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치석 예비후보 제주시 갑 선거구 새누리당 양치석 예비후보가 읍면동․마을 단위로 체계적인 소규모 택지개발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양치석 예비후보는 5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매년 귀농 귀촌 등 인구유입 증가(1만 5000명)와 투기자본의 영향으로 지난해 집값 상승률이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전국 최고(주택 8.08%, 아파트 13.77%)를 기록하고 있다"며 "인구 유입으로 인한 무부별한 건축행위로 인한 환경 문제는 물론 상.하수도 문제도 심각하다"고 진단했다. 그는 또 "경관침해, 지가상승, 양질의 농지훼손등과 함께 기존마을과의 불편관계 등 마을 공동체에 심각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어서 이에 대한 대책이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라며 "소규모 택지개발은 지역균형 개발과 마을학교 살리기, 도시기반 구축, 상하수도 등 민원해결 등 지역경제활성화에 크게 도움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소규모 택지개발 방법으로 마을토지와 연계한 소규모 대지 조성을 제시했다. 이어 "마을단위 추진위원회를 구성해서 추진, 마을단위별 특색 있는 택지개발이 이뤄져야 하며, 자율성.전
▲ 기자회견하는 부상일 예비후보 오는 4월 총선서 제주시 을 선거구에 출마하는 새누리당 부상일 예비후보가 제주산 농산물의 해상운송 물류비 지원방안을 내놨다. 부 예비후보는 5일 오전 10시30분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중 FTA로 농산물 수입개방 가속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1차 산업 비중이 높은 제주에 미칠 파장은 다른 지역보다 더 클 것”이라며 해상운송 물류비 지원방안을 밝혔다. 현재 뭍지방 섬 지역은 일부 농산물에 대해 해상운동 물류비를 지원하고 있지만 전량 해운과 항공운송에 의존해야 하는 제주는 제외되고 있다. 특히 신선채소 2만톤은 2% 정도 비싼 항공수송에 의존하는 실정이다. 지난해 7월 제주특별법 개정시 ‘제주산 농수산물의 해상운송비 지원’ 특례 규정이 신설, 제주도가 정부의 올해 예산안에 21억원을 요청했지만 반영되지 않았다. 부상일 예비후보는 이에 대해 △시장가격과 생산비 대비 농가 실질소득이 떨어지는 품목 △유통구조개선 및 계통출하 기여 품목 △수입농산물 대비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품목 △도내 생산비중이 상대적으로 큰 품목 등에 우선 지원하자는 방안을 제시했다.
▲ 김우남 위원장 올해부터 제주에도 해기사 상시시험제도가 도입된다. 다른 지방에서 연 4회 치르는 정기시험 외에 제주는 상시시험이 4회 추가돼 연간 총 8회의 해기사 시험이 시행된다. 국회 농해수위 김우남 위원장은 올해부터 제주지역에도 해기가 상시시험제도가 실시된다고 5일 밝혔다. 현행법에 따르면 어선 및 상선 등 선박에 직원으로 승선하기 위해서는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이하 연수원)에서 시행하는 해기사 국가자격시험에 합격해야 한다. 이에 따라 연수원은 응시자의 해기사 자격검증을 위해 제주를 포함해 12개 지방해양수산청이 소재한 지역에서 연간 4회의 정기시험을 실시하고 있다. 2014년 기준으로 제주지역 응시생은 580명에 달하고 있다. 또 연수원은 정기시험 일정에 맞추기 어려운 응시자를 위해 상시시험제도를 도입해 전국적으로 연간 55회 이상 추가시험을 시행하고 있다. 그런데 상시시험이 부산, 인천, 목포에만 한정적으로 실시되고 있어 타 지역에 위치한 응시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특히 제주도에 거주하는 응시자의 경우 정기시험 이외에 해기사 자격을 취득하기 위해서 비행기나 배를 타고 부산 또는 목포까지 가서 시험을 치러야 하기 때문에 항공료, 숙박비 등으로 다
총선을 앞둔 새해 벽두부터 1회전이 벌어졌다. 맞불 출판기념회다. 현역 김재윤 의원의 실형이 확정, 의원직을 상실하면서 무주공산이 된 서귀포 선거구다. 야권 주자로 나선 문대림.위성곤 두 예비후보가 '맞불' 출판기념회로 초반 승부에 나섰다. 두 후보가 한 날 비슷한 시간대에 출판기념회를 열 예정으로 신경전이 예고되고 있다. 문대림 예비후보는 오는 10일 오후 2시 서귀포 중문단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서귀포의 가치와 비전을 담았다는 ’성산에서 대정까지 365km 자전거 기행’이 책 제목이다. 제주와 그의 고향 서귀포에 대한 고민과 스스로의 해법, 대안을 담았다. 문 후보는 “제주도와 서귀포시가 여전히 아름다운 곳이기는 하지만 많이 무너져 내리고 있는 모습을 확인한 과정이었다”며 “제주도가 자존과 공존, 생태의 섬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고유의 개척정신과 자립 정신은 살리고 이주 문화와 어우러지는 공존 방안에 대한 나름대로의 고민과 대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위성곤 예비후보 역시 같은 날 오후 3시 서귀포학생문화원에서 출판기념회를 연다. 지속가능한 제주의 미래 비전을
