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제주를 아이 키우면서 일하기 좋은 곳으로 만들겠다고 공언하고 나섰다. 특히 보육교사들에 대한 처우를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문대림 예비후보는 지난 2일 서귀포 어린이집 원장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제주도를 아이 낳기 좋고 아이 키우기 좋고 아이 키우면서 일하기 좋은 곳으로 만들겠다”며 제주 여성들을 위한 ‘3좋은 운동’ 공약을 내놨다. 문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서 “보육과 관련해 제주만의 특수성이 있다고 본다”며 “제주형 공공 어린이집의 비율 상향조정, 교사들의 처우개선, 특수교사 양성프로그램 강화, 영유아에 대한 특별지원 등 질적 개선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문 예비후보는 “보육 현장에서 일을 잘 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기본”이라며 “학부모와 아이들만 행복해지는 사회가 아닌 어린이집 원장을 비롯한 종사자들도 대우를 받을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어린이집 보
▲ 김경학 더불어민주당 도의원 예비후보 제주도의원 구좌읍·우도면 선거구에 출마하는 김경학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3일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 금액을 20만원으로 상향시키겠다"고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제주에서 시행하고 있는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금액이 타 지자체와 비교해 형평성이 떨어지고 현실에도 맞지 않다”고 지적했다.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사업은 미용실·영화관·목욕탕·스포츠용품점 등 문화·서비스 분야에 사용할 수 있는 일정 금액을 여성농어업인에게 바우처 카드 형태로 지원하는 것으로 제주 등 전국 10개 광역자치단체에서 도입했다. 그는 "제주의 경우 지원금액이 타 지자체에 비해 크게 부족해 여성농어업인 바우처 제도에 대한 만족도가 떨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실제로 농식품부가 조사한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지자체별 지원현황’ 자료에 따르면, 제주도가 지원하는 금액은 연간 10만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파악됐다"며
▲ 김종호 조천읍 도의원 예비후보 김종호 무소속 조천읍 제주도의원 예비후보가 3일 농축산물 소득보전기금 조기 조성을 위한 방안 마련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제주도 농축산물 소득보전기금 설치 및 운영 조례에 따라 농업인과 농촌주민의 소득 안정과 삶의 질을 향상 시키기 위해 제주도내 농업인이 경작 또는 사육한 농축산물중 계통 출하된 품목에 한해 지원할 목적으로 농축산물 소득보전기금을 조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는 도매시장 가격이 최저 가격보다 떨어질 경우 차액을 보전해 농업인에게 농축산물의 생산비 등을 포함한 최소한의 농가소득 안정을 도모하기 위함"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현재 지난해 말 기준으로 출연금과 이자 등을 포함해 91억4373만2000원을 조성했고, 2023년까지 300억원 규모로 조성해 일정금액 조성 후 운용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종호 예비후보는 "이를 조기에 달성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해 기금운용 계획을 조기에 실행해 농가소득 안정화에 노력 기울임과 동시에 인구 노령화, 인건비 상승, 젊은층 유출 등으로 인력난이 심화되
▲ 김명범 무소속 도의원 예비후보 김명범 일도1.이도1.건입동 제주도의원선거 예비후보가 3일 “원도심 외곽지 거점 주차장 및 전기 자전거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걷고 싶은 거리, 워커블 시티(Walkable city)가 주목 받고 있다”면서 “걷고 싶은 거리는 도시의 경쟁력 제고는 물론 관광문화자원으로 관광객을 유인하는 효과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 동네 역시 훌륭한 역사 문화 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제주 사람들의 삶의 정취가 살아 숨 쉬는 동문시장과 산지천, 탐라문화광장, 칠성통 등은 관광객들이 걷기에 충분한 매력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하지만 유동인구 증가에 따른 원도심 진입 차량이 늘면서 주차 공간 부족, 이면도로 불법 주차, 안전사고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단기적으로는 주차시설 확충이 불가피한 측면이 있지만 중장기적으로는 원도심 지역을 차보다는 사람, 걷고 싶은 보행 환경으로 조성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
