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희룡 제주지사(가운데)가 11일 제주도청 집무실에서 윤형석 제주도 미래젼략국장(오른쪽)과 강영진 서울본부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후 기념촬영에 임하고 있다. 제주도 미래전략국장에 윤형석 전 한국표준협회 선임연구원이, 서울본부장에는 강영진 전 제주도 공보관이 임명됐다. 제주도는 11일 오전 9시 도지사 집무실에서 윤형석 신임 미래전략국장과 강영진 신임 서울본부장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을 가졌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임용은 지난 7월17일 공개모집 후 서류 및 면접심사, 신원 조회 등 채용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이뤄졌다. 윤 신임 미래전략국장은 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전문위원실 정책자문위원 출신이다. 2014년 공직에 입문해 미래전략국 및 일자리경제통상국 소관 의정활동을 지원했다. 이외에 질병관리본부 기술연구원과 서울대 생명공학공동연구원 선임연구원, 한국표준협회 선임연구원 등을 지냈다. 공직 입문 이전에는 국가 R&D 표준화 코디네이터, 스마트 미디어 기술표준 시범사업을 통한 산업 활성화 등의 연구개발에 참여했다. 이외에 IT·BT 관련 다수의 논문을 저술한 바 있다. 제주도는 "윤 국장이 그동안의 연구
▲ 윤두호 신임 BBS 제주불교방송 사장. 윤두호(63) 조계종 제23교구신도회 수석부회장이 BBS 제주불교방송 신임 사장으로 임명됐다.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 출신인 윤 신임사장은 제주대 식물자원학과를 졸업, 교육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제주 남녕고 교장, 제주도의회 교육의원, 제주도의회 불자모임인 길상회 초대회장, 제23교구 관음사운영위원장 등을 지냈다. 현재 조계종 제23교구 전법네트워크 단장 및 신도회 수석부회장을 맡고 있다. 윤 신임 사장은 "BBS의 '깨침의 소리 나누는 기쁨' 슬로건을 바탕으로 불교 포교는 물론 지역 불자들과 소통하고 의견을 모아 제주불교방송의 면모를 새롭게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 하상우 신임 제주도 경제정책과장. 제주도 경제정책과장에 행정안전부 하상우 서기관(37)이 임용됐다. 제주도는 경제정책과장에 하상우 서기관을 임용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제주도와 행정안전부간 계획인사교류로 올해 처음 추진되고 있다. 제주출신인 하 신임 경제정책과장은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54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행정안전부 지역균형발전과, 장관실, 운영지원과 등에서 근무했다. 하 과장은 제민일보 논설위원과 미디어제주 대기자를 역임한 하주홍 전 기자의 아들이다. 제주도는 "하상우 경제정책과장이 행정안전부에서의 근무 경력을 바탕으로 중앙정부와의 가교역할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비롯해 중앙정부 협력이 필요한 주요 업무 추진에 활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교류 대상자인 류일순 전 경제정책과장은 행정안전부 소속 지방자치인재개발원 국제교류협력과로 자리를 옮긴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 오영훈 국회의원. 재선 오영훈(제주시을) 국회의원이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신임 당 대표 비서실장에 임명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30일 최고위원 등 민주당 지도부와 화상 간담회를 갖고 주요 지도부 당직 인선을 결정, 신임 비서실장에 오 의원이 임명됐다고 밝혔다. 제주가 고향인 오 의원은 서귀포고와 제주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제주대 총학생회장을 지낸 운동권 출신으로 제주4·3사건 희생자 유족이기도 하다. 