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수남 무소속 도의원 예비후보 김수남 무소속 이도2동갑 예비후보가 8일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앞두고 선거홍보차량 소음으로 인한 주민의 불편함을 고려해 ‘소음 줄이기’ 선거운동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특히 이 지역에는 영유아들이 많고 초.중.고 6개 학교를 포함해 다수의 학원들이 밀집된 지역임을 감안해 선거운동 기간에 로고송 사용 금지, 확성기 과다사용 자제, 선거운동원들의 고함 대신 피켓 사용 실시 등, 지역주민의 일상생활을 고려한 발로 뛰는 선거운동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수남 예비후보는 "주민 의견을 듣는 수용정책사무실을 적극 가동할 것이며, SNS를 활용해 지역고충 사항에 대한 의견을 듣고 정책에 반영하는 정책선거에 비중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 김종호 조천읍 도의원 예비후보 김종호 무소속 조천읍 제주도의원 예비후보가 8일 농업용수시설 미보급 지역에 시설 보급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기후 온난화와 같은 기후 변화로 인해 태풍, 홍수, 가뭄 등 자연 재해가 늘어나고 있고, 이중 농업과 관련해 홍수와 가뭄은 한해 농사를 짓는데 성패를 좌우하는 결정적인 요인"이라며 "홍수시에는 현재까지 배수시설과 저류지 확대 등으로 피해를 저감 시켜가는 과정에 있지만 가뭄시에는 급수차를 이용하는 것이 유일한 방법이지만 필요한 만큼 지원받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현재 대부분의 농가는 농업용수 시설이 설치돼 가뭄에 대처해 농사를 짓고 있지만 일부 지역과 농가는 농업용수시설이 없는 실정이여서 농사를 짓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하지만 농업용수 시설이 없는 농가는 대부분 영세해 자부담으로 인해 연결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여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농업용수시설 미보급 농가에 보급을 추진하면 가뭄에 대비해 원활한 농사를 짓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원희룡 무소속 제주지사 예비후보가 "공정한 도지사가 되겠다"며 재선 도전 필승의지를 다졌다. 그는 7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저를 살리는 것도, 죽이는 것도 제주도민이라는 마음으로 제주도민 모두가 잘살게 하는 공정한 도지사가 되겠다”고 공언했다. 원희룡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3시 제주시 이도2동 오현타워에 있는 선거사무소 앞에서 '제주가 커지는 꿈, 도민과 함께'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기자회견을 열고 개소식을 가졌다. 원 예비후보는 “많이 죄송하고, 제가 부족했던 것, 잘못한 것 인정하고 고칠 것은 고치겠다"며 "이제 도민 속으로 가깝게 들어가고, 중앙 곁눈질 하지 않고 제주도민만 바라보며 앞으로 4년을 가겠다”고 의지를 나타냈다. 원희룡 예비후보는 “지난 5년 사이에 인구가 늘고 관광객이 늘었다. 경제도 커졌다. 그러다 보니 미처 준비가 안된 공항, 대중교통, 쓰레기 이런 문제가 터졌다”며 “이게 누구 때문인가 따질 겨를이 없다. 주인은 문제가 있으면 그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주인이기에 문제
원희룡·문대림 두 제주지사 예비후보간 ‘땅장사’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제주 땅을 팔아치운 내막을 밝히라”는 원 후보 측의 공세에 문 후보 측이 “억지춘향식 공세를 걷어치우라”고 반박하고 나섰다. 중국의 부동산개발업체인 녹지(뤼대)그룹이 추진중인 헬스케어타운 부지가 대상이다. 민선 5기 우근민 도정시절 인허가를 받은 초고층 드림타워 등에 대한 의혹으로 번져가기 시작했다. 원 예비후보 사무소는 7일 논평을 통해 “문 예비후보와 오 의원은 제주도의회 의장과 도의회 운영위원장 당시 중국 부동산 개발회사로 하여금 서귀포시 동홍.토평동 일대 대규모 부지에 단독으로 개발하도록 적극 권유한 사실이 확인됐다"며 "중국 자본에 제주 땅을 구입하라고 권유한 것이나 마찬가지다"라고 주장했다. 원 후보 사무소는 “문 예비후보는 도의회 의장이었던 2011년 10월 28일 도의회 운영위원장이었던 오 의원과 함께 중국을 방문해 녹지그룹 장옥량 총회장에게 제주 투자를 권유했고, 장 회장의 제주 방문을 제안했다”며 &l
