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he Rookies Awards 2021 홈페이지 Visual Effects Winners 갈무리. 제주출신 김동하(29)씨가 종합 컴퓨터 그래픽(CG) 세계대회인 ‘The Rookies Awards 2021’의 Visual Effects(시각 효과) 부문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The Rookie Awards'는 북미와 유럽, 아시아를 중심으로 전 세계의 시각효과, 애니메이션, 게임, 가상현실, 모션그래픽 등을 공부하는 아마추어 아티스트와 학생들을 위한 종합 컴퓨터 그래픽 세계 대회다. 2010년부터 매해 열리며 CG 분야에서 최고의 귄위를 갖고 있다. 올해 The Rookie Awards 2021에는 전세계 98개국에서 선별된 569개 학교가 참여했다. 참여작만 4104개에 달했다. 김동하씨는 30여개 부문 중 Visual Effects(시각 효과) 부문에서 최종 우승자인 ‘Winner’로 선정됐다. The Rookie Awards는 수상자에게 프로그램 라이센스, 학교 장학금, 스튜디오 인턴십 기회 등을 시상해 학생들의 해외산업 진출, 해외취업에 도움을 주고 있
▲ 오성배 신임 사무국장 신임 제주대 사무국장에 오성배(54·일반직고위공무원) 강원대 삼척캠퍼스 행정본부장이 임명됐다. 교육부는 30일자로 제주대 사무국장에 오성배씨를 승진 발령했다고 밝혔다. 오 신임 사무국장은 행정고시 40회 출신으로 1997년 공직에 입문했다. 2007년 서기관, 2015년 부이사관, 이번 인사에서 일반직고위공무원으로 승진했다. 한밭대 사무국장, 전남대 본부 행정본부장, 교육부 학교안전총괄과장,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실무추진단 부단장 등을 역임했다. 광주고와 서울대 사회교육학과를 졸업, 연세대 교육행정과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전임 박영숙 사무국장은 교육부 교원소청심사위원회 상임위원으로 자리를 옮겼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융합(Convergence)’이 세계적 화두다. 국내외 기업과 조직 곳곳에서 그러기에 교류협력이 필수조건으로 대두되고 있다. 물론 기업은 융합지향을 통해 성과창출을 위한 외부지식 경영활동을 구호로 내세운다. 제주테크노파크(TP) 선임연구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손성민(47)씨가 제주대 일반대학원 경영학과 2021학년도 후기 박사학위 청구논문으로 제출한 '기업의 융합지향이 제품 및 공정 혁신에 미치는 영향: 지식경영활동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가 이 문제를 다루고 있다. 논문 지도교수는 이 대학 경영학과 조부연 교수다. 손씨는 전국 제조업 종사자 340명을 대상으로 ‘기업의 융합지향이 제품 및 공정 혁신에 미치는 영향’을 설문조사, 융합의 유형에 따른 혁신성과와의 관계를 구조적으로 밝혀냈다. 이와 함께 내부 및 외부지식 경영활동이 혁신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 지식경영활동의 방향성과 상관없이 혁신성과를 이루기 위해 내부뿐 아니라 외부지식과의 지식교류 활동을 활발히 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아울러 융합지향과 혁신성과 간 관계에서 지식경영활동의 매개
▲ 송창우 신임 TBN제주교통방송 사장 TBN제주교통방송 제3대 사장에 송창우(65) 전 제주MBC 보도국장이 오는 28일 취임한다. 신임 송창우 사장은 제주 출신으로 1984년 제주MBC에 입사한 이후 기획보도부장, 취재부장을 거쳐 보도국장을 역임한 방송 전문가다. 송 사장은 제주MBC에 재직하는 동안 지역 현안에 대한 깊이 있는 취재와 대안을 제시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달의 기자상, 한국방송대상 등을 수상했다. 앞서 송 사장은 지난 5월 제주교통방송 사장 공개모집에 응모해 지난 23일 제주교통방송 제3대 사장으로 공식 선임됐다. 송창우 사장은 “제주교통방송이 제주도민들의 권익을 대변하고, 신속 정확한 교통정보 제공은 물론 재난방송을 성실히 수행하는 도민의 방송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제주도의회가 23일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한 '제15회 대한민국 의정대상'에서 기관부문 ‘종합대상’을 받았다. 