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성효 정의당 도의원 예비후보 6.13 지방선거 안던면 선거구 제주도의원에 출마하는 고성효 정의당 예비후보가 4일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 웃음이 있는 안덕면’을 만들기 위한 아동 무상의료 실현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고 예비후보는 “우리 아이들의 웃음이 제주의 행복지수며, 건강한 제주를 만들어갈 에너지다. 또 그 웃음이 가정의 행복을 의미하는 척도가 될 것이다. 아이들이 웃을 수 있는 정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문재인정부가 건강보험보장성 강화를 시행하고 있으나, 보장률 목표가 OECD 평균에 부족하며 기간도 더딘 것이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고성효 예비후보는 "의료보장이 탄탄한 유럽 복지국가의 모델을 적용해 18세 미만 아동.청소년을 위한 '아동부터 무상의료 조례'를 제정하고 단계적으로 실현할 것"이라며 "또 출산 육아 종합 물품을 제공하는 '핀라드형 마더박스'를 도입해 출산이 가정의 힘겨움이 아닌 행복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원희룡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공무원을 이용, ‘관권선거’에 나섰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측은 4일 성명을 내고 “원희룡 예비후보의 공무원을 이용한 ‘관권선거’ 의혹에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며 “이는 적폐 중의 적폐다. 이를 즉각 중단할 것을 엄중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문 예비후보 측이 지적한 ‘관권선거’ 의혹은 지난 3일 제주도내 모 언론에 의해 제기됐다. 이 언론은 “선거가 다가오는 가운데 중립을 지켜야할 제주도가 의심받을 만한 행동을 하고 있다”며 “원희룡 예비후보를 지원하는 듯한 모양새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원희룡 예비후보가 지난 1일부터 잇따라 청년 관련 정책을 내놓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가 도내 청년들을 지원하는 내용의 ‘제주일자리 재형저축’ 보도자료를 배포하면서 원 후보의 정책발표에 맞장구를 치고 있다”는 것이다. 나아가 “해당 부서의 보도자료 배포일도 아닌데 보도자료가 나왔다&r
▲ 원희룡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원희룡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어린이집 교사 8시간 근무보장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보육·돌봄 정책을 내놨다. 원희룡 예비후보는 4일 ‘제주의 보육만족이 커지는 꿈’ 정책을 발표하고 “다양한 맞춤형 보육·돌봄의 확대와 보육의 질 향상을 통해 ‘보육 1등, 돌봄 1등 특별도’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원 예비후보는 “어린이집 선생님이 행복해야 아이들이 행복할 수 있다”며 “하지만 보육교사들은 12시간 근무에 각종 서류 작성 부담을 지고 있다. 때문에 저녁에 자신의 아이를 돌볼 시간도 없다”고 지적했다. 원 예비후보는 "어린이집 교사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근무환경을 개선하면 아동학대 등 사회적 문제들도 줄어들 것"이라며 "현재 12시간 근무하는 어린이집 교사에게 8시간 근무를 보장하겠다"고 공언했다. 원 예비후보는 “이를 위해 자격 있는 보조교사 또는 대체교사를 확대 채용하고 보육교사의 능력개발비를 향상시키겠다”며 &l
▲ 고용호 더불어민주당 도의원 예비후보 고용호 더불어민주당 성산읍 선거구 도의원 예비후보는 ‘어린이 꿈이 이루어지는 성산읍’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아동·청소년 공약을 발표했다. 고 예비후보는 4일 “어린이와 청소년에 대한 투자는 미래를 위한 확실하고도 가치있는 투자”라며 “모든 어린이는 충분히 쉬고 놀 권리가 있다는 유엔 아동권리협약을 토대로 어린이·청소년들의 행복과 놀이의 가치를 지키겠다”고 밝혔다. 고 후보의 ‘아동·청소년 공약’에는 ▶성산읍 지역 초등학교 체육관 지원 ▶국립해사고 유치 ▶아이들이 안전한 성산읍 ▶다자녀자구 지방세 면제 ▶다문화가정 어린이 지원 프로그램 등이 있다. 고 예비후보는 특히 “국립해사고 유치에 대해 남다른 애정을 보이고 있다”며 “제주 성산고에 기존 해사고에 있는 항해과, 기관과 외에 해양 레저 운항, 해양 레저 정비 등의 전공학과를 마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립제주해사고 설립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기획재정부와
