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우남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선거 예비후보 김우남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제주형 행복지수를 도입해 도민의 행복을 이끌겠다고 공약했다. 김우남 예비후보는 6일 11번째 제주우선 정책시리즈를 통해 “제주형 행복지수 도입을 통해 도민의 행복기준으로 지역발전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UN은 2012년부터 ‘세계행복보고서’를 발표하고 있다. 지난해 ‘세계행복보고서 2017’에선 대한민국 행복순위를 56위로 발표했다. 이는 태국(32위), 대만(33위), 말레이시아(42위)에 뒤진 결과며 심지어 경제규모가 작은 알제리(53위)보다도 낮은 결과다. 또 OECD가 지난해 공개한 ‘더 나은 삶의 지수 2017’에서도 한국인의 삶의 만족도는 전체 31개국 중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학계와 시민사회에선 정부정책이 국내총생산(GDP)에 따르기보단 국민생활을 향상시키는 쪽으로 바뀌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국가정책이 경제성장에서 국민총행복으로 바뀌어야 한다는 취지의 국민총행복 전환 포럼(GNH forum)도 창설될 예정이다. 국내
▲ 박근혜 전 대통령이 지난해 9월21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국정농단 사건 72차 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호송차서 내려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박근혜(66) 전 대통령이 국정농단 사건 1심에서 징역 24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김세윤)는 6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등 혐의로 기소된 박 전 대통령에게 징역 24년에 벌금 180억원을 선고했다. 박 전 대통령은 미르·K스포츠 재단 모금 강요 등 18가지 혐의를 받고 지난해 4월17일 재판에 넘겨졌다. 법원은 이날 박 전 대통령에게 적용된 18개 혐의 중 16개를 유죄로 판단했다. 검찰은 박 전 대통령이 최순실(66)씨 등과 함께 대기업을 상대로 총 774억원의 재단 출연금을 내도록 강요했다고 봤다. 박 전 대통령은 삼성에 정유라(22)씨 승마지원과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 후원을 강요하고, 롯데·SK에 K스포츠 재단 추가 출연을 요구한 혐의 등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정부 비판 성향의 문화예술계 인사 및 단체를 정부 보조금 지급 대상에서 배제하는 이른바 '문화계 블랙리스트
▲ 김대원 정의당 도의원 예비후보 김대원 정의당 제주도당 위원장이 6일 6.13 지방선거 도의원선거 일도2동을 선거구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소외됨이 없는 골목까지 따뜻한 동네 제주를 만들고 싶다"며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그는 "그 동안 보아온 제주의 변화는 좋지만은 않았다"며 "지방자치 시대에 제주 정치는 도민들의 삶을 돌보고, 제주의 미래 희망을 제시해야 하는데 그 역할을 하지 못해 도민들에게 지방자치의 불신을 키워 왔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몇 년 사이 제주도는 급격한 변화를 맞이했다. 그러나 그 변화는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지 못했다"며 "천혜의 자원인 환경을 지키고 보존하며 제주도민이 쾌적하고 행복한 제주도정의 비전을 만들어야 한다"고 진단했다. 김 예비후보는 "몇 년 사이 10만 명 정도의 인구증가와 관광객 증가로 제주는 몸살을 앓고 있다. 교통, 환경, 부동산, 쓰레기 문제 등 우리 삶과 직결된 모든 부분에서 직접 불편을 느낄 정도로 생활환경이 악화 되고 있다&
▲ 김우남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선거 예비후보 김우남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선거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문을 연다. 김 후보는 오는 8일 오후3시 제주시 중앙로 천년타워 6층에 설치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갖는다고 6일 밝혔다. 개소식을 앞두고 오후 2시45분에는 기자회견을 갖는다. 김 후보는 기자회견에서 제주도지사 선거의 출마 배경과 각오를 밝히고 제주도의 현안 해결 및 발전을 위한 청사진 등을 구체적으로 언급할 계획이다. 김 후보는 기자회견과 개소식을 통해 제대로 된 진용을 갖추게 된다. 이로써 자신의 슬로건인 ‘제주를 제주답게’를 실현하기 위한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나선다. 김 후보 측은 “개소식에 다수의 제주도민을 포함해 우리나라 사회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참석해 힘을 보탤 것”이라고 밝혔다. [제이누리=최필제 기자]
