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변화영 신임 제주도 도시재생지원센터 사무국장. 신임 제주도 도시재생지원센터 사무국장에 변화영(45.여)씨가 임명됐다. 11일 제주도 도시재생지원센터에 따르면 지난달 2일부터 같은달 13일까지 사무국장 공개모집을 한 결과 3명이 지원해 그 중 변 신임 사무국장이 최종 선정됐다. 변 신임 사무국장은 제주도 출신으로 디자인메이 건축회사 대표를 맡은 바 있다. 한편 이번 제주도 도시재생지원센터 사무국장 공개모집은 지난달 16일 1차 서류심사, 같은달 20일 2차 면접전형을 거쳤다. 한편 도시재생지원센터 출범과 함께 첫 사무국장을 지낸 이재근 전 사무국장은 일신상의 사유로 지난 3월 초 사임했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 김근영 신임 제주도 해운항만과장이 임명장을 받고 난 후 원희룡 제주지사와 기념촬영에 나서고 있다. 제주도 해운항만과장에 김근영 기술서기관이 교류임용됐다. 제주도는 6일 해운항만과장에 김근영(51) 기술서기관을 임용한다고 밝혔다. 이는 제주도와 해양수산부간 계획인사교류다. 2006년도 특별자치도 출범 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항이다. 김근영 신임 해운항만과장은 제주시 구좌읍 동복리 출신으로 세화고를 졸업했다. 해양수산부 부산항미래비전선포식추진기획단, 항만지역발전과, 항만연안재생과 등에서 근무하였다. 제주도는 김 과장이 해양수산부에서의 근무 경력을 바탕으로 중앙정부와 가교역할을 통해 항만 관련 예산절충 등 제주 항만사업 추진에 활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홍성소 전 해운항만과장은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항건설사무소 계획조사과장으로 영전됐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 이정규 신임 제주대 입학관리과장. 교육부는 지난 1일자로 제주대 입학관리과장에 이정규(36) 교육부 사무관(5급)을 서기관(4급)으로 승진 발령했다. 인천 출신인 이 신임과장은 인천 제물포고와 서울시립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행정고시 55회 출신으로 2013년 공직에 입문했다. 교육부 전문대학정책과, 수능개편TF팀, 대입정책과, 교육국제화담당관실에서 근무했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 왼쪽부터 변희수 작가, 김여정씨 제8회 제주4·3평화문학상 심사결과 시 부문에 변희수(58) 작가의 ‘맑고 흰죽’, 논픽션 부문에선 김여정(47)씨의 ‘그해 여름’이 선정됐다. 소설 부문은 당선작을 선정하지 못했다. 시 부문 당선작 ‘맑고 흰죽’은 4.3 당시 토벌대의 총탄에 턱을 잃어버린 채 평생을 고통 속에 살아야 했던 진아영 할머니를 다루고 있다. 시 부문 심사위원들은 “‘죽’을 먹을 수밖에 없는 불편한 몸을 떠올리고, 그 불편함을 야기한 ‘죽고 죽이는’ 비극적 사건을 되새기면서, 고통스러운 기억을 쉽게 망각해서는 안된다는 인식하에, 주어진 삶을 힘겹게 가누어나가는 한 인간의 애잔한 안간힘을 그려내고 있다”며 “음식을 통해 쓰디 쓴 역사의 맛을 되새기는 절실함이 가슴을 울리게 한다”고 평가했다. 변희수 작가는 1963년 경남 밀양에서 태어나 2011년 영남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해 2013년 천강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 시집 「아무것도 아닌, 모든」을 펴냈다.
