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성효 정의당 도의원 예비후보 6.13 지방선거 제주도의원 안덕면 선거구에 출마하는 고성효 정의당 예비후보는 "27일에 진행되는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을 환영한다"며 "제주에서부터 남북교류사업을 시작하자"고 25일 제안했다. 고 예비후보는 "금강산에서 진행됐던 제2회 남북농민통일대회에 참가했던 벅찬 감정이 아직도 남아있다"며 "당시 전국농민회총연맹과 북한의 조선농업근로자연맹이 진행됐던 농민통일대회는 우리 민족은 하나임을 확인하는 자리였고, 민족의 먹거리를 책임지고 있다는 자부심이 서로 통하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27일 개최되는 남북정상회담의 기회를 절대로 놓치지 말고 민족통일로의 한걸음 한걸음을 옮겨 놓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고 예비후보는 "남북교류협력의 출발점과 상징점을 제주도로 정하고 도민과 행정, 정치권이 하나가 돼 통일사업을 진행해 평화의 섬 제주도가 세계 속에서 자리잡고 민족통일의 중심이 되자"고 주장했다. 고성효 예비후보는 정책으로 △감귤보내기 사업을 더욱 확장해 제주농산물 보내기 사업으로 추진
▲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꼬리에 꼬리를 무는 신경전 속에서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다시 원희룡 예비후보의 기자간담회 내용에 대해 반발하고 나섰다. 문대림 예비후보는 25일 논평을 내고 “원희룡 예비후보가 또 다시 도덕성 운운하며 선거판을 정책대결보다 진흙탕 싸움으로 몰아가려 하고 있다”며 “재선에 눈이 멀어 상대방 흠집 내기에 혈안이 돼 있다"고 말했다. 원 예비후보는 이에 앞서 25일 오전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문 예비후보의 도덕성 문제를 제기하며 '공개토론'을 제안했다. 문 예비후보는 “이미 수차례 기자회견을 통해 제기된 여러 의혹에 대해서 해명을 했다”며 “또 문제가 있다면 사법당국에 고발하라고 당당히 맞섰다”고 말했다. 문 예비후보는 또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검증위원회와 공천심사위원회의 엄격한 검증절차도 통과했다”며 “공정한 경선을 통해 25일 민주당 중앙당 제215차 최고위원회에서 제주도지사 최종 후보로 확정됐다”고 강조했다.
▲ 김방훈 자유한국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조배죽(조직을 배신하면 죽음)’이 6.13 선거판의 핫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에는 김방훈 자유한국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조배죽 세력 선거 관여 논란은 부끄럽고 창피한 일” 이라고 비판하고 나섰다. 김방훈 예비후보는 25일 논평을 내고 “철 지난 조배죽 세력의 지방선거 관여 논란이 일고 있다”며 “부끄럽고 창피한 일”이라고 지적했다. 이번 조배죽 논란은 원희룡 제주지사 예비후보가 지난 24일 예비후보 등록에 앞서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제주가 조배죽 시대로 돌아가서는 안된다”고 하면서 시작됐다. 원 예비후보는 그러면서 “적폐가 적폐를 청산할 수 없다. 과연 제주의 적폐는 무엇이고 누구냐”며 문 예비후보와 우근민 전 지사와의 연계설을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문 예비후보는 이에 즉각 반발했다. 문 예비후보 측은 “원 예비후보가 선거판을 진흙탕 싸움으로 몰아가 판세를 바꿔보려 한다”며 “볼썽 사나운 속셈을 들어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와 원희룡 예비후보 간 신경전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다. 초반부터 기싸움이 치열하다. 원 예비후보가 지난 24일 “제주가 다시 적폐로 돌아가면 안된다”며 ‘조배죽’을 언급하자 문 예비후보 측은 “흑색선전과 편가르기를 멈추라”고 반박했다. 그러자 이번엔 원 예비후보 측에서 재반박이 나왔다. 원희룡 제주지사 예비후보 측 강영진 공보단장은 25일 논평을 내고 “문재인 대통령은 ‘적폐청산은 편 가르기가 아니’라고 말했다”며 “문 예비후보는 도민들에게 제대로 말해야할 것”이라고 몰아붙였다. 강 공보단장은 “어제(24일) 원 예비후보는 땅 투기하고 ‘유리의 성 의혹’ 등 이런 이기적 집단들에게 제주도를 맡길 수 없다고 했다”며 “하지만 문 예비후보 측은 흑색선전을 하지 말라고 한다”고 말했다. 강 공보단장은 이에 대해 “원 예비후보는 이미 언론에 보도되거나 민주당 내부 경선 과정에서 나온 사실만을 말했을 뿐&r
