정사 항일운동에 참여해 활동하다 체포돼 벌금 30원을 받았다. 독립운동가 故 조창권 선생과 친 동생 故 조창국 선생은 서귀포 대정읍 하모리 출신으로 1919년 5월 제주도에서 조선독립희생회의 취지에 찬동해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지원하기 위한 독립운동자금을 모집하는 활동을 하다 체포돼 둘 모두 각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 6개월형을 받았다. 독립운동가 3인에 대한 포상은 다음달 1일 제101주년 3·1절 기념식에서 전수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기념식이 취소돼 제주도보훈청장이 유족의 자택을 방문해 전
▲ 김소미 제주대 신임 중앙도서관장. 제주대는 오는 22일자로 제주대 중앙도서관장에 김소미 제주대 생명공학부 교수를 임명한다고 21일 밝혔다. 김 신임 제주대 중앙도서관장은 서울대 식품공학과를 졸업해 서울대 대학원에서 농학석사, 미국 오클라호마주립대에서 이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4년 임용됐으며 연구분야는 생화학, 분자생물학이다. 현재 제주대 WISET 센터장과 아시아천연물학회 이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중소기업청장 표창, 과학기술우수논문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제주대는 같은날 제주대 체육진흥센터소장에 양명환 제주대 체육학과 교수, 관광과경영경제연구소장에 김민철 제주대 경영정보학과 교수, 아열대농업생명과학연구소장에 김인중 생명공학부 제주대 교수를 임명했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 김선영 서예가 한국예총 제주도연합회(제주예총)의 제33대 신임회장에 김선영 서예가(제주예총 부회장)가 선출됐다. 제주예총은 지난 19일 정기총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김선영 신임 회장은 수원대 미술대학원 조형예술학과에서 서예전공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대한민국미술대전 서예부문 초대작가와 심사위원을 역임했다. 한국학원연합회 서예교육협의회 이사, 제주도미술대전 서예초대작가 초대회장이기도 하다. 김 회장은 “제주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제주예총 이사회와 항상 소통하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서 이사회 운영을 강화하고 활성화하겠다”면서 “예술인들의 창작·연습 공간 마련을 위해 민관 기관들과 협력해 임대료 경감 등의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외 문화예술행사 교류는 순환적 교류를 통해 국제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제주 문화예술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회장은 또 “제주예총 회원 단체의 창작공연, 전시, 행사 등에 대한 지원책을 강구하고, 제주예총 60년사도 발간하겠다"고 밝혔다. 김 신임 회
▲ 강용덕 서호건설이앤씨㈜ 대표이사. 제주상공회의소 청년부회 제16대 회장에 강용덕 서호건설이앤씨㈜ 대표이사가 취임했다. 제주상공회의소 청년부회는 지난 18일 제주시 메종글래드 제주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강 대표를 신임 회장으로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아울러 강 신임 회장을 중심으로 국제민간경제 협력 교류활동과 함께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강 신임 회장은 "코로나19 사태와 제주 지역경기 불황으로 어려운 시기에 제주 청년기업가들이 앞장서서 경제를 재건하도록 제주 미래를 선도하는 역할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 강승수 JDC 신임 경영기획본부장. 강승수(62) 전 서귀포시 부시장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경영기획본부장에 임명됐다. JDC는 상임이사인 경영기획본부장에 강승수 전 서귀포시 부시장을 17일자로 임명했다고 이날 밝혔다. 임기는 2022년 2월 16일까지로 2년이다. 서귀포시 출신인 강 신임 본부장은 서귀포고와 탐라대 행정학과 석사과정을 마쳤다. 1976년 공직에 입문해 서귀포시 부시장, 제주도 인재개발원장, 경제산업국장, 문화관광스포츠국장, 농축산식품국장, 보건복지여성국장 등을 역임했다. 강승수 JDC 신임 경영기획본부장은 “제주의 가치를 증진하고 성장과 공존이 조화를 이루는 국제자유도시 조성과 함께 지역사회로부터 신뢰를 받는 기관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