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승민 바른정당 대통령 후보가 1일 제주를 찾아 제주공약을 밝혔다. <박수현 기자> 1일 제주도를 찾은 유승민 바른정당 대통령 후보가 4·3특별법 개정을 약속했다. 단일화 문제에 대해선 "단일화는 없다"며 "끝까지 완주할 것"이라는 의사를 피력했다. 유 후보는 이날 오전 제주4·3평화공원을 찾아 헌화 및 참배를 했다. 이어 4·3평화기념관에서 4·3유족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유 후보는 "4·3이 국가의 범죄행위로 드러난 경우 당연히 불법행위에 대한 국가적인 배상이 필요하다"며 "배상이 맞는지, 보상이 맞는지부터 판단해 특별법을 만들어 희생자 및 유가족에 대한 명예회복을 위해 매듭을 풀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기자간담회에서 유 후보는 제주공약을 제시했다. ▲ 4·3평화공원을 찾은 유승민 후보가 참배하고 있다. <뉴시스> 그는 "감귤과 월동채소 산업 활성화를 위해 국가에서 해상운송비 지원을 하겠다"며 "이는 농가의 부담을 낮춰 제주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것&
◆ 더불어민주당 △ 07:30 인제사거리 아침인사 △ 08:00 제주여고 인근 흥도건재 사거리 아침인사 △ 08:40 신협의 날 행사장 방문(남원생활체육관) △ 09:30 고사리 축제장 방문(한남리 국가태풍센터 인근) △ 10:30 중문고등학교 인근 유세 △ 11:00 중문관광단지 유세 △ 12:30 쇠소깍 유세 △ 13:00 구좌 김녕, 산방산 유세 △ 14:00 서귀포오일장, 구좌 덕천, 송당, 송악산 유세 △ 15:00 구좌 한동, 월정, 오설록박물관 유세 △ 16:00 천지연 입구, 제주항공우주호텔 인근 유세 △ 17:30 서귀포 동문로터리 유세 △ 18:00 서귀포고등학교 인근 유세 △ 18:30 제주시 노형 이마트 유세 ◆ 자유한국당 △ ◆ 국민의당 △ ◆ 바른정당 △ 07:30 제주시터미널 사거리 아침인사 △ 10:00 서귀포시 남원읍 고사리축제장, 제죽구제공항 인사 △ 12:50 제주시 부두 인사 △ 15:30 인제, 제주시청 거리 홍보 △ 17:30 제주시청 유세 △ 18:30 옛 문화칼라 사거리 유세 ◆ 정의당 △ 09:00 남원 고사리축제 유세 △ 12:00 서귀포 오일장 유세 △ 16:00 제주시내 유세 △ 18:00 제주시청 유세 *
한국노총 제주지역본부가 "한국노총 100만 조합원은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제주본부는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0~25일 조합원 총 투표를 한 결과에 따라 46.97%를 득표한 문재인 후보를 공식 지지하기로 결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제주본부는 "문재인 후보는 과거 노동인권 변호사로 활동하면서 노동자와 서민의 아픔을 함께한 경험이 있다"며 "우리사회가 안고 있는 양극화와 불평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적임자라는 점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노총이 실시한 각 대선후보의 노동정책 평가에서도 문재인 후보의 정책이 한국노총과 상당히 유사했다"며 "노동자 서민의 삶을 바꾸는 변화의 출발점이 되리라는 점을 굳게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제주본부는 "문 후보가 밝힌 △정부의 위법한 지침 폐기 △최저임금 인상 △노동시간 단축 △경제민주화 실현 △공공부문 좋은 일자리 만들기 △노동기본권 보장 △국민 생명안전 관련 업무 정규직 고용 및 비정규직 감축 등 산적한 노동현안 해결을 위해 적극 나설 것이라고 굳게
▲ 왼쪽부터 강철남 관장, 김운영 관장 제95회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기념식과 다양한 행사가 제주 곳곳에서 펼쳐진다. 또 모범 어린이와 아동복지 유공자 포상도 있을 예정이다. 이날 오전 10시 제주시에서는 제주시어린이연합회 주최로 애향운동장에서, 서귀포시에서는 서귀포시어린이연합회 주최로 서귀포시월드컵경기장에서 각각 기념식이 열린다. 기념 행사에서는 기념행사시 중앙부처 포상 6명과 제주도 표창 20명에 대해 표창장을 수여한다. 대통령 표창은 강철남 가정위탁지원센터 관장과 김운영 서귀포시 아동보호전문기관 관장이, 국무총리 표창은 허명숙 제주시 어린이집 고문이 받는다.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으로는 표선면 새마을부녀회가 단체로 받는다. 외도초 강재민(5학년) 어린이, 대정서초 주창용(6학년) 어린이가 각각 모범어린이로 표창을 받는다. 제주도지사 표창 삼양초 고정우(5학년) 어린이 등 모범어린이 8명, 이은성 홍익아동복지센터 상담원 등 아동복지유공자 9명, 좌인렵 제주시 이호동 주민센터 직원 등 유공 공무원 3명이 수상한다. 기념식 행사와 더불어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페이스페인팅, 나무목걸이 만들기, 가면만들기 등의 체험활동과 팽이치기, 딱지치기 및 대
