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대림 예비후보. 서귀포시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예비후보가 23일 서귀포시 스마트시티 조성을 공약했다. 문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세계적인 에너지자립 도시 조성과 카본프리 아일랜드 제주 2030계획을 실현하기 위한 에너지 이용 효율화 및 상용화 프로젝트로 '서귀포 스마트시티' 조성 공약을 발표했다. 문 예비후보는 "1단계로 2020년까지 서귀포 전역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별 에너지 자립을 위한 마이크로그리드 시범지역 조성"을 제시하며 "이 과정에서는 공론화와 타당성 용역을 거쳐 마이크로그리드 시범지역 수와 후보지를 결정하고 관제센터 설치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 예비후보는 또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을 제시하며 "2013년 스마트그리드 실증사업 이후 다음 단계인 확산사업이 이루어지지 않아 에너지자립 섬 조성과 카본프리 아일랜드 제주 2030에 대한 미래 계획의 불확실성과 실현 가능성에 대한 보장이 없어 안전하고 성공적인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 추진과 구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문 예비후보는 "이 과정에서는 1단계에서 조성한 마이크로그리드 시범지역을 서로 연결·
▲ 장성철 예비후보. 제주시 갑 선거구 국민의당 장성철 예비후보가 23일 "강창일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19대 선거에서 공약했던 시장직선제 도입을 근간으로 한 행정체제 개편과 관련해 어떠한 활동을 했는지 찾아볼 수 없다"며 비판했다. 장 예비후보는 "국민의당 제주도당 창당준비단이 실시한 도민 여론조사에서 시장직선제 도입에 대한 지지가 74.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도지사 1인에 권한이 집중된 제주특별자치도 체제 출범 이후 지역 정치권이 행정체제개편과 관련한 시장직선제 도입에 무관심으로 일관하고 있지만, 실제 도민들은 불편을 느끼며 도입 필요성을 강하게 느끼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장 예비후보는 "시장 직선제 도입을 근간으로 한 행정체제 개편과 관련한 도민 의견과 정서는 올해 들어서 형성된 것이 아니라 지난 2012년 총선 국면에서도 이슈로 선정됐다"며 "구체적으로는 강창일 당시 후보가 선거공보물에 ‘제주행정체제 개편’을 공약했고, 언론사 초청 후보 간 토론회에 참석해서는 ‘시장직선제’ 대안을 지지했다"
▲ 이연봉 예비후보. 제주시 을 선거구 새누리당 이연봉 예비후보가 23일 제주시 조천·구좌지역을 거문오름과 블랙푸드를 융·복합한 치유산업 클러스트로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 이 예비후보는 "2001년 제주가 가장 먼저 치유산업 추진을 법과 제도로 선언했으나 활성화 시키지 못했다"며 공약 제시 배경을 밝혔다. 그러면서 이 예비후보는 "경북 상주시 '국립산림테라피단지', 경남 거창군 '항노화 힐링랜드', 강원도 '산림 심리 치유센터' 등 많은 지방자치단체에서 치유산업을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면서 "제주 치유산업의 선도적 입지가 흔들리고 있는 실정"이라고 주장했다. 이 예비후보는 "치유산업은 한방산업과 자연치유, 과학적의료가 결합된 산업으로 보건관광을 포함해 1차 산업을 중심으로 6차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 최적의 프로젝트"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예비후보는 "생태관광자원인 ‘거문오름’과 ‘흑색농산물’의 융·복합을 통해 조천·구좌지역을 ‘치유산업 클러스터’로 만든다는
▲ 주간정책회의에서 강력한 부동산 대책을 지시하는 원희룡 지사. 제주의 부동산 값 고공행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원희룡 지사가 강력한 대책마련을 주문하고 나섰다. 투기세력에 이익이 돌아갈 가능성 차단을 요구했다. 게다가 ‘젠트리피케이션'(gentrification)이란 용어까지 써가며 원도심 개발의 성과를 투기세력이 거둬갈 우려에 대해 강력 경고했다. 원희룡 제주지사는 23일 오전 8시30분 도청 2층 삼다홀에서 열린 주간정책회의 자리에서 강력한 부동산 대책을 지시했다. 원 지사는 이 자리에서 "개발의 효과가 엉뚱한 투기세력에게 지나친 이익이 간다든지, 아니면 지역적으로 수평적으로 옆으로 퍼지기만 하면서 난개발을 부추겨 제주의 청정자연 보존과 토지이용의 계획적 관리에 저해가 되는 부분을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원 지사는 특히 “부동산 가격은 시장의 움직임, 앞으로의 개발 예측에 따라 매우 민감하게 움직인다"며 "지금 미래비전도 큰 틀에서는 핵심가치와 아이디어들에 대해 많이 좁혀진 상태이기 때문에 앞으로 가이드라인과 개발계획에 대해 경제주체들에게 정확한 신호와 예측가능성을 줘야 한다'고 당부했다
