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제주도의회가 나선다. '홀로 사는 노인 보호·지원 조례안'에 대한 의견수렴에 나선다. 김용범 제주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위원장은 18일 오후 2시 제주도의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홀로 사는 노인 보호·지원 정책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연다. 이번 토론회는 제353회 임시회에서 김용범 의원이 대표 발의한 조례안인 「제주특별자치도 홀로 사는 노인 보호・지원 조례안」에 대한 의견수렴을 위해 열린다. 지난 3월 29일 ‘독거노인 지원정책 마련을 위한 간담회’ 이후 두 번째 의견수렴의 장이다. 제주특별자치도 홀로 사는 노인 보호・지원 조례안」은 홀로 사는 노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여러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홀로 사는 노인 원스톱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센터를 위탁하는 방식을 통해 조직의 안정화를 기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센터에 근무하는 인력에 대한 혹한․혹서기 활동비지원, 명절휴가비 지원 등을 통해 서비스 제공인력이 장기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마
△김행석 안전총괄과 안전기획담당 △김성수 지역경제과 지역경제담당 △김미숙 주민복지과 복지자원관리담당 △함운종 추자면 부면장 △김성철 도시계획과 도시계획담당 △김동오 건설과 건설행정담당 △강태환 주택과 주택행정담당
서귀포시가 사무관 승진의결자를 17일 발표했다. 승진대상자는 △손영관 총무과 총무담당 △정영철 기획예산과 청렴감찰담당 △김성철 생활환경과 환경자원화시설담당 △현용필 건설과 도로시설담당 △정건철 표선면 부면장 등 5명이다. 서귀포시는 또 공모직위 임용대상자도 함께 발표했다. △자치행정과장에는 양영일 현 체육진흥과장이 △체육진흥과장에는 정영철 현 기획예산과 청렴감찰담당이 △총무담당에는 문여한 총무과 계약담당이 △세정담당에는 김철식 현 공보실 공보담당이 △지역경제담당에는 현광철 현 평생교육지원과 교육지원담당 △환경관리담당에는 나의웅 현 녹색환경과 환경보호담당 △서귀포다움 도시만들기 T/F팀장에는 김용철 현 건축과 주거복지담당이다.
제주도는 2017년도 하반기 사무관 승진 심사결과 26명이 승진의결 됐다고 29일 밝혔다. 일반직은 행정직 9명, 시설토목 3명, 해양수산 2명, 보건연구 2명을 비롯해 사회복지, 감사, 전기공업, 보건, 간호, 건축시설, 도시계획시설, 방재안전,농업연구, 환경연구에 각1명 등 26명이 승진 의결됐다. 이번에 승진 의결된 자는 지방행정연수원의 5급 승진리더과정 교육을 수료한 후 직급 승진된다. [제이누리=김리나 기자] <5급 및 연구·지도관 승진심사 의결자 명단> 행 정 : 강경남, 강승향, 김명준, 김용국(감사위원회), 송기웅, 양회연, 이종호, 장철원, 황경선 사회복지 : 신은재 감 사 : 고응기 공 업(전기) : 강봉국 해양수산 : 김세학, 송창수 보 건 : 윤승환 간 호 : 양돈행 시 설(토목) : 김영철, 양희근, 장성철 시 설(건축) : 박재관 시 설(도시계획) : 현주현 방재안전 : 문경종 농업연구 : 송인관 &
원희룡 제주지사가 이중환 서귀포시장 교체 카드를 꺼내들었다. 지난해 6월 말 임명된 이 시장은 오는 28일로 예정된 제주도 정기인사에서 도 기획조정실장으로 옮길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 제주도는 개방형 직위로 지정된 서귀포시장 자리를 놓고 전국단위 공모 절차에 들어갔다고 17일 밝혔다. 서귀포시장 개방형 공개모집은「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제11조의 규정에 따라 개방형 모집절차를 거쳐 선발하도록 돼 있다. 10일 이상 공고절차를 거쳐 7월 31일 부터 8월 4일까지 5일간 전국 단위에서 응모 원서를 접수 받는다. 이후 선발시험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2~3인의 임용후보자가 선정되면, 인사위원회에 심의를 거쳐 도지사에게 임용 추천이 이뤄진다. ▲ 이중환 서귀포시장 도지사는 추천된 후보자 중에서 서귀포시장을 내정, 도의회 인사청문을 실시한 후 최종 임용하게 된다. 최소 40일 이상의 일정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경력을 기준으로 한 후보자 자격요건으론 공무원은 관련분야에서 3년 이상 근무한 자로 2급 또는 이에 상응하는 공무원으로 근무한 경력이 있는 자이거나 관련 분야에서 5년 이상 근무한 자로서 3급 또는 이에 상응하는 공무원으로
