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17일자로 승진의결자 5명을 사무관으로 승진임용했다. 이들은 올해 상반기 사무관 승진의결 후 지방행정연수원에서 6주간의 승진리더 교육훈련과정을 이수했다. 이중환 서귀포시장은 "승진임용자들이 수십년간 쌓아온 행정경험과 승진리더과정을 통해 연마한 지식을 적극 활용해 새로운 각오로 서귀포시 발전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이누리=김리나 기자] 다음은 서귀포시 사무관 승진임용자 명단. 정윤창 관광진흥과장(지방행정 5급) 김형섭 안전총괄과장(지방시설 5급) 강정혜 서부보건소장(지방간호 5급) 고철환 정방동장(지방행정 5급) 김형필 서홍동장(지방행정 5급)
제주시는 17일자로 승진의결자 12명 전원을 사무관으로 승진 임용했다. 이들은 올해 상반기 사무관 승진의결 후 지방행정연수원에서 6주간 승진리더 교육훈련과정을 이수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사무관들의 일선 배치는 더 활력있고 안정적인 시정 운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이누리=김리나 기자] 다음은 제주시 사무관 승진임용자 명단. 김구옥 기초생활보장과장(지방행정 5급) 이경도 제주아트센터장(지방시설 5급) 김병수 환경시설관리소장(지방시설 5급) 오용학 건강증진과장(지방보건 5급) 강맹숙 서부보건소장(지방간호 5급) 김영희 동부보건소장(지방보건 5급) 송강옥 일도2동장(지방행정 5급) 고광석 이도1동장(지방행정 5급) 김문형 삼양동장(지방행정 5급) 문성찬 오라동장(지방행정 5급) 송창헌 외도동장(지방공업 5급) 부태진 도두동장(지방행정 5급)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통령 후보가 17~18일 제주를 찾는다. 17일 더민주당 제주도당에 따르면 문 후보는 이날 밤 항공편을 이용, 제주도를 찾는다. 문 후보의 본격 제주행보는 18일부터다. 문 후보는 이날 오전 8시30분 제주4·3평화공원을 찾아 참배를 하고 4·3유족들과 만남의 자리를 갖는다. 이어 오전 9시40분부터는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대선 정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문 후보는 오전 10시30분 동문로터리에서 제주 첫 유세를 한다. 이어 오전 11시에는 김만덕기념관에서 김동수 세월호 의인과 세월호 유족들과 만난다. 문 후보의 제주행보는 이날 오전 중으로 마무리 된다. 오후 4시부터는 전북 전주와 광주 등에서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다. 한편 문 후보의 제주 행보는 2차례 무산됐다. 문 후보는 당초 6일 제주를 방문, 4·3평화공원에서 헌화·분향을 하고 4·3유족들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었다. 이어 오전 9시 40분쯤부터는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를 방문, 직원 및 입주기업들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었다. 그러나 5일부터 시작된 제주지역 기상악화로 제주공항은 돌풍이 부는
첫 접전지는 제주시 오일장터였다. 본격적인 대선 레이스 돌입과 동시에 제주 정치권이 선택한 첫 공략지였다. 각 정당 제주도당 모두 불꽃 유세전으로 제주시 민속오일시장 표심부터 찾았다. 짧게는 1시간, 길게는 8시간. 오일장 표심을 얻기 위한 그들의 ‘표밭갈이’가 충돌했다. 국민의당 제주도당은 17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오일장 표심을 공략한다. 가장 오랜 시간 오일장에 머물며 “제주의 미래·경제·4차 산업혁명을 생각해도 안철수”라는 피켓을 내걸었다. 또 같은 시각 심상정 후보를 내세운 정의당 제주도당도 오일장으로 향했다. 도당은 이날 오후 2시까지 오일장에서 “심상정”을 외친다. 도당은 이날 시장 민심을 계속해서 노린다. 오후 6시, 퇴근시간에는 직장인들의 표심을 얻기위해 신제주 이마트 앞으로 이동한다. 이날 오전 10시50분부터는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를 지지하는 목소리도 오일시장에 가세한다. 바른정당 제주도당은 이날 낮 12시40분까지 약 2시간 동안의 유세 활동을 계속한다. 이후 도당은 제주시 노형동 상가 순회, 일도2동 하나로마트 순회 등 상가표
