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우남 의원. 제주시 을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김우남 의원은 2일 거점아토피치료센터 설치 및 아토피 전문학교·어린이집 운영 등을 통해 제주를 아토피 예방 및 치료의 선도지구인 ‘아토피 제로섬’으로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김 의원은 "대표적인 환경성질환 중 하나인 아토피는 서구화된 식생활, 환경자극 물질 또는 유해물질에의 노출 증가 등으로 인해 우리나라에서도 그 발생 빈도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공약 제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김 의원은 "특히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제주지역은 인구 10만명당 아토피 질환 진료인원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나는 등 아토피 발생률이 전국 최고수준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환자와 보호자가 경험하는 아토피 질병 치유 과정은 상상할 수 없을 만큼 힘들며, 삶의 질 저하는 물론 정신적 고통도 커 새로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면서 "하지만 아토피는 암, 심혈관 질환 등과 달리 치사율이 높지 않다는 등의 이유로 전문질환센터 설립·지정 등 국가차원의 지원 및 관리가 여전히 부족한 상황
▲ 왼쪽부터 백성식 전 동홍동 통장협의회장, 양임숙 전 서귀포시 주민생활지원국장, 오현승 전 동홍동 연합청년회장 4·13 총선과 동시에 치러지는 제주도의원 제22선거구(서귀포시 동홍동) 보궐선거 새누리당 예비후보 중 누가 낙점될지 관심이다. 새누리당 예비후보로 백성식 전 동홍동 통장협의회장, 양임숙 전 서귀포시 주민생활지원국장, 오현승 전 동홍동 연합청년회장이 출사표를 냈다. 새누리당 제주도당은 후보자 공모 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100% 국민여론조사(국민공천제)를 통해 후보자를 선출한다. 제주도당은 3일까지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4일 오후 최종 후보자를 선출할 예정이다. 동홍동 선거구 보궐선거는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도의원이 총선에 출마하면서 치러지고 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동홍동 선거구 보궐선거 경선후보로 오창순·윤춘광씨를 확정했다. [제이누리=김리나 기자]
▲ 허용진 예비후보. 서귀포시 선거구 새누리당 허용진 예비후보는 2일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고, 미래세대 일자리 대비를 위해 창의·장칙을 전담할 산·학·연이 참여하는 국가적협의체를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허 예비후보는 한 달 전 스위스 다보스포럼을 주관하는 세계경제포럼(WEF)의 '일자리의 미래' 보고서를 인용해 국가적협의체 추진 이유를 설명했다. 허 예비후보에 따르면 “세계경제포럼은 인공지능·로봇기술·생명과학 등이 주도하는 4차 산업혁명이 닥쳐 상당수 기존 직업이 사라질 것이며,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전 세계 어린이의 65%는 지금 존재하지 않는 일자리에서 일하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허 예비후보는 “세계경제포럼은 4차 산업혁명이 만들어내고 있는 기술 발전은 사물인터넷·자율주행차·3D프린팅·빅데이터·바이오텍 같은 혁신을 내놓고 있으며, 이런 속도라면 로봇이 사람의 일자리를 대체하는 건 시간문제이고, 로봇 가격도 점점 싸지게 돼 향후 10년 내 사람을 대신하는 비율이 현재 10%에서 45%로 급증하게 되고,