▲ 원희룡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원희룡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측이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를 향해 “사실을 왜곡하는 정치공세를 중단하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원희룡 예비후보 측 강전애 대변인은 4일 논평을 내고 “문대림 예비후보는 상대 후보를 비난하기 전 최소한 객관적 사실이라도 제대로 파악하는 과정을 거치길 바란다”고 비판했다. 원 예비후보에 대한 비판의 사실관계가 잘못됐다는 것이다. 강 대변인은 시민복지타운 내 공공주택단지 조성계획을 언급했다. 시민복지타운 내 공공주택단지 조성계획은 복지타운 전체 부지 4만4000㎡를 행복주택 30%, 공원 40%, 공공시설 30%로 조성해 도민 전체를 위한 공간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 계획이 발표된 후 도내 시민사회단체와 도남동 주민 측에서 반대의 목소리가 나왔었다. 문 예비후보는 지난 3월29일 논평을 내고 이 시민복지타운 내 공공주택단지 조성계획과 관련해 여론조사 문제를 지적한 바 있다. 문 예비후보는 “원 도정이 시민복지타운 내 행복주택 건립의 정당성을 확보하기 위해 두 차례 여론조사를 했다”며 “하지만
▲ 강호상 더불어민주당 도의원 예비후보 강호상 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 대륜.서호동 도의원 예비후보가 4일 아이들이 행복한 제주도를 만들기 위해 지역 단위의 '수눌음 아이 돌봄 사업'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강 예비후보는 "'한 아이를 키우는 데는 온 마을 전체가 필요하다’는 인디언 격언이 있다"며 "육아가 인적·물적·환경적으로 많은 관심과 집중이 필요한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나라에서도 여러 가지 아이 돌봄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며 "하지만 그 지원 정책의 수혜를 볼 수 있는 가정은 그다지 많지 않은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어린이집을 보내기 위해서는 입소대기를 해야하고 점수가 낮은 가정은 원하는 어린이집에 아이를 맡기기 매우 어렵다. 학교에 입학하면 맞벌이 하는 부모가 집에 돌아오는 시각까지 아이들을 돌봐 줄 사람이 없어서 초등학교 내 ‘돌봄교실’을 보내고 싶어도 ‘추첨’이라는 관문을 통과해야만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강
▲ 고태선 자유한국당 도의원 예비후보 고태선 자유한국당 연동갑 도의원 예비후보가 4일 "신제주로터리 삼다공원을 부모님과 아이들이 모두 행복한 어린이 공원으로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 고 예비후보는 "현재 연동 지역에 어린이 놀이터가 부족한 상황"이라며 "아이들의 행복 권리 보장 차원에서 삼다공원을 안전하게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야외 놀이터와 미세먼지와 자외선 등 열악한 기후에서도 뛰어놀 수 있는 친환경 실내놀이터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태선 예비후보는 또 "전라남도 순천의 ‘기적의 놀이터’를 벤치마킹하겠다. 또 연동 동민들이 직접 설계부터 참여할 수 있게 해 동민과 함께 조성할 것"이라며 "운영은 동민들이 직접 재능 기부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 부모님과 아이들이 다함께 행복한 공원 조성 사업을 임기 내 반드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 도의원 후보들(왼쪽부터 연동을 강철남 후보, 연동갑 양영식 후보, 오라동 이승아 후보)이 연동주민센터 앞에서 자전거 선거운동을 시작하기 전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제공=강철남 예비후보> 6.13지방선거가 40여일 남은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일부 지역구 도의원 후보들이 연대하여 자전거 선거운동을 벌였다. 제주시 연동을 강철남 예비후보와 연동갑 양역식 예비후보, 오라동 이승아 예비후보는 지난 3일 함께 자전거를 타고 다니며 선거운동을 펼쳤다. 이들 지역구는 지역적으로 연결돼 있는 지역구다. 세 후보들은 “평소 자전거를 타고 시민들을 만나러 다니며 선거운동을 해왔는데 우연찮게도 이웃 선거구 같은 당 후보들이 같이 자전거 선거운동을 하고 있었다. 함께 다니며 선거운동을 하면 어떻겠냐는 의견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 “혼자서 돌아다니는 것 보다 함께 다니며 홍보를 하니 보다 많은 분들이 주목을 해주시는 듯하다”고 말했다. 강철남 예비후보는 “자전거는 비록 자동차보다 느리지만 보다 많은 시민들과 접촉할 수 있다"며 "곳곳을 돌아다니며 다양한
