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은영 녹색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고은영 녹색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원희룡 도정이 교묘하고 악랄한 노동정책을 펼치고 있다고 비판하고 나섰다. 고은영 예비후보는 4일 오후 4.3 특별논평을 내고 “4.3추념식에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해 유가족들을 위로하고 4.3의 완전한 해결을 약속했다”며 “4.3의 완전한 해결에서 빼 놓을 수 없는 부분이 공권력에 의한 폭력이다”라고 지적했다. 고 예비후보는 “더 이상 제주땅에 공권력이 함부로 사용돼지 않아야 한다”며 “하지만 제주도정은 노동자 해고를 너무 쉽게 한다. 비정규직을 지속적으로 양산하고 있다. 해고도 살인이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고 예비후보는 이어 “원희룡 도지사는 교묘하고 악랄한 노동정책을 펼치고 있다”며 “지난 1월10일 제주도정은 ‘한라산국립공원후생복지회 노동자 10명을 사실상 해고했다”며 “이들은 최저임금 위반과 각종 수당 미지급에 반발, 매일 부분파업을 했지만 그 결과는 해고였다”고 지적했다. 고 예비후보는
▲ 김광수 교육감 예비후보 김광수 제주교육감 예비후보가 4일 “여론수렴과정을 거쳐 공립 단설유치원을 신설, 시범 운영해 병설, 사립, 단설 유치원의 균형적인 발전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병설유치원보다 독립적인 학사운영이 가능한 공립 단설유치원은 제주에서 처음으로 신설되는 만큼 사회적인 영향까지 고려해 여론수렴과정을 거쳐 우선 지역을 안배해 신설하고, 운영결과를 관찰, 검토, 연구해 더욱 발전된 확충, 운영 방안을 도출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도교육청이 지난해 11월 5일 확정 발표한 ‘2018~2019학년도 유아중기수용계획 변경계획'에 따르면, 앞으로 2년간 병설유치원의 학급만 24학급을 확충하게 돼 있다. 김 예비후보는 “같은 해 10월 25일 도의회가 교육청에 주문한 ‘60%의 도민이 설립에 찬성의견을 보인 단설유치원에 대한 여론수렴절차’를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발표한 고집이었다”고 꼬집었다. 그는 특히, “병설유치원은 소속 초등학교 학사일정에 맞춰 운영 돼 방학과 휴일 등이
▲ 고태선 자유한국당 도의원 예비후보 제주시 연동갑 도의원에 출마하는 고태선 자유한국당 예비후보가 4일 "동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연동 동민 참여 정책'을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기 시작했다. 고 예비후보는 지난달 25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아이들의 등하굣길 안전 시스템을 구축해 어린이 보행 안전권을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그는 "작년 하굣길에 교통사고를 당한 모 초등학생의 학보모가 사연을 전하면서 보행 안전권 보장 공약을 적극 지지한다고 직접 연락이 왔고, 네 자녀의 아빠로서 아이들의 보행 안전권을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학부모에 의하면 지난해 11월 하굣길에 불법 주정차된 차량들로 복잡한 도로를 걸어가다 교통사고를 당하게 됐고, 아직까지도 학교에 등교하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 고태선 예비후보는 "'동민 참여 정책 제안' 등을 통해 아이들의 안전 관련 공약을 계속 발굴해 나갈 것이고, 연동의 문화, 경제, 안전, 건강 등과 관련해 동민 누구나 정책을 제안할 수 있도록 온라인 창구를 개설해 홈페이지를 통해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제이
▲ 강충룡 바른미래당 도의원 예비후보 6.13 지방선거 제주도의원 20선거구(송산.영천.효돈)에 출마하는 강충룡 바른미래당 예비후보가 보목마을회관에서 열린 삼도경로대학 특강에 참석해 노인들과의 간담회를 갖고 다양한 노인복지 정책을 시행하겠다고 4일 공약했다. 강 예비후보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자기개발 등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내실있는 여가프로그램 개설 및 자활교육을 통해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서 많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인공동체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충룡 예비후보는 또 “공휴일에는 보호시설의 휴무로 인해 노인들을 돌볼 수 없는 불편함이 있다”며, “경로당 및 복지회관에 요양보호사를 배치하고 보호프로그램을 개설해 휴일에도 안심하고 노인들의 재활과 여가 생활을 할 수 있는 찾아가는 노인돌보미 서비스 노인복지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책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 제주도청 행정 목적으로 사용될 계획이 없는 제주도내 땅이 제한적으로 매각된다. 