▲ 김방훈 자유한국당 제주지사 예비후보. 김방훈 자유한국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제주형 기초연금제도를 마련하고 기초연금을 제주도 현실에 맞게 개선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후보는 7일 “2017년 8월 집계된 기초연금 신청자 6833명 중에 3073명이 심사에서 탈락해 기초연금 탈락률이 45.97%에 이르는 것이 현실”이라며 “전국평균 탈락률(29.38%)에 비해 1.5배가량 높게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제주도의 평균가구 소득이 꼴찌에서 2번째면서 탈락률이 높은 것에 대한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기초연금 대상자 기준은 기초연금 수령 유무의 문제가 아니라 노인 일자리, 노인 돌보미와 같은 노인복지서비스의 기준으로도 활용되는 만큼 여러 불이익과 연결돼 있기에 개선돼야 하는 문제”라고 주장했다. 그는 “땅값이 비싸져서, 재산의 금전적인 가치가 높아졌다고 해서 그 사람의 경제상황이 나아졌다는 것은 절대 아닌 만큼 기초연금 대상자의 선정기준을 개선해야 할 상황”이라며 “
▲ 김명만 무소속 제주도의원 예비후보 제주도의원 이도2동을 선거구에 출마한 무소속 김명만 예비후보가 7일 ‘어르신이 행복한 도시 만들기’ 첫 번째 공약으로 "치매예방과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활성화 해 나가겠다”고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제주는 2년 여 전에 고령화사회에서 고령사회로 진입했다”며 “상당수의 지역은 이미 초고령사회로 들어서 있어 이에 대한 대응책은 더 이상 미룰 수 없게 됐다”고 지적했다. 김 예비후보는 “치매문제가 사회문제로 대두 된지 오래며 이로 인해 사회적 비용이 증가하고 나아가 인간존엄 문제까지 대두되고 있다”며 “우선 지역에서 할 수 있는 방안들을 찾아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예비후보는 이에 “제10대 의정활동을 하며 올해 예산에 처음으로 치매예방 프로그램비 5400만원을 확보했고, 관련 교육을 진행할 예정에 있다”며 “지속적인 예산 지원을 통해 치매예방교육은 물론 실버합창단 운영, 그라운드 골프·게이트볼 활동 지원
▲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이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확대’와 ‘치매 전담형 장기요양병원 설립'을 공약하고 나섰다. 문 후보는 7일 “제주가 초고령사회로 빠르게 진입하고 있는 만큼 어르신들을 위한 적극적이고 다양한 노인 복지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치매안심병원 개념의 ‘치매전담형 장기요양병원’을 신규 조성하고 장기요양보험 본인부담금 상한제 도입을 통한 ‘효심 치매안전제’를 실시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치매전담형 장기요양병원 설립을 통해 치매관리를 위한 인프라 구축 및 치료 전문인력을 확충하고 본인부담금을 지원해주는 효심 치매안전제를 실시해 치매가정의 과중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겠다”고 말했다. 그는 노인 일자리 창출과 관련해 “제주지역 노인 일자리사업은 월 20만~30만원대에 불과한 단순작업 공익형 일자리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며 “사회적 경제와 연계한 시장형 일자리를 비롯
▲ 고은영 녹색당 제주도지사 후보가 7일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제2공항 추진에 대한 입장을 밝히라고 촉구하고 있다. 고은영 녹색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7일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지사 예비후보를 향해 "제주 제2공항 추진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밝히라"고 요구하고 나섰다. 고 예비후보는 "문 후보가 제주도의회 의장 시절부터 '신공항을 건설하는 길밖에 대안이 없다', '신공항 건설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며 "그 때는 맞고 지금은 틀린가?"라고 비난했다. 고 예비후보는 "제주 제2공항 건설 발표 2년 반이 지난 지금 예정지 주민뿐 아니라 모든 도민들이 당사자로서 제2공항 문제를 바라보고 있다"며 "이를 인식한 건지 문대림 후보는 제2공항 추진 찬반에 대해서 줄곧 답변을 유보하다 최근 '원점에서 재검토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지적했다. 이어 "제2공항 강행의사를 분명히 하면서도 도민의 눈치를 살피는 원희룡 도정을 비판하고 있지만 제2공항 건설 추
