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용철 예비후보 제주시 갑 선거구 새누리당 김용철 예비후보는 19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삶의 여유가 넘치는 문화예술정책"을 선거공약으로 발표했다. 김용철 예비후보는 "사회발전의 최종 평가는 문화예술로 귀결된다고 할 수 있다"며 "우리나라는 문화예술정책을 수립함에 있어 선진국 진입과 자부심이란 조건으로 형식적인 행정에 지나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라고 밝혔다. 이에 그는 "문화예술은 대중과의 호흡과 인프라를 기반으로 형성되기 때문에 국민이 참여하고 함께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과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문화예술은 기능의 습득과 경험을 통한 관심에서 비롯되는 것이기 때문에 학교교육에서부터 그 중요성이 인지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소규모 공연장과 전시시설을 확대해 문화의 거리 조성을 위한 소규모 야외공연시설을 도심공원 중심으로 건설하고 전문공연단 육성 지원책으로 공공의 공연시설에 여러 분야의 전문공연단을 육성 지원해 상설공연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공연전시축제기획단을 구성해 문화관련 전반에 걸
▲ 문대림 예비후보 서귀포시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예비후보가 '제주바다에 대한 실질적 자치권 확보'를 공약했다. 문대림 예비후보는 19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현행법상 지방자치단체 관할구역에는 지적공부에 의한 경계 관할이 가능한 육상은 포함돼 있지만 바다는 포함되어 있지 않다"며 "이 때문에 조업수역, 도서 및 해양자원에 대한 관할권을 둘러싸고 관련 지방자치단체 간 권한분쟁이 증가하고 있고, 장기간에 걸친 권한분쟁 과정에서 막대한 행정낭비와 주민 불편이 초래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제주도는 영해내 수역이 12%, EEZ(영해포함) 수역은 25%를 차지하고 있지만 제주도민들은 바다에 대한 실질적 자치권 부재로 바다에서의 자율적인 활동이 제한적이며 경제적 이익 창출에도 한계가 있어 왔다"고 덧붙였다. 이에 문 후보는 "이제 도민 생활터전인 바다에 대한 자치권을 확보해 해양 및 어족자원을 우리가 관리하고 보전하는 방안도 함께 고민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문 예비후보는 "제주도 수역 자치권이 확보된다면 UN해양법에서 정한 국가 간 배타적 경제수역에서의 어업활동처럼
제주도가 주민 주도의 마을 만들기 종합지원센터를 처음 설치, 운영한다. 제주도는 "5월부터 마을만들기 종합지원센터를 설치해 민간위탁 운영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제주도 마을만들기 종합지원센터는 마을만들기 사업을 추진하는 마을리더, 전문가, 행정간 정보교환, 교육훈련, 사업기획 등을 제공하는 마을만들기 중간지원기관이다. 마을만들기 종합지원센터에서 제공할 서비스는 주민역량강화 및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주민의 관심을 높일 수 있는 주민 교육, 마을 내 마을활동가를 육성하게 된다. 지금까지 추진상황은 타 시․도의 사례분석과 마을만들기 중간지원조직 설립에 따른 TF팀을 구성해 다양한 의견수렴과 마을만들기 지원조례 개정 등 설치근거마련과 예산 4억6000만원을 반영했다. 앞으로의 도의회 의견청취와 2~3월 수탁기관 공고 등 행정적인 절차를 이행한 후 수탁자 선정, 협약 체결 후 5월부터 마을만들기 종합지원센터를 개소해 본격 활동할 계획이다. 박홍배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마을만들기 종합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으로 마을활동가 등 육성을 통한 마을사업 및 주민참여 활성화와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으로 마을사업의 연속성 제고
▲ 서귀포시 1청사 별관 건축설계공모 당선작 기존 별관을 철거하고 새로운 서귀포시 1청사를 짓기 위한 건축 설계공모의 결과가 나왔다. 제주도는 "서귀포시 1청사 별관 건립을 위한 건축 설계공모 결과 8개 신청작품 중 (주)종합건축사사사무소 선건축의 작품이 당선작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당선작으로 선정된 설계안은 과거, 현재, 미래를 관통하는 디자인개념을 바탕으로 공간의 개방감을 확대하기 위해 오픈스페이스로 계획됐다. 또 저층부와 고층부의 덩어리 분절을 통해 도시적 스케일감이 타 작품에 비해 우수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서귀포시 1청사 별관은 총사업비 134억원, 연면적 7907㎡, 지하 2층, 지상 6층 규모로 올해 말 준공될 예정이다. 준공후에는 기존 2청사를 1청사로 이전해 서귀포시청을 이용하는 민원인들이 시간적, 경제적 낭비를 해소하고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제이누리=김리나 기자]
