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승근 신임 국토부 기획조정실장. 제주출신 백승근(56)씨가 국토교통부 기획조정실장으로 임명됐다. 국토교통부는 16일 주요 실장 보직에 해당하는 일반직 고위공무원 ‘가’급 인사를 단행했다. 변창흠 국토부 장관 취임후 첫 실장급 인사다. 제주출신인 백 신임 국토부 기조실장은 1964년생으로 오현고와 서울대 농경제학과를 졸업했다. 행정고시 34회로 공직에 입문해 철도안전정책관, 도로국장,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상임위원, 교통물류실장 등을 역임했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 박근오 신임 제주소방안전본부장. 제주소방안전본부는 제16대 제주소방안전본부장에 박근오(50) 소방준감이 승진 임용됐다고 15일 밝혔다. 박 신임 본부장은 2006년 소방령 경력공채(사법고시)로 소방계에 입문했다. 경북 김천소방서장, 중앙119구조본부 수도권 119특수구조대장, 경북소방학교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소방청 119종합상황실에서 근무하다 소방준감으로 승진했다. 박 본부장은 경북 구미 출신으로 구미고와 금오공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했다. 조직 내 소통과 화합을 강조하는 합리적 리더십으로 직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등 신망이 두텁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 본부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다중이 모이는 취임식을 생략하고 공식 업무에 돌입했다. 정병도 전 제주소방안전본부장은 소방청 119종합상황실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 제주도는 지난 6일 신임 제주보훈청장에 이동희 서기관(오른쪽)을 임용했다. 제주도는 신임 제주보훈청장에 이동희 서기관을 임용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제주도와 국가보훈처간 계획인사교류로 2006년도 특별자치도 출범 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이동희 신임 보훈청장은 충청남도 보령시 출신으로 대전지방보훈청 충남서부보훈지청장, 보상정책국 등록관리과장 등을 역임했다. 제주도는 이 신임 보훈청장이 국가보훈처에서의 근무경력을 바탕으로 도내 국가유공자를 비롯한 보훈가족에 대한 복지 지원, 보훈 문화 확산 등 보훈 주요 정책 추진에 활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강만희 전 제주보훈청장은 국가보훈처 복지증진국 복지정책과장으로 보직을 옮겼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 김창보 서울고등법원장 김창보(64) 서울고등법원장이 원로법관 자격으로 법원에서 1심 재판을 맡는다. 대법원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1년 지방법원 부장판사 이하 법관 정기 인사' 930명의 법관 명단을 4일 발표했다. 원로법관은 법원장 등 경륜 있는 고위 법관이 일선 법원에서 후배 판사들과 1심 재판을 맡도록 부여한 직위다. 2017년 처음 도입해 당시 조용구(66) 사법연수원장 등 5명이 국내 사법부 사상 첫 원로법관이 됐다. 김창보 서울고등법원장도 이번 인사에서 원로법관으로 발탁돼 오는 9일자로 서울중앙지방법원 부장판사로 이동한다. 제주 출신 원로법관은 김 법원장이 처음이다. 김 법원장은 제주시 애월읍 납읍리에서 태어나 제주일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1982년 제24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사법연수원을 거쳐 판사생활을 시작했다. 제주에서 단독판사(1992년)와 부장판사(2000년)를 거쳐 법원장까지 오른 유일한 법조인이다. 2014년 2월부터 2년간 제주지방법원장을 지내고 2016년 2월 서울고법으로 향했다. 2017년 5월에는 법관 독립 침해 사태의 책임을 지고 물러난 임종헌(60) 법원행정처 차
▲ 변성식 신임 한국은행 제주본부장 변성식(55) 한국은행 금융검사실장이 제38대 한국은행 제주본부장으로 오는 3일 취임한다. 변성식 신임 제주본부장은 대원고와 서강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동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1991년 한국은행에 입행해 금융안정국 안정총괄팀장, 안정분석팀장 등을 거쳐 2019년 7월부터 금융검사실장으로 재직했다. 변 본부장은 금융안정국과 금융시장국내 주요 팀을 두루 거친 금융경제 전문가로서 한국은행이 금융안정정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데 기여했다. 변성식 본부장은 "지역경제 현안에 대한 조사연구를 적극 수행하고,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자금을 효과적으로 지원해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경제가 빠르게 회복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 이상철 신임 제주국제관악제 조직위원장 신임 제주국제관악제 조직위원장에 이상철 전 부위원장이 선임됐다. 제주국제관악제 조직위원회는 지난 26일 정기총회를 열고 임원선임과 함께 2020년 사업결산, 2021년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심의하고 통과시켰다. 이날 이상철 전 부위원장이 신임 조직위원장으로 선출됐다. 부위원장에는 양승보 조직위원과 이동호 제주도립서귀포관악단 상임지휘자가 선임됐다. 예술감독은 캐나다 출신의 트럼펫 연주가인 옌스 린더만(Jens Lindemann)을 위촉했다. 그는 캐나다 국가훈장을 받은 최초의 금관악기 연주자며 현재 미국 UCLA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 위원장은 오현고 음악교사로 재직중에도 학생관악단을 꾸려 학생들을 키우는 등 도내 관악계 양성을 위해 꾸준히 활동해온 인물이다. 이상철 신임 위원장은 "제주국제관악제는 국내 초,중,고교 음악교과서에도 소개될 정도로 성장했다. 제주의 문화명품으로써 도민의 사랑을 듬뿍 받는 제주국제관악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을생 전 조직위원장과 이유근 수석부위원장에게는 제주도지사의 공로패가 수여됐다. 현 전 위원장은 "제주국제관악제와 인연을