제19대 대통령선거의 제주도 선거인수가 51만4264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제19대 대통령선거의 선거인수가 제주시는 37만2539명, 서귀포시는 14만1725명 등 총 51만4264명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11일 선거인명부 작성 기준일 당시 선거인수 51만4421명보다 157명이 감소한 것이다. 지난해 국회의원선거 보다 1만6709명(3.36%)이 증가한 수치다. 선거별 제주지역 선거인수 현황을 보면 제18대 대통령선거에는 44만8024명, 제5회 지방선거는 46만7182명, 제20대 국회의원선거는 49만7555명 등이다. 도선관위는 확정된 선거인명부에 따라 이번달 29일까지 각 가정에 투표안내문과 전단형 선거공보를 발송한다. [제이누리=김리나 기자]
▲ 원희룡 지사(오른쪽)가 강호인 국토부 장관과 면담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윈희룡 제주지사가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제2공항 기본계획 수립용역의 조속한 추진을 당부했다. 원희룡 지사가 27일 오후 국토부 서울 한강홍수통제소에서 강호인 국토교통부장관을 만나 제주지역 현안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고 28일 밝혔다. 원 지사는 우선 제2공항 정상 개항을 위해 기본계획 수립용역의 조속한 추진을 요청했다. 원 지사는 "지역주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상생방안을 제시하기 위한 국토부의 공동노력이 필요하다"며 "동굴조사 등을 비롯한 전략환경영향평가 용역의 수립을 해달라"고 촉구했다. 강 장관은 "제2공항 개항을 위해 전략환경 영향평가와 기본계획을 깊이 검토하고 있다"며 답변했다. 제주 제2공항과 관련, 지난해 12월1일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예타) 결과가 발표돼 '사업 타당성'을 인정받았다. 하지만 5개월이 넘도록 기본계획 용역은 못하고 있다. 성산읍 지역주민들의 반발은 물론 예타에서 오름 절취가 예상되고, 천연동굴 훼손 가능성도 제기되면서 환경파괴 논란으로 이어졌다. 국토부는 지난 4월초 예타가 끝난 김해 신
유승민 바른정당 대통령 후보와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가 제주에서 맞붙는다. 두 후보가 같은날 제주를 방문하면서 제주표심을 잡기 위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28일 바른정당 제주선대위에 따르면 다음달 1일 유승민 후보가 제주를 방문한다. 유 후보는 이날 오전 7시30분 제주공항에 도착한다. 도당 주요당직자와 갖는 조찬 겸 간담회로 제주 첫 일정을 시작한다. 이어 오전 9시에는 4·3평화공원에서 참배하고 4·3유족회와 간담회를 갖는다. 유 후보는 이 자리에서 4·3의 완전한 해결 방안을 밝힐 예정이다. 오전 10시30분에는 바른정당 제주도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는다. 유 후보는 도내 언론 기자들에게 제주 구상과 실천계획을 발표한다. 이후 오전 11시쯤 유 후보는 동문시장을 방문한다. 유세차에 올라 도민들의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동문시장 연합회 상인들과의 간담회도 갖는다. 유 후보는 이날 오후 2시 제주 일정을 마무리하고 상경한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도 다음달 1일 제주를 찾아 제주도민들의 표심 공략에 나선다. 홍 후보의 구체적인 일정은 아직 조율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홍 후보는 제주4.3과 제2공항, 제주감귤산업,
◆ 더불어민주당 △ 07:00 서귀포 1호광장, 비석거리, 동홍동사거리, 중문, 안덕 아침인사 △ 07:30 노형오거리, 신광로터리, 제주여고 사거리 아침인사 △ 09:00 4.3안덕평화공원 유세 △ 11:00 안덕면 경로당 유세 △ 12:00 제주한라대학교 유세 △ 13:00 애월해안도로 유세 △ 15:00 KCTV사거리, 마리나호텔 사거리, 오라오거리 유세 △ 17:00 서귀포 1호광장, 비석거리, 동홍동사거리, 동문로터리 유세 △ 18:00 제주시청 유세 △ 19:00 제주시 동문로터리, 서귀포시 안덕 하나로마트 유세 ◆ 자유한국당 △ 06:30 거로사거리 아침 인사 △ 07:30 KCTV사거리, 노형오거리, 옛 세무서사거리, 서귀포1호광장 아침인사 △ 09:00 중문오일장 유세 △ 10:30 오라동, 용담동, 삼도동, 영어교육도시, 녹차단지 유세 △ 12:00 제주시내 유세 △ 13:00 외도동, 서귀포 읍면지역 유세 △ 15:00 용담동 유세 △ 16:00 옛 세무서사거리, 거로사거리, 보건소사거리 유세 △ 17:00 적십자사거리, 서귀포 1호광장 유세 △ 18:00 보건소사거리 유세 △ 18:30 제주시청 유세 ◆ 국민의당 △ 07:00 서사라사거
