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수용 예비후보. 제주시 을 선거구 국민의당 오수용 예비후보는 ‘왜? 오수용인가!’ ‘오수용의 정책공약 시리즈’를 중심으로 구성한 예비후보자 홍보물을 우발송했다고 29일 밝혔다. 오 예비후보는 홍보물을 통해 ▲미국 뉴욕주 변호사자격을 갖춘 ‘전문성’(제주대학교 로스쿨 교수) ▲서울-인천-마산-창원을 오가며 전개했던 ‘사회개혁운동 17년 치열한 경험’ 등을 소개하면서 “담대한 변화를 이끌 ‘특급 구원투수’로서 많이 듣고, 강단 있게 ‘큰 일’을 해 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오 예비후보는 “소속 정당과 제주 특유의 ‘궨당문화’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이번 총선은 누가 국회 개혁과 제주의 담대한 변화를 이끌 적임자인가를 가리는 선거”라며 “후보가 그동안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 그리고 능력과 개혁적인 마인드, 미래비전을 겸비하면서도 성장 가능성이 더 큰 후보가 누구인가 냉철하게 따져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 예비후보는 ▲국회의원 파면제
▲ 부상일 예비후보. 제주시 을 선거구 새누리당 부상일 예비후보는 29일 "내년 개장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는 국립제주호국원 조성 사업이 조기에 완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부 예비후보는 “지난 2012년 국가보훈처와 제주도가 양해각서를 체결, 1만기를 안장할 수 있는 국립호국원 건립이 추진되고 있다”면서 “그러나 이 사업을 실시설계 과정에서 조선시대 상잣성과 바늘그늘(암음유적)유적이 발견돼 현재 중단된 상태”라고 지적했다. 부 예비후보는 “언제까지 이렇게 기다릴 수 없다”면서 “문화재청과 협의해 조속히 추진할 수 있는 방안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부 예비후보는 “법률상 호국원은 참전군인 등의 안장만 가능하며 현충원은 순국선열과 애국지사, 국장·국민장으로 장의된 자, 국가·사회 공헌자 까지 안장이 가능한 것으로 규정돼 있다” 면서 “국립묘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을 개정해 국립제호국원 명칭을 현충원 명칭으로 격상, 위상을 높이도록 하겠다”고 공약했다. 아울러 부 예비후보는
▲ 김우남 의원. 제주시 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김우남 의원이 29일 대한변호사협회가 선정한 2015년도 ‘최우수 국회의원상’을 수상했다. 대한변협은 국회의원에 대한 감시와 평가를 통해 계파나 특정세력의 이해관계를 떠나 오로지 국가 발전과 국민 행복을 위해 헌신하는 정치풍토 조성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최우수 국회의원을 선정, 시상했다. 심사는 본회의·소위원회 발언빈도·발언량, 법안 발의 횟수 등 양적지표와 발의법안 객관성, 타당성 및 체계적합성이 인정되는지, 위헌성이 있는지 등 질적지표, 윤리 지표, 보충 지표 등 네가지 선정기준을 토대로 이뤄졌다. 김 의원은 “수상의 영광은 도민 여러분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도민의 사랑을 일로 보답하기 위해 뼈를 깎는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
제주시 애월읍 하귀리 공동주택 건축허가 과정에서 공무원 개입 및 금품수수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새누리당 제주시 갑 선거구 예비후보자간 이전투구 양상을 벌이자 제주도당이 검찰의 신속한 수사를 촉구했다. 새누리당 제주도당은 29일 성명을 내고 "KBS 제주방송총국이 하귀리 공동주택 건축허가 관련 공무원 개입 및 금품수수 의혹을 보도한 이후 온갖 유언비어가 광범위하게 확대재생산 되고 있고,무책임한 흑색선전이 도를 넘어서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제주도당은 “경찰이 조사에 착수했다고는 하나 아직 진위여부가 가려진 바 없다”면서 “오죽했으면 새누리당 예비후보가 관련성을 전면 부인하며 검찰수사를 의뢰하고, 제주시까지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겠느냐”고 반문했다. 제주도당은 “당내 경선 일정이 막바지에 이른 상황에서 유권자의 표심을 왜곡하는 혼탁선거는 뿌리뽑아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제주도당은 “문제는 시간이다. 수사를 통해 나중에 거짓으로 밝혀지더라도 선거에 끼친 악영향을 돌이킬 수 없다”고 신속한 수사 필요성을 역설했다. 그러면서 제주도당은 “신속한
