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성곤 예비후보 서귀포시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예비후보가 5일 서귀포 구시가지권에 '복합체육센터'를 건립하겠다고 공약했다. 위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서귀포시 동지역 가운데 구도심권인 중앙, 천지, 송산, 정방 주민들이 생활체육 여건면에서 상대적으로 홀대받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구도심권 복합체육센터 건립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위 후보는 "생활체육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주민들의 건강 및 편의증진을 위해 다양한 시설들이 필요한 시점이고 특히 구 도심권의 경우 실내수영장을 비롯, 실내스포츠에 대한 요구가 강하다"며 "부지 및 건립비용 관계로 미뤄지고 있는 복합체육센터를 건립하는 일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복합체육센터는 실내수영장과 탁구장, 볼링장, 스쿼시, 에어로빅 등 다양한 종목을 즐길 수 있는 시설들이 들어서야 하며, 다목적 공간 확보를 통해 새롭게 선보이는 실내종목들이 가능한 공간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위 후보는 구도심권 복합체육센터의 가장 큰 걸림돌로 평가되고 있는 부지확보 문제에 대해 "구도심권 가운데 걸매체육공원에 있는
▲ 장성철 예비후보. 제주시갑 국민의당 장성철 예비후보는 5일 '시장직선제 도입'과 관련해 신방식 예비후보의 제안에 대해 환영 입장을 밝혔다. 장 예비후보는 "신방식 예비후보가 4일 '제주특별자치도형 행정체제 개편'을 제시했다"며 "신 예비후보는 2006년 이후 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제왕적 도정’, ‘행정서비스 질 저하’, ‘민원 대응력 약화’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장직선제’를 비롯한 행정체제개편방안을 다양하게 제시했다"고 말했다. 이어 장 예비후보는 "‘시장직선제’ 도입과 관련한 본격적인 논의가 계속해서 이어지는 것을 적극 환영한다"며 "이미 시장직선제 도입을 주장한 서귀포시 선거구 새누리당 강지용·강경필 예비후보와 국민의당 후보 2명까지 합하면 시장직선제를 공약으로 제안한 후보는 모두 5명에 달한다"고 강조했다. 장 예비후보는 "시장직선제에 대한 유권자의 관심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는 증표"라며 "4일 발표된 국민의당 제주도
▲ 강영진 예비후보. 서귀포시 선거구 새누리당 강영진 예비후보는 5일 감귤가격 안정화를 위한 유통구조 개선 및 특별법 제정을 공약했다. 강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기상이변 사태에서도 확인된 것 처럼 현재 감귤 유통구조와 법률로는 감귤 가격 안정은 고사하고, 서귀포시의 생명산업이라 할 수 있는 감귤농업의 생존 자체도 보장받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강 예비후보는 "감귤 유통구조 다원화와 감귤 수급상황에 따른 가격보전을 위한 특별법을 제정해 현재의 위기를 극복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강 예비후보는 "전 세계적으로 농산물 가격 안정을 위한 보조금이나 보험금 정책이 성공한 사례는 극히 제한적"이라면서 "단기적으로는 현재 생산자→산지단체→농협도매조직→소비자단체→소매점→소비자로 이어지는 생산자가 ‘을’이 되는 유통구조를 생산자→산지단체→감귤물류센터→소매점→소비자로 축소시켜 유통마진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강 예비후보는 "이번 감귤사태 시 광동제약,
▲ 왼쪽부터 강창일 제주시갑 예비후보, 김우남 제주시을 예비후보. 제주시 갑 선거구와 제주시 을 선거구 여론조사 결과 의미 있는 변화가 감지됐다. 더불어민주의 1위 고지 사수는 여전했지만 새누리 군단의 추격전이 매섭다. 국민의당의 영향력은 생각보다 미미했다. 게다가 정치신인 또는 총선 새인물들의 활약상은 거셌다. 4·13 총선을 맞아 <제이누리>를 포함, 시사제주와 제주도민일보, 제주의소리, 헤드라인제주 등 인터넷언론 5사와 KCTV제주방송 등 6사가 여론조사전문기관인 한길리서치에 의뢰,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각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살펴 본 내용이다. <제이누리> 등 언론 6사는 4일 제주시 갑 선거구와 제주시 을 선거구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서귀포시 선거구는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더민주 현재 1위, 하지만 맹추격하는 새누리=내리 3선의 고지를 사수했던 더민주의 전선은 아직 강고했다. 하지만 새누리의 진군 행렬이 맹위다. 도무지 향후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판세다. ▲ (좌) 강창수 예비후보 (우) 오영훈 예비후보. 제주 갑 선거구의 전체 후보를 대상으로 한 지지도 조사에서 1위는 더