▲ 양치석 예비후보. 제주시 갑 선거구 새누리당 양치석 예비후보는 2일 농·수·축산물을 활용한 6차산업화 지원 및 수출 활성화를 공약했다. 양 예비후보는 “제주 농업은 인구 고령화와 후계자 부족, 협소한 농지, 안정적 원료 공급 곤란 등 많은 애로사항이 있다”면서 “제주 농업의 중심은 감귤산업과 밭작물로서 과학적인 농작체계가 갖춰져 있지 않는 실정”이라고 강조했따. 이어 양 예비후보는 “앞으로 과학적인 농작체계를 개발하고, 농산물의 생산에서 가공·유통은 물론 소비자가 체험하고 관광하는 종합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가야한다”고 대안 필요성을 역설했다. 양 예비후보는 “이를 위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전통음식 테마상품 등 지역별 특색 있는 관광상품 개발, 쇼핑·건강 등 외국인 선호 관광상품과 연계한 패키지 관광 상품 개발이 필요하다”면서 “또한 농수축산품을 종합적으로 관리해 식품산업의 직접 효과를 최대화할 수 있는 제주식품클러스터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양 예비후보는 “제주 농&mi
▲ 김용철 예비후보 제주시 갑 선거구 새누리당 김용철 예비후보가 서귀포시 선거구 위성곤 예비후보에게 “뜬구름 잡는 무늬만 정책을 남발한다”며 공박했다. 김 예비후보는 위 예비후보의 “대형면세점에 관광진흥기금을 부과하여 이익금 지역 환원을 추진하겠다”는 공약에 “지역환원의 수단으로 세금의 형태를 빌어 강요된 징수요구는 실제 적용도 하지 못할뿐더러 자본유치와 기업활동을 위축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한다”며 “지역환원 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연구가 필요하다”고 맞섰다. 김 예비후보는 “위 예비후보가 ‘제주혁신도시 산학연 유치지원센터 설립’을 약속했는데, 최근 정부 주도하에 이뤄진 아모레퍼시픽의 대규모 BT연구소설립, 다음카카오의 제주창조혁신센터 지원 등 산학연 클러스터는 그 전제 조건이 성립되어야 한다. 산업과 연구기반조성 계획도 없이 생뚱맞게 산학연을 거론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비꼬았다. 또 위 예비후보의 ‘갈등과 화해를 위하여 제주해군기지가 건설된 강정마을에 ‘강정국제환경대학원’ 설립‘ 공약
▲ 양창윤 예비후보 제주시 갑 선거구 양창윤 예비후보가 제주도에 "한파, 폭설 피해를 전반적으로 조사해 피해보상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양 예비후보는 1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도가 한파, 폭설로 인한 농작물 피해 농민의 심정을 제대로 헤아리지 못하고 있다”며 지적했다. 양 예비후보는 “제주도의회 강승수 농축산식품국장이 ‘월동무 피해는 대정지역에, 감귤피해는 표선, 남원지역에 집중돼 있다’며 한파, 폭설 피해를 과소평가하는 것은 피해농가의 심정을 전혀 헤아리지 못한 탁상행정의 전형”이라고 꼬집었다. 양 예비후보는 “한파피해는 애월, 한림지역의 월동채소, 대정지역의 월동무, 제주도 전지역의 감귤과 만감류에 막대한 피해를 주는 등 지역과 작물에 국한 되지 않고 광범위한 피해를 냈다”고 말했다. 양 예비후보는 “제주도는 전반적인 피해조사도 하지 않고 ‘특정지역에 특정작물만 피해를 입었다’고 피해를 일반화 한다”며 “이는 찢어진 농심을 같이 헤아리지 못하는 무심한 행정”이라고 비판했다. 양
▲ 위성곤 예비후보 서귀포시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예비후보가 “12.28 한·일 위안부 합의는 무효이며 재협상을 통해 일본의 전쟁범죄 인정, 공식 사죄, 법적 배상등을 받아 내야 한다”고 1일 밝혔다. 위 예비후보는 3.1절 97주년인 맞이하여, 위안부 할머니의 삶을 그린 영화 <귀향>을 대학생, 주부들과 함께 단체 관람을 했다. 위 예비후보는 “지난해 12월 28일 한·일 정부간의 위안부 합의 발표는 피해 당사자인 위안부 할머니들의 의사와는 무관한 정치적 야합의 결과”라며 “위안부 할머니들의 존엄과 명예를 팔아버린 졸속적이고 굴욕적인 합의”라고 말했다. 위 예비후보는 “반드시 재협상을 통해 일본의 전쟁범죄 인정, 공식 사죄, 법적인 배상을 받아야한다”며 “국회의원에 당선 된다면 피해 당사자인 위안부 할머니들의 뜻이 반영된 ‘정의로운 해결’을 위해 앞장서겠다” 고 밝혔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 ▲ 1일 위성곤 예비후보가 지지자들과 함께 <귀향>을 관람했다.