▲ 국민의당 제주도당이 16일 오후 제주시 연동에 위치한 당사 사무실에서 선대위 출범식을 가졌다. [뉴시스] 국민의당 제주도당이 선거대책위원회를 공식 출범, 본격적으로 안철수 후보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국민의당 도당은 16일 오후 2시30분 제주시 연동 건설회관에 위치한 당사 사무실에서 '제주국민선거대책위원회 출범에 따른 기자회견'을 열었다. 제주 지역 총괄 지원을 맡은 송기석 국회의원(광주서구갑)은 인사말에서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는 경제 산업 구조를 만들고 북한의 핵 미사일 도발로 야기되는 한반도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안철수 대통령 후보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장성철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제주는 미래의 삶을 준비하기 위해 '전기자동차 신재생에너지 연구개발'로 특화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산업 구조를 만들어가야 한다"며 "중앙정부의 제주 경제 발전 지원을 위해 안철수 후보에 대한 지지와 성원을 요청드린다"고 호소했다. 오수용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제주 미래의 삶을 위해서는 전기차, 신재생에너지, 연구개발 등으로 특화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는 산업구조를 만들어가야 한다&
▲ 자유한국당 제주도당이 15일 오후 제주시 도남동에 위치한 당사 사무실에서 선대위 발대식을 가졌다. 자유한국당 제주도당이 선거대책위원회를 꾸리고 본격적인 대선 행보에 나섰다. 자유한국당 도당은 15일 오후 4시 제주시 도남동에 위치한 당사 사무실에서 '제19대 대통령 선거 제주도당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 및 필승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날 필승결의대회에는 중앙당에서 김진 보수개혁특별위원장, 강지용 도당위원장, 양창윤 제주시갑 당협위원장, 한철용 제주시을 당협위원장 등 당원과 지지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상임선대위원장에 강지용 도당위원장, 상임고문에 이군보 전 제주도지사, 양대성 전 제주도의회의장, 조문부 전 제주대학교 총장, 현경대 전 국회의원, 우근민 전 제주도지사, 현임종씨가 임명됐다. 공동선대위원장은 양창윤 제주시갑 당협위원장, 한철용 제주시을 당협조직위원장, 양우철 전 제주도의회의장, 홍경희 제주도의회의원, 현복자 어촌계장이 임명됐다. 상임고문에는 우근민 전 지사, 이군보 전 지사, 현경대 전 국회의원, 양대성 전 도의회 의장, 조문부 전 제주대 총장, 현임종 전 지사 후보가 위촉됐다. 선대위 지도위원장에 강영철 전 제주시의회 의장, 부위원장에 도당
▲ 바른정당 제주도당 당원들이 15일 오후 당사에서 19대 대통령선거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하고 나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바른정당 제주도당이 제주지역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바른정당 제주도당은 15일 오후 4시 제주시 서광로 도 당사에서 ‘우리함께 바른희망 19대 대선 선대위’ 출범식을 열었다. 선대위 출범식에는 신관홍 제주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바른정당 소속 도의원과 당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상임선대위원장에는 고충홍 도당위원장이 이름을 올렸다. 임문범 제주시 을 당협위원장, 이경용 서귀포시 당협위원장, 하민철 도의회 환경도시위원장, 손유원 도의회 행정자치위원장, 구성지 의원이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다. 선거대책위는 △도민통합위 △도민소통위 △도민직능위원회 등 3개의 위원회와 △전략기획본부 △지역본부 △여성본부 △청년본부 △장애인본부 △소상공인본부 △미디어홍보본부 △미래세대본부장 등 30개 본부로 구성됐다. ▲ 바른정당 제주도당 당원들이 15일 오후 19대 대통령선거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하고있다. 공보단장은 이선화 도의회 문광위원장이, 대변인은 김명범 전 제주도 정책보좌관이 역할을 맡는다.