▲ 제주시 갑 지지후보. 제20대 총선을 두달 앞둔 여론조사에서 제주갑 선거구의 경우 더불어민주당 강창일 의원과 새누리당 강창수 예비후보가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13 총선을 맞아 <제이누리>를 포함, 시사제주와 제주도민일보, 제주의소리, 헤드라인제주 등 인터넷언론 5사와 KCTV제주방송 등 6사가 여론조사전문기관인 한길리서치에 의뢰,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먼저 현역 4선 고지에 도전할 것으로 예상되는 강창일 의원과 예비후보로 등록한 각 당의 후보를 로테이션 방식(매 질문 때마다 예시 변경)으로 단순 지지도를 물어본 결과 강창일 의원을 지지한다는 응답자는 13.7%, 새누리당 강창수 후보를 지지한다는 응답자는 10.1%였다. 1, 2위 격차는 있지만 오차범위로 접전양상이다. 그 다음으로는 새누리당 양치석(8.1%) 새누리당 양창윤(7.1%), 더불어 민주당 박희수(5.8%), 새누리당 신방식(5.7%), 국민의당 장성철(2.1%), 새누리당 김용철(1.6%), 무소속 장정애(0.7%), 무소속 현용식(0.3%) 등의 순이었다. 하지만 ‘
▲ 제주시 을 선거구 후보 지지도. 제20대 총선을 두달 앞둔 여론 조사에서 제주시 동부권역인 제주 을 선거구에선 현역인 더불어민주당 김우남 의원과 같은 당 오영훈 후보, 새누리당 부상일 후보가 접전 양상을 보였다. 4·13 총선을 맞아 <제이누리>를 포함, 시사제주와 제주도민일보, 제주의소리, 헤드라인제주 등 인터넷언론 5사와 KCTV제주방송 등 6사가 여론조사전문기관인 한길리서치에 의뢰,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남녀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먼저 현역 4선 고지에 도전하는 김우남 후보와 각 당의 후보를 로테이션 방식(매 질문 때마다 예시 변경)으로 단순 지지도를 물어본 결과 제주 을 유권자들은 지지하는 후보로 13.4%가 더불어 민주당 김우남, 10.6%가 더불어 민주당 오영훈, 9.2%가 새누리당 부상일 이라고 응답했다. 오차 범위(8.8%) 내 접전 양상이다. 다음으로는 새누리당 현덕규(6.8%), 새누리당 이연봉(5.2%), 새누리당 한철용(4.8%), 국민의 당 오수용(3.8%), 새누리당 차주홍(0.8%) 순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잘 모르겠다’는 부동층은 45.4%나
▲ 양치석 예비후보. 제주시 갑 선거구 새누리당 양치석 예비후보는 5일 제주관광과 향토음식이 어우러지는 제주 향토음식의 세계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양 예비후보 "제주지역의 식문화 자원은 총 453개 품목으로, 전북 전주 280개 품목과 일본 오키나와 150개 품목에 비해 매우 풍부하다"면서 "이를 관광과 연계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발전시키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며서 양 예비후보는 "정부에서도 음식관광 상품화 차원을 넘어 음식관광의 산업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양 예비후보는 "제주향토음식의 날을 지정해 이 날을 중심으로 ‘제주향토음식 대축제’를 매년 개최하는 등 관광산업과 효율적 융합방법을 모색해 ‘제주향토 음식의 세계화’를 위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제이누리=김리나 기자]
▲ 강영진 예비후보. 서귀포시 선거구 새누리당 강영진 예비후보는 4일 제주도의 폭설 피해 농가에 대한 333억원 지원 결정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지난해 11월부터 지속된 겨울장마와 최근 32년 만의 한파와 폭설로 인해 감귤을 비롯한 농산물 가격이 폭락하면서 제주의 생명산업이라 할 수 있는 농가산업이 최대 위기에 직면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강 예비후보는 "제주도가 피해 보상차원에서 피해 농가에 대해 특별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위기에 직면한 농가들이 한시름 덜게 됐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강 예비후보는 “국회의원 예비후보에 등록하면서부터 기상이변으로 인한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시킬 수 있는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원희룡 도정에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며 “비록 피해 농가의 입장에서는 만족할 수준은 아니지만 제주도가 비교적 신속하게 대처해 준데 대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강 예비후보는 “농작물 피해 조사과정에서 소규모 농작물 재배 농업인들이 피해지원금 대상에서 배제되거나 불평등하게 지원되지 않도록 세심하면서도 철저한 조사가 이뤄져야
