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제주선대위원회가 "유승민 후보는 제주를 위한 희망의 등대"라며 유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제주선대위는 8일 대도민 호소문을 통해 "유승민 후보 제주의 미래를 위한 솔직한 구상을 밝히고 약속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제주선대위는 "제주도를 글로벌 분권 모델로 만들겠다고 했다"며 "제주 환경자산을 지키고 세계적 환경중심도시로 육성하겠다고 했다. 또 제2공항과 제주신항만 조기 완공해서 대한민국 관광입국을 선도하겠다고 약속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유 후보는 강정마을 구상권 철회와 4·3 배·보상법 제정 등으로 평화과 화합의 제주를 열 후보"라며 "유 후보의 제주 공약은 원희룡 도정과 함께 세운 제주 미래 100년의 좌표이며 제주가 처한 풍랑을 넘기 위한 희망의 등대"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유 후보는 서민 경제를 살리고 안보를 튼튼히 해 위태로운 대한민국을 바로 세울 것"이라며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에게 소중한 한표를 소신껏 행사해 주시길 간절히 호소 드린다"고 거듭 당부했다. [제
▲ 자유한국당 제주선대위원회가 8일 기자회견을 열고 막판 지지호소전을 펼쳤다. <뉴시스> "위기에 빠진 대한민국을 구할 후보는 오직 홍준표 뿐입니다." 자유한국당 제주선거대책위원회가 막판 지지호소전에 나섰다. 제주선대위는 8일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홍준표는 강한 대한민국을 만들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제주선대위는 "홍준표는 북한의 핵 위협이 통하지 않는,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나라를 만들 후보"라며 "청년과 서민이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3% 강성귀족노조가 아닌 100% 근로자가 행복한 나라를 만들 것"이라며 "돈과 빽이 통하지 않는 공정한 나라를 만들 후보"라고 강조했다. 제주선대위는 "홍준표 시대의 보수는 과거와는 완전히 다를 것"이라며 "5월 9일 당당하고 자랑스러운 진짜 국민의 힘을 보여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그러면서 "일당 8000원 받던 임시직 야간 경비원의 아들이, 고리 사채에 머리채 끌려다니던 까막눈 어머니의 아들이 대통령이 될
제19대 대통령 선거 D-1. 8일 대선 각 후보 제주 진영들이 막판 ‘불꽃전’에 나섰다. ◆ 출·퇴근 인사는 기본! 직장인 표밭 일구기 열전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8일 오전 7시30분 제주시 보건소 사거리와 구세무서 사거리, 서귀포시 1호 광장으로 향했다. 출근길에 오른 직장인들에 아침인사를 건네며 직장인 표심 잡기에 나섰다. 자유한국당 제주도당은 오전 7시30분 옛 제주세무서 사거리에서 아침인사를 했다. 국민의당 제주도당은 오전 7시 제주시 동문로터리와 서귀포시 신시가지 사거리에서 출근 인사로 표심을 달궜다. 바른정당 제주도당의 하루도 아침인사로 시작했다. 도당은 오전 7시30분, 신광로터리에서 직장인 표심 잡기에 나섰다. 정의당 제주도당 역시 오전 7시30분 제주시 거로사거리에서 출근인사를 했다. 오후 6시에는 제주시 신광로터리를 찾아 퇴근길 인사를 하며 직장인 표심을 다질 예정이다. ◆ 제주 방방곡곡! 순회 유세로 승부수 출근인사를 마친 더민주당 도당은 유세차량을 이용해 제주시 전지역과 해태동산, 애월읍, 중문관광단지, 노형로터리 등 제주 곳곳을 누빈다. 국민의당 도당은 서귀포팀과 제주팀으로 나눠 활동한다. 서귀포
