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영진 예비후보 서귀포시 선거구 새누리당 강영진 예비후보가 “서귀포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확충해 교육․진로상담․통번역․정보제공․홍보 등 지원센터 본연의 기능을 수행하도록 하겠다”고 공약했다. 강 예비후보는 21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서귀포에서 결혼이민에 의한 다문화가족이 차지하는 비중이 계속 증가해 2009년 438세대에 불과했던 다문화가족세대 수가 지난해 말 기준 883세대로 2배 이상 증가한 반면, 이들에 대한 지원을 담당하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시설 규모는 20평 남짓해 한글교육조차도 제대로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강 예비후보는 또 “다문화가족 지원을 담당하는 민간단체의 경우 제주시 지역은 3곳이지만 서귀포시는 1곳에 불과하고,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대한 2016년 예산도 다문화가족세대 수를 고려해 배정되기는 했지만 제주시 10억여 원 대비 절반 정도인 5억여 원에 지나지 않다”며 “최소 제주시의 2/3수준까지 증액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강 후보는 이어 “우리나라에서 다문화가족이 차지하는 비중
▲ 부상일 예비후보 제주시 을 선거구 새누리당 부상일 예비후보가 “지역 주민의 여가 활동을 돕기 위해 각종 체육시설을 확충하는데 국비지원을 확대하도록 하겠다”고 공약했다. 부 예비후보는 21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최근 레저·스포츠 인구가 크게 증가하고 있으나 체육시설이 이에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부 예비후보는 “복합 체육시설 확충 또는 기존 시설의 리모델링 등으로 다양한 종목(수영·배드민턴·태권도·테니스·게이트볼 등)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부 후보는 특히 “기존 공공기관 또는 단체에서 조성한 경기장들이 특정 종목에 치우쳐 있다”면서 “이들 시설들을 보다 많은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리모델링해 효용성을 높여나가겠다”고 했다. 부 후보는 “국민 건강차원에서 복합 체육시설의 시설확충과 리모델링 사업에 국비가 투입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
‘감귤혁신’의 깃발을 들자마자 뜻하지 않은 기후로 홍역을 치른 제주도가 신발 끈을 고쳐 맸다. 개혁 첫해 품질저하와 가격폭락으로 구긴 체면을 만회하고자 ‘감귤혁신 5개년 계획’의 파상적 추진을 약속하고 나섰다. 제주도는 감귤혁신 5개년 계획 2년차인 올해 생산시설 현대화사업 등 65개 사업에 1153억원을 투입, 고품질 감귤의 안정적 생산과 유통기반 조성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원희룡 도정은 지난해 8월 제주감귤을 미래성장 동력산업으로 성장시키겠다는 의지를 보이며 4대 분야, 8대 핵심과제, 73개 사업에 5948억원을 투자하는 감귤혁신 5개년 계획을 공개했다. ▲ 제주도와 제주농협이 지난해 3월 서귀포감귤 거점APC에서 감귤 품질기준 규격 재설정 사전 준비를 위한 선과기 구조 개선(드럼교체) 선별작업 시연회를 갖던 장면이다. [제이누리DB] 기존 관 주도 시스템을 탈피, 생산자단체의 주도적 역량을 키우기 위한 역할분담과 조직화가 핵심이다. 소비시장 친화형 감귤 생산과 시장개척도 주요 내용이다. 그러나 감귤혁신 5개년 추진에 나서자마자 비상품 처리계획을 두고 수매보전금 지원 중단을 강조했던 정책이 뒤바뀌고, 산지
▲ 오수용 예비후보가 19일 구좌읍지역을 방문해 농민회 관계자와 만나 월동채소 피해대책과 관련한 의견을 나눴다. 제주시 을 선거구 국민의당 오수용 예비후보는 19일 구좌읍 지역을 찾아 농민회 관계자와 만나 월동채소 피해 대책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면서 효과적이고 적절한 대응을 할 수 있는 체계적인 농정시스템 구축을 약속했다. 오 예비후보는 "지난해 때 아닌 가을~겨울장마, 최근 32년만의 폭설·한파로 인해 감귤 및 월동채소가 심각한 피해를 입어 총체적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인식 아래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구좌읍 지역을 찾았다"고 말했다. 오 예비후보는 "농민회 관계자들은 무를 비롯한 월동채소가 제주의 2대작목이 됐는데도 여전히 제주도정은 감귤특작과에서 이 업무를 관장하고 있다고 농정당국의 안일한 행정행태에 문제를 제기했다"고 전했다. 이어 오 예비후보는 "농업현장에서는 가시적으로 표출된 1차 피해 외에 한파 및 폭설 후 일정 시일이 경과한 시점에 후차적으로 나타나는 피해가 더 클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면서 "특히 월동무인 경우 무를 쪼개서 속상태를 일일이 확인하지 않는