▲ 부상일 후보가 전동 세그웨이를 타고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부상일 예비후보는 제97주년 3.1절 기념 조천만세동산 만세대행진에 참여를 했다. 부 후보는 이날 “3.1 절은 단순히 쉬는 날이 아닌 우리 모두 3.1절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하는 하루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부 후보는 오후 전동 스쿠터(세그웨이)를 타고 시내 곳곳을 누비면서 지역 주민들에게 인사를 건네고, 태극기 달기 운동 동참을 호소했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
▲ 오영훈 예비후보 제주시을 선거구에 출마하는 더불어 민주당 오영훈 예비후보가 사회적경제기본법’ 제정을 촉구했다. ‘사회적경제기본법’에는 시대적 과제인 양극화 해소,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사회서비스 제공, 지역공동체 재생과 지역순환경제, 국민의 삶의 질 개선과 사회통합등 공공선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내용이 담겨져 있다. "국민경제의 균형있는 발전과 국가공동체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란 게 오 후보의 기대다. 오 후보는 “제19대 국회 여·야가 2014년도에 합의하여 ‘사회적경제기본법’을 발의한 상태지만 최근 여당이 입장 차를 달리하며 법 제정이 차일피일 미뤄지고 있다"며 "제주도에서는 2014년에 ‘제주특별자치도 사회적경제 기본 조례’을 제정하였으나 법 제정의 지연으로 그 원동력을 상실하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제주도내에 지정·유지된 사회적기업은 2015년 10월 현재 79개소(예비포함)이다. 오 후보는 "지역공동체 재생과 지역순환경제의 선순환을 위해서는 다양한 형태의 사회적 경제 조직
▲ 문대림 예비후보 서귀포시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예비후보는 1일 성명서를 내고 “3.1절을 맞아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민주주의와 번영의 초석을 놓아주신 애국선열들께 깊은 경의를 표한다”고 전했다. 문 예비후보는 “97년전 오늘, 우리는 일제의 폭압에 맞서 맨주먹으로 분연히 일어섰고 대한독립 만세 소리가 전국 방방곡곡을 뒤덮었으며 자주독립 의지를 세계만방에 알렸다”며 “3·1운동을 계기로 국내외 독립투쟁은 더욱 힘차게 전개되고 상해에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세워졌다”고 말했다. 문 예비후보는 “대한민국은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법통을 계승한 나라”라며 “유관순, 신채호, 안중근, 김구를 비롯한 많은 독립운동가와 3·1 만세운동에 참여한 당시 인구 6.3%에 달하는 우리 선조들은 그들의 숭고한 투쟁이 역사교과서에서 삭제되는 나라, 전 국민이 사찰을 당하는 나라를 원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문 예비후보는 “3.1 만세운동 정신을 계승한 우리 헌법은 ‘모든 사회적 폐습과 불의를 타파하며
▲ 강지용 예비후보. 서귀포시 선거구 새누리당 강지용 예비후보가 ‘제주의 생명산업인 감귤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고 재도약과 부흥을 위한 감귤행복 5대혁신’을 1일 공약으로 내세웠다. 강 예비후보는 “최근 몇년 동안 이어진 감귤가격의 하락과 겨울철 사상 유례없는 잦은 비 날씨 등으로 괴로워 하는 감귤농가들의 눈물을 닦아드리고 감귤산업의 미래를 위해 감귤행복 5대혁신 공약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에 강 예비후보는 “감귤의 신품종 육성 등 감귤정책이 미흡했다”면서 “변화하는 시대에 제대로 된 유통혁신을 이루지 못했고 작년 겨울부터 계속된 이상기후에 대한 대처방안을 준비하지 못해 감귤가격 하락된 것”이라고 말했다. 강 예비후보는 “어두운 터널을 뚫고 제주의 생명산업인 감귤산업의 재도약과 부흥을 위한 방안으로 감귤행복 5대혁신 공약을 발표한다”고 강조했다. 감귤행복 5대 혁신 내용으로 ▲ 유통단계축소와 IT 활용으로 생산자 이익 중심의 유통혁신 ▲ 최저가격 보장제 도입 ▲감귤자조금 2,000억원 조성 ▲신품종 무상공급 ▲가공용 감귤수매 확대 및 기능성 고부가가치
▲ 신방식 예비후보. 제주시 갑 선거구 새누리당 신방식 예비후보가 “정부차원의 조사를 통해 독립유공자 발굴을 확대하고 의료·취업·교육 등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1일 공약했다. 신 예비후보는 “독립유공자 발굴을 위한 조사작업이 민간차원에서 이뤄져 자료 확보에 한계가 있어 객관적으로 공적이 분명해도 자료미비를 이유로 유공자 선정에서 탈락하는 사례가 비일비재해 유족들의 울분을 사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신 예비후보는 “지난해에도 제주지역 국가유공자 선정 신청 3건이 모두 심사에서 탈락했다”며 “1905년 ‘을사늑약’ 에 항거해 의병결사단체 ‘집의계’를 결성하고 항일운동을 벌였던 12인의 애국지사들도 제주 4·3때 자료가 소실돼 독립유공자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신 예비후보는“정부차원의 체계적이고 면밀한 조사를 통해 독립유공자 발굴을 확대해 유족들의 숙원을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더불어 “2010년 국가현충시설로 지정됐음에도 진입로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