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영진 제주도 공보관이 제주경실련 등이 제기한 의혹에 대해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반박하고 있다. 제주경실련이 신화련금수산장관광개발 문제와 관련해 그 합자회사인 블랙스톤 회장이 원희룡 제주지사 후원회장을 해왔다는 의혹을 제기하자 제주도가 이에 반박하며 정정과 사과를 요구했다. 제주도는 아울러 처음 의혹을 제기한 도의원 예비후보 민주당 H씨에 대해선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선관위와 검찰에 고발할 방침이다. 강영진 제주도 공보관은 19일 브리핑을 통해 “제주경실련은 신화련금수산장관광개발 환경영향평가 관련 내용을 통해 '금수산장개발의 합자회사인 블랙스톤 회장이 원 지사의 후원회장 역할을 했다'고 주장했다"며 "이는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반박했다. 강 공보관은 "원 지사는 블랙스톤 경영진으로부터 국회의원 시절부터 단 한 번도 후원을 받아본 적이 없다"며 "블랙스톤 경영진이 회원회장을 맡아본 적도 없다"고 부인했다. 강 공보관은 또 “이는 명백한 허위사실이자 음해”라며 제주경실련의 발표에 강력한 유감을 표하며 정정과
▲ 김종호 조천읍 도의원 예비후보 김종호 무소속 조천읍 도의원 예비후보가 융복합 문화센터 건립을 공언하고 나섰다. 김 예비후보는 19일 "이주민, 다문화 가정, 원주민을 이분법적으로 나누어 버리는 정책의 틀을 바꿔 제주도에 살고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가 제주인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살아 갈 수 있도록 융복합 센터를 건립 하겠다"고 공약했다. 그는 "지역의 청소년과 노인층, 육아를 하고 있는 부모들이 건강하고 즐겁게 살 수 있도록 복합 문화 공간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현재 경기도에서 시행중인 공공키즈카페를 육아 정보 공유와 체험형 쉼터로서의 제주형 공공키즈카페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청소년 쉼터와 진로적성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다목적 청소년 문화센터, 백세시대 노인 일자리 발굴과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백세노인 평생 교육원, 영어책과 영상자료를 구비한 영어 도서관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김종호 예비후보는 "융복합 문화센터에 위와 같은 시설들을 지역 주민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조천읍 지역의 문화 접근성에 소외되는 것을 방지하고 특정 계층에 편
▲ 고태순 더불어민주당 아라동 선거구 도의원 예비후보. 제주도의회 고태순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아라동 도의원 선거구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도내 민주당 선출직 여성 도의원 1호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고태순 의원은 지난 15일 선거관리위원회에 아라동 도의원 선거구 예비후보로 등록을 했다. 이후 본격적인 선거활동에 들어갔다. 고 예비후보는 후보등록 이후 “지난 4년 더불어민주당 소속 도의원 의정활동을 통해 주민과 소통을 해왔다”며 “6.13지방선거에서 최선을 다해 민주당 첫 선출직 여성 1호 도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고 예비후보는 이어 “현재 아라동은 급증하는 인구 등으로 인해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며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해 변화에 걸맞는 정책개발에 나서겠다. 제주도 최고 수준의 주거환경, 교육문화, 사회복지 인프라를 확충해 누구나 살고 싶은 아라동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고 예비후보는 또 “사람이 아름다운 정치, 주민들의 생활을 아름답게 만드는 따뜻한 도의원, 생활정치인이 되겠다&
▲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선거 예비후보가 주차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영주차장 등을 전면 개편하겠다고 밝혔다. 문 예비후보는 18일 13번째 정책릴레이 공영주차장 확충 정책 등을 통해 “도민의 삶과 질과 직결되는 주차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주차환경 개선의 ‘선순환구조’를 구축하는 등 주차체계를 대폭 개편 하겠다”고 강조했다. 실제, 최근 폭증하는 제주 유입 인구와 관광객 때문에 자동차 등록대수도 함께 큰 폭으로 증가한 실정이다. 이 때문에 생활권 주차공간 부족문제가 제주의 최대 현안 문제로 급부상했다. 도내 자동차 등록대수는 지난해 12월 말 기준 37만262대(역외등록차량 제외)로 2014년 이후 매년 2만대 이상 증가하는 실정이다. 인구당 자동차수는 0.55대, 세대당 자동차수는 1.33대로 전국 1위의 자동차 보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그는 또 “반면 도내 주차장은 차량대비 96.7%인 35만8089면이며 이 가운데 공영주차장은 10.4%(3만7594면) 수준으로 공영주차체계가 도내 주차난 해소에 기여하지 못하는 실정&rdqu