▲ 왼쪽부터 성정자씨, 박영재씨, 양승혁씨, 고은호씨 2020년 '장한 장애인대상'에 성정자 사단법인 제주도지체장애인협회 부회장이 선정됐다. 제주도는 올해 장한 장애인대상 1명, 장애인어버이대상 1명, 장애인도우미대상 1곳, 장애인복지특별상 2명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장한 장애인대상으로 선정된 성정자(58.여)씨는 도지체장애인협회 부회장을 역임하며 다른 장애인들의 자활의지 고취는 물론 여성장애인의 대변인 역할 및 권익옹호에 기여해 왔다. 특히 장애체육인으로서 파크골프와 문화예술인으로서 미술, 서예, 동양화 등 다수의 수상경력과 재능기부 등 성실한 자립생활로 타 장애인들에게 모범이 됐다. 장애인어버이대상은 박영재(56.여) 창암교육활동센터장에게 돌아갔다. 중증뇌병변장애인의 어머니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형제를 두고 서로 어울릴 수 있도록 노력했다. 장애자녀의 어려움을 항상 함께 이겨냄으로써 자녀의 체육활동과 직장생활 등 장애자녀 자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 국제로타리클럽3662지구 제주미담로타리클럽 장애인도우미대상은 국제로타리클럽3662지구 제주미담로타리클럽이 선정됐다
▲ 민무숙 신임 제주여성가족연구원장 제3대 제주여성가족연구원장에 박근혜 정부 시절 여성가족비서관을 지낸 민무숙씨(62)가 선임됐다.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은 28일 오전 연구원 2층 회의실에서 이사회를 열고 원장으로 단독 추천된 민무숙씨를 선임했다. 민무숙 신임 제주여성가족연구원장은 서울 출신으로 이화여대 영문과를 졸업했다. 서울대에서 교육사회학 석사, 미국 일리노이대학에서 교육사회학 박사를 취득했다. 한국여성개발원 선임연구위원, 교육부 장관 자문기구인 남녀평등위원회 위원, 여성부 여성인력기획관, 한국여성정책연구원 평등·인력정책연구실장 등을 지냈다. 2014년 2월 박근혜 정부 당시 청와대 여성가족비서관을 역임했다. 2016년 1월에는 여성가족부 산하기관인 양성평등교육진흥원장을 2018년까지 역임했다. 민 원장이 임기는 2023년 4월27일까지 3년이다.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은 2014년 설립됐다. 초대 원장은 현혜순, 2대 원장은 이은희 전 보건복지여성국장이 맡았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 김홍희 해양경찰청장(가운데)과 류희일 경위(왼쪽), 류 경위 가족들이 24일 오후 특별승진 임용식에서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 불이 나 침몰한 제주선박 광해호(9.77t, 승선원 6명) 선원 구조과정에서 활약한 해양경찰관이 1계급 특별승진했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항공단 소속 류희일(39) 경사가 경위로 특별승진했다고 24일 밝혔다. 김홍희 해양경찰청장은 24일 오후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서 열린 특별승진 임용식에 참석해 제주해경청 항공단 소속 류희일 항공구조사에게 직접 임용장을 전달했다. 류 경위는 지난 9일 서귀포 남동쪽 약 55㎞ 해상에서 화재로 침몰한 광해호 선원을 구조하기 위해 구명뗏목을 몸에 지니고 헬기에서 내려가 해상에 표류하던 선원 5명을 구조했다. 또 이날 화재사고 당시 신속하게 상황을 전파한 이준경 경위, 이현주 경위, 고근영 경사, 김찬우 경장, 변영상 경장, 한윤성 순경 등 6명에게도 표창이 수여됐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 제주도 미래전략국 디지털융합과 홍성권 주무관. 제주도 미래전략국 디지털융합과 홍성권 주무관이 인사혁신처가 주관한 '제6회 대한민국 공무원상’ 근정포장 수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홍 주무관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전국 최초의 ‘첨단 운전자 안전시스템’과 ‘초정밀 버스위치 정보 서비스’발굴로 국가시책 추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도는 지난 2017년 1월부터 공간정보 및 제주도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시티 사업을 추진해 왔다.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는 ‘대한민국 공무원상’은 민간 전문가 중심으로 이루어진 두 번에 걸친 심사와 현장 실사, 국민 검증단 평가 등 엄격한 절차를 거쳐 선정된다. 국민을 위한 헌신과 적극적인 업무 수행으로 탁월한 공적을 세운 공무원을 표창하는 상이다. 이번 제6회 대한민국 공무원상에는 총 80명(훈장 7, 포장 10, 대통령표창 31, 국무총리표창 32)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열리지 않았다. 표창은 해당 지차제를 통해 수여될 예정이다. 한편, 올해까지 &lsq