◆ 더불어민주당 △ 07:30 보건소 사거리, 구 세무서 사거리, 서귀포 1호광장 아침인사 △ 09:00 제주시을 전지역 유세 △ 10:30 해태동산 유세 △ 11:00 애월읍 일대, 중문관광단지 입구 유세 △ 12:00 노형로터리 유세 △ 14:00 KCTV 사거리, 천지연 일대 유세 △ 15:00 한라도서관 입구, 이호, 도두, 용담동 일대 유세 △ 16:00 이도 베라체 사거리, 이마트 삼거리 유세 △ 17:00 광양 사거리, 동홍 사거리 유세 △ 19:00 제주시청 합동 유세 △ 20:00 동문로터리 합동 유세 △ 19:00 구 세무서 사거리 저녁인사 ◆ 자유한국당 △ ◆ 국민의당 △ 07:00 제주시내 골목 유세, 서귀포 신시가지 사거리, 1호광장, 동문로터리 아침인사 △ 09:00 안덕, 대정일대 순회 유세 △ 11:00 노형, 연동, 외도, 이호, 도두, 용담, 삼도동, 오라, 아라, 이도1동, 이도2동, 일도1동 거리 유세 △ 13:00 안덕 대정일대 순회 유세 △ 17:00 일도2동, 건입동, 동문시장, 지하상가, 서귀포 1호광장 유세 △ 17:30 노형, 연동, 외도, 이호, 도두, 용담, 삼도동, 오라 거리 유세 △ 23:00 제주시청 상
정의당 심상정 대선후보 제주선대위는 7일 보도자료를 통해 청년 55명이 심 후보를 지지를 선언했다고 밝혔다. 선대위에 따르면 '5월에는 5번 심상정을 지지해달라'는 의미에서 55명을 선정했고, 온라인을 통해 자발적인 신청자만 모집했다. 청년지지선언을 추진한 김우용 청년선대위원장은 “수개월간 촛불을 들고 거리에서 외쳤던 ‘이게 나라냐’의 외침은 단순히 대통령 한명 끌어내리자는 것이 아니"라며 "불평등하고, 정의롭지 못한 대한민국을 더 나은 사회로 만들자는 국민의 요구”라고 강조했다. 이어 “심 후보는 청년사회상속제, 슈퍼우먼방지법, 차별금지법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공약을 제시했다"며 " 승자독식사회로 고통 받는 우리 청년은 위 공약이 꼭 실현되기를 바라며 심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심 후보는 청년 공약으로 ▲청년 사회상속제로 청년들에게 1000만원씩 배당 ▲병사월급은 54만원으로, 군복무는 6개월로 단축 ▲무상·반값 등록금 실현과 학자금 대출 부담 해소 ▲열정페이 근절과 청년고용할당제 확대 실시 ▲현대판 음서제 근절, 취업 기회균등과 공
▲ 고충홍 선대위원장이 7일 오후 3시 제주오일장에서 유승민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선거 이틀을 앞둔 7일 유승민 후보 제주선대위가 대역전극을 위한 총력전에 나섰다. 13명의 바른정당 소속 제주도의원이 총출동, 막판 도민 표심을 공략한다. 바른정당 제주선대위(상임선대위원장 고충홍)은 이날 오후 3시 제주오일장, 7시 신제주 이마트 집중유세를 통해 “유승민 후보를 찍는 게 사표가 될 것이라 걱정하지 말고, 반드시 소신 투표해서 역전드라마를 도민의 손으로 써줄 것"을 호소한다. 제주선대위는 “100일을 갓 넘긴 신생정당, 바른정당의 유승민 후보는 오로지 영세한 자영업자, 시장상인, 청년실업자, 비정규직,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 서민을 대변하고, 국민만 바라보면서 힘들고 외로워도 오늘까지 달려왔다”며 대선 이틀을 앞둔 솔직한 심정을 밝힐 예정이다. 유승민 후보 제주선대위는 “그 어느 때보다도 어려운 서민경제를 살려내고, 정의롭고 공정한 대한민국을 만들어야만 자라나는 우리 아들딸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다”며 표심을 공략한다. ▲ 13명의 바른정당 소속 제주도의원들이 7일 오후 3시 제주오
11만6천 제주도민이 먼저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처음 치러진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성적이다. 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4~5일 양일간 집계된 제주 사전투표율은 22.43%다. 제주도 선거인수 51만8000명 중 11만6186명이 사전투표했다. 제주시는 선거인수 37만5292명 중 8만3519명이 투표, 22.25%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서귀포시는 14만2708명 중 3만2667명이 투표, 22.89%다. 전국 사전투표율은 26.06%를 기록했다. 선거인수 4247만9710명 중 1107만2310명이 사전투표를 했다. 17개 시·도에서 가장 높은 투표율은 보인 곳은 세종시(34.48%)다. 2위는 전남도(34.08%) , 3위는 광주시(33.67%)다. 반면 가장 낮은 투표율은 보인 곳은 대구시(22.28%)다. 그 뒤를 제주(22.43%), 부산시(23.19%)가 이었다. 한편 제주지역 사전투표율은 지난해 치러진 4·13총선(10.70%) 사전투표율 보다 11.73%p 올랐다. 당시 제주지역 선거인수는 50만1332명이었다. 제18대 대선 당시에는 선거인수 4050만7842명 중 3072만1459명이 투
