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제주어 보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펼쳐놨다. 문대림 예부후보는 9일 자신의 정책릴레이를 통해 “제주어는 제주인의 정체성을 담고 있는 중요한 문화 자산”이라며 “그 보존과 전승가치가 인정되고 있다. 하지만 제주어를 사용하는 환경이 축소되고 사용하는 사람들이 감소하면서 소멸위기 언어로 전락했다”고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문 예비후보는 “유네스코는 2010년 12월8일 제주어를 소멸위기의 언어로 최종 등록했다”며 “이 중에서도 4단계인 ‘아주 심각한 위기에 처한 언어(ritically endangered language)’로 평가했다”고 말했다. 이어 “2013년 제주연구원은 ‘소멸위기의 언어 보존 사례분석을 통한 제주어 보전방안’을 통해 제주어 보존과 활성화 정책을 제안한 바 있다. 하지만 도정은 아직까지 실효성 있는 효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문 예비후보는 이어 “제주어가 소
▲ 김우남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선거캠프 고유기 대변인 김우남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선거 예비후보 측 고유기 대변인이 문대림 후보에게 토론회 수용을 압박하고 나섰다. 고유기 대변인은 9일 논평을 내고 “문대림 후보 측에 (다시 한번) 정책토론회 2회 실시를 제안한다”고 밝혔다. 김 후보 측은 토론회를 통해 문 후보의 송악산 땅 투기, 유리의성 주식 거짓 신고 의혹 추궁뿐 아니라 정책 관련 토론도 펼치겠다는 구상이다. 토론회는 많을수록 좋다는 것이 그간 김 후보측의 입장이었다. 고 대변인은 “중앙당 선관위도 후보자간 합의에 의한 토론회 개최는 필요하다는 입장”이라며 토론회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하고 나섰다. 그는 “이미 컷오프 이전 실무협의를 통해 ‘2회 이상 토론회 실시’를 합의했지만 문 후보 측은 토론회 2회 실시 제안에 대해 ‘거절’ 방침을 어제(8일) 도당 측에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그러면서 “문대림 후보는 ‘정책 경선’이 돼야 한다고 강조하면서도
▲ 김광수 교육감 예비후보 김광수 교육감 예비후보가 9일 “3월을 공문 없는 달로 지정하고 시스템을 그대로 둬 오히려 2월과 4월의 업무를 부담시키는 것은 보여주기식 행정의 전형”이라며 “공문 없는 달을 폐지하고 365일 공문을 줄일 수 있는 시스템 개발에 투자할 것”이라고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공문을 줄이는 노력은 기본적으로 학교의 시스템이 자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게 존중하고, 학교 현장과 소통하려 노력하는 자세에서 출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365일 공문이 줄어드는 현장을 위해 교육청 업무 관계자의 전산 능력 및 자체 해결을 위한 역량을 키울 수 있게 교육과 연수 등을 지원할 것”이며, “결제 시스템의 상명하달식 인식을 쌍방향 소통의 시스템이 될 수 있도록 현재의 결제 시스템 전반을 재정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현재의 전산 프로그램이 학교의 자율을 존중하고 쌍방향 소통이라는 방향에 부합하는지 검토하고 필요하다면 인공지능 기능을 도입한 전산 시스템을 위탁 개발해 적용하는 등 어느 한쪽
▲ 김효 자유한국당 도의원 예비후보 6.13 지방선거 제주도의원 아라동 선거구에 출마한 김효 자유한국당 예비후보가 오는 14일 남국어린이집 옆 건물 1층(중앙로 486)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활동에 돌입한다고 9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아라동은 제주대와 대학원 그리고 현재의 직장까지 살아온 삶의 터전이었던 곳이다. 그동안 봉사활동 등을 통해 많은 주민들과 소통을 가져 누구보다도 지역 현안을 잘 파악하고 있다”며 “도내 최적의 보육 환경과 건강 및 안전을 보장하는 웰니스 커뮤니티 조성 등 품격있는 아라동을 만들기 위해 출마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도의원은 지역사회 현안파악 뿐만 아니라 대안도 제시할 수 있는 전문적 지식도 함께 필요하다”며 “학계와 사회활동에서 얻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아라동을 위한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꾸준히 제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효 예비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아라동 겨울철 폭설대비 안전관리체계 구축 ▲첨단산업단지 등 규모 있는 기업과 연계한 청년 일자리 창출 ▲젊은 학부모를 위한 보육 지원