▲ 원희룡 제주지사가 17일 도지사 집무실에서 PC영상회의를 통해 주간정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원희룡 제주지사가 17일 주간정책회의에서 현장행정, 대화행정, 적극행정을 강조했다. 이날 도지사 집무실에서 처음으로 PC영상 주간정책회의를 주재했다. 이번 회의에는 간부공무원 뿐만 아니라 300명에 가까운 직원들이 참여했다. 이번 주간정책회의를 영상회의로 운영함에 따라 행정부지사 주재 현안업무 토론회의, 도정시책공유 간부회의 등 도정의 모든 공식회의를 직원 전체와 공유할 수 있는 회의로 전환하게 됐다. 원 지사는 영상회의를 통해 “행정은 현장행정, 대화행정, 적극행정이 이뤄져야 한다”며 "현장 대화 내용도 공직자로서 관료적인 틀을 깰 수 있는 쪽으로 초점을 많이 맞추고 있다"고 밝혔다. 또 "정무부지사께서도 본격적으로 1차 산업을 중심으로 도민들과 각계각층에서 소통이 미진했던 부분을 중심으로 적극행정과 대화행정의 역할을 할 것으로 알고 있다"며 "실국장들과 행정시 간부 공무원들도 여기에 보조를 맞춰 나갈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원 지사는 “7월에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특별자치도 완성을 위한 제주특별법 개정을 약속했다. 더불어민주당은 14일 제주시 하니크라운호텔에서 최고위원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추 대표는 "제주특별자치도의 완성을 위해 자치입법권과 자치재정권 내용을 담아 제주특별법을 개정하겠다"며 “이를 위해 국세의 지방세 이양과 면세특례 제도의 확대를 조속히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제주 4·3사건과 관련해서는 “아직도 잠 못 드는 4·3 희생자와 제주도민들을 위해 국가가 책임지고 완전한 해결에 나서겠다”며 “진상규명과 희생자 및 유가족의 명예회복에 필요한 입법조치를 보다 강력히 추진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추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이 후보시절 내 건 공약대로 제주 신항만과 제2공항을 조기 개항하겠다"며 "제주 발전을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볼 수 있도록 하겠다. 도민들의 의혹을 제기하는 부분에 대해선 지역민들과 협의 등을 진행, 투명한 절차를 거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최고위원회의에는 김병관·양향자·김우남·
▲ 추미애 대표가 14일 제주에서 열린 더민주당 최고위원회에 참석,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추경 예산안이 통과되면 경제성장률이 3% 오를 것"이라며 "조속히 통과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은 14일 오전 제주시 하니크라운 호텔에서 최고위원회를 열었다. 이번 최고위원회에는 추미애 대표를 비롯해 김우남 최고위원 등 최고위원과 원내 대변인, 위성곤 국회의원 등이 함께 했다. 이 자리에서 추 대표는 "역대 최저 경제성장률로 국민의 극심한 고통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추경 통과가 조속히 이뤄져야 한다"며 "어떤 당리당략보다 앞선 정치권 무거운 과제"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은행에 따르면 추경 통과시 경제성장률이 3% 오른다"며 "야 3당의 보이콧으로 중단됐던 추경 심사가 재개될 수 있게 된 것에 환영한다. 자유한국당도 조속히 추경 대열에 합류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추 대표는 논란을 빚고 있는 '머리자르기', '미필적 고의' 발언 등과 관련, "제가 무슨 계산을 하면서 자기 정치를 하며 그러겠냐