▲ 허용진 예비후보. 서귀포시 선거구 새누리당 허용진 예비후보는 19일 세계수산대학 유치에 실패와 관련 신속한 대안 추진 일환으로 에너지 등 신산업 관련 대학 유치 추진을 약속했다. 허 예비후보는 "세계수산대학이 2018년 부산 부경대 대연캠퍼스에 들어서는 것으로 지자체 공모 심사 최종 결과를 해양수산부가 19일 발표했다"며 "이와 관련해 부산시가 지난 2013년부터 공을 들여왔던 점도 최종 선정에 주효한 영향을 끼쳤다고 언론들이 보도하고 있는 점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강조했다. 이어 허 예비후보는 "이번 부산에 밀린 제주도정의 정치, 행정 역량에 대해 많은 도민들은 크게 실망할 수밖에 없으며, 좀 더 일찍 충분한 공론화 과정을 거치면서 준비하지 않음으로써 과정에서도 실패한 것은 아닌지에 대해서도 철저한 반성이 필요하다"고 비난했다. 허 예비후보는 "17일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에서 이번 세계수산대학 유치가 도민의견 수렴도 없이 갑자기 이뤄졌으며 정치적 의도가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며 "도내 언론에서도 비중 있게 다루자 강영진 예비후보측은 친분관계에 의해 도지
▲ 부상일 예비후보. 제주시 을 선거구 새누리당 부상일 예비후보는 19일 장애인근로자 최저임금 보장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부 예비후보는 “최저임금은 부당한 저임금으로부터 근로자가 보호받기 위한 최소한의 사회안전망”이라며 “그러나 많은 장애인근로자들은 법에서 정하고 있는 최저임금조차 보장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부 예비후보는 “UN장애인권리위원회에서도 최저임금에서 배제된 장애인근로자의 임금을 보조해주는 임금체계 도입을 권고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부 예비후보는 “장애인근로자의 최저임금에 미달된 임금을 기업에 모두 전가시킬 수는 없을 것”이라며 “최저임금에서 부족한 부분은 정부에서 보전하는 방안을 강구해 장애인근로자의 최소한의 생활권이 보장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
▲ 강영진 예비후보의 예비홍보물. 서귀포시 선거구 새누리당 강영진 예비후보가 19일 공약을 담은 예비홍보물을 서귀포시 7031세대에 발송했다. 강 예비후보는 "제주의 외형적인 성장과는 달리 서귀포 시민들의 삶은 오히려 정체되거나 하락했다”며 “이는 16년 간 특정 정당의 독점이 빚어낸 결과”라고 주장했다. 강 예비후보는 “야당 독점의 낡은 정치를 종식시키기 위해서는 뻔한 후보가 아닌 새롭고 경쟁력 있는 후보, 즉 △뼛속까지 서귀포인 사람 △풍부한 중앙 인맥과 준비된 일꾼 △현장 중심의 젊고 열정적인 일꾼 △혁신과 변화의 적임자인 강영진만이 서귀포 시민과 함께 새로운 서귀포를 만들어 갈 수 있다"고 주장했다. 강 예비후보는 시민 모두가 행복한 새로운 서귀포를 만들기 위한 공약으로 △생존위기에 직면한 감귤산업 부활 △서귀포의료원의 국내 최고수준 병원 위탁 경영 등 지역공공의료 강화 △한류우드 조성 통한 연관 산업 육성 △해안그린벨트, 개발권 이양제 등 후손을 위한 토지정책 △친환경 명품도시 조성 위한 도시계획 추진 △친환경 교통시스템 구축 △제2공항 입지 주민들의 아픔을 치유할 수 있는 특단의 대책
