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누리 그래픽] 4·3 제68주기 희생자 추념식을 앞둬 정치권이 논평을 내고 4·3 문제 해결을 약속했다. 4·3희생자 재심사 해법으로 새누리당은 도민공감대 속 결정 추진 등 3대 원칙을 제시했지만 정의당·노동당은 '4·3흔들기' 중단을 촉구했다. ■ 새누리당 - 4·3 희생자 및 유족 신고 상설화·4·3특별법 개정 육족회 등 지원 새누리당 제주도당이 제68주년 4·3희생자 추념식을 하루 앞둔 2일 4·3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도당 선거대책위원회인 '제주도민 승리위원회'는 이날 '제68주년 4·3추념식에 즈음한 도민께 드리는 글'을 통해 "4·3 희생자 재심사 논란으로 도민사회와 유족들께 심려 끼쳐드린 점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도당은 4·3 희생자 재심사 3대 원칙으로 ▲희생자·유족 등 피해자 입장 우선 ▲4·3특별법 근간 훼손 불가 ▲정부 일방 추진이 아닌 도민공감대 속 결정 추진을 제시했다. 도
◎ 제주시 갑 ■ 양치석(새누리당) △ 07:30 시민건강걷기행사(제주시민복지타운) △ 10:00 제주왕벚꽃축제(장전리) △ 10:50 기독교교단협의회 정책질의발표(제주중앙감리교회) △ 11:30 경로당급식(정실마을회관, 오라3동 경로당) △ 12:00 집중유세(제주시 민속오일장) △12:30 노인놀이마당(춘강복지관) △ 16:00 이호동 나무심기 행사(이호해수욕장) △ 19:00 집중유세(제주시 외도부영아파트) ■ 강창일(더불어민주당) △ 15:00 집중유세(제주시 민속오일장) ■ 장성철(국민의당) △ 07:30 아침 인사(제주시 노형로타리) △ 09:00 마을유세(삼도동, 용담동) △ 12:00 집중유세(제주시 민속오일장) △ 15:30 집중유세(전농로 벚꽃잔치) △ 17:00 집중유세(제주시 광령리) △ 18:00 집중유세(제주시 장전리 벚꽃축제) ◎ 제주시 을 ■ 부상일(새누리당) △ 10:00 자폐인의 날 행사 참석(제주시청) △ 15:30 거리유세(제주시 동문시장) △ 19:00 거리유세(제주지방법원 인근) △ 20:00 거리유세(제주시청) ■ 오영훈(더불어민주당) △ 10:00 4.3위령제(제주시 도련1동) △ 13:00 구좌합창단 환경정화활동(
▲ 김우남 김우남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 4·13 총선을 진두지휘한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1일 '더불어경제 제주선거대책위원회'를 발족하고, 본격적인 총선 체제에 들어갔다. 선대위 이름은 '문제는 경제다!'라는 더불어민주당 총선 전략에 따라 경제에 초점을 맞췄다. 상임고문에는 최창주 전 제주도 정무부지사, 홍석빈 전 제주시의회 의장, 오충진 전 제주도의회 의장, 양용해 예비검속유족회장 등이 이름을 올렸다. 김우남 의원이 총괄 선대위원장을 맡았다. 도당은 김 의원이 3개 선거구 현장을 누비며 총사령관 몫을 자임했다고 밝혔다. 상임 선대위원장에는 경선 후보였던 박희수 전 제주도의회 의장과 문대림 전 제주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고희범 전 도당위원장, 강기탁 전 도당 공동위원장이 승선했다. 공동선대위원장에는 이상철 한국노총 제주본부장, 이중홍 전 4·3희생자유족회장을 비롯해 박규헌 부의장 등 더불어민주당 소속 도의원 등이 합류했다. 총괄본부장에는 박원철 의원, 상황실장에는 김영동 도당 사무처장, 대변인은 김경학 도당 대변인과 강성의 전 중앙당 여성리더십센터 부소장이 맡았다. 선대위는 오는 4일 전체회의를 열고
▲ 새누리당 vs 더불어민주당<제이누리 그래픽> 4·13총선 초반 판세가 '박빙' 양상 때문일까. 새누리당 제주도당과 더불어민주당이 공식 선거운동 이틀 째인 1일 성명전으로 상대 후보들을 비판하고 나섰다. 지난달 26일 제주지역 3개 선거구에 출마한 후보자 9명은 모두 정책선거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서 서명 '사인'이 채 마르기 전 새누리당 제주도당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의 '성명전'에 대한 시선이 고울 수 없다. ■ 새누리당 “금배지 재테크·갑질 막말 강창일 후보, 도민 위해 일할 자격 없다” 새누리당은 제주시 갑 더불어민주당 강창일 후보를 겨냥했다. 새누리당 선대위인 '도민승리위원회'는 이날 논평을 통해 '금배지 재테크, 갑질 막말하는강창일 후보, 도민 위해 일할 자격 없다"고 주장했다. 새누리당은 강 후보의 재산신고액과 지난해 1월 대정부질문 등을 문제 삼았다. 새누리당은 "19대 총선 후보자 재산신고 당시 강 후보의 재산은 8억6000만원이었지만 2014년 2억 4000만원, 2015년 1억 5000만원 등 매년 2억원 가까이 꾸준하게 재산을 증식해 4년 만에 재산을 두 배로