▲ 부금현 할머니(왼쪽)가 김정숙 삼육대 대외협력처장에게 대학 발전기금 1억원을 전달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장소는 할머니의 제주 자택. [삼육대] 93세 할머니가 일평생 물질과 밭일, 장사 등 갖은 고생을 하며 모은 재산 1억원을 삼육대에 기부해 화제다. 삼육대는 부금현(93.제주) 할머니가 지난 18일 김정숙 삼육대 대외협력처장에게 “훌륭한 인재를 기르는 데 써달라”며 대학발전기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부 할머니는 17세부터 물질을 시작해 81세까지 60년 넘게 해녀로 일했다. 물때가 되면 바다에 나가 해산물을 캤고, 기상이 좋지 않을 때는 뭍에서 밭농사와 장사, 품일 등을 하며 돈을 벌었다. 10년 전 물질을 그만둔 뒤로는 최근 다리를 다치기 전까지 공공근로를 하면서 쉼 없이 일했다. 그렇게 아끼고 아껴 모은 쌈짓돈은 항상 어려운 형편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을 위해 썼다. 자식이 없던 할머니는 평생 80여명의 중.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물심양면으로 후원하며 제 자식처럼 뒷바라지했다. 삼육대 신학대학장을 지낸 고(故) 한성보 교수와 오만규 전 교수도 대학시절 할머니에게 장학금을 지원받으며 공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제주 우도면과 추자면 출신 2명이 당선의 영광을 안은 것으로 확인됐다. 주인공은 김미애(50) 부산 해운대을 선거구 미래통합당 당선인과 김정호(59) 경남 김해시을 더불어민주당 당선인. 이번 총선에서 현역의원을 꺾고 승기를 거머쥔 김미애 당선인은 역경을 이겨낸 인생 스토리로 민심을 사로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어머니가 해녀인 김 당선인은 제주시 우도면 출신이다. 일찍이 부모를 따라 뭍으로 이사를 갔다. 포항, 부산 등지로 자주 이사 다니다 14세 때 어머니가 돌아가신 뒤 가난으로 고등학교 1학년인 17세에 학업을 중단해야 했다. 그가 사회에 첫발을 디딘 곳은 해운대구 반여동 태광산업 방직공장이다. 이후 봉제공장과 잡화점 판매원 등 다양한 일을 해왔다. 배움에 대한 갈망이 있던 김 당선인은 29세 때 동아대 법대 야간대학에 입학해 공부를 시작했다. 34세에 사법시험에 합격, 15년간 국선변호사로서 760건 넘는 변론을 담당했다. 부산지방변호사회 수석부회장 및 인권위원장과 미투 법률지원단으로 활동하면서 여성, 인권, 아동 관련 문제를 변호해왔다. 변호사가 된 뒤에는 1년에 한 번은 고향은 우도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 당선인은
▲ 박주용 신임 제주도교육청 부교육감. 박주용(53) 전남대 사무국장이 신임 제주도교육청 부교육감에 임명됐다. 교육부는 10일 박주용 사무국장을 제주도교육청 부교육감으로 임명했다. 박 신임 부교육감은 전북 무주 출신으로 전주고, 고려대 교육학과를 나왔다. 미국 버지니아 주립대에서 교육정책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제37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1994년 공직에 입문했다. 교육부 유아교육정책과장, 학생복지정책과장, 순천대학교 사무국장, 국가교육회의 기획조정관 등을 역임했다. 한편 이경희 전 제주도 부교육감은 교원소청심사위원회로 자리를 옮겼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 부석종 합참 군사지원본부장. 부석종(56.해사 40기) 합참 군사지원본부장이 신임 해군참모총장에 내정됐다. 첫 제주출신 해군참모총장이 될 전망이다. 국방부는 신임 해군참모총장으로 현 합동참모본부 군사지원본부장인 부석종 중장을 대장으로 승진시키며 내정, 오는 7일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대통령이 임명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해군에서 대장은 참모총장이 유일하다. 국방부는 "현 한반도 안보 상황에서 군사대비태세를 확고히 할 작전 지휘능력과 군사 전문성을 갖췄다"며 "국방개혁 및 전작권 전환 준비를 주도하고 군심을 결집할 역량과 인품을 겸비하고 있어 총장으로 선발했다"고 설명했다. 부 내정자는 제주시 구좌읍 한동리 출신이다. 한동초와 세화중, 세화고를 졸업했다. 심승섭 현 총장의 1기수 후배로 1986년 해군사관학교 40기로 임관했다. 제7기동전단 왕건함 함장으로 근무할 당시 소말리아 해역 청해부대장을 역임한 바 있다. 이후 제2함대사령부 제21구축함 전대장, 제주민군복합형관광미항 건설사업단장, 해군본부 정보작전지원참모부장, 해군 제2함대사령부 사령관, 해군사관학교 학교장을 역임, 최근까지 합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