승부의 시간이 다가왔다. 봄 기운이 한창인 이번 주말이다. 이른바 '선거사무소 개소 정치'다. 본선 후보자 등록을 한달여 앞둔 시점에 등장한 후보들의 공략 포인트다. 경선을 치르고 본진의 위용을 드러낼 도지사 후보와 교육감 후보와 달리 도의원.교육의원 후보들이 이 시점을 선택했다. 도지사 후보들은 일찌감치 선거사무소 문을 열고 활동들을 해왔지만 도의원 및 교육의원들은 선거판이 더 뜨거워지기 시작한 3월 중순부터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조금씩 기지개를 켜던 그들이 이제 본격 질주에 들어간다. 선거사무소 개소의 정치는 우선 '공천확정'이 변수였다. 아울러 '4.3 70주년' 추념모드 기간도 비껴가야 했다. 자유한국당의 경우 지난달 26일 제주도의원 11개 선거구에 대한 후보 공천을 마쳤다. 더불어민주당의 경우는 지난 2일 19명의 도의원 후보 공천을 확정했다. 이들 중 일부가 이번 주말 선거사무소를 개소, 선거완주 라인을 출발한다. 그 첫 주자는 정태준 더불어민주당 대정읍 선거구 도의원 예비후보다. 정태준 예비후보는 6일 오후 6시30분 제주은행 모슬포지점 옆 건물 2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
▲ 김광수 교육감 예비후보 김광수 교육감 예비후보가 5일 “서귀포지역을 비롯해 도 읍면 지역 등 학생 등하교시 대중교통과 통학로의 안전 불안 지대를 파악해 사각지대 없는 통학 안전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제주도가 대중교통개편에 대해 단계적으로 수정 보완 단계를 거쳐 발전 시킬 것으로 알고 있다”며 “대중 교통 개선 과정에 버스정류장과 학교까지 통학로에서의 학생안전과 교통 흐름을 고려해 발전 방향을 제시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버스정류장과 학교사이의 통학로 구간 중 과속차량이 많은 도로를 건너야 하는 구간과 횡단보도 위치가 불편해 무단횡단이 자주 일어나는 학교들이 있다”며, “버스정류장이나 횡단보도의 위치를 조정해 학생 안전을 보완해야 한다. 이와 관련해 학교현장의 실질적인 목소리를 제주도청과 각 부처에 전달하는 일을 교육청이 적극적으로 나서 사각지대 없는 학생안전을 제시해야 할 것”이라 덧붙였다. 김 교육감 예비후보는 “통학로 상 학생 안전 진단을 실시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담을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원희룡 도정의 렌터카 증차 제한을 비판하고 나섰다. 성급한 행정에 업계의 혼란만 가중되고 있다는 것이다. 문대림 예비후보는 6일 정책 논평을 내놓고 “원 도정이 도내 렌터카 업계를 제주 교통문제의 ‘말썽꾸러기’로 낙인찍어 몰아가고 있다. 그 행보가 심히 우려스럽다”며 원 도정의 렌터카 관련 정책을 비판했다. 제주도지사의 ‘자동차 운행 제한’ 권한 확대 및 렌터카 수급관리 조례 지정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제주특별법 개정안이 지난 2월2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자 제주도는 지난달 5일 렌터카 총량제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도내 렌터카 수를 7000대 줄여 2만5000여대 수준을 유지하겠다는 것이 골자다. 하지만 렌터카 수급조절 등을 담은 제주특별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자 도내 렌터카 업체의 증차 요구가 빗발치기 시작했다. 개정안 통과 이후 불과 몇 주 사이에 2770대의 렌터카 증차 신청이 접수됐다. 도내 연평균 렌터카 증차대수가 2800여대임을 감안하며 한달이 안되는 기간동안 1년치 렌터카의 증차 신청이 이뤄진 것이다
▲ 정민구 더불어민주당 도의원 예비후보 6·13 지방선거 제주도의원 삼도1.2동 선거구에 출마하는 정민구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6일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제주도 출연기관인 제주문화예술재단을 삼도동으로 이전 유치하겠다”고 공약했다. 정 예비후보는 “제주시 동광로에 위치한 제주문화예술재단은 건물이 낡고 공간이 협소해 문화예술의 허브 역할을 하는데 한계가 있다”며 “재단 건물을 매각한 후 원도심으로 둥지를 옮겨야 한다”고 말했다. 정 예비후보는 이를 위해 삼도2동에 위치한 옛 아카데미극장인 지하 3층, 지상 8층 규모의 재밋섬 건물을 매입, 리모델링을 한 후 문화예술 복합공간으로 조성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구체적인 건물 활용방안으로 제주문화예술재단 사무공간과 제주예총․제주민예총 사무공간, 예술인 커뮤니티 공간, 공공 공연연습장, 독립영화관, 세미나실, 회의실 등을 제안했다. 정민구 예비후보는 “문화예술의 거리에 문화예술재단을 이전 유치함으로써 명실상부한 문화예술 중심지로 육성하고 원도심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시너지 효
