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민철 자유한국당 도의원 예비후보 제주도의원선거 연동을 선거구에 출마하는 하민철 자유한국당 예비후보가 오는 21일 한일연동시티 2층 선거사무소에서 출마회견 및 개소식을 갖는다. 하 예비후보는 17일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면 도민들의 크나큰 사랑 덕분에 제주를 위해, 연동을 위해 도의원으로써 주민들과 소통하면서 그 누구보다 지역현안을 해결하고자 열심히 뛰었다”며 “도의원으로서 연동을 위해 누웨모루 거리(차 없는 거리)조성과 신제주공영주차장부지 매입 및 복층화 사업을 추진했으며, 제성마을 진입로 확장공사, 전선지중화 사업, 경로당 2곳을 신설하는 등 지역상권의 환경개선과 주민들의 생활편의를 위해 열심히 뛰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하 예비후보는 “과거 연동은 시가지로 개발되면서 급속한 발전을 이뤘지만, 40년이 지난 현재 연동 주변으로 새로운 시가지가 건설되면서 생활과 경제에서 모두 활기를 잃어가고 있다”며 “제원아파트 및 주변 노후건물의 재건축 문제, 증가하는 차량으로 인한 교통체증 및 주차난, 전국 최고의 112 출동건수, 도심공동화현상, 인구감소 등
▲ 원희룡 제주지사가 17일 오전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6.13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할 뜻을 밝히고 있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원희룡 제주지사가 6.13지방선거에서 도지사 재선고지 도전을 선언했다. 다만 예비후보 등록에 대해서는 시기를 조율 중이라고 말했다. 원희룡 지사는 17일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6.13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할 뜻을 밝혔다. 다만 원 지사는 예비후보등록일에 대해서는 “예비후보 등록을 하게 되면 부지사 대행체계로 넘어가게 된다”며 “부지사 대행체계로 넘어가더라도 도정의 행정 공백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일정을 점검 중”이라고 말했다. 원 지사를 겨냥한 다른 후보들의 ‘원 도정 심판론’에 대해서는 “지금 도지사에게 도전하고 도지사를 바꿔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당연히 심판론을 이야기 한다”며 “그들의 입장에 대해 돌아볼 점들은 돌아보고 저의 구상에 어떻게 반영할지는 진지하고 겸허하게 생각하겠다”고 설명했다. 출마 기자회견문에서 밝힌 ‘큰 정치’를
▲ 원 지사는 17일 오전 10시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제주가 커지는 꿈, 도민과 함께 가겠다'는 제하의 회견문을 내고 재선고지 도전을 공식선언했다. 원희룡 제주지사가 6.13 지방선거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재선 도전이다. 원 지사는 17일 오전 10시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제주가 커지는 꿈, 도민과 함께 가겠다'는 제하의 회견문을 내고 재선고지 도전을 공식선언했다. 그는 출마선언문을 통해 "제주도에서 태어났고, 대입학력고사 전국 수석이라는 저 원희룡 한 개인의 기쁨을 제주도민들은 마치 자식의 일처럼 형제의 일처럼 함께 해 주셨다"며 "수석이라는 기쁨보다 제주도민들의 마음이 저에게는 늘 영광이었고, 자산이었다. 오늘의 저는 제주도민이 만들어 주셨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학생시절 독재와 사회 불의를 타파하겠다고 학생운동, 노동운동에 뛰어들어 20대를 바쳤다"며 "이상과 현실 사이의 방황 끝에 운동권 생활을 마감해 법조계를 거쳐 한국정치를 혁신시킨다고 정계에 뛰어들었고, 3선 국회의원 시절 개혁 소장파로서 대통령직에 도전하기도 했다"
▲ 김명범 도의원 예비후보 김명범 무소속 제주도의원(일도1동, 이도1동, 건입동) 예비후보가 17일 제주형 복지 기준선 마련과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대책 마련을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복지사업이 제주도로 많이 이양되는 추세에도 불구하고 복지기준은 여전히 정부의 획일적 기준 적용 탓에 지역별 특성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소득과 재산으로 복지대상자를 선정하면서 부동산 가격 급등으로 수급권자에서 탈락하거나, 전·월세에 의존하는 어르신, 장애인,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에서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에 “지역의 사회·경제적 상황에 부합하는 '제주형 복지기준선' 마련이 절실하다”며 “몇 년 전부터 제주사회에서 논의만 무성했던 제주형 복지기준선 수립과 이행체계 마련을 실질적으로 추진해 나가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도민이면 누구나 누려야 할 복지 기준선을 수립하고, 주거·건강·사회서비스 등 사회복지 분야에서 도민들
