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방훈 자유한국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김방훈 자유한국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문대림 후보는 비리의혹 검증 왜 회피하나!"라고 지적했다. 김 예비후보는 26일 논평을 내고 "문대림 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는 자신에게 쏟아지는 각종 비리의혹 제기에 대해 편가르기·진흙탕싸움·흑색선전 등으로 매도하며 검증을 회피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현재 문 후보에 대해 제기되고 있는 의혹은 ‘논문표절’, ‘부동산투기’, ‘당원명부 유출’, ‘곶자왈 훼손’, ‘영리겸직규정 위반’, ‘공직자재산신고 위반’ 등이다. 김 예비후보는 "비리백화점, 비리종합세트라는 단어조차도 무색하다"며 "이들 의혹은 민주당 경선과정에서 다른 후보들에 의해 제기된 것들이다. 다른 당의 후보들이 제기한 의혹이 아닌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 경선과정에서 제기된 의혹들에 대해 속시원하게 해명이 되지 않고 오히려 의문점이 많아짐에 따라 다
▲고은영 녹색당 제주도지사 후보가 26일 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에너지 전환 정책을 발표하고 있다.[뉴시스] 6·13 지방선거에 출마한 고은영 녹색당 제주도지사 후보가 "현재 추진되고 있는 ‘카본프리 아일랜드’ 정책은 구호뿐인 정책"이라며 에너지 전환을 위한 5대 정책을 제시했다. 고 후보는 26일 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구호뿐인 카본프리 아일랜드 정책을 전면 재검토하고 도민에게 필요한 진짜 에너지 전환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고 후보는 “2007년 '탄소 없는 섬' 계획이 처음 발표된 이후 10년이 지난 2017년까지 제주도의 재생가능 에너지 발전량은 17배 증가했지만 전체 발전량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10배 남짓 증가했다”며 “재생에너지 보급 속도보다 전력소비량이 더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때문에 풍력과 태양광을 많이 공급한다고 해도 에너지자립도는 그만큼 늘어나지 않고 있다”며 “오히려 해저 송전로를 통해 육지에서
▲ 장성철 바른미래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26일 오후 바른미래당 제주도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월임대료 10만~20만원대 공공영구임대주택을 집중공급하겠다”고 말하고 있다. [뉴시스] 장성철 바른미래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안정적인 주거권 보장이 극심한 소득불균형 위기 극복의 핵심 과제라며 월임대료 10만~20만원대 공공영구임대주택 공급을 공약했다. 장성철 예비후보는 26일 오후 바른미래당 제주도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극심한 소득불균형의 위기극복을 위한 정책공약’으로 “월임대료 10만~20만원대 공공영구임대주택을 집중공급하겠다”고 말했다. 장 예비후보는 “지난 원희룡 도정의 주거종합계획은 주거 안정에 대단히 미흡했다”며 “행복주택은 신혼부부가 가정을 꾸리기에는 너무 좁다는 의견이 많았다. 또 일정 기간 거주 이후 퇴거를 해야 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공공임대주택도 10년 후에는 분양을 한다”며 “사실상 분양주택이다. 공공영구임대주택은 매우 빈약한 수준이다”라고 강조했
▲ 강성의 더불어민주당 도의원 예비후보 강성의 더불어민주당 제주시 화북동 도의원 예비후보가 26일 고령사회대비 제주형 노인건강지원 정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지난해 주민등록인구집계결과에 의하면 제주지역의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9만3364명으로 13.8%를 차지하고 있다"며 "제주의 노령화지수(유소년인구 100명에 대한 고령인구의 비)는 92.9로 전년보다 3.2포인트 차로 가파르게 높아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강 예비후보는 이어 "노년기의 가장 큰 문제는 건강관리다. 특히 제주지역은 밭농사와 과수농업에 종사하던 분들이 무릎관절 질환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며 "최근 중앙치매센터가 발간한 ‘2017년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제주지역의 치매환자수는 1만45명이며, 이것은 도내 65세 노인인구 10명 중 1명 이상이 치매를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그 중 중증도 치매환자 비율은 전국 평균 15.8%를 상회하면서 17개 시·도 중 1위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강 예비후보는 이에 "노인성 질환 중에
