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상일 후보. 제주시 을 선거구 새누리당 부상일 후보는 7일 1차산업 진흥 공약을 발표했다. 부 후보는 “FTA체결에 의한 농업 경쟁력이 약화되고 기후변화에 따른 피해 등으로 농업소득 보장이 어려운 실정”이라며 ”농어가는 부채 증가로 인해 생계마저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부 후보는 ”제주도 농업인단체협의회가 제안한 ‘제20대총선 1차산업 정책제안’ 내용을 전폭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부 후보는 1차 산업 경쟁력 강화 및 안정화를 위해 △농어업 소득 직불제 강화 △기후변화 등의 재해 및 시장가격 위험 대비 안정화 △제주 농산물의 시장 접근 및 시장 확대 △생산기반 및 유통시설 기반확충 사업 △생산비 절감을 위한 각종 지원대책 등을 약속했다. 또한 부 후보는 1차 산업의 사회적 기능 및 균형자 기능 측면에서 △농어촌 공동체 유지 발전 △농외소득 및 농촌소득 강화 △농어촌 주택, 도로 등 환경개선 △농어촌 복지와 여성 노인을 위한 지원 △비 농어업 분야에 대한 교육 홍보 등을 공약했다. 부 후보는 지역 자원 환경 보전기능을 위해 △지속가능한 농업 환
◎ 제주시 갑 ■ 양치석(새누리당) △ 09:00 세기택시 직원조회 (차고지) △ 10:00 제주어류양식수협 조합장 취임식 (오리엔탈 2층 연회장) △ 11:30 KCTV 후보자 앵커대담 녹화 (선거캠프) △ 16:00 회식업 제주시지부 임직원 및 회원 내방 (선거캠프) △ 16:10 도평초 학부모회 내방 (선거캠프) △ 17:00 고씨문중회모임 (탐라원) △ 19:00 후보 유세 (연동 신시가지 명당양과 사거리) ■ 강창일(더불어민주당) △ 19:00 집중 유세 (외도 부영 1차 정문) ■ 장성철(국민의당) △ 06:30 중앙성당 방문 △ 07:30 노형성당 방문 △ 10:00 한경, 한림읍 지역 유세 △ 13:00 애월읍 지역 유세 ◎ 제주시 을 ■ 부상일(새누리당) △ 05:30 아침인사 (아라초등학교 앞) △ 06:10 아침인사 (대기고등학교 앞) △ 09:20 방문 (시 생활체육회) △ 10:10 행사 (사랑봉 보림사) △ 12:10 행사 (화북 주공 1, 3, 4단지) △ 13:40 방문 (일도 2동 노래교실) △ 17:30 거리유세 (봉개초등학교 앞) △ 20:00 거리유세 (시청 앞) ■ 오영훈(더불어민주당) △ 11:00 KBS 라디오 생방송
▲ (왼쪽부터) 양치석, 강창일, 장성철 후보. 4·13총선 제주시 갑 선거구 새누리당 양치석 후보의 재산신고 누락을 놓고 경쟁후보인 더불어민주당 강창일 후보와 국민의당 장성철 후보가 화력을 집중하고 있다. 양 후보와 관련된 재산신고 누락만 무려 12건에 이르기 때문이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이 선관위에 재산신고 누락과 관련 이의제기한 사항은 애월읍 하귀1리 대지 227.9㎡(68.93평)와 양 후보가 스스로 밝힌 공제조합 불입금, 공무원연금, 은행 부채 등 총 4건이었다. 그러나 양 후보가 변경신고한 사항을 보면 더민주 제주도당이 이의제기한 것보다 8건이나 많았다. 제주시선거관리위원회는 6일 ‘허위사실’ 공표로 보고 검찰에 고발 조치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장성철 후보는 7일 제주시민속오일시장 거리유세에서 양 후보의 사퇴까지 언급했다. 장 후보는 "양치석 후보의 재산신고 누락 건수가 12건에 달한다"면서 "재산신고 누락은 단순한 실수가 아니다. 법적으로 당선 무효형에 해당할 수도 있는 사안"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장 후보는 "의도성이 없다고 할 수가 없게 됐다"면서 &
노동당 제주도당은 7일 논평을 내고 제주영리병원 도입에 대한 찬성 입장을 밝힌 새누리당 양치석·부상일 후보를 비판했다. 도당은 "양치석·부상일 후보의 입을 통해 발표된 영리병원 찬성 목소리는 새누리당 당론"이라며 "지난해 여론조사를 통해 도민 70%가 영리병원 설립을 반대했음에도 불구, 자본의 편에서 도민들을 무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도당은 "2006년 노무현 정부 당시 제주특별법이 만들어지면서 영리병원 설치가 가능해졌다"며 "이후 새누리당 정권에서 몇 차례의 개정을 통해 제주도를 자본의 시험장으로 망가뜨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도당은 "제주도에 2017년 개원 예정인 녹지국제병원은 국내 첫 영리병원"이라며 "녹지병원은 정부의 일관된 의료서비스 시장영리화 정책의 산물"이라고 규정했다. 도당은 "정부는 이를 위해 영리자회사 설립 허용, 의료법인 부대사업 범위 확대, 원격진료 허용 등 관련법 개정과 행정 조치들을 추진해왔다"고 지적했다. 