고(故) 김근태 의장이 주도한 통일시대국민회의 출범과 함께 새정치국민회의 창당발기인으로 정치에 입문해 17대 국회에서 강창일 의원의 보좌관으로 일했다. 2006년 지방선거에서 열린우리당 후보로 제주도의회 의원에 처음으로 당선됐다. 2010년 지방선거에서도 민주당 후보로 재선 도의원이 됐다. 2016년 20대 총선에서 제주시을에 출마해 여의도에 입성했고 21대 총선을 통해 재선에 성공했다. 민주당에서 원내부대표, 원내대변인, 정책위상임부의장 등을 지냈다. 이 신임 당 대표가 출마한 이번 전당대회 과정에서도 일찌감치 후보 비서실장으로 역할을 해온 바 있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 박현수 신임 서귀포의료원 원장 제주도는 신임 서귀포의료원 원장으로 박현수 전 서울 소재 한일병원장을 8월 30일자로 임명했다. 이번 원장 공개모집에는 모두 5명이 응모했다.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친 복수 추천자 중에서 도지사가 최종 임명 결정했다. 박현수 신임 서귀포의료원장은 한양대 의과대학과 경희대 의과대학원을 졸업했다. 한일병원 원장과 대한병원협회 상임이사·경영부위원장을 역임했다. 박 원장은 2023년 8월 29일까지 3년 동안 서귀포의료원의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을 총괄 관리하게 된다. 박 원장은 “제주 산남지역의 유일한 종합병원인 서귀포의료원을 시민을 위한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서 발전시키겠다”면서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 및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함께 노래할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간다. 무대만 있다면 힘껏 놀아 보겠다. 뛸 무대가 없다면 그래도 좋다. 거리로 나가 직접 부딪치면 된다. 연주하다 지쳐 쓰러져도 좋다. 가더라도 무대 위에서 가겠다. 안 되는 건 없다. 나이도, 직함도 잊자. 무대 위 순간만큼은 국경도 세대도 뛰어넘는다. 5인조 어쿠스틱 밴드 ‘노라보카’. 시작은 일탈이었다. ‘노라보카’는 제주통기타 동호회에서 출발했다. 소소한 흥미부터 사뭇 진지한 전문가까지. 일상으로부터 살짝 빠져나오고 싶은, 색다른 한 가지 일에 흠뻑 빠져들고 싶은 사람들이 하나둘 모였다. 20년간 기타를 잡아온 멤버도 있다. 이 곳에 와서 처음 기타줄을 퉁겨본 멤버도 있다. 공통된 마음은 기타와 음악에 대한 애정, 그리고 관객과 함께 숨쉬고 싶은 소망이다. 리더 채우삼(44.일렉기타)씨, 멤버 신우양(48.통기타)씨, 박성근(42.베이스)씨, 정일건(40.카혼)씨, 김민경(39.보컬.통기타)씨는 삶의 무대인 이 곳 제주에서 사람이 숨쉬는 또다른 무대를 만들어내고 있다. “힘든 하루를 마치고 나면 누구든 놀고 싶죠. 바로 그런 때 신나게 같이 노는 밴드가 ‘노라보카’예요” 리더인 채우삼씨는 노라보카 밴드의 색깔에
▲ 김원준 신임 제주지방경찰청장. 신임 제주지방경찰청장에 김원준 경찰청 외사국장(55)이 내정됐다. 경찰청은 5일 김 신임 청장을 비롯한 24명에 대한 치안감급 인사를 발표했다. 김원준 신임 청장은 서울 출신으로 서울 경문고, 경찰대 행정과 3기를 졸업했다. 1987년 경위로 경찰에 입문했다. 2013년 경무관으로 승진해 경기청 파주경찰서장, 서울청 홍보담당관, 대전청 제2부장, 서울청 정보관리부장, 경기남부청 제3부장 등을 지냈다. 2018년에는 치안감으로 승진, 강원지방경찰청장과 경찰청 외사국장 등을 지냈다. 한편 전임 김병구 청장은 치안정감으로 승진하면서 인천지방경찰청장에 내정됐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 봉종근 신임 미래통합당 제주도당 사무처장. 봉종근(55) 중앙당 상근전략기획위원이 미래통합당 제주도당 사무처장으로 임명됐다. 미래통합당은 지난 29일자로 제주도당 사무처장에 봉종근 상근전략기획위원을 임명했다고 30일 밝혔다. 1965년생인 봉 신임 사무처장은 중앙대 법학과를 졸업, 1994년 공채 3기로 채용돼 당직생활을 시작했다. 봉 신임 사무처장은 "코로나19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지역 상황을 우선적으로 파악하는데 역점을 두겠다"면서 "제주도당이 혁신을 통해서 도민의 지지를 이끌어내는데 사무처 실무책임자로서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공채 5기로 당직생활을 시작해 지난해 8월부터 제주도당 사무처장으로 재직해온 권택용 사무처장은 25년간의 당직생활을 마치고자 현재 퇴직을 신청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 박동준 신임 산업인력공단 제주지사장. 