▲ 윤춘광 예비후보. 4월 13일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와 동시에 치러지는 제주도의회 의원 보궐선거 제22선거구(동홍동)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윤춘광 예비후보는 23일 폐쇄회로(CC)TV 추가 설치 등을 통해 안전한 스쿨존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윤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서귀포시 자치경찰대를 방문해 학교치안 담당자와 스쿨존 개선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윤 예비후보는 "가중되는 업무여건에도 불구하고 불법 주정차 단속 및 계도활동 등 어린이 보호활동 업무에 여념이 없는 여러분들을 응원한다"고 격려했다. 이어 윤 예비후보는 "최대교 통위험지역으로 꼽히는 관내 초등학교 주변지역의 안전한 등하교길 조성을 위해서는 CCTV 추가 설치 등이 필요하다"며 "예산 확충을 통해 더욱 안전한 스쿨존을 조성해 나가도록 하고, 필요할 경우 육교 설치 검토 등 학부모가 걱정하지 않는 등하교길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 강지용 예비후보. 서귀포시 선거구 새누리당 강지용 예비후보가 23일 수산업법 시행령 재개정을 통해 대형선망선단의 조업 금지구역을 제주와의 거리 12㎞ 이상으로 설정하겠다고 공약했다. 강 예비후보는 "대형선망선단의 쌍끌이 조업으로 제주 어민들의 어구훼손과 막대한 손실을 끼치고 있다"며 "제주인근 해역에서 대형선망선단의 쌍끌이 조업을 전면 중단시키겠다"고 말했다. 강 예비후보는 "개정된 수산업법 시행령으로 대형 선망선단은 제주도 7.4㎞ 이내 해역에서 조업을 금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강 예비후보는 "제주 본도에서 9㎞ 떨어진 마라도 해역은 조업금지 구역에 포함되지 않아 제주어민들과 제주도가 해마다 해양수산부에 금지구역 설치를 요청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대형선망들이 조명을 끈채 쌍끌이 조업을 통해 변칙적으로 몰래 고기를 남획해가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강 예비후보는 "대정부 절충 및 해양수산부와의 협의와 수산업법 시행령 재개정을 통해 국토 최남단 마라도 해역을 포함한 대형선망선단의 조업 금지구역을 제주 본도와의 거리 12㎞ 이상으로 설정해 제주어민
4·13 총선에 나서는 서귀포시 선거구 새누리당 A예비후보(54)가 술을 마신 채 제주국제공항에서 항공사 직원에게 ‘행패’를 부렸다는 논란에 대해 ‘자신이 아니’라고 해명했지만 파장이 커지면서 사실을 인정했다. A예비후보는 지난 21일 오후 4시5분께 제주국제공항 모 항공사 발권 카운터를 찾아 예약된 항공편을 앞당겨 줄 것을 요구했다. 이 과정에서 A예비후보는 항공사 직원에게 폭언을 하는 등 실랑이를 벌이다 결국 공항경찰대까지 나서는 일이 벌어졌다. A예비후보는 "내가 국회의원 예비후보다. 반드시 책임을 지도록 하겠다"는 발언까지 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음날 도내 한 언론사가 이같은 사실을 보도하자 A예비후보는 "내가 한 것이 아닌 지인이 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파장이 확산되자 A예비후보는 23일 “항공권 구매과정에서 항공사 직원과 실랑이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라며 “당시 급한 볼일이 있어 타 지역으로 가게 됐는데 이미 예약된 오후 9시5분 항공편을 앞당기는 과정에서 직원 응대가 '불친절하다'고 생각돼 항의를 하는 과정에서 벌어진
▲ 장정애 예비후보. 제주시 갑 선거구 새누리당 장정애 예비후보가 23일 제주시 외도권역 중학교 신설을 공약했다. 장 예비후보는 "외도 지역 학생들을 위한 중학교 신설은 이미 10여년 전부터 지역의 숙원사업이었다"며 "지역 내에 중학교가 전무해 외도의 중학생들은 매일 아침 30분 이상을 만원버스에 시달리며 통학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심지어는 구제주 지역까지 통학하는 학생들도 있을 정도"라며 "외도초에서 매년 배출되는 졸업생이 약 250명 내외로 적지 않고, 학생들의 학습 의욕 향상을 위해서도 중학교 신설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사안"이라고 주장했다. 제주 시내에서도 가장 서쪽에 위치한 외도동은 지난 몇 년 동안 도심이 확대되면서 유입인구도 증가(2015년 말 현재 2만여 명)했으나 교육기관은 외도초 하나에 불과해 외도초의 과밀화 억제와 중학교 신설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외도초의 학급수는 1990년대 13학급에서 2000년 25학급, 2003년 30학급, 2012년 47학급으로 급증했고 지난해 54학급(재학생수 1500여명)에 달했다. 교사 1인당 학생 수도 24.4명(2