제주도 자치경찰단은 오는 29일 제주중앙중에서 2017년도 신임 자치경찰공무원 공개경쟁임용 필기시험을 한다고 27일 밝혔다. 선발인원은 자치순경 남자 4명, 여자 2명이다. 응시원서 접수결과 남자 164명, 여자 42명이 지원해 남자 41대1, 여자 21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시험과목은 경찰학개론, 형법, 형사소송법, 한국사, 영어 5과목이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5월 4일 제주도 홈페이지(www.jje.go.kr)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신체·체력검사, 적성검사, 면접시험을 거쳐 5월 31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최종 합격자는 중앙경찰학교 신임경찰교육 과정을 수료 후 자치경찰공무원으로 임용된다. 자세한 문의는 제주도자치경찰단 경찰정책관으로 전화(064-710-6313)하면 된다. [제이누리=김리나 기자]
▲ 27일 제주시 애월항 LNG기지에서 열린 제주도 천연가스 공급사업 착공식행사에서 원희룡 제주지사와 이승훈 한국가스공사 사장, 산업통상자원부 김용래 에너지산업정책관, 애월읍 지역주민 등이 참석해 첫 삽을 뜨고 있다. 2019년부터 제주도에 천연가스가 공급된다. 정부가 약 30년간 추진한 천연가스 전국 보급 사업도 막바지에 이르렀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가스공사는 27일 제주시 애월항 액화천연가스(LNG)기지에서' 제주도 천연가스 공급사업 착공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원희룡 제주도지사, 이승훈 한국가스공사 사장, 산업통상자원부 김용래 에너지산업정책관, 애월읍 지역주민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했다. 제주도 천연가스 공급사업은 2010년 수립된 제10차 장기천연가스수급계획에 반영된 사업이다. 2012년 3월부터 지난 2월까지 애월기지 매립과 방파제 공사 등이 시행돼 왔다. 이 사업은 2019년 8월까지 제주도에 애월항 매립부지 7만4786㎡에 저장탱크 2기(4만5000㎘/기) 및 시간당 120톤 규모의 기화송출설비를 건설하게 된다. 아울러 제주시와 서귀포시 권역에 약 81㎞ 배관과 공급관리소 8개를 건설한다. 공사가 끝난 후 연간 약 35만톤의 천연가스를 도
▲ 27일 안철수 대통령 후보가 제주를 방문했다. <뉴시스> 안철수 국민의당 대통령 후보가 "당선되면 제주 4·3추념식에 매해 참석하겠다"고 밝혔다. 안 후보는 27일 제주시 오일시장을 찾아 "내년엔 대통령 자격으로 4·3추념식에 참석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안 후보는 "해마다 4.3추념식에 참석하는 도민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대통령이 되겠다"며 "4·3 유족 찾기 등 4.3 화해와 상생을 위한 국가지원을 확대하고, 희생자 배·보상에 대해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제주는 대한민국의 평화의 땅, 미래의 땅"이라며 "제주의 품격을 더 높이겠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감귤 산업을 식품 산업으로 키우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농수산물 물류비용을 정부에서 적극 지원하겠다"며 "50대 젊은 도전자 안철수가 새로운 미래를 열어 가겠다. 평화와 인권의 섬 제주에서 안철수가 이번 대선의 승리를 선언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유세현장에 함께한 장성
▲ 안철수 대통령 후보가 27일 서귀포시 매일시장을 찾았다. <뉴시스> 안철수 대통령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강정마을 주민들에 대한 구상권(행사)을 즉시 철회하겠다"고 약속했다. 안 후보는 27일 오전 서귀포시 매일시장에서 "대통령에 당선되면 해군이 강정마을 주민들을 상대로 제기한 구상금 청구 소송을 철회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안 후보는 "제주 제2공항 문제는 주민의 뜻을 잘 수렴해 정상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며 제2공항 추진의 뜻을 내비쳤다. 이어 특별자치도 완성을 위한 프로젝트 공약과 관련해서는 “다음 개헌 때는 지방분권의 획기적 강화가 포함시키도록 하겠다”며 “제주특별자치도의 헌법적 지위를 포함한 법률 개정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제주와 국가가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 누구보다도 제가 먼저 말씀을 드린 바 있다"며 "제 공약을 살피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제주도가 대응할 수 있는 실현 가능한 방안으로 구성돼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주는 지난 2014년 창당을 선언하고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