개인부문엔 이상봉 의원이 ‘최고위원장상’을 수상했다. 도민의 대의기관으로서 도민권익 증진을 위한 입법활동과 의정 혁신과제를 발굴 추진, 변화를 시도해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 처리를 위한 활동 전개와 제2공항 갈등해소 특별위원회 운영 등을 통해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선도·중추적 역할을 수행했다는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상봉 도의원은 대규모 개발 사업장에 대한 행정사무조사를 1년 넘게 이끌어 89건의 시정 및 권고 조치를 도출하는 등 '외지자본 중심'에서 '도민 상생 중심'으로 개발사업 패러다임을 전환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숙의민주주의 실현 주민참여조례, 주민투표 조례, 조례 제정 및 개폐 청구에 관한 조례 제·개정 등 주민자치 실현을 본위에 둔 의정활동을 추진한게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좌남수 제주
▲ 문성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신임 차장. 제주 출신인 문성요(54)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기획단장이 행복도시건설청 신임 차장에 임명됐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문성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기획단장을 관리관(1급) 승진과 함께 신임 차장으로 임명했다고 20일 밝혔다. 제주 출신인 신임 문성요 차장은 제주사범대부설고(1회)와 고려대 영문학과를 거쳐 1994년 행정고시 37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문 차장은 국토교통부에서 정책기획관, 공공주택추진단장, 주거복지기획과장, 수도권정책과장 등 핵심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아울러 지난 2016년 6월부터 약 1년간 세종시 건설도시국장으로 재임하면서 지방 건설행정업무를 경험하기도 했다. 문 차장은 부인 김민정 씨와 2남을 두고 있다. 전 제주도지방변호사회 회장을 지낸 문성윤 변호사의 친동생이다. 문 차장은 정확한 의사 결정과 책임감 있는 업무처리 능력으로 조직 통솔력을 겸비한 것으로 평가받아 왔다. 행복청은 "신임 문성요 차장은 도시·주택 분야 전문가"라면서 "지난해 10월부터 도시재생사업기획단장직을 맡아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 지역특성과 수요에
▲ 김태영 신임 상임감사. 공무원연금공단 제19대 신임 상임감사로 김태영(51) 전 더봄미디어웍스 감사가 20일 임명됐다. 신임 김 상임감사는 서귀포시 남원읍 출신으로 남녕고와 제주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다. 노무현 대통령 참여정부에서 대통령비서실 인사과장을 역임했다. 이후 충청남도청, 국회 사무처, ㈜KAC공항서비스, 국가안보실 등 공직 및 민간에서 정무.입법.기획.예산 분야 등의 업무를 두루 맡았다. 김 상임감사는 이날부터 2년간 상임감사직을 수행하게 된다. 김태영 상임감사는 "조직내 관행 개선, 적극행정 활성화와 반부패․윤리경영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 강성우 신임 복지위생국장. 제주시 복지위생국장에 강성우(58) 주민복지과장이 발령됐다. 제주시는 19일자 인사를 단행, 명예퇴직으로 공석이 된 복지위생국장에 강성우 과장을 직무대리로 임명했다. 강 신임국장은 1992년 지방사회복지 직렬로 공직에 입문해 주민복지과장, 노인장애인과장, 건입동장 등을 역임했다. 주민복지과장에는 김미숙 기초생활과장이 전보됐다. 기초생활보장과장에는 한혜정 자활복지팀장이 직무대리로 발령됐다. [제이누리=박지희 기자]