▲ 장성철 후보가 '현장소통 촘촘한 마을유세'로 쌍방소통 방식의 유세에 나섰다. 제주시 갑 선거구 국민의당 장성철 후보가 1일 고향마을인 애월읍 곽지리를 시작으로 “현장소통 촘촘한 마을유세”에 나섰다. 일종의 게릴라유세다. 장 후보는 이날 곽지리 마을 회관 앞에서 유세차를 세워 놓고 공약 사항인 ‘국가식품산업단지 조성’, ‘시장직선제’ 등을 20여 분간 설명했다. 이후 납읍리, 상가리, 하가리, 애월리, 금성리 등을 순회하며 총 6개 마을을 찾아 “촘촘한 마을유세“를 진행했다.장 후보는 ”거리에서 만난 주민들이 농산물 가격 폭락, 부동산 가격 폭등의 문제 해결을 요구해왔다“고 전했다. 장 후보는 “앞으로도 현장소통 촘촘한 마을유세를 이어갈 예정”이라며 “현장소통 촘촘한 마을유세는 현장에서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듣고 대답해 가면서 유세하는 것으로, 일방적인 후보의 연설이 아닌 쌍방형 소통방식의 유세”라고 설명했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4일까지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개표참관인을 행정시 선관위별로 공개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지금까지 개표참관인은 정당과 후보자만 선정할 수 있었다. 개표참관인 희망자는 선관위 누리집 또는 우편을 이용하거나 주소지 관할 시선관위 사무실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선거권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대한민국 국민이 아니거나 미성년자·공무원 등 공직선거법에서 제한하고 있는 일정 신분의 사람은 개표참관인이 될 수 없다. 이번 공모하는 개표참관인은 정당 또는 후보자가 신고할 수 있는 개표참관인 수의 20% 이내에서 추가로 추첨을 통해 선정하게 된다. 추가 선정인원은 제주시선관위 15명, 서귀포시선관위 10명이다. [제이누리=김리나 기자]
4·13 총선 후보들이 첫 주말 대회전을 맞아 표심 공략을 위한 화력을 집중한다. 각 후보진영은 이번 주말 대회전 결과가 선거 초반 주도권 확보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특히 각종 여론조사 결과 1·2위 후보 간 지지도가 ‘초박빙’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어 후보진영은 조직을 풀가동, 기선잡기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주말인 2일 제주시민속오일시장과 서귀포시 표선면 표선오일장이 열리는 날이다. 거리인사로 몸을 푼 후보들은 집중유세 장소로 오일장을 선택했다. 또한 일부 후보들은 제주시 동문시장을 찾는 등 표밭을 다진다. 제주시민속오일시장은 제주시 갑 지역구에 위치해 있다. 새누리당 양치석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강창일 후보, 국민의당 장성철 후보가 민속오일시장에서 집중유세를 펼친다. 제주시 을 국민의당 오수용 후보도 민속오일시장을 찾는다. 제주시 을 선거구 새누리당 부상일 후보는 동문시장·제주지법 남쪽 사거리에 이어 오후 8시부터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에서 거리유세에 나선다.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후보는 도련동에서 열리는 4·3위령제 참석에 이어 오후 6시 아라동 새마을금고 앞에서 집중유세를
▲ 오수용 후보와 오영훈 후보가 언쟁을 벌이고 있다. 야권후보 단일화와 연대논의를 둘러싸고 제주 을 선거구 후보간 방송토론회서 논란이 벌어졌다. 연대의 가능성을 묻는 제주 을 선거구 더민주당 오영훈 후보에 맞서 국민의당 오수용 후보가 부정적 반응을 보였다. 향후 후보단일화 가능성이 안갯속을 헤맬 조짐이다. 제주시선관위가 주최하고 KBS 제주와 MBC제주에서 생방송한 '2016 제주시 을 국회의원 후보 초청토론회'가 1일 오전 10시 새누리당 부상일 후보,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후보, 국민의당 오수용후보가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토론은 파상공세 양상이었다. 오영훈 후보가 오수용 후보에게 "야권승리가 필요할 때"라며 "새누리당이 180석 이상 차지해도 상관없냐"고 묻자, 이에 오수용 후보는 "왜 오영훈 후보를 비롯한 더민주당 당원들은 새누리당과 민주연합당과 연대할 생각은 않는가? 그런 생각해본 적 없냐고 묻고싶다"고 답했다. 또 오수용 후보는 "새누리당은 적이라고 생각하는거냐"고 오영훈 후보에게 물었다. 이에 오영훈 후보는 "더민주당은 현 새누리당 정권을 교체하려고 한다. 정권교체