▲ 무소속 원희룡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민선 6기 도정의 경제지표를 타박한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지사 예비후보에 대해 원희룡 무소속 예비후보가 "허위사실을 유포하지 말라"고 경고하고 나섰다. 원 후보는 2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예비후보는 허위사실을 유포, 민선 6기 제주도정의 성과를 가리려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문 예비후보는 이에 앞서 이날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 내내 제주도의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이 전국 최하위권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고, 지역내총생산(GRDP)은 3년 내내 15조 수준에 그쳤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원 후보 측은 “이는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맞받아쳤다. 그러면서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제주도의 3년간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은 최하위인 적이 없으며, 2016년도의 경우 제주도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은 2733만9000원으로 전국 16개 시·도 중 11위에 해당하였고, 제주도의 1인당 개인소득은 1692만4000원으로 전국 8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 김방훈 자유한국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김방훈 자유한국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악취관리에 획기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는 정책을 발표했다. 김방훈 예비후보는 2일 정책 브리핑을 통해 “제주도내에는 양돈장 290여곳 등 축산과 관련된 크고 작은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2017년 양돈농가 악취측정결과 59개 양돈농가가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됐다. 2018년 5월 중순이면 나머지 184개 농가를 대상으로 악취측정을 하기 위한 착수보고회까지 열린다. 악취문제는 도민의 관심사가 됐다”고 말했다. 또한 “하루에 생산되는 축산분뇨는 2,800톤이 넘는데 이를 처리할 수 있는 처리시설은 겨우 절반을 넘기는 것이 현실”이라며 “막대한 양의 축산분뇨는 처리할 길이 막막하다. 현재의 시스템으로는 감당할 수 없는 지경”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그러면서 “현재 개발돼 일부의 지역에서 효과를 보고 있는 콤포스트시스템과 탄화설비를 이용한 재처리시설 등이 제주에도 도입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육지부의 경우 양
▲ 원희룡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고은영 녹색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제기한 원희룡 예비후보를 향한 난개발 책임론에 대해 원 예비후보 측이 반발하고 나섰다. "전임 도정과 그 주변세력의 책임"이란 주장이다. “제주도 난개발의 책임이 원 예비후보에게 있다는 주장은 사실을 왜곡하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원희룡 예비후보 측은 2일 오후 논평을 내고 “민선 6기 도정 4년은 부동산 투기 및 난개발 세력에 대항해 싸운 시간이었다”고 강조했다. 원 예비후보 측은 “제주 난개발의 책임은 전임도정과 그 주변 세력”이라며 “드림타워 초고층 허가, 중산간 지역 개발사업 허가, 주상절리 부영리조트 개발 허가 등은 모두 전임도정에서 이뤄졌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원 예비후보는 이전 도정부터 이어져 온 제주의 난개발을 막고 제주의 가치를 미래에 전해주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투자유치 3원칙 정립, 드림타워 층수 제한, 중산간 보전 가이드라인 발표, 수변경관지구 지정 등이 원 도정 4년간 이뤄진 난개발 방지 조치&r
▲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원희룡 예비후보가 왜곡된 내용의 논평을 냈다가 반나절만에 말을 바꿨다”며 사과를 요구하고 나섰다. 문대림 예비후보는 2일 논평을 내고 “원희룡 예비후보가 문대림 예비후보를 비난하는 과장·왜곡 논평을 냈다가 불과 반나절만에 자신의 주장을 뒤집었다”며 “자신의 주장을 뒤집고 말을 바꾼 ‘수정보도문’을 재배포하는 촌극을 빚었다”고 비판했다. 원희룡 예비후보 측은 지난 1일 성명을 내고 “지난달 30일 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원회는 문대림 예비후보가 이의신청한 석사학위 논문표절 의혹 관련 ‘제주의소리’ 기사에 대해 그 내용이 사실임을 확인했다”고 지적했다. 문 예비후보 측은 이러한 지적과 관련해 “이번 결정은 보도내용에 대해 선거보도로서 공직선법을 위반한 게 아니라고 판단한 것”이라며 “문 후보의 논문이 표절이라고 결정한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문 예비후보는 그러면서
