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우남 의원. 제주시 을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김우남 의원은 15일 제주지역 개발사업 및 투자진흥지구 등의 사업에 있어 도민 우선 고용제도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제주특별법을 개정하겠다고 밝혔다. 제주특별법(제147조 제3항)에 따르면 개발사업 승인을 받기 위해 제출하는 사업계획과 첨부서류에는 제주도민을 우선 고용하는 내용이 포함되도록 규정하고 있다. 또한 이러한 법적 근거를 바탕으로 제주도는 개발사업 승인 및 투자진흥지구 지정 등에 있어 사업자로부터 고용계획서를 제출받고 있다. 이와 관련 김 의원은 "현행법은 이러한 고용계획을 사업자가 이행하지 않더라도 이를 재재할 근거가 없을 뿐 아니라 개발사업 등의 취업 목적으로 제주에 주소를 옮겨도 주민 우선고용으로 인정되고 비정규직 등 일자리의 질 문제도 아직 해결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고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우선 제주특별법 개정을 통한 사전 일자리 영향평가 제도 도입으로 일자리의 질을 높이고, 실질적인 도민 고용 등을 전제로 개발사업 승인 및 투자진흥지구 지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개정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김 의원은 "개발사업
▲ 정은석 예비후보. 서귀포시 선거구 새누리당 정은석 예비후보는 15일 서귀포시를 복지공동체로 조성해 ‘살고 싶은 서귀포시, 살맛나는 서귀포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한 대안으로 정 예비후보는 100% 공공어린이집과 100% 공공요양원을 제시했다. 정 예비후보는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문제는 서귀포시만의 문제가 아니”라며 “아이 낳기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공공어린이집이 확보돼야 하는데 100% 공공어린이집을 반드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 예비후보는 “아이가 행복해야 어머니도, 가정도, 지역사회도 행복해진다”고 덧붙였다. ‘100% 공공요양원’ 관련 정 예비후보는 “평균수명이 100세를 향하고 있지만 어르신들의 노후가 불안하다”며 공약 제시 배경을 설명했다. 정 예비후보는 “빈곤노인 비율이 OECD 선진국 중 최하위권”이라며 “저는 사회복지사·요양보호사 자격을 취득한 사회복지 및 요양보호 전문가로서 몸이 불편하고 생활
▲ 부상일 예비후보. 제주시 을 선거구 새누리당 부상일 예비후보는 생활용수 공급 등 우도지역 기반시설이 조기에 확충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부 예비후보는 14일 보도자료를 내고 "우도 방문 관광객이 지난해 200만명을 돌차한데 이어 올 1월 한달 동안 11만명에 이르는 등 급증 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쓰레기 처리, 용수 공급 시설 등은 이에 따르지 못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부 예비후보는 "쓰레기 소각장과 매립용량 증설, 중간 집하장 설치 등을 조기에 추진해 주민과 관광객 불편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부 예비후보는 "현재 추진 중인 담수장 리모델링 사업과 연계해 지역특산물 등을 판매할 수 있는 쇼핑센터 기능을 갖춘 복합시설로 추진, 주민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제이누리=강한성 기자]
▲ 오영훈 예비후보. 제주시 을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예비후보는 14일 마을공동목장을 보전하기 위해 부가가치가 높은 6차산업 자원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마을공동목장은 예로부터 목축과 농업을 병행하는 제주도민들의 협동문화가 녹아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장소다. 하지만 1991년 제주도 개발특별법이 제정·공포된 이후 30년이 지난 초지의 경우 신고만으로 전용이 가능해져 많은 제주 마을공동목장이 골프장 건설 등 개발이라는 명목으로 사라지면서 1995년 82개소에서 2014년에는 57개소로 줄었다. 오 예비후보는 "마을 공동목장의 활성화는 축산의 문제에 국한되지 않고, 지역경관 및 농업문제와 연관돼 있다"며 보전 필요성을 역설했다. 오 예비후보는 "지역농가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마을공동목장을 활성화하고, 전통적인 유기농업을 현대적으로 되살려 농업과 유기축산을 유기적으로 연계시켜 자연 순환형 농업을 장려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 예비후보는 “한라생태숲 인근 마방목장이 푸른 초지위에서 뛰노는 말을 구경하기 위해 수많은 관광객 등이 즐겨 찾는 관광명소가 됐다"