▲ 김방훈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가 14일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제2공항 건설시 오름절취 계획은 절대 없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뉴시스] 김방훈 제주도 정무부지사는 14일 "제주 제2공항 건설 관련 10개 오름 절취 계획은 전혀 없다"고 밝혔다. 김 부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제주도의 자연환경은 국제적인 환경자산이기 때문에 환경의 보호는 양보할 수 없는 가치로 오름의 절취는 절대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 "국토교통부는 13일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예비타당성 조사 보고서 내용 중 제2공항 개발 오름 절취문제에 대해 오름 절취 계획은 전혀 없다는 공식입장을 발표했다"며 "오름은 제주도의 중요한 자연자원으로 전혀 훼손하지 않을 것이며 향후 기본계획 수립할 때 명확하게 반영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2015년 11월 입지선정을 위한 사전타당성 용역 시 오름을 절취하지 않는 성산지역으로 입지를 선정했다"며 "국토부는 KDI에서 검토한 선회접근 절차를 동편으로 이용하도록 해 서편지역의 장애물은 일체 절취하지 않
국내항공사들의 잇따른 제주기점 항공편 요금 인상에 신관홍 제주도의회 의장이 개탄했다. 그는 "기가 막힐 노릇"이라며 "항공사들은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느낀다면 요금 인상 방안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신관홍 제주도의회 의장은 14일 제350회 제주도의회 6차 본회의에서 폐회사를 통해 "우리 제주가 사드 배치에 대한 중국의 보복을 힘든 시기를 나고 있는 시점에서 항공사들이 요금인상을 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신 의장은 "올해 1월 진에어가 제주기점 항공요금을 5% 인상했다"며 "이를 시작으로 티웨이 항공 5~11%, 이스타항공 최대 10.6%, 부산에어 평균 6.7%, 제주항공 5~11%를 인상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제주관광의 위기 상황에서 잇따른 요금인상으로 도민들의 거센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며 "여기에 아시아나항공 마저 오는 18일부터 항공요금을 평균 5%로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하니 기가 막힐 노릇"이라고 꼬집었다. 신 의장은 "이번엔 아시아나항공과 대한항공에 부탁의 말씀을 드리고자 한다"며
제19대 대선을 25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이 메머드급 제주선거대책위원회를 꾸렸다. 도당은 14일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출범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대선후보를 당선시키기 위한 제주선대위를 공식 출범시켰다. 제주선대위에는 도내 지역·직능·부문을 망라하고 경선 후보자 지지층도 합류했다. 도당은 "제주에서 새로운 대한민국호의 닻을 올리겠다"며 "정권교체로 제주를 새 대한민국 1번지로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상임선대위원장으론 김우남 도당 위원장과 강창일·오영훈·위성곤 국회의원, 고희범 전 도당위원장, 양조훈 전 환경부지사, 오경애 전 민주평통 부의장이 승선했다. 공동선대위원장에는 강기탁 전 도당위원장과 강건일 제주마주협회 회장, 강문규 전 한라일보 논설실장, 양영길 문화포험 이사장 등 총 175명이 선임됐다. 상임고문단에는 김영훈 전 제주시장, 이영길 전 정무부지사, 김정지 전 제주교대 총장, 강요배 화백, 문무병 전 4·3연구소 이사장 등이 합류했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 <다음은 더민주당 제주선대위 명단>
▲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이 14일 제주선대위 출범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문재인 후보는 엄중한 국민부름에 ‘준비된 대통령’ 입니다." 문재인 후보 제주선거대책위원회가 꾸려졌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14일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출범 기자회견을 열고 “정권교체로 우리는 새로운 대한민국, 희망 대한민국을 함께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도당은 “다음달 9일 치러지는 제19대 대통령 선거는 대한민국의 백년대계 명운이 걸린 중대한 갈림길이 될 것”이라며 “우리 민주당은 엄중한 국민의 부름, 역사의 명령을 실천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주권시대를 열어갈 문재인 대통령 후보는 ‘준비된 대통령’”이라며 “백척간두에 선 나라를 구해내고 ‘이게 나라냐!”하는 국민의 절규에 대해 ’이것이 나라다‘하고 답을 낼 유일한 후보“라고 덧붙였다. 도당은 “대선승리를 통해 우리는 국민 모두가 승리하는 축
▲ 자유한국당 제주도당이 14일 기자회견을 열고 홍준표 대선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자유한국당 제주도당이 홍준표 대선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현 시국에서 정의를 바로잡을 자는 홍준표 후보”라며 “대선 승리로 보수단일화를 이루겠다”고 천명했다. 도당은 14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는 우리가 선택한 대통령을 자리에서 내려오도록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탄핵이라는 사상 초유의 결정으로 대한민국은 지금 혼란의 길로 가고 있다”며 “경제는 무너지고 북한의 핵 위협으로 인해 국제정세는 일촉즉발의 위기로 치닫고 있다”고 우려했다. 도당은 “대통령의 탄핵을 주도한 정당의 후보가 당선되면 미국보다 북한에 먼저 가겠다고 한다”며 “적폐를 얘기하면서 자신의 아들에 대한 ‘황제취업’은 거론하지 말라고 한다. 더 나아가 북한의 미사일을 막는 사드 마저도 반대한다”고 비판했다. 더불어 “또 한 명의 후보는 사드배치를 반대했다가 여론이 악화되자 눈치를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