5일 오후 5시 현재 제주지역 사전투표율은 21.08%로 집계됐다. 제주지역 선거인수 51만8000명 중 10만9217명이 투표한 것이다. 제주시는 선거인수 37만5292명 중 7만8551명이 투표, 20.93%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서귀포시는 14만2708명 중 3만666명이 투표, 21.49%다. 한편 전국 사전투표율은 24.34%다. 17개 시·도 중 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전남도(32.4%), 낮은 곳은 대구(20.87%)다. 제주는 16위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
5일 오후 4시 현재 제주지역 사전투표율은 19.84%로 집계됐다. 제주지역 선거인수 51만8000명 중 10만2766명이 투표한 것이다. 제주시는 선거인수 37만5292명 중 7만3859명이 투표, 19.68%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서귀포시는 14만2708명 중 2만8907명이 투표, 20.26%다. 한편 전국 사전투표율은 22.78%다. 17개 시·도 중 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전남도(30.75%), 낮은 곳은 대구(19.57%)다. 제주는 16위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
▲ 강기갑 전 의원. 강기갑 전 의원이 제주를 찾는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에 대한 지원사격으로 제주농심 사로잡기에 나선다. 5일 정의당 제주도당에 따르면 강 전 의원은 오는 6일 오후 2시 제주행 비행기에 오를 예정이다. 김 전 의원은 오후4시30분 서귀포시 대정오일장을 방문, 농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한다. 오후 7시에는 제주시청에서 정의당 당원들과 유세를 펼친다. 강 전 의원은 현장 농민 출신으로 17대 총선때 민주노동당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했다. 2008년 18대 총선에는 경남 사천시 후보로 출마, 상대 후보였던 이방호 한나라당 후보와 대결해 179표 차이로 당선되기도 했다. 김만호 도당 농민선대위원장은 "제주 농민들은 전통적으로 진보 정당에 대한 지지가 높았다"며 "이번 대선TV토론에서 농민 공약을언급한 후보는 심상정 후보 밖에 없다. 최근 지지도가 상승하고 있는 분위기에 농민들의 지지가 더해진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의당의 농민 대표 공약은 △남녀 불문 농민수당 월 20만원 지급 △쌀, 콩, 보리, 감자 등 기초농축산물 국가수매제 확대 등이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
5일 오후 3시 현재 제주지역 사전투표율은 18.58%로 집계됐다. 제주지역 선거인수 51만8000명 중 9만6231명이 투표한 것이다. 제주시는 선거인수 37만5292명 중 6만9216명이 투표, 18.44%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서귀포시는 14만2708명 중 2만7015명이 투표, 18.93%다. 한편 전국 사전투표율은 21.22%다. 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전남도(28.95%), 낮은 곳은 대구(18.2%)다. 제주는 17개 시·도 중 16위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
5일 오후 2시 현재 제주지역 사전투표율은 17.27%로 집계됐다. 제주지역 선거인수 51만8000명 중 8만9444명이 투표한 것이다. 제주시는 선거인수 37만5292명 중 6만4281명이 투표, 17.13%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서귀포시는 14만2708명 중 2만5163명이 투표, 17.63%다. 한편 전국 사전투표율은 19.66%다. 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전남도(27.06%), 낮은 곳은 대구(16.74%)다. 제주 투표율은 17개 시·도 중 15위에 그치고 있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