제주출신 박동준(54)박사가 한국산업인력공단(HRDK) 제주지사장으로 임명됐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다음달 1일자로 신임 제주지사장에 박동준 현 충북지사장을 발령한다고 30일 밝혔다. 한국산업인력공단 제주지사장에 제주출신이 부임하는 것은 1982년 제주지사 출범 이래 처음이다. 서귀포시 대정읍 출신인 박 신임 지사장은 대정고, 제주대 경영학과를 나와 한국기술교육대에서 경영학 석사, 명지대에서 산업경영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2년 공단 공채로 입사해 공단본부 기획조정실 차장, 캄보디아EPS(외국인고용허가제) 센터장, 해외취업국장, 국가전문자격국장,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장 등을 역임했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 김상협 제11대 제주연구원장 후보. 제11대 제주연구원장 후보자로 김상협(57) 한국과학기술원(KAIST) 글로벌전략연구소 지속발전센터장이 선정됐다. 제주연구원 임원추천위원회는 제11대 제주연구원장 후보자로 김상협 센터장을 선정, 이사장인 제주도지사에게 추천했다고 24일 밝혔다. 임원추천위원회는 지난 23일 제주연구원 회의실에서 원장 공개모집에 응모한 지원자 2명을 대상으로 심사를 한 결과 김 센터장을 원장 적격자로 선정 의결했다. 김 후보자는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한뒤 매일경제신문 · SBS 기자를 거쳐 청와대 미래비전비서관(1급) · 녹색성장기획관(차관급), 한국과학기술원 경영공학부 초빙교수를 지냈다. 제주도는 추천된 김 후보자를 대상으로 결격사유 조회를 거친 후 제주도의회에 인사청문회를 요청할 예정이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 고영권 제주도 정무부지사 지명자. 민선 7기 원희룡 제주도정 세 번째 정무부지사 후보로 고영권 변호사가 지명됐다. 원희룡 제주지사는 22일 민선 7기 세 번째 정무부지사 후보로 고영권 법률사무소 청어람 대표변호사(48)를 지명했다. 원 지사는 민선 7기 들어 안동우 현 제주시장을 첫번째 정무부지사로 임묭한 데 이어 8개월여 전 김성언 효돈농협 조합장을 두번째 정무부지사로 발탁했다. 도의회 청문회에서 '부적격' 판정을 받아 놓고도 임명이 강행된 김 전 부지사는 의회.언론과 제대로 된 관계설정을 못하고 업무역량을 발휘하지 못한채 최근 중도사퇴했다. 고영권 정무부지사 후보 지명자는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 출신으로 고산초·중학교와 대기고, 서울대 법과대학을 졸업했다. 2005년 제47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제37기로 사법연수원을 수료했다. 이어 2008년 법무법인 아태에서 변호사로 근무한 후 현재는 법률사무소 청어람 대표변호사로 근무하고 있다. 2011년부터 현재까지는 제주시 자문변호사, 제주시 민원조정위원회 위원, 제주도 소청심사위원회 위원, 제주도감사위원회 자문위원 등을 맡고 있다. 이외에
▲ 오경생 신임 제주의료원장. 신임 제주의료원장에 오경생 전 서귀포의료원장이 임명됐다. 제주도는 신임 제주의료원 원장에 오경생 전 서귀포의료원장을 20일자로 임명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원장 공개모집에는 총 3명이 응모했다. 오 신임 원장은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친 후 복수 추천자 중에서 최종 임명이 결정됐다. 오 신임 원장은 20일부터 2023년 7월19일까지 3년 동안 제주의료원의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을 총괄 관리하게 된다. 오 원장은 “지난 22년간의 공직생활과 서귀포의료원장 경험을 바탕으로 조직 화합과 재정자립 체계를 구축해 제주의료원을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 원장은 제주도 보건복지여성국장과 여성문화센터소장, 여성능력개발본부장, 제주도 인재개발원장, 서귀포의료원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