▲ 김영옥 신임 제주서부경찰서장(왼쪽)과 오인구 신임 제주동부경찰서장이다. 제주서부경찰서장에 김영옥 제주경찰청 해안경비단장이 임명됐다. 동부경찰서장에는 오인구 제주경찰청 공공안녕정보과장이 임명됐다. 경찰청은 15일 총경급 285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일선 서장과 제주청 참모라인이 대거 교체됐다. 동부서장에는 오인구 총경, 서부서장에는 김영옥 총경이 각각 임명됐다. 김 총경은 특히 여성이 제주경찰서장으로 임명된 첫번째 사례다. 오충익 동부서장은 경비교통과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문영근 서부서장은 제주도 자치경찰위원회로 전보됐다. 홍보담당관에 엄정운 부산청 치안지도관, 청문감사담당관에 김종규 부산청 치안지도관, 공공안전녕보과장에 이창열 서울청 치안지도관이 자리를 옮겼다. 수사과장에는 고재권 충남 아산서장, 형사과장에 임상우 경북 고령서장, 안보수사과장에 조은순 제주청 생활안전과장, 생활안전과장에 박현규 제주청 정보화장비과장, 여성청소년과장에 윤창기 서울청 치안지도관, 해안경비단장에 박진효 부산청 치안지도관이 각각 임명됐다. 진희섭 안보수사과장은 경무기획과(대기)로 옮긴다. 또 제주청 소속이던 장원석 형사과장은 부산
▲ 제주소방서는 15일 물에 빠진 아이를 구한 청년 의인 소윤성(30.가운데)씨에게 소방활동 유공 표창을 수여했다. [제주소방서 제공] 산지천에 빠진 아이를 보고 주저없이 하천에 뛰어들어 생명을 구한 30대 제주 청년이 유공 표창을 받았다. 제주소방서는 15일 청년 의인 소윤성(30)씨에게 소방활동 유공 표창을 수여했다. 소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6시쯤 제주시 건입동 산짓물공원 인근 산지천에 빠진 어린이를 보고 물에 뛰어들어 아이를 구조, 생명을 구한 공로로 표창을 받았다. 소씨는 당시 산지천 인근에서 화보 촬영 스태프로 일하던 중 물 속에서 놀고 있는 아이를 발견했다. 그가 가까이 가보니 물에서 노는 줄 알았던 아이는 허우적거리고 있었고, 얼굴이 하얗게 질린 채 물길을 이기지 못하고 바다 쪽으로 떠밀려 가고 있었다. 물 밖에 있는 친구는 겁에 질린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씨는 아이의 “살려달라”는 외침을 듣고, 주저없이 물에 뛰어들었다. 소씨는 순식간에 헤엄쳐 아이에게 다가가 "괜찮으니까 움직이지 말고 삼촌한테 몸을 맡기라"면서 침착하게 아이 뒤로 가 안은 채 하늘을 향해 수영하며
▲ 오영훈 더불어민주당 의원. 제주4‧3 배‧보상 관련 예산이 보완 입법을 통해 원활하게 확보될 가능성이 커졌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오영훈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제주시을)이 행안위 예산결산기금심사소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됐다고 13일 밝혔다. 행안위는 행정안전부 소관에 속하는 사항 및 선거 사무에 관한 사항, 지방자치단체에 관한 사항에 속하는 의안과 청원등의 심사, 기타 법률에서 정하는 직무를 행하고 있다. 특히 재난지원금이나 지방세, 과거사법 등 민생과 관련된 다양한 사항 등을 담당한다. 특히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제주4·3특별법)의 배·보상 금액과 시기, 지급 방법, 대상을 결정하기 위한 연구용역이 끝나고 보완 입법이 진행되면 행안위 예결소위가 관련 예산 관련 논의를 진행하게 된다. 오 의원은 “제주4·3특별법 배·보상 보완 입법의 진행과 예산 확보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희생자와 유족들에게 현실적인 피해보상이 이뤄지고
▲ 임정은 제주도의회 의원.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제주지역 자영업·소상공인 지원 확대를 위한 조례 개정이 추진된다. 임정은 제주도의회 의원(대천·중문·예래동, 더불어민주당)은 소상공인 지원 확대를 담은 '제주특별자치도 소상공인 지원 등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소상공인의 창업과 경영 안전 지원사업에 소상공인 공제사업, 전자상거래와 스마트기기를 이용한 결제 시스템 등 상거래 현대화 지원 근거 등을 담고 있다. 또 소상공인 관련 단체 등 지원 내용에 소상공인 날 개최, 상품박람회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임 의원은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제주 소상공인의 경영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조례개정과 자치법규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등 도내 소상공인 경영 안정화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