▲ 현길호 더불어민주당 도의원 예비후보. 6·13 제주도의원 선거 조천읍 선거구에 출마하는 현길호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경쟁 예비후보들에게 정책토론회를 제안했다. 현 예비후보는 18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이번 선거는 조천읍과 제주도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선거다. 그러나 도의원 선거는 도지사·교육감 선거에 묻혀 정책검증 기회가 어려운 게 현실”이라며 “후보간 합의에 의해 소신과 정책을 주민들에게 정확하게 알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토론회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제주도와 조천읍을 위해 일하겠다고 나온 모든 분들과의 정책토론회를 강력히 제안한다”고 말했다. 현 예비후보는 “제안하는 정책토론회는 언제, 어디서, 어떤 방법으로 진행돼도 좋다. 모든 방안들은 상대 후보에게 일임하고 저는 따르겠다. 제주도와 조천읍의 밝은 미래를 제시할 수 있는 공정한 정책토론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 박희수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박희수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선거 예비후보가 환경영향평가제도가 신뢰받을 수 있도록 제도개선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18일 14번째 희망정책시리즈를 통해 “현행 「환경영향평가법」으로 사업자가 용역업체를 선정하여 용역을 수행하고 심사를 도에 의뢰하기 때문에 용역업체는 사업자의 의견에 종속돼 사업자의 입맛에 맞는 영향평가서를 만들 수밖에 없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향후 특별법 개정 등 제도개선을 통해 사업자가 평가에 소요되는 비용을 도정에 납부하면 도정에서는 환경영향평가 업체를 전자입찰 방식 등 용역사를 선정해 사업자의 입맛에 맞추는 평가서가 아닌 제주의 환경을 지키고 보듬는 평가가 나오도록 하겠다”고 공약했다. 그는 또 “용역사가 부실평가로 판정이 나면 페널티를 적용, 차후 참여제한 등 불이익을 주는 방법으로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최근 뜨거운 감자로 부상한 ‘유리의 성’이나 ‘신화련금수산장’, ‘동물테마파크&rsqu
제주도의원.교육의원 정수와 선거구 변경 등을 골자로 한 조례가 시행됨에 따라 선거구가 변경되는 도의원.교육의원 예비후보는 새로이 선거구를 선택해야 한다. 선거비용 제한액도 달라져 다시 살펴야 한다.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5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원 지역선거구 및 교육의원선거구의 명칭·구역 및 의원 정수에 관한 조례'가 개정·시행됨에 따라 선거비용제한액 등을 재공고했다. 선거구역 변경에 따라 재공고한 후보자의 선거비용제한액은 제주시 삼도1․2동 선거구는 4400만원, 삼양․봉개동 선거구와 아라동 선거구는 4500만원, 오라동 선거구 는 4300만원' 등이다. 단, 선거비용제한액 변경과 상관없이 후보자가 종전 선거구에서 지출한 선거비용은 해당 선거의 비용에 포함된다. 또 선거구역이 변경된 예비후보자는 오는 25일(조례 공포일 후 10일)까지 관할 선관위에 신고해야 한다. [제이누리=최필제 기자]
▲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다문화에 대한 지원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다문화가족 등과의 간담회 자리에서다. 문대림 예비후보는 16일 제주글로벌센터를 방문, 다문화가족 등과 간담회를 갖고 “다문화 인식 개선과 관련, 학교교육이나 교육청과 연계한 교육, 공무원 교육, 공공기관 교육에서 의무적으로 다루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문 예비후보는 이에 앞서 지난 8일 자신의 정책공약을 발표하면서 “제주에 뿌리를 내린 다문화가정도 우리와 같은 도민”이라며 “다문화를 보호할 수 있는 법 제도를 재정비하겠다”고 공언했다. 문 예비후보는 다문화가족 등과의 간담회 자리에서도 다문화 가족의 소외감 해소 및 평등한 사회 분위기 조성, 차별방지 및 인권 보호를 위한 법제도 정비 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문 예비후보는 이어 다문화 관련 교육과 더불어 “다문화 관련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통한 체계적인 관리 방안을 찾겠다”며 “다문화 가족들의 숙원인 다문화종합복지관 건립도 지원방안을 검토하겠다&rdqu