▲ 양치석 예비후보 제주시갑 선거구 새누리당 양치석 예비후보가 "제주특별법을 개정해 읍면동장 직급을 현재 5급(사무관)에서 4급(서기관)으로 상향조정 하겠다"고 공약했다. 양 예비후보는 19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제주도가 2006년 7월 1일 기초자치단체인 시.군이 폐지되고 단일 광역자치단체로 개편돼 운영되고 있다"며 "이러한 제주의 특수성을 감안해 읍면동의 역할과 기능을 다른 도와 달리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양 후보는 "따라서 지역 특성에 맞는 읍면동 기능 강화로 주민밀착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직급기준 개정이 필요한 실정"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양 후보는 "일정 규모 이상의 읍면동장의 직급을 현행 5급에서 4급으로 조정하는 읍면동장의 직급기준을 제주법을 개정해 도 조례로 이양하도록 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국민의당(가칭) 제주도당 창당이 가시화되고 있다. 국민의당 창당준비위원회는 제주도당 창당준비단이 구성됐다고 18일 밝혔다. 제주도당 창당준비단장은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오수용 제주대 로스쿨 교수가 맡았다. 자문단장에는 이성수 전 새천년민주당 제주도당 부지부장, 집행위원장 겸 정책위원장에는 장성철 전 제주도 정책기획관이 각각 담당한다. 조직위원장은 한영진 전 제주시어린이집연합회장, 도민소통위원장은 신홍빈 씨올네트워크 주민자치부위원장이 임명됐다. 도당 창당준비단은 19일 오전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주도 야권 개편 방향 등에 대한 입장을 밝힌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 원 지사가 제주시청을 연두방문,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총선판 이슈로 떠오른 ‘원 지사 마케팅’ 논란에 대해 원 지사가 직접 말문을 열었다. “박근혜는 되고, 원희룡은 안되는 이유가 있나”란 반문이다. “하라 말라 개입할 생각이 없다”며 선거개입설을 일축했다. 원희룡 지사는 최근 불거진 ‘특정후보 지원설’에 대해 18일 제주시청을 연두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 총선개입설을 차단했다. 그의 발언이 나오기 전 제주도청 국장을 지낸 양치석 국장이 그와 함께 한 사진자료를 활용하며 선거운동에 나서는 사례와 17일 출마기자회견을 한 강영진 전 제주일보 편집국장이 원 지사와의 교감설을 제기하며 논란이 촉발됐다. 더욱이 취임 직후 서울본부장을 지낸 이기재 서울 양천갑 예비후보의 개소식 참석과 관련해서도 논란은 증폭됐다. 원 지사는 지난 달과 이달 서울 양천갑 이기재 새누리당 예비후보의 출마기자회견과 선거사무소 개소식, 지난 16일 부산 진구갑 정근 예비후보 후원회사무소 개소식에 참석, 논란을 빚었다. 원 지사는 우선 교감설을 주장한 양치석·강영진 후보에 대한 입장
원희룡 지사가 18일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지사를 외롭게 놔두면 다른 지역과의 경쟁에서 뒤처질 수 있다"며 섭섭한 속내를 보였다. 제2공항 부지인 성산읍을 낀 서귀포시청을 연두방문한 자리에서다. 원 지사는 이날 "제주 성산읍 제2공항은 제주가 도약할 기회인데 트집을 잡아 지사를 외롭게 놔두면 다른 지역과의 경쟁에서 뒤처질 수 있다"며 도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오전 서귀포시청을 연두방문한 원 지사는 '시민들과의 대화' 인사말에서 "제2공항이 들어온다는 예상을 못 한 지역 주민들이 선뜻 땅을 내놓을 수 있겠느냐"면서 "그런 면에서 많은 진통과 갈등이 있지만 크게 봐서 어느 지역의 어떤 주민이 쉽게 땅을 내놓고 싶겠나"라고 반문했다. 원 지사는 "우리 땅에만은 안된다 이런 것보다는 제주 전체의 발전을 위해 큰 틀에서 하나하나 풀어가겠다"며 "일방적인 희생이 아니라 더 나은 삶의 조건을, 대다수가 상식적으로 볼 때 더 나은 조건으로(주민들이 보상받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주에 온 제2의 도약의 기회를 중앙정부나 다른