고은영 녹색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다른 도지사 예비후보들의 카지노 관련 정책을 비판하고 나섰다. 그러면서 제주도 카지노 산업에 형식적인 규제와 감독을 넘어선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고은영 예비후보는 4일 ‘제주 카지노 관련 특별논평’을 내고 “카지노보다는 도민의 생활과 안전이 우선”이라며 카지노 수를 줄이고 관련 세금을 높이는 등 기존의 형식적인 규제, 감독보다 더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고은영 예비후보는 “현재 제주도에는 8개의 카지노가 있지만 랜딩카지노가 이전을 하면서 면적을 7배 가까이 늘려 카지노의 전체 면적은 더 넓어졌다”고 지적했다. 고 예비후보는 그러면서 “제주도에 카지노가 8개나 들어난 것은 일본인의 성매매 연계 관광을 국가가 묵인하고 권장했던 부정한 역사와 관련돼 있다”며 “특히 제주특별법이 만들어지던 1990년과 1991년에 무려 5개의 카지노가 만들어졌다. 합법적 도박으로 제주도를 국제관광지로 만들겠다는 잘못된 전략 때문이었다”고 비판했다. 이어 “카지노의 적자를 메우려는 기업
▲ 이선화 자유한국당 도의원 예비후보 이선화 자유한국당 삼도1·2동 선거구 제주도의원 예비후보가 제주목관아를 유적지 관람과 전통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공언하고 나섰다. 이 예비후보는 4일 “제주 문화유산에 대한 체험 욕구가 높아지면서 최근 제주목관아와 제주성지 등 원도심의 문화유적을 찾는 시민과 관람객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제주 역사와 전통문화의 상징인 제주목관아를 시민들을 위한 열린 공간으로 조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특히 “조선시대 국권을 상징하던 지방 최고의 성역이었던 영주관 객사터 3000여㎡ 를 복원해 도심 속 역사문화 교육장으로 조성하겠다"며 "현 목관아 관리동과 주차장 등의 부지 1300여㎡는 수목원 및 화원으로 조성하겠다”고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 같은 사업이 이루어질 경우 제주목관아가 원도심의 아이콘으로서 지역사회의 정체성 회복과 문화 재생 등 지역 발전을 견인해 나가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제이누리=김혜
▲ 김효 자유한국당 도의원 예비후보 김효 자유한국당 아라동 도의원 예비후보가 3일 "아라동을 전국 최고의 어린이 교육 명소로 만들겠다"며 “어린이 전용도서관 및 체험관 건립”을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아라동은 젊은 부모님들이 많이 살고 있어 육아와 교육이 매우 중요하다"며 "어린이를 위한 전용 도서관은 유아들의 상상력과 꿈을 키워줄 수 있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세계 제일의 아동심리학자 피아제(Piaget)에 따르면 어린이들은 8세 이전에 성인 뇌의 80%까지 자라며 이때 이미 언어발달과 함께 인격과 인지능력이 결정되므로 상상력과 체험경험이 가장 필요한 시기”라면서 “우리 아이들이 빌게이츠나 스티브잡스처럼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려면 상상력을 키우는게 관건이며 이를 체험할 수 있는 교육적 환경을 만드는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어린이 전용도서관 및 체험관은 오래전부터 가져온 비전이라며 이미 이에 대한 구체적인 구상을 갖고 있다”
▲ 장성철 바른미래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바른미래당 장성철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제주도 보육혁신을 위한 두 번째 공약을 발표했다. 장 후보는 3일 논평을 내고 “보육교사 1일 1시간 휴식시간 보장을 위해 국·공립 어린이집과 민간·가정어린이집에 중·장년 및 노인 분들이 보육도우미로 일할 수 있도록 보육도우미 양성과정을 개설하고 채용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보육도우미 근무시간은 1일 2시간으로 하겠다"며 "도내 보육교사 숫자 3500명을 감안하면, 약 1750명을 보육도우미로 양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장 예비후보는 "이를 통해 중·장년 및 노인들에게 사회서비스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 예비후보는 이에 앞서 지난 30일 오후 제주시내 모 어린이집에서 주변 지역 원장 및 어린이집 교사들과 보육정책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제주도 보육혁신을 위한 첫 번째 공약으로 민간·가정 어린이집 차액 보육료 전액을 지원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보육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