▲ 김은정 더불어민주당 도의원 예비후보 6.13 지방선거 제주도의원 삼양.봉개 선거구에 출마한 김은정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9일 동네공약 첫번째로 어린이집 등의 공기청정기 지원을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제주도도 미세먼지에서 자유롭지 않다. 9일 당일 제주의 미세먼지 농도는 109로 현재 대도시들보다 높은 수치다. 일반적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80을 넘으면 나쁨으로 보는데 제주의 경우 100을 넘는 수치를 자주 보이고 있어 특히 아이들에게 유해한 영향을 끼칠것으로 생각된다”며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어린이집에 공기청정기 설치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어린이집 실내 초미세먼지 기준이 70으로 돼 있는데 이는 학교의 기준보다 높은 것으로 어린이집의 기준은 좀 더 엄격하게 조정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은정 예비후보는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하는 것은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돼야 하는 일로 아이들이 행복한 삼양, 봉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 김우남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김우남 예비후보가 12번째 제주우선정책 시리즈를 통해 제주 양파 가격을 안정화 하겠다고 9일 공약했다. 최근 제주는 조생 양파 가격 폭락과 더불어 전국적인 양파 가격 파동으로 농민들의 시름이 깊어졌다. 이번 양파 파동은 양파 수확기에 정부가 수입비축 양파를 공매하면서 가격이 폭락했다. 정부의 양파 수급과 가격조절 대응이 부실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이에 김 예비후보는 “양파의 최소시장접근물량과 공판장 공매시기를 적정 수준에서 조절해 농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산지 폐기에 대한 피해보상도 적절히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 문제는 정부 건의를 통해 공매 시기를 조절, 농가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며 “산지 폐기 피해에 대한 적절한 보상과 조생 양파 수급조절을 위한 대체 작물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제이누리=최필제 기자]
▲ 현길호 더불어민주당 도의원 예비후보 현길호 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조천읍 도의원 예비후보가 복지정책으로 "살기 좋은 조천읍을 위해, 조천읍을 '사회복지 1번지'로 만들겠다"고 9일 공약했다. 현 예비후보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들으면서, 조천읍에 살면서 가장 불편한 점 중 하나가 복지, 보건의료 환경이라고 느꼈다. 특히 65세 이상 인구가 4000명이 넘는 조천읍의 경우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는 반드시 신경써야 할 부분"이라고 말했다. 그는 "어르신들의 걱정을 앞장서서 덜어드리겠다"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경로당 건강 주치의를 운영하겠다. 홀로사는 어르신 보호 및 지원 확대를 위해 조례를 개정하겠다"고 약속했다. 현길호 예비후보는 또 "살기 좋은 조천읍을 만들겠다"며 "맞춤형 마을복지회관 프로그램을 운영해 행복한 조천읍을 만들겠다. 조천지역 주거복지지원 정보센터를 운영해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 김상희 교육의원 후보 김상희 교육의원 후보가 2020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진행되고 있는 외도중 신설을 차질없이 진행시키겠다고 9일 공약했다. 김 후보는 “외도중 설립은 외도를 비롯한 제주시 서부지역의 필수적인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10년 넘게 외면 당해왔다. 지난해 비로소 교육감이 서부지역 중학교 필요성을 인정하고 2020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외도지역에 중학교를 설립하겠다는 계획을 구체화시킨 것은 환영할만한 일이다”며 지지했다. 김 후보는 “외도중이 설립되면 외도초와 도평초 등 300여명의 초등학생들이 신제주권과 구제주권으로 분산돼 학생과 학부모님들이 통학 등으로 겪어야 했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를 통해 학습환경이 개선되고 지역의 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이므로 반드시 외도중 설립은 계획된 기간내에 이뤄질 수 있도록 주민은 물론 교육의원, 도의원 등 주민의 대표들이 앞장서야 하며, 교육당국과 행정기관에서도 함께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외도동에 중학교 신설은 외도동 등 제주시 서부지역 주민들의 불