▲ 제주도보훈청이 제주 출신 독립운동가 故 김홍규 지사의 대통령 표창을 유족에게 지난 28일 전수했다. 제주도보훈청은 지난 28일 제주 출신 독립운동가 故 김홍규 지사의 대통령 표창을 유족에게 전수했다고 29일 밝혔다. 독립운동가 故 김홍규 지사는 제주도 애월읍 하귀리 출신으로 1934년 12월 강문일 등과 공동전선 결성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해 교육강연회를 조직하고, 생도연설회를 개최하는 등의 활동을 하다 체포돼 징역 1년 집행유예 4년을 받았다. 지난해 11월 17일 독립유공자로 포상됐지만 후손을 찾지 못해 표창을 전수하지 못했다. 이번 표창전수는 후손이 확인돼 제주도 보훈청장이 직접 애월읍 하귀1리 사무소를 방문해 유족(조카 김남진)에게 전수했다. 이로써 제주출신 독립유공자는 생존 애국지사인 강태선 지사를 비롯해 198명이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 오석준 신임 제주지방법원장 신임 제주지방법원장에 오석준(60.사법연수원 19기)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가 내정됐다. 대법원은 전국 법원장 19명과 고등법원 부장판사에 대한 2021년 상반기 보임·전보 인사를 28일자로 단행했다. 신임 오 법원장은 경기 파주출신으로 인천 광성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거쳐 제29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서울지법 서부지원에서 판사를 시작으로 2007년 사법연수원 형사교수실 교수, 2008년 법원행정처 공보관을 지냈다. 이후 서울고법 춘천재판부 부장판사, 수원지법 수석부장판사, 서울고법 부장판사 등을 지냈다. 부장판사 시절 박근혜 정부의 국정농단사건 최서원씨의 파기환송심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파기환송심, 정봉주 국회의원의 명예훼손 항소심 등을 맡았다. 현 이창한 제주지방법원장은 광주고등법원 부장판사로 옮긴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 변민선 신임 서귀포경찰서장. 변민선(46.경찰대 11기) 제주청 치안지도관이 서귀포경찰서장으로 발탁됐다. 경찰청은 오는 25일자 총경 전보 인사를 지난 20일 단행했다. 제주출신인 변 신임 서귀포경찰서장은 남녕고를 졸업한 뒤 1995년 경찰대 11기로 공직에 입문했다. 서울 동대문경찰서 수사과장, 광주경찰청 사이버수사대장 등을 지내다 지난해 2월 총경으로 임용됐다. 이후 제주청 수사과장과 홍보담당관, 치안지도관 등을 역임했다. 또 이번 인사를 통해 제주청 수사과장에 권용석 치안지도관이 전보됐다. 자치경찰실무추진팀장에 오임관 치안지도관, 112종합상황실장에 최희운 총경, 경무기획과장에 김완기 총경, 외사과장에 조규형 총경 등이 각각 승진 발령됐다. 전임 서귀포서장인 유동배 총경은 서울 제8기동대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 오상권(왼쪽) 신임 제주지방해양경찰청장이 직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제7대 신임 제주지방해양경찰청장에 오상권(53) 경무관이 12일 취임했다. 오 신임 청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취임식을 생략하고 직원들과 인사를 나눈 뒤 곧바로 공식 업무에 돌입했다. 오 청장은 이날 종합상황실을 찾아 해양치안 상황과 해역별 현안사항 등 해양안전상황을 전반적으로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오 청장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이 우리 해양경찰에 부여된 막중한 임무다. 구조역량을 강화하고 해양주권과 권익을 굳건히 수호해 나가자”고 말했다. 오 청장은 경북 김천 출신이다. 부산수산대를 졸업하고 서강대 대학원 중국외교학과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그는 1993년 경위(간부후보 41기)로 해양경찰에 입문해 해양경찰청 경비구난국과 정보수사국, 서귀포해양경찰서장, 인천해양경찰서장,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안전총괄부장,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쳤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 제주해녀항일운동 추모제에서 참가자들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제주도 보훈청은 제주에서 항일운동을 펼친 제주출신 독립유공자 12명을 ‘제주출신 이달의 독립유공자’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인물들은 혁우동맹이라는 비밀결사를 조직하고 제주해녀항일운동을 주도한 서귀포시 중문 출신의 고사만 선생을 비롯해 무오법정사 항일운동, 만세운동, 노동운동, 학생운동을 한 제주출신 독립운동가 12명이다. 제주항일기념관은 제주출신 독립유공자들의 희생과 공훈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올해의 독립운동가展’을 연다. 또 보훈청 홈페이지에 ‘제주출신 독립유공자 자료실’을 개설해 생존 애국지사인 강태선 지사를 비롯해 제주출신 독립유공자 197명에 대한 인물 및 공훈 자료를 등록하고 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 2021년 제주출신 이달의 독립유공자 - 1월 : 고사만(2007년 애족장, 제주해녀항일운동) - 2월 : 김태권(2006년 건국포장, 노동운동) - 3월 : 김성오(2005년 애족장, 혁우동맹 조직) - 4월 : 오병윤(2005년 애족장
▲ 고영진씨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이 신임 정책실장으로 고영진씨를 임명했다. 신임 고 정책실장은 남주고와 탐라대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제주일보와 제주매일, 제민일보, 제주불교방송 등에서 기자로 활동했다. 고 정책실장은 정책개발 및 브리핑, 주요 현안 관리, 언론 소통, 각종 교육프로그램·연수·토론회 기획 등의 역할을 맡는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