▲김광수 교육감 예비후보 김광수 교육감 예비후보는 26일 “교육부 정책에 의존하여 단순히 학생수 전체 증감에 맞춰 학급당 학생수를 조정하는 정책이 아니라 목표에 맞춰 주도적으로 학급당 학생수를 줄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현 교육감은 4년 전 학급당 학생수를 줄이겠다고 약속했으나, 지난 4년간 제주도교육청은 학생수의 증감추이에 대응하는 수준의 계획을 세우고 실행하는 소극적인 모습을 보여 왔다가 교육부가 2022년까지 OECD수준의 학급당 학생수 정책을 발표하자 소극적으로 따르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예비후보는 “제주도교육청은 지난해 9월 13일 중기 학생 배치계획에서 초등학교는 2017년도 동일 기준을 적용함으로써 2018년 인구 유입이 늘어난 일부 초등학교에선 신속히 대처하지 못해 학생들의 입학에 차질을 빚은바 있다”면서 “고등학교의 경우 학생수 감축을 예상하고 학급을 줄이는 계획을 실행하고 있으나, 이 역시 OECD기준의 학급당 학생수 기준을 고려하지 않고 상황에 맞춰 따르는, 소극적인 학급당 학생수 정책을 실행하고
정의당 제주도당 출마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6.13지방선거 본격 선거운동을 알린다. 정의당 제주도당은 27일 오전 10시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안덕면 고성효, 일도2동 김대원 예비후보와 비례대표 의원 고은실‧김경은‧김우용 후보 전원이 참석, 합동기자회견을 갖는다고 26일 밝혔다. 정의당 제주도당은 “합동 기자회견을 통해 6.13 지방선거에서 제주의 새로운 전환을 선포하고 촛불과 대선으로 확인된 변화의 열망을 골목까지 확대하는 선거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힐 예정이다. 정의당은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 당원총투표를 통해 고성효, 김대원 지역구 후보와 비례대표 의원 1번 고은실, 2번 김우용, 3번 김경은 후보를 최종 확정했다. [제이누리=김혜진 기자]
▲ 김효 자유한국당 도의원 예비후보 김효 아라동선거구 제주도의원 자유한국당 예비후보는 26일 “이번 6.13 지방선거에서 여당의 독주가 예상되고 있다”면서 “원내 제1당의 의회장악을 견제하기 위한 건전한 세력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다수의 선거구에서 여당 도의원의 무혈입성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이게 현실화된다면 도의회의 기본 의무인 도 정책에 대한 감시 기능의 약화로 이어질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에 대한 민원 등이 경시돼 결국엔 주민에게 피해가 돌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미 중앙정치를 통해 여당의 높은 지지율의 폐해가 드러나고 있는 상황으로 무자격자인 금융감독원장의 임명과 사퇴, 드루킹에 대한 댓글 조작사건 등 현재 여당의 안하무인적 사태가 국내의 가장 큰 이슈가 되고 있다”면서 “국민 여론에 반하는 일방적 밀어붙이기 식의 정치 파행이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어 매우 유감”이라고 밝혔다. 김효 예비후보는 “이러한 여당의 폐해를 막으려면 여야의
▲ 김경학 더불어민주당 도의원 예비후보 제주도의원 구좌읍·우도면 선거에 출마한 김경학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26일 "국내 유통되는 모든 농산물에 대한 농약허용물질 목록관리제도(이하 PLS)의 시행 유예를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 PLS란 각각의 농작물 품목에 등록된 농약만 사용토록 하는 제도로서 미등록 농약이 검출되는 경우에는 농산물 출하를 금지·폐기토록 하는 정책이다. 2017년 아열대과수 및 종실류에 시행중에 있고, 내년부터 모든 농작물에 적용될 예정이다. 그는 "2차 시행시기인 내년까지 불과 몇 개월도 채 남지 않았지만, 주요 작물에 대신 사용 가능한 농약이 아직 준비돼 있지 않아 농업현장에서 혼란이 일어나고 있다는 지적이 농민단체를 중심으로 제기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또 "실제로 현재 파종에 들어갔거나 곧 파종에 들어갈 제주지역 주요 농산물에 PLS가 적용될 경우 맞는 농약이 없어 잡초를 사람이 직접 뽑아야하는 상황까지 우려되고 있다"며 "8월부터 파종되는 월동채소는 이 제도로 인한 타격이 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김명범 무소속 도의원 예비후보 김명범 일도1·이도1·건입동 제주도의원 예비후보가 26일 "건입동에 지붕 없는 박물관 통합 브랜드 마케팅, 커뮤니티 비즈니스 기반 구축을 통해 원도심 대표 관광 상품으로 키우겠다"고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10여 년 전 주민들의 적극적 참여 속에 추진된 건입동 지붕 없는 박물관 조성사업은 지역의 문화, 역사, 인물 등 역사문화유산의 발굴과 재현을 통해 지역의 고유한 정체성을 회복하는데 많은 기여를 했다”고 말했다. 