▲ 안희정 충남지사, 문대림 예비후보 사진 서귀포시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예비후보와 안희정 충남지사와 만났다. 문 예비후보는 17일 제주시에서 안 지사를 만나 덕담을 나누며 격려했다고 18일 밝혔다. 안희정 지사는 문대림 예비후보에게 “한순간 한순간이 모여 과정이 되고, 최선을 다한 과정은 반드시 좋은 결과를 얻기 마련”이라며 “멀리 있지만 마음으로나마 진심으로 응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대림 예비후보는 "출판기념회에 축하 영상을 보내 준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한다"며 “진인사대천명의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대답했다. 이어 그는 “반드시 당선돼서 서귀포시민과 당의 기대에 부응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한편 안희정 지사는 이날 원희룡 지사, 남경필 경기지사,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수성구 갑 예비후보와 함께 중앙일보와 월간중앙 주최로 제주도립미술관에서 열린 비공개 토론회에 참석하고 오후 늦게 제주를 떠났다. [제이누리=김리나 기자]
▲ 현광식 제주도 비서실장 현광식 제주도 비서실장이 구설수에 올랐다. 서울시 양천갑 당원명부 유출에 개입했다는 내용이 인터넷언론 <뉴스웨이>에 보도돼 논란이 일고 있다. <뉴스웨이>는 18일 현 실장이 보유하고 있던 서울 양천갑 당원명부를 이기재 서울 양천갑 예비후보에게 전달해 이 예비후보가 선거운동에 활용했다고 보도했다. 반면 현 실장은 이 내용을 전면 부인했다. 한마디로 “완벽한 허구이자 100% 허위사실”이라는 것이다. 보도는 현 실장은 원희룡 제주지사가 지난해 6월 취임 1주년을 기념해 지역 당원들에게 인사문자를 발송하기 위해 당시 양천갑 당협 비서관이던 김 모씨에 당원명부를 달라고 해 김씨로부터 최신 버전의 당원명부를 넘겨받은 후 이기재 예비후보 측에 전달했다는 내용으로 이뤄졌다. 이 예비후보는 이 명부를 자신의 선거운동에 활용했고, 서울시당은 이를 조사해 놓고도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 이 보도의 골자다. 이기재 예비후보와 공천경쟁중인 양천갑 현역 길정우 의원 측에서 문제제기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 예비후보는 원 지사가 국회의원 시절 보좌관을 지냈고, 원 지사가 지사직 취임 직후 서울
▲ 양창윤 예비후보 제주시갑 선거구 새누리당 양창윤 예비후보가 "경제적으로 빈곤한 장애인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대책을 세워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공약했다. 양 예비후보는 18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장애인들이 육체노동을 통해 생계를 유지하기 어렵기 때문에 빈곤에서 벗어나기가 상대적으로 어렵다"며 "장애인 자립을 위한 종합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양 후보는 "장애인기업을 집중 육성하고,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기업은 장애복지 차원에서 일반기업과 달리 차별화된 지원을 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장애인 경제안정기금을 조성해서 어려운 장애인기업 회생을 지원하고, 이미 폐업한 장애인기업도 재창업을 원할 경우 지원하겠다"고 말햇다. 이어 "공공기관의 장애인기업의 생산품 의무구입한도를 현재의 0.45%를 1% 수준으로 늘리고, 장애인기업 입찰도 현재의 전국입찰제도를 제주지역기업으로 제한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신화역사공원이나 헬스케어타운 등 제주도내 대규모 개발사업에 장애인기업의 참여나 장애근로자의 고용을
▲ 이연봉 예비후보 제주시을 선거구 새누리당 이연봉 예비후보가 지역상인을 위한 '비영리금융센터(가칭 만덕센터)' 설립을 공약했다. 이연봉 예비후보는 18일 동문시장과 중앙지하상가 등을 돌아다니면서 민생경청투어를 어어나갔다. 이 예비후보는 "오늘날 경기가 침체되고 청년실업이 100만명을 넘고, 일반실업이 상시화되는 현실에 수많은 지역상인들이 먹고살기 위해서 고금리 사채를 사용하다 패가망신하는 경우를 많이 봐 왔다"며 "고금리 대부업체가 버젓히 활동하고, 고수익을 창출하는 것은 역으로 보면 서민과 영세상인에게는 커다란 고통을 심어주는 것"이라라고 주장했다. 이에 이 후보는 "영세상인, 전통시장 상인 등을 대상으로 일시적인 자금난을 해결해 주는 방안으로 기존 금융기관보다 대폭 완하된 기준으로 초저리의 창업 및 운영자금을 융자, 지원하는 '비영리금융지원센터(가칭 만덕센터)' 설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영세상인, 전통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하는 비영리금융지원센터의 설립은 단기간에 소액자금이 필요한 영세상인들에게 창업 및 운영자금을 초저금리로 직접 대출해 줄 뿐만 아니라, 창업 상담 및 경영 컨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