제주도는 지난달부터 기초연금 수급희망자 이력관리제도를 시행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기초연금 제도의 내실화를 위해 도입된 ‘수급희망자 이력관리제도’는 기초연금을 신청했다가 탈락한 수급희망자인 노인을 대상으로, 이후 5년간 매년 이력조사를 통해 수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 신청을 안내해 준다. 이에 따라 노인들이 매해 기초연금 선정기준액이 인상돼 기초연금을 신청하면 수급이 가능한 상황임에도 이를 잘 몰라 신청하지 않음에 따라 수급받지 못하는 사례를 방지할 수 있다. 도는 기초연금 신청 탈락자 중 이력관리 신청자를 대상으로 매년 선정 기준액을 변경하는 경우 이력관리에 동의한 수급희망자의 소득과 재산자료를 조사해 수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면 신청 안내를 해주고 있다. [제이누리=강한성 기자]
▲ 장정애 예비후보가 14일 제주 제2공항 입지 전면 재검토 등 '제주 그랜드 비전 2020'을 밝히고 있다. 제주시 갑 선거구 새누리당 장정애 예비후보는 제2공항 입지 전면 재검토와 제주~호남 해저터널, 제주신항의 세계적 미항으로이 발전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장 예비후보는 14일 제주를 글로벌 해양 거점도시, 통일 한국의 경제수도로 성장시킨다는 미래 발전 전략을 담은 ‘제주 그랜드 비전 2020’을 발표했다. 핵심 내용은 제2공항 입지와 건설 방식에 대한 전면 재검토, 제주~호남 해저터널 건설, 크루즈 및 글로벌 해양관광 수요 확대를 위한 제주신항의 세계적 미항으로의 발전 등이다. 제2공항과 관련 장 예비후보는 “현재 진행 중인 예비타당성 조사 단계에서 후보지부터 건설 방식까지 모든 사항을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며 “지역민들과 첨예한 갈등을 빚으면서까지 공항을 서귀포시 성산읍 일대에 건설할 이유가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장 예비후보는 "어느 지역을 선정하든 도내에서 후보지를 선정하면 주민과의 마찰을 피할 수 없다"면서 "효율성이나 경제성 측면에서 본다면 해상형이
▲ 강영진 예비후보. 서귀포시 선거구 새누리당 강영진 예비후보는 14일 국내·외 스포츠클럽 전지훈련과 스포츠 대회의 새로운 중심지로 각광받을 수 있는 ‘스포츠종합단지’를 서귀포시에 건립하겠다고 공약했다. 강 예비후보는 “경남 남해시의 경우 2000년~2003년까지 총 386억원을 들여 겨울철 온화한 기후와 수려한 자연경관을 활용해 남해안 관광벨트 종합휴양관광권 거점 지역을 조성, 각종 전국대회와 전지훈련팀을 유치해 연간 20억 원 이상의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며 스포츠종합단지 건립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강 예비후보는 “서귀포시는 남해시보다 온화한 기후와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유하고 있지만 월드컵경기장을 제외하고는 스포츠 제반시설이 상당히 열악한 수준”이라고 주장했다. 강 예비후보는 “우리나라가 스포츠 강국으로 도약하면서 국제적 수준의 스포츠 대회 유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지만 스포츠 제반시설이 부재한 제주도는 언제나 예외였다”며 “향후 주요 스포츠 대회 유치와 체육 인재 육성을 겨냥한 스포츠 제반시설의 구비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
▲ 오수용 예비후보. 제주시 을 선거구 국민의당 오수용 예비후보는 14일 서민들의 삶에 도움이 될 ‘새로운 정책 대안’과 제주의 새로운 희망을 열 ‘오수용표 제주비전’을 도민과 함께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오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선거운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지 10일째를 맞고 있다"며 "길지 않은 기간이지만 그동안 각계각층의 도민을 만나 뵙고 민생현장의 살아 있는 고견을 경청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 예비후보는 “제주의 최우선 해결과제로 떠오른 부동산가격 안정 및 제2공항 문제 해결과 함께 위기를 맞고 있는 농수축산업 육성, 관광의 고가가치화 및 관광소득의 제주화, 일자리 창출, 골목상권 활성화, 양극화 문제 해결 등을 위해 중앙정부와 제주도정이 하루 속히 실효성 있는 방안은 내놓아야 할 때”라며 “정치권도 여야와 정파를 떠나 머리를 맞대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오 예비후보는 “세계의 보물섬 청정제주를 오염시키고 있는 미친 땅값과 서민들을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는 집값 폭등을 잡지 못하면 큰 일 난다&rdqu