▲ 송창권 더불어민주당 도의원 예비후보 제주도의원 외도.이호.도두동 선거구에 출마하는 송창권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지난 7일 외도동 농협 인근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다. 송 예비후보는 ‘밀린 숙제 해결할 큰 일꾼, 더 잘할 능력있는 도의원’이라는 대표 슬로건으로 이날 행사에서 “외도.이호.도두동의 밀린 숙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도의원은 우리 지역만의 도의원이 아니라, 말 그대로 제주도 전체를 생각하며 제주도의 미래 비전도 제시할 수 있는 힘 있는 여당 후보, 중앙정부도 설득할 수 있는 능력과 의지가 있는 후보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급히 해결해야 할 지역 현안들 중에는 중앙정부와 법률적으로 해결해야 할 큰 문제들이 많기에, 중앙정치와도 연결고리가 있는 집권여당 후보, 자치분권전국연대 활동을 하면서 키우고 쌓은 인맥들을 우리 지역을 위해 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 예비후보는 △지역의 10여 년 숙원 사업인 이호유원지의 적극적인 친환경적 개발 △도두동 하수처리장의 시설 현대화 사업 △2020년 개교를 목표로 부지를 물색 중에
▲ 쓰레기기 요일별 배출제 이전 클린하우스 풍경. 최근 일회용 쓰레기 규제도 새롭게 요구되고 있다. 6.13 지방선거 제주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예비후보 대부분이 생활쓰레기 감량을 위한 1회용품 사용제한 정책에 공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자원순환사회연대(제주환경운동연합, 제주YMCA, 제주YWCA)는 9일 지방선거 이후의 민선 7기 도정에서 반드시 쓰레기 감량정책을 펼쳐 줄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대부분의 예비후보 측에서 이번 정책에 공감하고 동의했다. 예비후보별로는 고은영(녹색당), 김우남·문대림(민주당) 후보가 해당 정책제안에 제주특별법 개정을 포함한 적극 반영을 약속했다. 반면 김방훈 예비후보(한국당)는 이번 정책제안에 응답하지 않았다. 고은영.김우남.문대림 후보는 유통매장 및 소매점 비닐봉투 제공금지, 1회용 플라스틱컵 제공금지 및 재활용 가능한 단일 재질 종이컵의 제공, 1회용 플라스틱 사용 전면금지 등의 내용에 공감했다. 이들은 또 제주특별법을 개정해 자원의 절약 및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의 일부권한을 제주도로 이양해야 한다는 의견에도 대부분 동의했다. 제주자원순환사회연대는 “새롭게 출범할 민선
▲ 더불어민주당 김우남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8일 오후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 후보 공천권을 놓고 경쟁을 해온 박희수·강기탁 예비후보 및 위성곤 국회의원 등이 나란히 자리했다. 김우남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선거 예비후보가 본격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선거사무소 문을 열고 '간판'격인 7대 핵심 정책공약을 내세웠다. 김 예비후보는 8일 오후 2시45분 제주시 중앙로 천년타워 6층에 설치된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자신의 7대 핵심 정책을 발표했다. 이번 개소식에는 도지사 예비후보로 나섰던 박희수 전 도의회 의장, 강기탁 도당 상임고문, 위성곤 도당 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도의원은 물론 전직 도의장, 부지사 등 대거 참석했다. 김우남 공감캠프 측은 약 8000여명의 지지자들이 참석한 것으로 추산했다. 김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에서 “저에게는 지키고 싶은 제주의 역사가 있고, 만들고 싶은 제주의 미래가 있다”고 운을 뗐다. ▲ 김우남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앞 풍경. 이어 김 예비후보는 첫 번째 공약에서 “&lsquo
▲ 김방훈 자유한국당 제주도지사 후보 김방훈 자유한국당 제주지사 후보가 사회복지 분야 정책으로 '보호자 필요 없는' 안심병원 도입 확대를 6일 공약했다. 김 후보는 "의료분야의 공공성 확대를 위해서 보호자 필요 없는 병원 추진을 통해 도민들의 병원 관련 비용 및 부담을 절감시켜 나가고 공공의료 인력 확충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미 보건복지부 차원에서 일부 지자체 병원에서 시범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를 확대 보완해 이를 선도적으로 제주에서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김방훈 예비후보는 "취약 계층부터 시작으로 점차적으로 범위를 확대해 나가 보호자가 필요 없는 병원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정부 시범사업이 아닌 제주 선도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제주특별법을 개정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