▲ 고태민 자유한국당 제주도의원 예비후보 제주도의원 애월읍 선거구에 출마하는 고태민 자유한국당 예비후보가 21일 고광림박사 가족 현양비 앞에서 출마회견 및 선거 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선다. 고 예비후보는 공직자 출신 초선의원으로 환경도시위원회와 농수축경제위원회에 소속해 20개의 조례 제·개정 등의 의정활동을 펴왔다. 그는 또 애월연안항 완공 3500톤급 화물선 취항과 곽지.금성리를 도시계획지역에 편입, 곽지해수욕장의 유원지 지정, 애월읍종합운동장 용도를 체육공원으로 변경해 도민체육대회 개최기반조성, 재산권 행사 및 지역개발에 제한을 받는 일부 지역 토지이용계획의 완화 조치, 애월읍사무소 신축, 외도와 하귀를 잇는 교량과 금성과 귀덕간 해안도로를 연결하는 인도교 설치 추진, 지하수 5개공 개발 중산간 급수문제 해소, 하수도 문제와 대중교통 주민불편사항 해소 등을 해왔다고 자평했다. 고 예비후보는 또 지역의 특화산업 육성과 감귤산업 혁신을 위해 애월읍지역에 농업기술 종합시험 연구단지유치, 애플수박 재배단지 조성, 배수개선사업, 전복과 홍해삼 종패 대대적 살포 등을 통해 양질의 토지보전과 농축수산 발전
▲ 김방훈 자유한국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김방훈 자유한국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16일 "읍·면지역에 소규모 택지개발을 추진, 이주민 증가 등에 따른 수요에 대비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3월말 기준 제주도 인구는 68만2451명으로 지난달 대비 1356명,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만7291명 증가했다”면서 “3인 가족을 기준으로 한다면 대략 1년에 6000세대의 주택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그러나 현재 계획적인 택지공급이 이뤄지지 않아 읍·면지역에 난개발이 이뤄지고 있으며, 동지역은 주거비용이 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김방훈 예비후보는 “부동산 가격을 장기적으로 안정시키기 위해서 읍·면 지역에 3~5만평 규모의 소규모 택지개발을 해 택지를 안정적으로 공급해 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 현길호 더불어미주당 도의원 예비후보 현길호 더불어민주당 조천읍 도의원 예비후보가 16일 "다크투어리즘을 기반으로 관광객 유치 뿐만 아니라 조천읍을 의미 있는 역사.문화 유적지로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최근 재난이나 역사적으로 비극적인 사건이 일어났던 곳을 찾아가 체험함으로써 반성과 교훈을 얻는 여행인 ‘다크투어리즘’이 여행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현 예비후보는 조천읍이 항일투쟁과 4.3사건의 아픈 역사를 간직한 곳임을 언급하며 "조천지역 4·3유적지 복원 사업을 확대하겠다. 지난 4·3 추념식에서 대통령은 제주 4·3의 완전한 해결을 약속했다. 조천에도 봄이 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조천지역 항일정신 계승 사업 지원을 확대해 또 하나의 아픈 역사인 항일투쟁과 항일운동가분들을 재조명하겠다"고 덧붙였다. 현길호 예비후보는 "조천지역 다크투어리즘 협의체를 구성해 조천이 제주 다크투어리즘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아울러 농어촌 관광 활성화 지원 조례를 개정해 마을 단
제주4.3 희생자 추념일의 지방공휴일 지정에 대한 법적인 근거가 확보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가 지방공휴일 지정 도입을 위한 입법절차에 들어갔다. 행정안전부는 지역에서 의미 있는 날을 기념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안)을 마련, 관계기관 의견조회 등 입법 절차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지방공휴일 도입과 관련한 법률안이 발의되고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관련 사항을 건의하는 등 지역 실정에 맞는 지방공휴일 지정 요구가 증가함에 따른 것이다. 이번에 마련된 ‘지방자치단체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의 주요 내용은 ‘각종 기념일에 관한 규정’의 기념일 중 해당지역에서 특별한 역사적 의의가 있고, 주민들의 이해를 얻을 수 있는 날을 지방자치단체의 공휴일로 지정할 수 있게 한다는 것이다. 또 지방공휴일 지정 과정에서 주민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조례를 통해 지정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제주4.3 지방공휴일 지정과 관련해 인사혁신처는 법적·제도적으로 이를 뒷받침하는 입법과정이 진행 중인 점을 고려, 대법원 제소 등의 추가적인 법적 조