제주시 을 선거구 새누리당 이연봉 예비후보는 14일 산지천 일대를 '빛의 벨트'로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야간시간대 관광과 쇼핑을 위해 루미나리에 시설을 확충해 제주외항∼탐라광장∼산지천∼지하상가∼동문시장을 잇는 빛의 벨트를 조성하겠다"며 "산지천 일대를 쇼핑관광의 1번지로 자리매김시키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프랑스 파리, 홍콩 등의 도시는 낮보다 밤이 아름답다"며 "아름다운 밤의 조명 앞에 인색했던 지갑이 열린다"며 '빛의 벨트' 조성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어 이 예비후보는 "문화체육관광부 관광특구 활성화 사업의 특별교부금을 확보해 색깔과 크기가 다른 전구나 전등을 이용해 화려하고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예비후보는 "기존 조형물에 '미디어아트'를 적용해 고정된 형태의 야간 경관이 아닌 다양한 주제를 가진 역동적인 조형물로 만들겠다"면서 "상징적 이미치를 전달할 수 있는 빛 테마거리를 조성해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겠다
▲ 양창윤 예비후보. 제주시 갑 새누리당 양창윤 예비후보가 청년·여성·노인들의 일자리 창출 확대를 공약했다. 양 예비후보는 14일 “청년 구직자들에게 미리 중소기업 근무 기회를 줌으로써 중소기업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 정규직으로 전환해 취업할 수 있도록 청년취업 인턴제를 활성화 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양 예비후보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제주도 개발공사 등의 공공기업과 중소기업 등에 청년취업 인턴제 사업에 따른 자금 지원과 연계한 청년취업 인턴제를 실시해 일자리 확보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양 예비후보는 “결혼·출산 등으로 전업주부가 된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직업훈련·취업 알선 등 종합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여성가족부 산하 전국 147개의 ‘여성 새로 일하기 센터’를 확대해 제주(2개소)에 추가 설치하겠다”면서 “이를 통해 여성고용이 확대되도로고 하겠다”고 밝혔다. 양 예비후보는 “노인일자리를 매년 단계적으로 늘리고, 월평균 근로시간( 45시간)을 연차
▲ 강지용 예비후보. 서귀포시 선거구 새누리당 강지용 예비후보는 14일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정주목적의 단독주택 구입·건축비 지원 및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공약했다. 강 예비후보는 “오랫동안 지속된 서귀포시 원도심의 공동화 현상으로 상주인구가 크게 감소해 원도심의 활력을 잃었지만 도심 주변부는 인구가 현저히 증가해 출퇴근 시 도로의 극심한 정체 현상 등 문제가 야기되고 있다”며 이같이 제시했다. 이어 강 예비후보는 “원도심 내 정주 목적으로 단독주택을 구입하거나 새롭게 건축하는 경우 장기 저리융자 및 취·등록세 인하 등을 지원해 원도심 주민들의 전출을 억제하고, 전입을 촉진시키겠다”고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제주도가 올해부터 2025년까지 주거복지조례를 제정하고, 기금을 조성해 공공임대주택공급 및 임대비 지원을 시행할 예정” 이라며 “이를 토대로 일정비율의 매입형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강 예비후보는 “주택협동조합 등을 육성해 저소득층, 신혼부부, 이주민 등이 주택난을 해결하고, 원도심 전입 촉진을 유도하겠다&rdq
▲ 강경필 예비후보. 서귀포시 선거구 새누리당 강경필 예비후보는 14일 주민 교류 활성화·관광객 편의증진 등을 위해 동부지역과 서부지역을 잇는 중산간 고속화도로를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강 예비후보는 “서귀포시는 성산읍부터 대정읍까지 17개 읍·면·동을 포괄하고 있다”면서 “동부지역과 서부지역 간 먼 거리로 인해 주민들 간 교류가 단절되고, 각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의 연계도 부족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현재의 도로망으로는 성산에서 대정까지 약 80㎞를 이동하는데 1시간 40분 이상 소요된다”면서 “이에 따라 서귀포시 서부지역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서귀포에 머물지 않고 제주시로 다시 가거나, 성산·표선 지역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서귀포시나 서부지역으로 이동하지 않고 제주시 방향으로 이동해 버리는 경우가 많다”고 주장했다. 이어 강 예비후보는 “향후 제주 관광산업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되는 상황에서 기존의 도로망으로는 그 수요에 적절히 대처할 수 없고,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의 불편은 더욱 가중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