▲ 31일 강창일 후보가 한림 농협하나로마트 앞에서 집중유세에 나섰다. 제주시 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강창일 후보는 "다선의 힘으로 제주 발전을 이루겠다"며 지지를 당부했다. 강 후보는 31일 오후 6시 30분 한림읍 한림농협 하나로마트 앞에서 1차 집중유세를 펼쳤다. 강 후보는 “언제나 본분을 잊지 않고 제주와 서울을 오가며 성실한 의정활동을 통해 똑 소리 나게 일 잘 한다고 칭찬도 많이 받았다”며 “이를 바탕으로 결실을 맺어 도민의 염원을 이뤄내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이어 강 후보는 “올해로 한림읍 승격 60주년이 됐고, 이제 한림 미래 60년의 새로운 기틀을 만들어야 한다”며 “도민과 소통하고 국회에서 제주와 국가의 장기적 이익을 위해 전면에서 나설 수 있는 진짜 일꾼은 강창일이다. 다선의 힘으로 제주 발전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이종찬 전 국정원장과 김홍걸(故 김대중 대통령 3남) 더불어민주당 국민통합위원장이 함께 참석해 강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이 전 원장은 "강창일 후보가 당선돼 중앙정치에서 큰 역할을 해야 모든
▲ 부상일 후보. 제주시 을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부상일 후보는 1일 여러 곳에 흩어져 있는 각종 학생지원 센터를 한 데 모아 학생종합복지지원센터를 건립하겠다고 약속했다. 부 후보는 “현재 학생건강증진센터, 진로진학지원센터, 학생상담자자원봉사자회, 제주시교육청 Wee센터, 제주국제교육정보원 다문화교육센터 등을 한데 모아 집적화할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부 후보는 “학생종합복지지원센터를 건립해 이들 지원센터들을 한데 모아 학생종합복지지원센터가 건립되면 학생지원 업무에 효율화를 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부 후보는 “학생종합복지지원센터가 건립되면 학생 중심의 새로운 공간이 만들어져 학생들에 대한 종합적·체계적 지원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제이누리=강한성 기자]
▲ (왼쪽부터) 부상일 · 오영훈 · 오수용 후보. 제주시 을 선거구 출마 후보들이 ‘4·3’ 해법을 놓고 고성이 오가는 등 격론을 벌였다.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 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1일 오전 KBS제주방송총국에서 제주시 을 선거구에 출마한 새누리당 부상일 후보,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후보, 국민의당 오수용 후보 초청 TV토론회를 열었다. 이들 후보들은 4·3 해결 방안을 놓고 치열한 기싸움을 벌였다. 주도권 토론에서 4·3희생자 배·보상을 공약으로 내 건 부상일 후보가 오영훈·오수용 후보에게 먼저 ‘4·3’ 명칭 등에 대한 입장을 물었다. 부 후보는 “현재 4·3 명칭은 4·3사건이 발생한 특정일(4월 3일)을 명칭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4·3 명칭이 적절하다고 보느냐”고 오영훈 후보에게 질문했다. 이에 오영훈 후보는 “현재는 적절하다. 정명(正名) 되지 않았다”며 “이 때문에 4·3평화공원에도 백비(白碑)&rdquo
▲31일 출정식에 참여하고 있는 현덕규, 한철용 공동선대위원장과 부상일 후보. 제주시 을 선거구 새누리당 부상일 후보는 31일 열린 출정식에서 “현장의 소리를 국회에서 하는 진정한 국회의원이 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부 후보는 이날 오후 5시 30분 제주시내 인제사거리 천막캠프 앞에서 출정식을 가졌다. 김동완 도당위원장은 이날 유세에서 “부상일 후보는 4.3전문가로서 국회에 들어가면 4.3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 있는 국회의원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새누리당 경선주자였던 현덕규 공동선대위원장은 “지난 12년 동안 야당에게 빼앗긴 의석을 찾아올 때가 됐다‘면서 ”제주도정과 대한민국을 위해 열정과 온몸의 에너지를 담아서 부상일 후보가 당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상일 후보는 “여러분과 한 걸음 한 걸음 전진 하겠다”면서 “두번의 실패를 극복 하는데는 자신의 노력만으로는 힘들었다. 여러분의 사랑과 격려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국회의원은 국회라는 활동의 현장에 머무는 것이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