▲ 더불어민주당 김영심 제주도의회의원 예비후보 제주시 용담1.2동 도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김영심 예비후보가 “대학생, 신혼부부, 사회초년생을 위한 행복임대주택을 용담에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2일 시민복지타운 행복임대주택 건립사업을 두고 “대규모 단지로 짓지 말고 용담 등 원도심지역에 분산해 건립하자”고 제안했다. 또한 “여러 해에 걸쳐 원희룡 도정이 도남동 시민복지타운 일대에 행복임대주택을 짓겠다고 밝혔지만 토지주협의회, 시민사회단체, 정당 등 지역사회와 빚은 갈등과 혼란으로 사업의 추진동력이 크게 훼손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후보는 “행복임대주택은 정치적 이해관계에 따라 미룰 수 없는 청년들의 희망이 달린 일”이라며 “시민복지타운 내 건립이 갈등을 초래한다면 시민복지타운이 아닌 다른 대안지역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직장과 학교가 가까운 곳이나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 곳에 짓는 임대료가 저렴한 공공주택이란 행복임대주택의 취지가 용담과 완벽히 들어맞는다”고 주
▲ 김장영 교육의원 예비후보. 제주도 교육의원 제주시 중부선거구 김장영 예비후보는 2일 “지난 2016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해외 파견 및 국제학교 교원 연수 운영 시스템’을 미래지향적이고 실리적으로 정비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 연수가 해외파견 교사들에게 현지적응 훈련 외에 관련 행정업무까지 직접 하도록 하고 있다”며 “파견국가도 교육환경이 유사한 영어권에 편중됐다”고 지적했다. 특히 “파견교사의 현장지원시스템이 미비해 연수와는 전혀 관련 없는 업무를 맡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 서구 영어권 파견국가 수를 줄이고, 오히려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교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동남아 국가 연수도 함께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연수경험이 지속적으로 학교현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하겠다”고 밝히며 “교사들이 연수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교육청 담당부서의 파견연수 지원 인력을 늘리고 ‘해외 선진교육 컨설팅
▲ 원희룡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뉴시스] 원희룡 무소속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제2호 공약으로 연간 청년 1000명을 대상으로 질 좋은 취업 및 창업 교육훈련의 기회를 제공하는 ‘제주 더 큰 내일센터’를 설립·운영을 공약했다. 원 후보는 2일 정책공약 보도자료를 통해 “질 좋은 취·창업 교육훈련의 기회를 제주청년에게 제공하는 것이 제주 청년 일자리가 커지게 하기 위한 시급한 선결과제”라며 ‘제주의 청년 일자리가 커지는 꿈’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그는 “도내 민간 기업들이 진행하는 취·창업 교육훈련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지만 각각의 프로그램들이 분산돼 있어 연결이 약하고, 통합적인 실질적 효과 또한 약할 수밖에 없다”며 “공공이 나서서 제주 청년들을 위한 체계적인 취·창업 교육훈련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굳히게 됐다”고 공약 수립의 배경을 설명했다. 원 후보는 ‘제주 더 큰 내일센터’의 역할은 “공공부문이 사회초년생들을 채용해서 일정 기간 급여를 지
▲ 이승아 더불어민주당 도의원 예비후보 이승아 더불어민주당 오라동 도의원 예비후보가 2일 "빠른 시일 내에 가정집 창문을 활짝 열 수 있는 청정 오라동을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이 예비후보는 "오라동의 오수 및 우수(빗물) 분리 시설이 개선되지 않아 매년 악취와 모기(해충) 피해가 심각한 실정"이라며 "어린이와 노약자들이 집중돼 있는 주거 밀집 지역은 날씨가 따스해지면서 모기(유충)와 해충, 오수 악취 냄새로 인해 창문을 열기 어려운 실정임에도 근본적인 해결은 매년 답보상태"라고 지적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러한 현실을 비상 상황으로 진단하고 2018년 하반기부터 최우선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시내 중심이면서도 불구 정화조를 사용하는 오라동은 현재까지 오·우수 분리 시스템이 미흡한 이유로 가정 또는 우기에 비정상적으로 배출되는 오·우수로 인해 악취 발생 원인이 되는 한편, 정체된 곳에서는 모기 및 해충이 번식하는 등 기본적인 생활환경 조성이 매우 미흡한 실정" 주장했다. 그는 이에 "올해 하반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