▲ 새누리당 신방식 예비후보(사진 왼쪽)와 양창윤 예비후보가 29일 기자회견을 열고 같은 당 양치석 예비후보가 자신들을 유언비어 유포자 등으로 매도했다며 사과를 촉구하고 있다.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한 새누리당 양치석 예비후보가 최근 '공무원 금품수수 의혹'과 관련 특정세력이 자신에 대한 유언비어를 유포하고 있다며 검찰 수사를 의뢰하자 경쟁 예비후보측이 발끈하고 나섰다. 새누리당 신방식·양창윤 예비후보가 29일 "같은 당 예비후보를 '음해세력' '음흉한 세력'으로 매도했다"며 공개 사과를 촉구했다. 신방식·양창윤 예비후보는 이날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양치석 예비후보가 기자회견을 열고 같은 당 후보를 '음흉한 세력' '음해세력' '유언비어 유포자'로 비난하고 나섰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KBS 보도를 살펴보면 하귀해안에 건축허가와 다른 불법 건축물이 시공되고 있고, 건축허가 과정에 석연치 않은 점이 있다, 건축물 시공자가 공무원에게 5000만원의 뇌물을 제공했다는 녹취파일이 있다, 공무원 뇌물수수의 중심에 000국장이란 공무원이 있다는 내용"이라고 설명
▲ 강창수 예비후보. 제주시 갑 선거구 새누리당 강창수 예비후보는 29일 치매 예방을 위한 조기 진단비용 지원 대상 확대를 약속했다. 강 예비후보는“2015년 제주지역 치매 유발율은 11.41%로 전국 9.6%보다 높게 조사됐다"면서 "노인 인구 증가에 따른 고령화가 어느 지역보다 심화 되면서 치매환자 수는 9600여명으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공약 제시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강 예비후보는 “치매는 뇌기능 장애로 말미암아 정신기능 감퇴까지 이어지며 질환을 가지고 있는 환자 본인이 겪는 고통 뿐 아니라 장기간 부양자에게 의지해야 하는 질환이기 때문에 환자와 부양자 모두에게 경제적 부담과 심리적 문제를 야기시킨다”며 “이러한 사회적 문제 및 비용 지출 문제를 줄이기 위해서는 치매를 사전 진단해 조기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강 예비후보는 “정부도 2008년부터 치매 조기발견과 꾸준한 관리를 통해 중증화 진행을 지연시키기 위한 정책을 펴고 있다"며 "소득기준 및 일정 연령에 따라 치매진단 및 감별검사를 지원하고 있지만 지원 자격에
▲ 김용철 예비후보. 제주시 갑 선거구 새누리당 김용철 예비후보는 29일 자생마을 중심의 경제공동체 육성을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마을만들기 사업은 2007년 제1회 마을만들기 전국대회 이후 정부 주요 정책으로 채택돼 지금까지 수 십조 원을 쏟아 부었고, 2016년 4조7876억원이 편성됐지만 총체적인 실패로 규정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 예비후보는 “마을기업 수익성과 사업 지속성에 대한 실질적 사업계획이 제시되지 못한 채 시행된 사업은 냉정한 자본주의 시장 진출에 대한 당연한 실패의 이유가 됐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김 예비후보는 마을만들기 실패의 근본 원인으로 ▲정부 보조금에 대한 이기주의 ▲컨설팅 사업자의 무책임한 권유나 담당 공무원의 실적위주 행정을 꼽았다. 김 예비후보는 “마을만들기 사업 실패 원인을 분석해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하겠다”면서 “책임경영체제가 구조적으로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실행 방안으로 ▲마을경제공동체지원공사 설립 ▲그린에너지 사업의 마을공동체 사업 지원 육성 ▲마을목장 등 마을공동 토지를 기반으로 한 기업형 협동
▲ 김우남 의원. 제주시 을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김우남 의원은 29일 대한민국 1호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된 해녀어업유산의 보존과 활용을 위해 해녀 할망바당 및 해녀 바다목장을 조성, 해녀들의 소득증대를 우선 실현하겠다고 공약했다. 지난 2015년 1월 국회는 국가중요어업유산의 지정·보전·활용·지원을 위해 김 의원이 대표 발의한 ‘농어업인삶의질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지난해 12월 26일 제주해녀어업유산이 대한민국 제1호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최종 지정됐다. 이 같은 상황에서 제주 해녀어업유산의 보전·활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해녀의 소득보장을 위한 국가의 정책적 지원이 우선돼야 한다는 게 김 의원의 입장이다. 제주지역의 경우 수산종묘방류사업이 지속적으로 실시되고 있고, 특히 최근 몇 년간 바다 숲, 연안바다목장 등의 수산자원조성 사업도 그 이전에 비해 대폭 늘어났다. 그러나 수산종묘 방류 사업의 경우 대부분 지자체에 배정된 국비의 한도액 내에서 예산을 편성하는 지역발전특별회계 사업으로 진행되고 있어 확대에 한계가 있다. 또한 기존보다 수심이 더 낮은 곳에 수산자원을 조성해