자유한국당 제주도당이 제주도의원 비례대표 후보 심사과정에서 ‘셀프공천’ 논란을 빚고 있다. 제주 갑·을 당협이 추천한 인사가 공천심사위원회의 주류를 차지한 채 제주을 당협위원장이 비례대표 후보를 신청, 잡음이 일고 있다. 7일 자유한국당 제주도당과 지역정가에 따르면 자유한국당 제주도당 공천관리위원회가 당초 제주시갑 당협과 을 당협, 서귀포시 당협에서 각 2명씩, 도당 추천 3명 등 9명 위원으로 구성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 구상은 제주지사 후보로 선출된 김방훈 전 도당위원장의 의중이 작동할 가능성이 있다는 구자헌 현 도당위원장 직무대행(제주시갑당협 위원장)의 우려와 오영희 제주시을 당협위원장의 반발로 당초 위원 중 7명이 교체됐다. 취지는 당협위원장이 공석인 서귀포를 제외, 제주갑·을 당협위원장이 추천하는 인사 각 3명과 도당이 추천하는 인사 각 3명이 공천관리위원회를 구성하는 방식이었다. 결과적으로 교체된 7명중 6명이 제주 갑·을 당협위원장이 추천하는 인사로 뒤바뀌었다. 하지만 문제는 정작 비례대표 공천신청을 받고난 다음 터졌다. 도당이 최근 제주도의회의원 선거
▲ 더불어민주당. 40여일 남은 6.13 지방선거에 나서는 더불어민주당의 제주도의원 비례대표 후보진이 확정됐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4일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비례대표 후보자를 선출했다. 이번에 민주당 제주도의원 비례대표 후보로 선출된 이는 강민숙 사)여성중앙회 제주도지부 제주시지회장과 문경운 제주자치분권연구소 이사, 김경미 제주여성장애인상담소장, 고현수 제주장애인인권포럼 상임대표, 고정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이다. 민주당 제주도당은 지난달 17일 당 소속 비례대표후보자를 추천하기 위한 ‘비례대표후보자 추천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다음날인 18일부터 23일까지 비례대표후보자 공모를 받았다. 이후 비례대표후보자 추천관리위원회는 서류 및 면접심사를 통해 13명의 후보자를 추천했다. 추천을 받은 후보자들은 상무위원회에서 정견발표를 했고 그 후 상무위원들이 남·여 후보자 각 1명씩을 투표, 최종후보자를 선출했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우리당의 정체성에 부합하고 인권과 복지정책의 실천 및 국가에 헌신하는 후보들이 선출됐다”고 말했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 안창남 무소속 도의원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이 삼양·봉개동 선거구 경선을 결정한 것에 반발, 무소속 출마도 시사했던 안창남 예비후보가 결국 탈당을 선언했다. 6.13 지방선거 제주도의원 삼양.봉개동 선거구에 출마한 안창남 예비후보가 4일 "읍참마속(泣斬馬謖)의 심정으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무소속 출마를 결정했다"고 공식 선언했다. 안 예비후보는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로 평화의 시대가 열리면서 문재인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83%에 달하고 민주당 창당이래 국민지지율이 55%가 넘은 상황을 보며 당원의 한 사람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가져왔다"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현재 분위기를 잘 살려 6.13선거에서 압승해 촛불혁명의 완성을 위해 앞장서야 할 제주도당은 지방선거 후보자의 공천 심사과정에서부터 불법성이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또 "일정 후보에게만 당원명부가 유출됐다는 의혹마저 일었다"며 "하지만 불공정성이 제기되고 잘못이 있음에도 시정하거나 사과없이 해당 사안을 강행 처리했다. 비민주적 운영의 모습을 보였다. 큰 실망과
▲ 자유한국당 김방훈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제주도지사 선거 김방훈 자유한국당 예비후보가 4일 "제주도 어린이집 간식비를 1인당 현행 500원에서 1000원으로 현실화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현재 제주도내 어린이집 527개소 아동수는 2만5000여명"이라며 "이들에게 지원되는 어린이집 간식비는 월 1만원, 1일 500원이다. 현실적인 지원이 아니라는 지적이 많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그러면서 "이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어린이집의 간식비 규모는 전체 소요예산이 31억 1000만원인데, 이를 500원에서 1000원으로 증액시켜도 전체 예산이 62억원 수준인 만큼 현실적인 급식비를 지급할 능력이 제주도에는 충분히 있다”고 주장했다. 김방훈 예비후보는 또 “장애아동이 여전히 어린이집 이용에 어려움이 많다고 하는데 이에 대한 지원도 확대돼야 한다”며 “학교 입학유예 장애 아동에 대해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인력지원 등을 통해 ‘장애통합어린이집&rsq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