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치석 후보 자택(사진 왼쪽)과 재산신고 누락 대지. 문제의 토대는 담장 안에 있으며 건물과 붙어있다. <다음 스카이뷰> 4·13총선 제주시 갑 선거구 새누리당 양치석 후보는 선거관리위원회에 국회의원 후보 등록시 재산신고를 하면서 실수로 누락한 사실을 시인하고, 선거관리위원회에 소명하겠다고 31일 밝혔다. 양 후보는 "누락된 대지는 자택 담장 안에 있는 것으로, 담장 내부에는 두 필지가 있지만 실무자가 도로명 주소로 재산을 확인하면서 뒷마당인 대지가 등기상 다른 필지지만 육안으로는 하나의 대지로 인식되고, 또한 도로명주소로 검색이 되지 않아 누락 착오가 발생했다"고 해명했다. 이어 양 후보는 “지난해 11월 말 공직 명예퇴직시까지 매년 공직자 재산신고를 하면서 성실하게 신고를 해왔다”면서 “이미 재산신고를 통해 공개된 토지를 고의로 누락시킬 이유는 전혀 없었다”고 말했다. 양 후보는 “선거관리위원회에 소명자료를 정리해 제출할 예정 ”이라고 전했다. 양 후보는 "착오로 인한 누락으로 도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리고, 의혹 제기를 불러일으키게
■ 강창일 <제주시 갑> △ 7:50 - 진영사 고유제 △ 8:40 - 4.3평화공원 참배 (평화공원) △ 10:00 - 선거사무소 출정식 △ 16:00 - 성이시돌 요양원 방문 (요양원) △ 16:30 - 성이시돌 복지의원 (복지의원) △ 17:00 - 한림 명월교회 (명월교회) △ 17:30 - 한림 항운노조 (항운노조 사무실) △ 18:10 - 한림농협 본점 (한림농협 본점 대회의실2층) △ 18:30 - 지역유세 한림농협 하나로마트 (한림농협 하나로마트). ■ 오영훈 <제주시 을> △ 7:20 - 항운노조방문 (항공노조사무실) △ 9:30 - 개인택시조합정비 (오일장) △ 11:00 - 북촌리장 이·취임식 △ 11:30 - 김인봉(김녕) 모친상 △ 13:00 - MBC합동토론회 (MBC공개홀) △ 17:00 - 김홍걸 교수 방문 (사무실) △ 19:00 - 출정식 및 총력유세 (시청어울림마당). ■ 위성곤 <서귀포시> △ 7:30 - 충혼묘지 참배 (서귀포 충혼묘지) △ 10:00 - KBS 토론회 (KBS 제주방송국) △ 13:00 - 대정 오일장 및 상가 방문 △ 19:30 - 출정식 (동문로터리) △
▲ (사)한국농업경영인 제주도연합회가 20대 총선 후보와 정당을 찾아 농업인이 요구 사항이 담긴 '제주 농정공약’을 전달하고 있다. (사)한국농업경영인 제주도연합회는 제주지역 농업인들의 요구 사항을 담은 ‘20대 총선 제주 농정공약’을 확정, 4·13 총선 후보와 정당에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한농연 도연합회는 한농연 중앙회 농정공약 대토론회 및 시·도 회장단 회의에서 제기된 농정 공약 요구사항과 함께 한농연 도연합회 회원 및 농업인들이 제주 농업 발전을 위해 제시한 의견을 반영해 농정공약을 마련했다. ‘총선 제주 농정공약’은 ▲국민과 함께하는 농업·농촌 만들기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한 기반 강화 ▲농업인이 안심하고 농사지을 수 있는 여건 마련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농업인 권익 향상 ▲지속가능한 제주 미래 농업 발전 방향 등을 5대 기조로 23개 요구 사항이 담겨 있다. 특히 지속가능한 제주농업 발전 방향 공약에는 ▲제주형 농산물적정가격보장제 도입 ▲감귤·월동채소 예산 편중 해소 ▲농자재 가격 최저·안정화 추진 ▲기후변화, 제주 맞춤
제20대 총선 '본방'무대가 막을 올렸다. 본격선거운동의 서막이다. 본선 레이스가 시작되기 전 확인된 '박빙'판세를 뒤집기 위한 13일간의 혈전이 시작됐다. 선거운동 개시일인 31일 제주도내 3개 선거구 여·야 후보 모두 총선 승리를 향한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 제주시 갑 - 캠프 vs 참배 vs 골목 새누리당 양치석 후보는 31일 오후 3시 제주시 연동에 있는 선거사무소에서 본격적인 출사표를 낸다. 정치신인인 양 후보의 출사표에는 ‘제주도의 미래를 도민과 함께 만들어간다’는 의지와 포부를 담는 출정식이다. 또 이날 오후 7시에는 선거사무소 앞에서 첫 거리유세를 펼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강창일 후보는 이날 오전 8시30분 4·3평화공원과 충혼묘지 참배를 시작으로 4선 고지를 향해 한 발자욱 더 다가선다. 강 후보의 출정식은 이날 오전 10시 제주시 연동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열린다. 이어 저녁 6시30분에는 한림 농협하나로마트 앞에서 1차 집중유세를 벌인다. 강 후보의 4선 승리를 위해 김홍걸(故 김대중 대통령 3남) 교수와 이종찬 전 국정원장이 1차 집중유세에 함께 한다. 국민의당 장성철 후보는 31