제주도는 행정 목적에 필요없는 소규모 공유재산을 제한적으로 매각 허용하는 ‘제주형 공유재산 관리시스템’을 변경·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제한적 매각이 허용되는 토지는 감정가격 3000만원 이하면서 면적 60㎡이하 토지로, 행정목적 사용계획이 없을 것으로 판단되는 토지다. 다만 60㎡를 초과하더라도 공유지분인 경우 예외적 매각이 허용된다. 매각절차는 다음과 같다. 먼저 신청인은 행정시 또는 읍·면에서 매각 신청을 해야 한다. 읍·면과 행정시는 신청받은 매각예상 토지가 수의매각이 가능한 토지인지 여부를 서면조사와 현지실사를 벌여 종합적으로 판단한 후 매각절차를 밟는다. 여기에 해당되는 공유재산 토지(60㎡ 이하)는 도내 전체 2185필지, 면적은 5만5000㎡로 나타났다. 이중환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공유재산의 효율적 관리 및 투명성 제고의 원칙을 벗어나지 않는 범위에서 주민불편을 해소하는 차원에서 허용하는 것"이라며 "매각에 따른 특혜의혹이 생기지 않도록 투명하게
▲ 더불어민주당제주도당 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당이 자유한국당과 홍준표 대표에게 4.3영령과 유족에 사과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4.3 당일 홍준표 대표가 한 발언에 대한 반응이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4일 논평을 내고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제주4.3 70주년에 4.3을 ‘좌익 폭동’으로 규정했다”며 “4.3영령 및 유족들과 제주도민에게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또 “70년 전의 아픔을 이제야 위로받기 시작한 4.3 유족들과 제주도민들의 가슴에 못을 박는 망발이 아닐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자유한국당과 홍준표 대표를 향해 “제주4.3을 정치적으로, 이념적으로 이용할 생각을 버려라”, “4.3 유족들과 제주도민들에게 머리숙여 사과하라”, “제주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해 4.3특별법 개정에 적극 동참하라”고 항의했다. 민주당 제주도당은 “‘슬픔에서 기억으로, 기억에서 내일로’라는 주제로 열린 4.3추념식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4.
▲ 고태순 더불어민주당 도의원 예비후보 고태순 더불어민주당 아라동 도의원 예비후보가 4일 "현재 제주학생문화원 안에 있는 제주도서관을 아라동으로 이전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현재 아라동과 인근 지역에는 초.중.고 12개 학교가 있다. 학생 수는 1만1000여 명이다. 고 후보는 "학생들의 높은 학구열과 주민들의 독서문화 진흥 등을 위해 쉽고 편하게 찾아 올 수 있는 대중교통 노선을 확보하고,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친환경 현대식 도서관' 건립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 김효 자유한국당 도의원 예비후보 김효 자유한국당 아라동 도의원 예비후보가 4일 “24시간동안 불을 밝히는 스타트업(Start-up) 카페를 아라동에 조성해 청년창업의 꿈을 지원하겠다”고 공약했다. 스타트업이란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처음 사용한 용어로 혁신적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신생기업을 지칭한다. 스타트업 카페란 창업에 관심있는 예비창업자들이 모여 자유스럽게 모여 토론과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공간으로 대학 주변에 조성돼 많은 예비창업자들과 학생들이 모이는 장소다. 김 예비후보는 청년 일자리창출을 위해 지난 2일 제주대 송석언 총장 면담에 이어 지난 3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를 방문해 임춘봉 경영기획본부장과 관계자들을 만나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스타트업카페 필요성을 설명하고 조성을 제안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에 대해 임 본부장이 JDC는 청년지원과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고 좋은 사업 발굴을 위해 고민하고 있다며 스타트업 카페도 앞으로 하나의 대안으로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또 임본부장이 조만간 스타트업 카페를 직접 방문해 실태도 파악할