▲ 양치석 예비후보 제주시 갑 선거구 양치석 새누리당 예비후보는 "올해 원희룡 도정의 제2공항.신화역사.강정크루즈.신항만 등 역점 정책 추진을 환영하며 적극 함께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원 도정은 올해 제2공항 건설과 신성장산업을 통한 경제활성화, 서민주거안정 등을 역점을 둘 예정이다. 또 신화역사 공원과 강정크루즈, 신항만 등의 새로운 성장축을 더욱 구체화해서 '제2의 도약의 해'를 만든다고 밝혔다. 양 예비후보는 4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 이를 적극 환영하며, 추진하는데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제2의 공항건설은 제주의 꿈과 미래를 실어 나르는 국책사업인 만큼 해당 지역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이익을 최대화하는 차원에서 추진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국.공유지 등을 활용해 저소득층을 위한 임대주택 5000호를 연차적으로 공급해 나가고, 제주의 신성장 동력인 '카본프리 아일랜드 2030' 조기 실현 등 착실하게 추진 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감귤을 비롯한 농업분야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힘을 빌어야 할 것"이라고
▲ 서귀포시 선거구 문대림 예비후보는 4일 더불어 민주당 제주도당 당원 및 당직자들과 제주 4.3 평화공원을 찾아 4.3 영령들께 참배했다. 서귀포시 선거구 문대림 예비후보는 4일 더불어 민주당 제주도당 당원 및 당직자들과 제주 4.3 평화공원을 찾아 4.3 영령들께 참배했다. 문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서 "제주도민의 의지와 관계없이 명운을 달리해야 했던 비극의 역사가 되풀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또 "평화와 인권이 살아 숨 쉬는 제주를 만들겠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반드시 이번 20대 총선 승리에 제주도민들이 함께 해 주실 것"을 간곡히 호소했다. 이후 문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신년 단배식에 참석해 당원들과 당직자들을 만나 격려를 부탁했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원희룡 제주지사가 신년을 맞아 세 가지 화두를 던졌다. "새해 주요 도정과제는 첫 번째 도민경제, 두 번째 삶의 질, 세 번째 화합이다"고 밝혔다. 원 지사는 4일 오전 제주도청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올해는 특별자치제도가 실시된지 10주년을 맞는 해이며 제주의 제2의 도약을 시작하는 해이기도 하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무엇보다 경제문제와 관련, ‘적절한 타이밍’을 강조했다. 도민 경제 활성화와 관련 "경제는 타이밍"일고 전제, "제2공항, 강정 크루즈항, 혁신도시, 신화역사공원, 영어교육도시 등 제주의 미래의 성장을 이끌어 나갈 새로은 기회를 때를 놓치지 않고 활용하는 적극성과 지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전기차와 같은 미래 성장동력을 다른 곳보다 앞서 갈 수 있도록 역시 타이밍을 놓치지 않아야 한다"며 "올해 민생경제, 체감경기가 더 살아나고 도민 여러분들이 각 분야에서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공직자들부터 분발해야 되겠다"고 말했다. 원 지사는 특히 "본격적으로 도민자본을 키워 나가기 위해 도민참여의 개
▲ 강창일 의원 강창일 의원(더불어민주당·제주시 갑)은 오는 9일 오후 2시 제주한라대 한라아트홀에서 '2016 국회의원 강창일 의정보고회'를 연다. 강 의원의 이날 의정 보고회는 ▲제19대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장 ▲2년 연속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위원 ▲더불어민주당 시도당위원장 협의회 회장 ▲한일의원연맹 간사장 ▲국회 정각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활동한 내용들에 대해 선거구민들에게 보고하는 자리다. 특히 입법 지원과 활동, 그간 확보한 국비 예산 현황 등 지역구민을 위한 노력들에 대해 설명하고 지역구민들의 의견을 청취한다. 강 의원은 "지난 시간 국민과 국가의 밝은 내일을 열고자 희생과 헌신의 길을 마다하지 않고 묵묵히 걸어 왔으며 의정활동의 결과물들을 제주도민께 상세히 보고 드리고자 이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다"며 "의정활동 보고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민원과 어려움을 듣고 국민과 지역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진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이누리= 김경미 기자]