▲ 강창일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4·13 총선 후보 합동 기자회견을 갖고있는 모습. [제이누리DB] 4·13총선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강창일 후보가 31일 선거대책위원회를 발족하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 강 후보는 이날 오전 연동 한일시티파크 선거사무소에서 출정식과 함께 선대위를 출범시켰다. 강 후보는 이날 오후 6시 30분 한림읍 한림리 한림농협 하나로마트 앞에서 첫 거리유세를 시작으로 표밭을 누빈다. 선대위 상임고문에는 김영보 전 제주도 정무부지사, 이경무 전 제주도 행정부지사, 김창진 전 제주시장, 이군선 전 남제주군수, 홍석빈 전 제주시의회 의장, 고희범 전 한겨레신문 사장 등이 이름을 올렸다. 상임 선대위원장에는 김영훈 전 제주시장, 박희수 전 제주도의회 의장이 맡았다. 또한 선대위 공동위원장에는 김정기 전 제주교육대 총장, 이상철 한국노총 제주지역본부 의장, 김태석 의원 등 제주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 진공 스님(태고종 종무원 부원장), 종호스님(대한불교 조계종 제23교구본사 관음사 조실) 등이 합류했다. [제이누리=김리나 기자] 선거대책위원회 상임고문 1 강경호 전) 진주강씨염통악파종친회장
새누리당 제주도당 선거대책위원회인 ‘제주도민 승리위원회’는 31일 “4·13 총선에서 압승해 제주발전의 재도약을 책임지겠다"며 지지를 당부했다. 선대위는 이날 ‘공식선거운동 개시에 즈음한 도민께 드리는 글’을 통해 “이번 선거는 제주의 생존이 걸린 선거이자 대한민국의 미래와 박근혜 정부의 성공을 결정하는 선거”라며 이같이 밝혔다. 선대위는 “도민들은 그동안 집권여당 국회의원 하나 없는 제주의 아픈 현실을 너무도 잘 알고 계신다”며 “세 번의 잘못된 선택으로 제주 발전의 시계추는 멈춰 섰다. 바꾸지 못한다면 제주는 희망이 없는 만큼 더는 제주발전을 위한 골든타임을 놓쳐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또한 선대위는 “새누리당 후보들을 국회로 보내주시면 원희룡 새누리당 도지사와 합심해서 야당이 하지 못한 중앙정부와 집권여당의 전폭적 지원을 이끌어 낼 수 있다”며 “새누리당 승리는 제주사회의 비전을 현실화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선대위는 ▲제2공항 조기 건설을 위한 벌률적
▲ 사진 왼쪽부터 제주시 갑 강창일 후보, 제주시 을 부상일 후보, 서귀포시 강지용 후보. 4·13 총선을 보름 앞둬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제주시 갑 강창일 후보, 제주시 을 부상일 후보, 서귀포시 강지용 후보가 지지도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제주시 갑 선거구와 서귀포시 선거구는 1위와 2위 차이가 각 0.1%포인트, 0.7%포인트로 초접전 양상이다. 한라일보를 비롯해 제민일보·제주新보·제주MBC·JIBS·CBS 등 도내 언론6사는 공동으로 지난 29일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코리아리서치센터에 의뢰한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여론조사 결과 제주시 갑 선거구 후보별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강창일 후보가 34.9%로 1위, 새누리당 양치석 후보는 34.8%, 국민의당 장성철 후보는 8.1%를 기록했다. 모름·무응답은 22.2%다.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강 후보가 37.9%로 가장 높았다. 이어 양 후보 32.1%, 장 후보 2.4% 순이었다. 모름·무응답은 27.2%다. 제주시 을 선거구 후보별 지지도는 새누리당 부상일 후보가 42.2%로 31.1%
본격 선거운동 돌입 직전 더민주 제주도당이 새누리당 양치석 후보를 향해 포문을 열었다. 재산 일부를 허위로 누락, 신고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하지만 양 후보는 “한마디로 말도 안되는 터무니 없는 주장”이라고 맞받아쳤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30일 제주 갑 선거구 양치석 후보가 후보등록 과정에서 재산의 일부를 누락, 허위로 신고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면서 제주시선관위에 이의를 제기했다. 더민주 도당에 따르면 선거관리위원회가 공개한 ‘후보자재산신고사항’에서 제주시 갑 선거구 새누리당 양치석 후보의 재산 신고 내역 중 제주시 애월읍 하귀1리 토지(대지, 227.9㎡)가 누락됐다는 것이다. 허위신고 의혹의 대상이 된 토지는 양치석 후보 명의의 주택(애월읍 하귀1리 123-2)과 접한 곳으로서 2012년 4월 5680만원을 주고 취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더민주당의 주장에 대해 새누리당 양치석 후보는 “말도 안되는 주장임과 아울러 혹이라도 누락됐다면 추가 신고로 보완하면 될 문제”라며 더민주당의 주장을 일축했다. 양 후보에 따르면 “해당 토지는 자신의 주택과 바로 붙어 ‘집마