▲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16일 오전 주간정책회의에서 "세월호 사건을 기억하고 추모하는 것뿐만 아니라 안전문제를 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게 해야 한다"고 주문하고 있다. 원희룡 제주지사가 세월호 4주기를 맞아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그러면서 “안전문제를 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게 하는 것이 우리에게 남겨진 과제”라고 강조했다. 원희룡 지사는 16일 오전 주간정책회의를 통해 “세월호는 우리 사회의 모든 구조적인 문제점과 안전 불감증까지 연결돼 돼 큰 비극을 낳았던 사건”이라며 “우리 사회는 세월호 이후로 달라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원 지사는 그러면서 “단순히 세월호 사건을 기억하고 추모하는 것뿐만 아니라 안전에 대한 대응을 어떻게 시스템과 일상으로 뿌리 내리게 하는가가 우리에게 남겨진 과제”라고 피력했다. 원 지사는 “수학여행도 이제는 인원을 절반으로 나눠서 따로 가도록 한다든지 사회분야에서의 변화들이 있다”며 “도에서도 사회 모든 분야와 일상생활에서의 안전, 의식 속에서의 안전을 높여가기 위한 여러
▲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세월호 참사 4주기를 맞아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위로의 말을 전했다. 문대림 예비후보는 16일 “많은 시간이 흘렀지만 지금도 그날의 기억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다”며 “사고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문대림 예비후보는 이어 “아직까지 우리 곁에 돌아오지 못한 희생자가 있다”며 “세월호 참사 원인도 명확하게 하지 못했다. 다시는 이런 아픔이 반복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예비후보는 “세월호 참사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 하는 국가의 책임과 그것을 지켜봐야만 했던 우리의 책임”이라며 “국가와 우리의 책임을 다할 때, 희생자와 유가족들이 가진 아픔도 완전히 치유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 예비후보는 그러면서 “세월호 참사 원인을 반면교사 삼아 제주 도민이 도정을 믿고 안심할 수 있는 제주,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제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 김수남 도의원 예비후보 김수남 무소속 이동2동갑 도의원 예비후보가 16일 "이도2동 관내 학교 및 학원가 부근에 '잠시.안심.파킹존'을 운영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도2동 관내 학교 및 학원가에 승하차 대기 차량들로 인해 교통안전 및 교통흐름이 방해됨에 따라 학교 및 학원가 인근 도로 또는 여유 부지를 활용해 학부모 차량이 잠시 대기하기 할 수 있는 주차면을 만드는 '잠시.안심.파킹존' 운영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수남 예비후보는 "관내 5개소 공간(중앙여고, 제주일중, 탐라중, 남광초 등 부근)을 잠시안심 주차면(5면 이상)으로 제공해 인근 학교 및 학원 이용자 모두 승하차를 이곳에서만 이용하도록 시범운영을 하고, 차후 '잠시.안심.파킹존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도내 학생들이 안전한 학부모 차량 이용을 제도화하겠다"고 밝혔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 장성철 바른미래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장설철 바른미래당 제주도당위원장이 바른미래당의 제주도지사 후보 공천 도전에 나섰다. 장설철 바른미래당 제주도당위원장은 16일 논평을 내고 제주도지사 출마 의사를 공식화했다. 장 위원장은 “지난 10일 원희룡 도지사의 탈당 이후 제주도당 당직자들의 적극적인 출마요구가 있었다”며 “중앙당 주요 인사들의 바른미래당 도지사 후보 공천 의지도 확인하면서 도지사 출마 여부에 대해 깊이 고민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부동산 가격 급등, 대자본 중심의 경제구조 등으로 심화된 소득 불균형 등으로 현재 제주사회는 통합이 깨질 수 있는 위기 상황”이라며 “이러한 소득불균형 위기 상황에 제주 기득권 세력과 관료 사회는 둔감하다. 도정은 갈피를 못 잡고 있다”고 지적했다. 장 위원장은 그러면서 “소득 불균형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문제해결중심의 실용적 개혁노선이 필요하다”며 “실용적 개혁을 뒷받침할 수 있는 정책을 준비해왔다. 제주사회의 위기 극복을 위해 도지사 선거에 출마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