도당은 "20대 국회 2호 폐지법안으로 '의료민영화 관련법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이 4·13총선 제주시 을 선거구 새누리당 부상일 후보와 관련 '녹취파일' 의혹에 대해 7일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더민주 제주도당은 "부상일 후보의 녹취파일을 둘러싼 의혹이 풀리지 않고 있지만 부 후보는 한 마디 납득할만한 해명조차 하지 않고 있다“며 수사 의뢰 배경을 밝혔다. 더민주 도당은 “토론회 과정에서도 녹취파일 당사자가 맞느냐는 질문에 부 후보는 ‘긍정도 부정도’ 취하지 않는 모호한 태도만 보였다"고 덧붙였다. 이어 더민주 도당은 "어제(6일) 우리당의 해명 촉구에 대해서도 여전히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며 연관성 자체를 부정하는 태도만 보이고 있다"면서 "이는 도민과 유권자에 대한 예의가 아니며, 오직 ‘당선만 되만 그만’이라는 식의 무책임한 태도만 드러내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더민주 도당은 "유·무죄 여부와 검찰의 수사결과에 따른 처벌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부 후보의 분명한 해명"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더민주 도당은 "부 후보는 지난 2월 선거사무소 개소
▲ 위성곤 후보. 서귀포시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는 7일 보훈의료지원 대상자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위 후보는 이날 선거사무소에서 보훈단체 임직원과의 간담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위 후보는 “전체 보훈대상자의 약 85%가 60세 이상 고령이고, 특히 보훈대상자의 절반을 차지하는 참전 유공자의 대부분이 70세 이상”이라며 “경제적 빈곤 문제와 만성 노인성질환 등 심각한 문제로 안고 있다”고 지원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위 후보는 “국회에 입성한다면 보훈의료대상자 진료비 및 약제비 지원과 관련해 감면 진료 대상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
▲ 양치석 후보가 6일 제주시 한경면 한경읍사무소 앞에서 집중유세를 벌였다. 제주시 갑 선거구 새누리당 양치석 후보는 "한경면 발전을 위해서는 약속을 지키지 않는 정치인을 뽑으면 안 된다"고 주장했다. 양 후보는 6일 오후 7시 한경면사무소 앞에서 집중유세 중 "변화의 바람을 일으킬 새 인물인 저를 국회의원으로 선출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양 후보는 "낙후된 한경면을 발전시키기 위해 추진한 바다목장 사업이 10년이 지나도록 아무런 성과가 없다"며 "강창일 의원은 10년동안 도대체 무엇을 했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양 후보는 "저지문화예술인 마을을 제주의 유일한 문화명소로 '제주시 서부지역 문화예술산업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양 후보는 "1차산업 육성을 위해 밭작물 재배농가의 안정적 소득보전을 추진, 농업경영 안정화를 꾀하겠다"고 밝혔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과 새누리당 강지용 후보가 재산신고 누락 의혹을 놓고 공방을 벌이고 있다. 4·13총선 서귀포시 선거구 새누리당 강지용 후보의 아들 명의 회사 현물출자를 놓고 더불어민주당과 강 후보 간 공방이 벌어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재산신고 누락 의혹을 제기하며 선거관리위원회에 이의제기를 신청했다. 반면 강 후보는 2005년 매입 후 관리가 어려움에 따라 체계적 관리를 위해 2015년 아들 명의 법인으로 전환하면서 현물출자한 것이라며 더민주 주장은 '근거 없다'고 반박했다. 더민주 제주도당은 6일 신례리 소재 1711번지를 비롯해 11개 필지 약 3만3000여㎡(1만여평)에 대한 일부 지분(1/3)을 지난 2005년 일괄 매입한 이후 지난해 9월 재차 일괄로 자신의 장남이 대표이사로 있는 회사법인에 현물출자했다고 주장했다. 더민주 도당은 총선 경선 레이스를 앞둔 시점인 지난해 9월 11필지를 일괄 현물출자 방식으로 법인재산으로 전환한 이유를 밝힐 것을 강 후보에 요구했다. 특히 더민주 도당은 7일 강 후보가 현물출자한 토지가 11필지 외에 26필지를 추가 확인했다며 재산신고 누락 의혹을 제기하며 선관위에 공식적으로 이의제기를 신청