▲ 현길호 더불어민주당 도의원 예비후보 현길호 더불어민주당 조천읍 도의원 예비후보가 "1차 산업을 빼고 조천읍의 미래를 논할 수는 없다. 경영 안정화(소득보전 정책), 농업 경쟁력 강화, 일자리 지원, 교육 정책을 통해 체계적으로 1차 산업을 육성해 조천읍의 미래를 지키겠다" 4일 공약했다. 현 예비후보는 "농업은 불안정성이 큰 산업이다. 조천읍 대표 작물에 대해서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 등 소득보전 정책을 마련해 농민들이 안심하고 농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 밭작물 클러스터 단지, 농수산물 가공산업 단지를 조성해 조천읍이 힘을 합쳐 지속가능한 1차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여건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일자리 대책 또한 반드시 필요하다. 농수축협과 연계한 농어촌인력지원센터 조례를 개정하고 지원을 확대하겠다. 그리고 여성농어업인 정책심의위원회를 설치해 1차산업 여성 종사자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현길호 예비후보는 또 "교육 혁신을 통해 1차산업 진흥에도 기여하겠다. 조천지역 교육 협의
▲ 강성의 더불어민주당 도의원 예비후보 강성의 더불어민주당 제주시 화북동 도의원 예비후보가 연북로 삼화지구 연결구간의 조속한 개통을 4일 공약했다. 강 예비후보는 "화북동은 일주도로 외에도 연삼로, 번영로, 연북로까지 주요도로망으로 둘러쌓여 있다. 안타깝게도 거로사거리는 ‘지역별교통사고분석보고서’에 의하면 교통사고 다발지역으로 분류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화북구간 연북로가 막혀 있어서 번영로와 연삼로로 우회하는 차량이 많고, 더욱 위험한 것은 거로마을안 도로로 우회하는 차량이 많아져 마을 안 교통사고 위험도 높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에 "가장 우선돼야 할 것은 주요도로의 시급한 개통과 착공이다. 우선, 연북로의 삼화지구 구간의 조속한 개통이다. 올해 예산이 반영돼 있어서 다행이지만 완전 개통에 턱없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강성의 예비후보는 또 "화북 상업지역의 경우도 주요 도로와 공유시설이 우선해서 개발돼야 한다. 그래야 개발과정에서 난개발을 막을 수 있고, 쾌적한 상업지역 개발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
▲ 강철남 더불어민주당 도의원 후보 6.13 지방선거 제주시 연동을 지역구에 더불어민주당 도의원 후보로 공천이 확정된 강철남 후보는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에 대해 호흡기가 약한 어린이와 노인을 보호하고자 어린이집 및 경로당에 공기청정기를 무료로 보급하겠다"고 공약했다. 강 후보는 4일 “청정제주에도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로 시민들이 일상생활에 많은 영향을 받고 있다. 특히 아동 또는 노인이 있는 가족들은 호흡기 질환을 걱정하며 정책적인 지원을 요구하는데 제주도는 그에 따른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며 문제점을 제시했다. 그는 “서울을 비롯한 경기도, 충남 등 일부 지자체에서는 이미 지난해부터 어린이집 및 노인당 등에 공기청정기를 보급해 왔으며, 올해에는 더욱 확대하는 추세"라며 "미세먼지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이 될 수는 없지만 예방에 앞서 보호가 필요한 어린이와 노인을 보호하는 정책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강 후보는 “살기 좋은 행복한 연동을 만들기 위한 생활밀착형 정책을 제시하고 주민들과 소통하고 약속을 지키는 솔직한 도의원, 겸손하고 따
▲ 김우남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선거 예비후보 김우남 더불어민주당 제주지사 선거 예비후보가 독거노인 가정에 반려식물을 보급, 어르신들의 심리적 안정을 돕겠다고 공약했다. 김우남 예비후보는 4일 10번째 제주우선 정책시리즈를 통해 “홀로 사는 어르신에게 반려식물 을 보급하겠다”고 제시했다. 독거노인 가정에 반려식물을 보급해 어르신들의 우울감 해소와 심리‧정서 안정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반려식물이란 ‘원예 치료’의 기능을 도입한 신조어로 사람이 정서적으로 의지하고자 가까이 두고 기르는 식물을 의미한다. 적은 비용과 수고만으로 건강관리, 정서적 안정 효과가 있어 반려동물을 키우는 것과 비슷한 장점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서울시가 반려식물을 보급한 후 조사 결과를 발표했는데 홀로 사는 노인들의 감정 에너지가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반려식물 보급 사업에 참여한 노인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우울감 및 외로움 해소(92점), 주변 이웃들과 친밀감 형성(83점) 등의 순으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 가구주가 65세 이상이면서 혼자 사는 가구는 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