▲ 정태준 더불어민주당 도의원 예비후보 제주도의회 의원선거 대정읍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공천을 확정 받은 정태준 예비후보가 6일 제주은행 모슬포지점 옆 건물 2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는다. 개소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위원장인 위성곤 국회의원을 비롯해 제주도지사 경선에 나서는 김우남.문대림 후보, 대정읍 출신의 김용범.김태석 도의원, 마을 주민, 지지자 등이 참석해 승리를 함께 기원할 예정이다. 정 예비후보는 “무분별한 개발로 세계에서 유일한 제주 곶자왈이 파괴되면서 점점 ‘제주스러움’이 사라지고 있어 가슴 아프다”며, “문재인 대통령이 4.3의 완전한 해결을 약속해 제주의 ‘희망 찾기’를 선언한 것처럼, 주민 공동체를 되살리고 제주의 환경을 지키는 제주 ‘희망 심기’에 모든 열정을 쏟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앞으로 ‘정태준의 대정 희망 심기’라는 제목으로 공약을 시리즈로 발표할 계획이다. 정태준 예비후보는 넓은 지역구를 구석구석 찾아 다니며 행동하는 정치를 실현하겠다는 의미로 평소 오토바
▲ 김경학 더불어민주당 도의원 예비후보 김경학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의원이 지난 4일 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구좌읍 우도면 선거구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재선고지를 향한 시동을 걸었다. 김 예비후보는 “4.3 70주년 희생자 추념식 등의 일정으로 인해 예비후보 등록을 미뤘었다"며 "구좌읍과 우도면 지역주민의 선택과 기대 속에 지난 4년 동안 최선을 다해왔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어 "나름의 성과도 있었지만 아직 해야 할 일들이 너무도 많음을 절감하고 있다"며 "더 일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 지난 의정활동의 경험과 검증된 역량으로 구좌읍과 우도면은 물론 제주 발전을 위해 온 몸을 불사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 예비후보는 중앙로를 경유(제주대병원, 제주대 방향)하는 버스노선 신설, 제성로 조기착공 및 비자림로 확대 등 기간 인프라 확충, 동부 시민체육센터(가칭) 설립, 노인대학 설치 등 어르신 복지체계 강화, 여성농업인 쉼터 설치, 해녀 및 수산어업분야 지원확대, 지역농산물 경쟁력 강화 지원, 물 산업 성장기반 강화, 우도정주어항 건설 등을 공약
▲ 강대규 더불어민주당 도의원 예비후보 6.13 지방선거 제주도의원 용담1.2동 선거구에 출마하는 강대규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오는 7일 용담로타리 남측(용담로 120)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갖고 선거운동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강 예비후보는 "30년 전 터미널 입구에서 탑동 동한두기마을까지 상가가 될 것 처럼 병문천 복개사업을 시작했다. 하지만 지금까지 완공이 되지않아 현재 그냥 복개천 주차장용도다"라며 병문천 복개사업의 조속한 마무리를 약속했다. 이어 "그 양쪽 주변에 재산권 행사는 물론 개발행위가 제한돼 있어 미관상 아주 좋지 않다. 이 문제를 제주시는 물론 도 차원에서 검토해야 한다"며 "강력하게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강 예비후보는 "지금 서문시장은 서문식당이라고 해야 될 정도로 시장기능이 상실했다. 주변상가와 연대해서 '주식회사 서문시장'이라는 프로젝트를 만들어 생동감 넘치는 시장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공항공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 소음은 물론 생활편의 제약 등 현실적인 문제들을 상시적으로 풀
▲ 원희룡 제주지사가 2018년 소비자권익증진상을 수상했다. 원희룡 제주지사가 '2018년 소비자권익증진상'을 수상했다. 제주도는 원 지사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주관 2018년 소비자권익증진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 상은 소비자 중심의 정책추진 관련 교육 및 지원활동에서 안전하고 편안한 소비생활 환경조성에 기여한 국회의원과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주는 상이다. 원 지사는 올해 지자체장 부문의 4번째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광을 얻었다. 도는 "방문 판매업과 전화 권유 판매업 등 특수거래 분야의 체계적인 지도단속으로 소비자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기여하고 정기적인 소비자교육 및 상담 활동, 물가관리 안정 및 개선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원 지사는 “앞으로도 소비자 권익 보호와 증진을 위해 더욱 열심히 뛰겠다”면서 “민생침해 행위를 근절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4년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제정한 이 상은 지난해엔 박원순 서울시장 등이 수상했다. [제이누리=최필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