상황변화가 있을 것 같았지만 여전히 초박빙이다. 제20대 총선을 엿새 남짓 앞둔 여론조사에서 제주시 갑 선거구 새누리당 양치석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강창일 후보가 보인 판세다. 아직도 부동층이 23.5%에 달한다. 부동층의 향방과 9%대 국민의당 장성철 후보의 행보가 여전히 과제로 남았다. 막판 1, 2위 후보간 표솔림 현상을 감안할 때 3위 후보의 지지층이 분산될 경우 1, 2위 후보간 득실이 조심스레 점쳐지고 있다. 4·13 총선을 앞두고 <제이누리>를 포함, 시사제주와 제주도민일보, 제주의소리. 헤드라인 제주 등 인터넷언론 5사와 KCTV제주방송 등 6사가 여론조사전문기관인 한길리서치에 의뢰, 1.2차에 이어 마지막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 2·3차 여론조사 제주시 갑 선거구 후보 지지 비교. 제주 갑 유권자들은 34.0%가 새누리당 양치석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2차 여론조사 결과보다 1.5%P 떨어진 수치다. 더불어민주당 강창일 후보는 32.7%로 지난번보다 2.0%P 떨어졌다. 하지만 미세한 변화다. 양치석 후보가 오차범위 내 1.3%p로 강창일 후보를 앞서고 있지만 우열을 가리기 힘든 초박빙이다. 국민의당 장
박빙 판세였지만 간격은 좁혀졌다. 뒤지고 있던 더민주당 오영훈 후보의 맹추격 기세다. 제20대 총선을 일주일여 앞둔 3차 여론 조사에서 제주시 동부권역인 제주 을 선거구에서 새누리당 부상일 후보를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후보가 맹추격 중이다. 4·13 총선을 맞아 <제이누리>를 포함, 시사제주와 제주도민일보, 제주의소리, 헤드라인제주 등 인터넷언론 5사와 KCTV제주방송 등 6사가 여론조사전문기관인 한길리서치에 의뢰,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남녀유권자 8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 2·3차 여론조사 제주시 을 선거구 후보 지지 비교. 각 당의 후보를 로테이션 방식(매 질문 때마다 예시 변경)으로 바꾸며 단순 지지도를 물어본 결과 제주 을 유권자들은 지지하는 후보로 36.8%가 새누리당 부상일, 32.6%가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5.3%가 국민의당 오수용, 0.6%가 한나라당 차주홍이라고 응답했다. 2차 여론조사에서 새누리당 부상일 39.3%,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32.4%, 국민의당 오수용 4.6%, 한나라당 차주홍 1.7%와 크게 달라지지 않았지만 미세한 변화가 나타났다. '잘 모르겠다'는 부동층은 2
4·13총선을 1주일 여 앞둬 실시된 여론조사 결과 서귀포시 선거구는 새누리당 강지용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를 제치고 선두를 차지했다. 하지만 오차범위 안이다. 후보 등록 후인 지난달 26∼28일 실시된 2차 여론조사에선 위성곤 후보가 1위였다. 4·13 총선을 맞아 <제이누리>를 포함해 시사제주와 제주도민일보·제주의소리·헤드라인제주 등 인터넷언론 5사와 KCTV제주방송 등 6사가 여론조사전문기관인 한길리서치에 의뢰,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800명을 대상으로 3차 조사를 실시했다. ▲ 2·3차 여론조사 서귀포시 선거구 후보 지지 비교. 지지도에서 새누리당 강지용 후보는 41.3%로 1위를 차지했다.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는 38.5%였다. ‘잘 모르겠다’는 부동층은 20.2%다. 2차 조사 당시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 41.8%, 새누리당 강지용 후보 35.3%, 부동층 22.9%였다. 3차 조사 결과 지지도에선 강지용 후보가 6.0%p 증가한 반면 위성곤 후보는 2.7%p 줄었다. ‘당선 예상 후보&rsquo
▲ 성산읍 제2공항 반대대책위원회가 7일 오후 2시 기자회견을 열고 낙선운동 대상자를 특정했다. 서귀포시 성산읍 제2공항 반대대책위원회는 7일 오후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공항 관련 질의서'에 답변하지 않은 양치석·장성철·부상일·강지용 후보를 상대로 낙선운동을 선언했다. 대책위는 지난달 각 선거구에 출마한 8명 후보에 대해 '제2공항'에 대한 후보자 소신 및 주민수용성 입장, 연구용역 및 대기업 특혜, 환경성, 제2공항 공사비 등 5개 사항으로 구성된 질의서를 보냈다. 대책위는 "질의서 발송 후 미답변 후보들에게 두 차례에 걸쳐 답변을 요청했지만 답변하지 않은 양치석·장성철·부상일 후보를 낙선운동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대책위는 "강지용 후보는 주민동의 없이 대형 국책사업을 진행하는 것에 대한 찬성의견을 표했다"며 "피해주민 의견을 대표해야 할 서귀포시 선거구 후보 자격이 없는 것으로 보고 낙선 운동 대상자로 결정했다"고 강조했다. 대책위는 "양치석·장성철·부상일&mid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