▲ 강철남 더불어민주당 연동을 선거구 도의원 예비후보. 강철남 더불어민주당 연동을 지역구 도의원 예비후보가 도내 주요 공원에서 자유롭게 책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공언하고 나섰다. 강철남 예비후보는 16일 논평을 통해 도내 주요공원에 ‘꼬마도서관’을 조성하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꼬마도서관은 2009년 미국에서 시작된 독서운동으로 별도의 도서관 건물을 만들거나 사용하지 않고 우편함 모양의 소규모 도서함에 책을 넣어 무료로 대여하거나 공유하면서 책을 읽는 방식이다. 제주에서는 2016년 10월부터 강 예비후보가 제주시 연동에 있는 공원에 반딧불이 작은도서관을 설치하면서 시작됐다. 현재 연동에 있는 4곳의 공원에 일반도서와 아동도서 등 30여권의 책이 비치돼 있다. 주요관리는 도서관 사서가 담당하고 있다. 인근지역 주민들도 관리에 참여하고 있다. 강 예비후보는 “공원은 모든 시민들이 쉴 수 있는 열린 공간이어야 한다”며 “현재 놀이터와 체육시설을 중심으로 조성돼 문화와는 다소 거리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꼬마도서관 운동을 연동의 공원에서 시작했는데 많은 시
▲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 김광수 제주교육감 예비후보가 16일 ‘제학력평가’를 학교자율에 맡겨 시행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기존 샘플조사 형식의 학력평가 방식을 전수조사 형태의 평가 방법으로 바꾸어야 한다”며, “‘제학력평가’를 부활하되 ‘일제고사’가 아닌 학교의 자율적인 판단에 따라 실시할 수 있는 평가 방법으로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교사는 아이들 한명, 한명의 출발점(현재 수준)을 확인해야 하며, 이를 바탕으로 학교장 중심의 자율적 운영이라는 전제하에서 맞춤형 교육을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일제고사(한날 한시에 실시되는 제학력평가)의 부정적인 부분과 ‘학력평가’라는 단어가 가져오는 뉘앙스 때문에 오해를 불러 올 수도 있으나, 핵심은 아이의 현재 수준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채 수업을 진행해야 하는 현재 상황에선 학교의 자율성이 오히려 독으로 다가갈 수도 있으므로 전수조사 형태의 평가방법이 필요한 것”이라
▲ 김방훈 자유한국당 제주지사 후보 [사진=뉴시스] 자유한국당이 김방훈 전 도당위원장을 제주지사 후보로 공천키로 결정했다. 자유한국당은 16일 6·13지방선거와 관련해 부산·울산·인천·충북·제주를 단수추천지역으로 결정했다. 또 서울·경남·충남을 우선추천지역(전략공천)으로 지정하는 한편 대구·경북(TK) 지역은 경선을 치르기로 했다. 홍문표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단수추천은 신청한 사람 중에 경선 없이 1명을 뽑는 방식이다. 우선추천은 후보자의 신청유무와 상관없이 당 지도부가 인재를 내려 보내는 전략공천 방식을 의미한다. 제주도의 경우 김방훈 전 도당위원장, 충북은 박경국 전 안전행정부 1차관이 확정됐다. 한국당은 이날 비공개 최고위원회를 열고 김 위원장을 당의 제주지사 후보로 전략공천하기로 의결할 계획이다. 단수추천 지역 중 부산·울산·인천은 현역인 서병수 부산시장·김기현 울산시장·유정복 인천시장 등이 재선 출사표를 던진 곳이다. 우선추천지역 중 서울
▲ 정민구 더불어민주당 제6선거구 도의원 예비후보 제주도의원 제6선거구(삼도1.2동, 오라동)에 출마하는 정민구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16일 첫 번째 정책으로 “제주시 중산간지역에 위치한 제주도인재개발원과 탐라교육원 등 관공서를 삼도동으로 이전 유치하겠다”고 공약했다. 정 예비후보는 “제주도인재개발원과 탐라교육원은 공무원, 도민, 학생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나 중산간지역에 있어 도심과 거리가 멀고 대중교통 이용도 불편하다”고 지적했다. 정 예비후보는 “도민들의 불편도 불편이지만 보다 근본적으로 제주도인재개발원과 탐라교육원이 구태여 한라산 중턱에 자리잡아야 할 하등의 이유가 없다”며 “이들 기관을 삼도동으로 이전 유치해 원도심도 살리고 경제도 활성화시키고 도민 이용 편의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 예비후보는 제6선거구가 최근 삼도1.2동 선거구와 오라동 선거구로 분구됨에 따라 삼도1.2동 선거구에 출마할 예정이다. 오는 24일 오후 4시 제주시 전농로 사거리 인근(서사로 87 2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