▲ 신방식 예비후보. 제주시 을 선거구 새누리당 신방식 예비후보가 19일 노인종합복지센터 설립을 공약했다. 신 예비후보는 " 이 공약은 100세시대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해 제주시·서귀포시 노인복지관과 시니어클럽 등을 통해 분산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취미·여가생활 지원과 건강생활 증진, 평생교육, 일자리사업 등 노인복지서비스를 통합 시행함으로써 효율성을 제고하고 복지의 질을 높이는데 기조를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 예비후보는 "지난해 제정된 노후준비지원법에 따라 노년기 빈곤·질병·무위·고독 등에 대해 사전 대처하고, 재무·건강·여가·대인관계 등 분야별 노후준비를 지원하는 지역노후준비센터가 제주시와 서귀포시에 설립될 예정인 점을 감안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 예비후보는 "노후준비센터와 노인복지관, 시니어클럽 등의 기능을 통합·재편한 다기능 복합시설인 노인종합복지센터를 설립해 보건의료와 여가생활·주거·시설·재가복지 등 체계적·효율적인 통합복지서비스를
▲ 위성곤 예비후보. 서귀포시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예비후보는 19일 감귤나무와 월동무 등에 대한 실질적 폭설피해 대책을 촉구했다. 위 예비후보는 “32년만의 폭설로 인한 냉해 피해로 월동무 수확을 완전히 포기해야 될 지경이며, 과실이 달린 감귤나무는 죽어가는 2·3차 피해가 속출하고 있어 심각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위 예비후보는 “지난해 때 아닌 겨울장마와 이번 폭설로 감귤을 비롯한 월동채소 품목 전체가 심각한 피해를 입어 농정당국의 총체적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특히 위 예비후보는 “농지원부와 농가경영체에 등록이 안 된 임차농들은 피해보상에서 제외되는 불이익을 받고 있다”면서 “영농확인서를 통한 피해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농정당국이 전향적인 자세를 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
제주도가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산하 세계수산대학 유치 무산에 대해 아쉬움을 나타냈다. 세계수산대학 최종 후보지로 부산이 낙점됐다. 이와 관련 도는 19일 보도자료를 내고 "세계수산대학 유치를 위해 짧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도민 역량을 모아 노력했지만 유치하지 못한 점을 아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도는 "유치활동에 온 힘을 기울인 도의회와 제주대, 고유봉 유치위원장을 비롯한 120만 도민에게 감사의 말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원희룡 지사는 "앞으로 제주도민의 힘을 한데모아 제주수산의 무한한 가치를 활용, 미래수산산업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제이누리=강한성 기자]
제주도는 올해 초·중·고 교육사업에 571억원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537억원보다 34억원(6%) 증가한 규모다. 주요 지원 내역을 보면 지방교육 재정교부금 318억8400만원, 학교용지 매입 22억3300만원, 교육협력 5개 분야 188억8200만원이다. 교육협력 사업의 경우 △학교급식비 161억3200만원 △원어민 보조교사 경비 13억6000만원 △교육복지 8억4000만원 △자유학기제 프로그램 운영 2억원 △특수교육대상자 방과후학교 운영 3억6000만원이 각각 지원된다. [제이누리=강한성 기자]
제주도 행정심판위원회는 중요 사건 전문검토위원제(주심제)를 도입, 오는 24일부터 시행한다. 전문검토위원제는 행정심판 청구사건 중 건축·보건복지·농림축산분야 등 사안이 복잡하고 쟁점이 많은 사건을 주요안건으로 선정해 별도의 전문 검토위원을 지정하고, 행정심판위원회 개최 이전에 심도 깊은 검토를 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행정심판 청구는 2013년 58건, 2014년 119건, 지난해 141건 등 도민 권리의식 증대 등과 맞물려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행정심판 청구 건수 증가에 따라 처리기간(60일·부득이한 경우 90일) 경과 사례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효율적 운영을 위해 전문검토위원제를 도입하게 됐다. 행정심판위원회는 도민들이 행정청의 위법부당한 처분으로부터 신속히 구제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원칙적으로 월 2회 운영하기로 했다. [제이누리=강한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