▲ 강경필 예비후보. 서귀포시 선거구 새누리당 강경필 예비후보는 4일 "서귀포시 동·서 지역에 문화·교육·예술센터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강 예비후보는 "서귀포시는 제주시에 비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인프라가 부족하다"며 "그나마 서귀포 시내에는 최근 예술의전당이 건립돼 운영되고 있지만 동·서 지역은 이러한 혜택에서 소외된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강 예비후보는 "먼 거리로 인해 주민 간 교류도 단절돼 있다"며 "서귀포시내를 중심으로 동·서 지역 주민의 교류를 확대하고, 문화·예술·교육 행사를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예비후보는 "이를 통해 주민 복지와 서귀포시민 전체의 유대감이 향상될 수 있다"며 "기존에 유사한 활동을 하고 있는 동·서 지역단체들의 교류를 보다 활성화해 ‘공감공동체’를 이룰 수 있게 하고, 이들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별도의 예산이 편성될 수 있도
▲ 문대림 예비후보. 서귀포시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예비후보는 4일 “활동보조인 등이 중증장애인 가정을 방문해 활동 보조, 방문목욕, 방문간호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인 ‘중증장애인 활동지원 일일 24시간 보장’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공약했다. 대표적 장애인 복지 서비스인 장애인 활동지원 제도는 참여정부에서 처음 도입했지만 2012년 대선 당시 박근혜 대통령 후보가 보장 시간을 늘려 '중증장애인 활동지원 일일 24시간보장'을 공약했다. 문 예비후보는 “박근혜 정부는 대통령의 공약임에도 불구하고, 사회보장기본법 개정을 통해 지원 예산을 감축 또는 중단을 요구하고 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선6기 제주도정이 정부로부터 불이익을 받더라도 자치단체 추가지원을 지속 한다는 입장을 환영한다”고 덧붙였다. 문 예비후보는 "제주도의 20시간 지원에도 불구하고, 중증장애인에게 활동보조 24시간은 인권과 삶의 문제”라며 “서귀포시민의 지지로 당선된다면 반드시 24시간 활동보조지원 사업보장 재정을 확보하겠다”고 약속했다. [제이누리=김리나 기
▲ 신방식 예비후보 제주시 갑 선거구 새누리당 신방식 예비후보는 제주특별자치도형 행정체제 개편을 공약했다. 신 예비후보는 4일 "행정체제 개편은 지난 2006년 제주특별자치도가 출범하면서 4개 시·군을 폐지하고, 제주시·서귀포시 2개 행정시로 행정체제가 개편된 후 제기돼 온 제왕적 도정과 행정서비스 질 저하, 민원 대응력 약화 등의 문제를 해소하고 주민참여자치를 확대하는데 기조를 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신 예비후보는 "20대 총선이 끝난 후 도민사회 각계 대표와 시민사회단체, 제주도정과 제주도의회, 전문가집단 등이 참여하는 가칭 '범도민 행정체제 개편 위원회'를 구성해 행정체제 개편 방안을 마련하겠다"면서 "지방자치법과 제주특별자치도특별법 등 관련법을 개정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신 예비후보는 "가칭 ‘범도민 행정체제 개편 위원회’는 행정시장 직선제를 비롯해 시장을 직선하고, 시의회도 두는 기초자치단체 부활, 읍·면·동 기초자치단체 또는 준자치단체화, 광역 읍·면·동(大洞制) 기초자치단
▲ 부상일 예비후보가 3일 새누리당 중앙당에서 김무성 대표와 김정훈 정책위 의장을 만나 최근 '7월 갈치조업 금지'의 문제점을 설명하고 당 차원의 협조를 부탁했다. 제주시 을 선거구 새누리당 부상일 예비후보가 3일 새누리당 중앙당을 방문, 김무성 대표와 김정훈 정책위 의장을 만나 개정 수산자원관리법 시행령에 따른 '7월 갈치조업 금지'의 문제점을 설명하고 당 차원의 협조를 부탁했다. 부 예비후보는 "정부가 수산자원관리법 시행령을 개정해 갈치잡이 성어기인 7월 한달 동안 갈치조업을 금지한 것은 제주 어민들에게는 ‘재앙’수준"이라며 "당장 어민들이 생계에 큰 어려움을 겪게 됐다"며 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부 예비후보는 이와 함께 "최근 폭설로 피해를 입은 농민들의 피해 대책 자금도 조속히 집행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와 관련 부 예비후보는 "김무성 대표가 '제주지역 어민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고, 김정훈 의장도 '부 후보의 의견에 공감한다며 협조하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