▲ 김중식 예비후보 오는 4월 총선거 서귀포시 지역구에 출마하는 김중식 새누리당 예비후보가 지난 31일 선거사무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김 예비후보는 서귀포 1호광장 인근에 선거사무소를 개소, 지역 상가를 돌며 여론수렴 활동에 나섰다. 2일에는 색달 해변에서 열린 제16회 펭귄수영대회에 참여해 주최 측과 의견을 나눴다. 김 예비후보는 이번 펭귄수영대회 안전총괄분과 위원장을 맡아 대회 중반부까지 참여했다. 김 예비후보는 펭귄수영대회 관계자들을 만나 “대회가 겨울 제주 관광을 여는 대표적 축제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제이누리=김리나 기자]
현경대 전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이 제주시 갑에 등판하는 양창윤 예비후보(새누리당) 지지를 공개 표명했다. 그가 내리 3번 연속 강창일 의원에 맞서 분루를 삼켰던 지역구다. 현경대 전 부의장은 2일 오후 제주시 연동 양창윤 예비후보 선거사무소를 찾아 "양 예비후보의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고 양 후보 측이 전했다. 양 예비후보는 1988년 현 전 부의장이 국회의원 시절 발탁, 줄곧 현 전 부의장의 수석보좌관을 역임했던 인물이다. 현경대 전 부의장은 "제주도는 현재 과거와는 다른 방식의 변화가 필요하고, 제주도민도 변화를 절실하게 바라고 있는데 정치권은 이런 욕구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제주도가 변화하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국회의원을 바꿔 시대에 맞게 달라져야 하는데 양창윤이 최고의 대안”이라고 강조했다. 현 전 부의장은 “이번 총선에서 국회의원을 바꾸지 못하면 제주도는 빙하기 이후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고 멸종한 맘모스처럼 갑자기 침체를 맞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현경대 전 부의장의 방문에는 정종학 새누리당 제주시갑 당협위원장이 동행했다. [제
박희수 전 제주도의회 의장(54·더불어민주당)이 내년 총선서 제주시 갑 선거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4선에 도전하는 현역 강창일 의원과 경선전이 예고됐다. 박희수 전 의장은 30일 오후 1시30분 서문공설시장 문화쉼팡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4·13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제주를 제주답게, 사람이 사람답게’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박 전 의장은 이에 앞서 지난 23일 제주시선관위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그가 기자회견 장소로 선택한 서문시장은 그가 나고 자란 곳이다. 박 전 의장은 지금의 제주사회를 “대한민국의 보물, 세계의 보물 제주가 사라지고 있다. 생명과 평화, 공존의 가치가 무너지고 삼춘과 이웃이 서로 등을 지고 있다. 제주다운, 제주만의 모습들은 무차별적 개발과 투기꾼들의 농간에 변질되고 제 모습을 잃어가고 있다”고 진단했다. 박 전 의장은 “생활정치의 선두에 서서 ‘제주를 제주답게’, ‘사람이 사라답게’, ‘제주의 가치와 역사를 지키는’ 정치를 도민들과 함께 펼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주요 공약
▲ 출마회견하는 장정애 이사장 장정애(51·여) 새희망제주포럼 이사장이 내년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1990년대 초 스위스 제네바에서 쌀시장 개방 요구에 맞서 항의삭발 시위를 벌여 화제가 됐던 인물이다. 장 이사장은 30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다가오는 대한민국 20대 국회의원 선거에 제주시 갑 선거구로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일단은 무소속이다. 장 이사장은 이날 "제주의 정치현실은 도민으로 부터 철저하게 외면당하고 비난받고 있음을 결코 부인할 수 없을 것"이라며 “많은 수의 제주 젊은이는 제대로 된 일자리를 찾지 못해 아르바이트 자리를 구하려고 헤매고 다니고, 감귤을 키우는 농민은 자식처럼 피땀 흘려 키운 감귤을 눈물 흘리며 내다버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밀려드는 중국인들의 토지매입으로 도민이 설 자리는 없고, 하루가 다르게 오르는 집세를 내지 못해 길거리에 내몰릴 처지에 있다"고 덧붙였다. 장 이사장은 "이 모든 것은 단지 우려가 아니라 이 땅의 엄연한 현실이며 과장이 아니라 앞으로 우리 앞에 닥쳐올 불안한 미래&q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