제주시가 출산장려 분위기 확산을 위해 나섰다. 셋째아 이상 출산시 축하금을 지급한다. 14일 제주시에 따르면 제주시는 지난 5월부터 셋째아 이상 출산한 저소득가구에 출산축하금 2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중 중위소득(4인 기준, 446만7000원) 43%이하인 생계·의료·주거급여 수급자로, 올해 1월1일이후 셋째아 이상 출산가구다. 지원액은 출생아동 1인당 20만원이다. 축하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저소득가구 출산축하금 지정기탁금에서 지급된다. .현재까지 6명에 120만원을 지원했다. 셋째아 이상 출산한 경우 주소지 읍면동에서 지원대상자 명단을 매월 10일까지 제주시(주민복지과)로 제출하면 된다. 이후 담당부서가 지원대상자를 확정,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서 출산축하금을 계좌로 입금한다. 한편 시는 저출산 극복을 위해 둘째 이후 자녀 양육수당지원(월 5만원, 12개월), 출산장려인식개선사업, 저출산극복을 위한 인식개선사업, 미혼남녀 행복커플이어주기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 하반기에는 기저귀 교환대 및 유아 거치대가 미설치된 20개소의 읍·면·동, 보건소 청사 화장실 등에 기저귀
모슬포에서 가파도와 마라도를 오가던 여객선이 남항(운진항)으로 이전해 운항된다. 제주도는 13일 “모슬포 북항(하모항)에 있던 여객선 대합실을 지난 12일 운진항으로 이전했다”고 밝혔다. 정기여객선은 운진항에서 출항해 가파도 왕복 4회, 마라도 왕복 5회 등 1일 총 9회 여객을 수송한다. 운진항 대합실은 지난 2011년 10억8200만원을 투자, 지상 2층 연면적 668㎡의 규모 만들어졌다. 여객편의시설, 수산물판매장 등이 들어섰다. 모슬포수협이 운영하는 수산물판매장은 제주 수산물 홍보와 판매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창선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여객선 이전에 따른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네비게이션 업데이트를 완료했으며, 홈페이지 등을 통해 이전 사항을 미리 안내하고 있다”며 “기존 대합실보다 나은 시설로 가파도, 마라도를 방문하는 연간 20여만 명의 관광객들에게 수송 편의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
제주도는 마을 행정운영 활성화를 위해 이장과 통장, 사무장의 처우를 개선한다고 13일 밝혔다. 도는 이를 위해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관련 조례와 시행규칙 개정을 통해 통장 교통보조비 10만원, 이장과 통장 피복비 5만원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예산은 이번 1회 추경예산에 반영됨에 따라 올해부터 소급적용해 지원한다. 이와 함께 리·통 행정운영비를 20만원씩 인상해 그 안에서 사무장 처우개선비를 기존 10만원에서 30만원으로 지급하도록 했다. 다만 처우개선비는 행정운영비의 50%를 넘지 않도록 했다. 행정운영비는 마을주민 3000명 이상인 곳은 당초 한달 90만원에서 110만원, 2000명 이상 3000명 미만은 한달 80만원에서 100만원, 1000명 이상 2000명 미만은 한달 70만원에서 90만원, 1000명 미만은 한달 65만원에서 85만원으로 각각 인상했다. 또 통사무장의 교통 보조비를 한달 20만원에서 25만원으로 인상해 이사무장과 동일하게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제이누리=김리나 기자]
제주도내 공무직 기본급이 3.5% 오른다. 제주도와 교섭대표노동조합인 전국공무직노동조합 제주본부는 13일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협약식을 갖고 2017년도 임금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원희룡 제주지사와 신제균 전공노 제주본부장 대행을 비롯, 노조측 교섭위원, 도·행정시 교섭위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공무직 기본급은 지난해보다 3.5% 인상됐다. 조정수당은 각 직종별 5000원에서 5700원으로 오른다. 또 지난 2013년 대법원 임금소송 판결에 따라 지급해야 할 2008~2010년 3년동안 통상임금 소급분으로 일인당 120만원을 지급한다. 2014~2016년분 특수업무 수당 통상임금 소송에 참여하지 않은 공무직의 시간 외 차액분도 지급하기로 했다. 대상은 △전국공무직노동조합 제주본부(1044명, 일반공무직)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238명, 도지회·청소차운전원·도로관리원) △제주시청 노동조합(155명, 환경미화원) △서귀포시청 환경미화원노동조합(105명, 환경미화원) △전국 자동차노조연맹 제주시공영버스지부(22명, 공영버스운전원) 다. 한편 임금협약은 1년 단위로 교섭을 통해 체결한다. 도와 공무직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