▲ (왼쪽부터)강지용 · 위성곤 후보 4·13총선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새누리당 강지용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가 제주 현안에 대해 설전을 벌였다. 1차산업 육성이라는 총론에는 '공감'했지만 감귤자조금 2000억원 조성 등에 대한 처방전은 사뭇 달랐다. KCTV제주방송과 인터넷언론 5사(제이누리, 시사제주, 제주도민일보, 제주의소리, 헤드라인제주)는 30일 KCTV제주방송 스튜디오에서 서귀포시 선거구 후보 초청 합동 토론회를 개최했다. ■ 강지용 "감귤자조금 2000억원 조성 자신" - 위성곤 "지출한도 1% 무시 비현실적" 강 후보의 감귤자조금 2000억원 조성을 놓고 두 후보간 공방전은 치열했다.. 위 후보는 "강 후보는 감귤자조금 2000억원을 조성하겠다고 했는데 연간 어느 규모로 조성할 겄이냐"며 의문을 제기했다. 이에 강 후보는 "5년 내에 가능하다"고 답했다. ▲ 위성곤 후보. 그러자 위 후보는 "의무자조금은 법적으로 지출한도가 1%로 규정하고 있다. 농가부담 비율을 10㎏들이 상자당 어제는 300원, 오늘은 200원으로 하겠다고
▲ 양치석 후보. <제이누리DB> 4·13총선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한 새누리당 양치석 후보가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에 앞서 30일 선대위 명단을 공개했다. 양 후보는 31일 오후 3시 연동 예그린하우스텔 2층 선거사무소에서 선대위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선다. 오후 7시에는 선거사무소 앞에서 출정식을 겸한 첫 거리유세에 나선다. 선대위 상임고문에는 이군보·김태환 전 지사를 비롯해 양대성·양우철·현승탁 전 도의회 의장, 양성언 전 교육감, 고민수 전 제주시장, 현임종 전 오현고 총동창회장이 승선했다. 또한 고문에는 강영철·현태식 전 제주시의회 의장, 현치방·김형수·박영수 전 서귀포시장, 현병찬 서예문인화총연합회장 등이 이름을 올렸다. 상임 선대위원장에는 박승봉 전 제주시 부시장, 정종학 전 새누리당 도당위원장, 진형찬 전 애월읍장이 맡았다. 양 후보는 31일 오후 열리는 출정식에서 '현장 중심의 소통'을 강조할 예정이다. 양 후보는 "제주는 정치적 힘도 중요하지만 민생현장을 빠삭하게 알아야 민생을 변화시키고 발전시킬 수 있다"며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는 31일부터 4월 13일까지 후보자의 선거비용 수입·지출 내역을 인터넷 정치자금공개시스템(http://ecost.nec.go.kr)을 통해 실시간 공개한다고 30일 밝혔다. 공개 대상은 예비후보자 등록 이후의 모든 수입·지출 내역이다. 도선관위는 제주지역 총선 후보자 9명 중 6명이 참여의사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또한 본격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31일 이후 나머지 후보자도 참여할 것으로 예상했다. 후보자는 도선관위에서 제공한 ‘정치자금회계프로그램’을 이용해 선거비용 수입·지출 내역을 입력하면 된다. 유권자는 중앙선관위 누리집의 ‘정치자금공개시스템’에서 선거운동 소요 자금 조달 및 사용처 등에 관한 정보를 확인하면 된다 도선관위 관계자는 “선거비용 인터넷 실시간 공개로 선거과정 투명성을 높여 후보자는 유권자에게 깨끗한 이미지를 홍보할 수 있고, 유권자는 선거비용 수입·지출 내역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어 후보자 선택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제이누리=김리나 기자]
▲ 강지용 후보. 서귀포시 선거구 새누리당 강지용 후보는 30일 해군기지 갈등 해소를 위해 강정마을 주민에 대한 구상권 청구 철회를 촉구했다. 해군은 해군기지 완공 지연을 이유로 강정마을 주민 및 활동가 116명과 5개 단체를 상대로 공사 지연에 따른 275억원 중 34억4800만원을 배상하라며 지난 28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이와 관련 강 후보는 “민· 군 갈등을 증폭 시키는 해군의 구상권 청구 소송은 너무나 가혹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강 후보는 “강정마을 주민 화합과 상생, 성공적인 민군복합형 관광미항 완성을 위해 강정마을 주민 30여명이 포함된 구상권 청구 소송은 철회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이누리=강한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