▲ 제주시 갑 장정애 예비후보 등 새누리당 여성 예비후보들은 28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성 공천 확대를 촉구했다. 제주시 갑 새누리당 장정애 예비후보는 28일 제 지역 여성대표로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제20대 총선 여성공천 확대’를 위한 새누리당 여성 예비후보자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전국에서 집결한 79명의 여성 예비후보자들은 “여성 신인후보에게 주어지는 20%의 경선 가산점도 전쟁터 같은 현장에서는 작은 몸짓에 불과하다”면서 “여성 공천 확대는 정치개혁의 첫 걸음이자 개혁에 대한 새누리당의 진정성과 의지를 보여주는 잣대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당 지도부와 공천심사위원회에 ▲당헌 제103조 제2항에 명시된 ‘여성 우선추천지역 선정’ 이행 ▲당선이 유리한 지역에 여성후보 최소 10% 공천 ▲현역의원 불출마지역과 신설 지역구에 여성 우선 추천 ▲능력 있는 여성 인재가 지역구 경선에서 탈락할 경우 지역 재배치 등을 통해 최대한 구제 등 4개항을 요구했다. 장 예비후보는 “2역구 예비후보로 활동해 보니 현실 정치의 벽이 생각
▲ 현덕규 예비후보. 제주시 을 선거구 새누리당 현덕규 예비후보는 선거 공약을 담은 ‘우리 함께 새로운 제주를 만듭시다’ 제목의 예비홍보물을 해당 선거구에 발송했다고 28일 밝혔다. 현 예비후보는 “지난 12년간 제주는 외형적인 성장과는 달리 도민 삶의 질은 오히려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며 “이제는 제주의 외형적 성장 이면에 감춰진 소외된 도민의 삶을 제주발전계획과 연계해 균형적으로 발전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 예비후보는 “도민들이 삶의 터전에서 미래를 설계하고.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새로운 인물이 제주의 변화를 이끌어 나가야한다”고 덧붙였다. 현 후보는 도민 삶의 질 개선 해법으로 △1차 산업발전을 위한 지원체계 구축 △제주관광복지공제회 설립 △미래 신성장산업 인재육성을 위한 항공 마이스터고 유치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지원쳬계 구축 △서민 주거안정을 위한 정책 등을 제시했다. 현 예비후보는 “야당 독식의 오래된 정치를 종식시키기 위해서는 새롭고 경쟁력 있는 후보, 풍부한 중앙 인맥과 열정을 가진 후보, 변화와 개혁의 바람을 일으
▲ 이연봉 예비후보가 28일 지지자들과 영화 '귀향'을 본 후 일본군 위안부에 대한 일본정부의 진정한 반성을 촉구했다. 제주시 을 선거구 이연봉 예비후보가 28일 일본군 위안부를 다룬 영화 '귀향'을 보고 "금전을 통한 해결은 당시 피해자와 유가족들에게 모멸감만 준다"며 " 일본정부의 진정한 반성을 통해 피해여성들의 명예와 존엄을 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위안부 문제는 여성의 인권을 극단적으로 침해한 반인도적 파렴치한 불법행위”라고 규정한 후 “인권과 생명이 유린되는 처절한 당시 상황과 단지 살기 위한 우리 여성들의 처절한 몸부림을 우리정부와 국민들은 너무 외면해 왔다”고 반성했다. 이어 이 예비후보는 “일제 강점기 당시 제주여성이 위안부로서 징용했다는 기록과 제주해녀들이 독도에서 일본 위안부 생활을 했다는 증언이 있다"며 "평화의 섬 제주에서도 일본군이 만든 고통의 역사를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 예비후보는 “위안부 문제에 대한 선구적 인식으로 활동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노형 방일리공
▲ 부상일 예비후보가 28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총선 승리를 다짐하며 송판 13개를 격파하고 있다. 제주시 을 선거구 새누리당 부상일 예비후보는 28일 열린 ‘시작, 다시 함께 캠프’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4·13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힘 있는 여당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개소식에는 구성지 제주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신관홍·고정식·고충홍·하민철 등 도의원을 비롯해 김태환 전 지사, 양우철·양대성·김용하 전 도의회 의장, 부만근 전 제주대 총장 등 각계인사와 지지자 등이 참석했다. 또한 새누리당 경선 후보인 강창수·신방식·양치석 예비후보(제주시 갑), 이연봉·한철용·현덕규(제주시을) 예비후보도 참석했다. 부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2012년의 많은 것들을 반성하면서 천막캠프를 시작했고, 좀 더 가까이 도민들을 찾아가 도민들의 이야기를 현장에서 듣고 그 목소리 하나하나를 가슴속에 새기며 구좌·함덕 그리고 마지막으로 제주시에 천막캠프를 차리게 됐다”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