▲ 김우용 정의당 제주도당 청년위원장. 정의당 제주도당은 22일 도당 회의실에서 청년위원회를 공식 발족하고, 초대 위원장으로 김우용(26)씨를 선출했다고 23일 밝혔다. 청년위 발족식에는 김보성 도당 위원장을 비롯해 50여명의 청년당원이 참석했다. 부위원장으로는 강성식·유지훈씨가 선출됐다. 신임 김우용 위원장은 명지대 역사학과 휴학 중이며, 현재 제주시에서 영어강사를 하고 있다. 김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주 청년들의 적극적인 사회참여와 정치활동을 할 수 있도록 먼저 나서겠다"며 "이를 통해 최근 변화와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제주사회 안에서 청년들도 그 중심의 한 축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의당 제주도당은 청년위원회 발족을 계기로 향후 제주지역 청년들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 적극적인 정치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제이누리=강한성 기자]
▲ 김용철 예비후보. 제주시 갑 선거구 새누리당 김용철 예비후보는 23일 국민의당 장성철 예비후보의 '시장직선제' 도입을 찬성했다. 김 예비후보는 “행정 책임감 등을 위한 시장직선제 도입의 필요성을 언급했다"며 "시장직선제가 단순한 행정체제 개편이 아니라 지역주민들과의 삶의 질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매우 중대한 문제임을 실감했다는 장 후보의 의견을 높이 산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그러나 시장직선제 도입은 시장의 행정 책임에 대한 권한을 주기 위함"이라며 "제주도의 규모로 볼 때, 또는 시군 통합을 기본 방향으로 하는 정부정책에 반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예비후보는 "시장의 책임과 권한의 핵심은 예산 편성권과 공무원 인사, 그리고 책임행정"이라며 "기초의회의 역할은 도의회가 역할을 수행하면 그 역할을 충분히 수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현재의 인구성장 추세를 감안해 장기적으로 볼 때 제주도를 동서남북 4개의 시로 분할할 필요가 있다"며 "이는 제주 전체의 균형발전을 위
▲ 현덕규 예비후보. 제주시 을 선거구 새누리당 현덕규 예비후보가 23일 제주도가 발표한 주택분양 시 지역거주 우선공급 제도 도입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현 예비후보는 "최근 도내 최대 현안으로 떠오른 부동산 가격 안정대책의 일환으로 제주도가 발표한 '주택분양 시 제주지역 거주자에 우선 공급하는 제도'는 외지인들에 의한 투기성 주택 분양을 차단하고, 제주지역 주민들에게 입주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정책이 될 것"이라며 강조했다. 현 예비후보는 "그러면서 교란된 주택공급 질서를 바로잡고 제주도민들에게 분양기회를 확대해 분양가와 매매가 상승으로 도민들의 주거부담이 가중되지 않도록 본 제도를 시행하는 만큼 지역주민의 초점에 맞춰 보다 강도 있게 추진돼야 한다" 강조했다. 지역거주 우선공급제도는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제4조에 따라 투기를 방지하기 위해 필요한 경우에는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해당 주택 건설지역에 일정 기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자에게 주택을 우선 공급하게 할 수 있는 제도다. 이미 서울과 경기도, 세종시 뿐 아니라 광주 대전 김해 등 지방도시들도 지역 주민에게 새 아파트를 공급 할 때, 지역별로 우선공급을 받을 수 있
▲ 양치석 예비후보. 제주시 갑 선거구 새누리당 양치석 예비후보는 해양자원을 이용한 치유·재활 서비스와 해양레저·관광 기능을 결합한 복합레저단지인 ‘해양헬스케어 시범단지’ 유치를 공약했다. 해양수산부는 ‘제2차 해양관광진흥기본계획’에 따라 2020년까지 해양헬스케어 시범단지 4개소를 조성할 계획이다. 해양헬스케어는 해양성기후·지형·해수·해초·해산물 등 해양자원을 이용해 질병 예방과 건강증진에 활용하고, 정신적·심리적·사회건강까지 포괄하는 치유의 개념이다. 양 예비후보는 “정부와 연계해 해양자원을 이용한 치유·재활 서비스와 해양레저·관광 기능을 결합한 복합레저단지인 ‘해양헬스케어 시범단지’를 유치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