그는 “조선시대부터 일제강점기 제주성안 사람들의 생활상을 보여주는 훌륭한 유산으로 국내 어디에 내놓아도 부끄럽지 않는 훌륭한 유산임에 분명함에도 불구하고 △산재한 자원에 대한 마케팅 관리 주체의 부재 △관광객 수요에 부합하는 프로그램 개발과 홍보 미흡 △관광객이 찾아오기만을 바라는 수동적 마인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제주올레가 제주도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제주 브랜드가 됐으며 제주관광 패턴을 바꿔 놓았듯이, 관광자원화를 위한 지역 자원의 인식과 부가가치를 극대화
▲ 안창남 도의원 예비후보 안창남 삼양.봉개동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의원 예비후보가 26일 "해녀들의 소득증대와 건강.안전 등 복지를 증진시키고 해녀들의 공동체 문화가 전승.발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안 예비후보는 "세계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유네스코에 등재된 자랑스런 해녀가 지난해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된 것을 바탕으로 해녀문화와 해녀어업을 체계적으로 육성시키겠다"며 "해녀의 소득증대는 물론 해녀들의 건강과 안전 등 복지를 증진시키고 해녀들의 배려와 협업 등 공동체 문화가 전승 발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해녀들의 소득 향상을 위해 해삼, 소라, 전복 등 종패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뭍에서 바다 작업현장으로 이어지는 해녀 길을 정비해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또 "해녀들이 고령화되면서 해녀수가 급속히 줄고 있고 소득이 불안정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70세 이상에게 지급하는 고령해녀 수당을 단계적으로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창남 예비후보는 "고령 해녀들이 물질을 하지 않아도 안정적 수
▲ 강호상 더불어민주당 도의원 예비후보 강호상 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 대륜.서홍동 제주도의원 예비후보가 26일 "보육.교육 환경의 개선으로 아이들이 행복한 제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아이를 키우기 참 어려운 환경이다. 단순히 금전적인 문제일 수도 있으나 많은 젊은이들이 결혼과 출산에 부정적"이라며 "‘부의 세습’과 ‘학벌 중심의 사회구조’ 때문에 비교와 경쟁으로 힘든 시간을 보낸 청년들은 자신의 힘든 삶을 자식 세대에게까지 물려주고자 하지 않는다"고 진단했다. 강 예비후보는 "사회 전반의 변화, ‘경쟁’이 아닌 ‘상생’의 길을 생각해 보아야 할 때"라고 지적했다. 그는 "정부책임의 무상교육을 전 연령 및 전 학력에 적용해야 한다. ‘공부해서 남 주나’라는 말이 있듯이 공부해서 국가와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는 국민의 교육에 대해 지방 정부 혹은 중앙 정부에서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 예비후보는 "
하루가 멀다하고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를 향한 원희룡 예비후보의 공세가 이어지고 있다. 민주당 경선 당시 문 예비후보를 향해 끊임없이 도덕성 의혹을 제기한 김우남 전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위원장의 바통을 이어받은 듯 24일부터 연이어 도덕성 문제를 지적하고 있다. 원희룡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측 강전애 대변인은 26일 논평을 내고 문대림 예비후보를 향해 “도덕성에 대한 도민검증에 제대로 응하라”고 촉구했다. 원희룡 측은 이에 앞서 지난 25일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문 예비후보를 향해 ‘부동산 투기’ 의혹 등 도덕성 문제를 제기하며 ‘토론’을 요구하는 등 공세를 펼쳤다. 지난 24일 예비후보 등록 전 기자간담회를 통해 펼친 공세에 이은 이틀째 도덕성 문제 제기였다. 원 예비후보는 ‘정책대결’에 초점을 맞추겠다고 하면서도 그를 위한 선결과제로 민주당 경선과정에서 불거진 각종 의혹들에 대한 매듭을 강조했다. 이 뿐만이 아니라 원 예비후보측 강영진 공보단장 역시 이날 논평을 내고 “문재인 정부는 공직임명 기준으로 부동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