▲ 왼쪽부터 김삼일 예비후보(정방·중앙·천자동 선거구), 오현승 예비후보(동홍동 선거구), 오영삼 예비후보(남원읍 선거구). 자유한국당의 서귀포 지역 도의원 후보자 공천이 확정됐다. 자유한국당은 25일 중앙당 최고위원회 의결을 거쳐 지방선거 서귀포지역 도의원 후보자에 대한 공천을 확정했다. 이번에 공천이 확정된 후보는 모두 3명이다. 김삼일 예비후보는 서귀포시 정방·중앙·천자동 선거구에 공천을 받았다. 오현승 예비후보는 동홍동 선거구에서 본선을 치룬다. 오영삼 예비후보는 남원읍 선거구에 공천을 받았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 고용호 더불어민주당 도의원 예비후보 6.13 지방선거 제주도의원 성산읍 선거구에 출마한 고용호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25일 성산읍 밭작물 경쟁력 강화 대책 마련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고 예비후보는 "성산읍은 시설농업 비중이 낮을 뿐만 아니라 농업기반시설이 열악한 상황으로 농가소득이 낮아 열악한 농업구조 개선과 전천후 기술집약 농업기반 조성을 통해 농업소득 향상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농업용수의 효율적 이용방안 마련과 가뭄대책 마련, 특용작물 시범사업 도입 등 시설재배 확대 등을 통해 전천후 농업기반을 조성하겠다"며 "성산읍 밭작물 명품화 사업 추진과 밭작물 가공산업 확대(가공공장, 홍보체험관, 가공용 수매등)로 밭작물 브랜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고용호 예비후보는 또 "농업기계화 촉진을 위해 농기계(파종기, 수확기, 건조기, 저온저장고 등) 공급과 농기계 공동 이용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성산읍 밭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테스크포스(T/F)팀 구성 및 추진상황을 점검.평가하겠다"고 강조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 원희룡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25일 오전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앞으로의 선거운동에서 정책대결에 초점을 맞추겠다는 의사를 밝히고 있다. 원 지사는 그러면서도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측에 각종 의혹 해명을 위한 공개토론을 제안했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원희룡 캠프가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예비후보를 향해 '검증'의 칼끝을 치켜 들었다. 이틀 연속 '부동산 투기' 의혹 등 도덕성 문제를 제기하며 '토론'를 요구하는 등 공세에 들어갔다. 원 예비후는 24일 6.13전국동시지방선거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후 첫 기자간담회를 통해 ‘정책대결’에 초점을 맞추겠다고 하면서도 그를 위한 선결과제로 민주당 경선과정에서 불거진 각종 의혹들에 대한 매듭을 강조했다. 원희룡 예비후보는 25일 오전 10시 제주시 이도동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선거캠프의 공식 출범을 알렸다. 이날 간담회는 원희룡 측 대변인들의 소개로 시작됐다. 제주에서 변호사 생활을 하다 이번에 대변인으로 나선 강전애 변호사는 “4년 전 선거에서 원
▲ 고태민 자유한국당 도의원 예비후보 고태민 자유한국당 제주도의원(애월읍) 예비후보가 25일 농어촌 지역의 농외소득 확대 방안으로 농어촌 민박 활성화를 공약으로 제시했다. 고 예비후보는 “농가소득은 농업소득과 농외소득으로 구분되는데, 제주지역 농가소득 중 농외소득 비중이 76%나 되고 있어서 안정적인 농외소득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자녀 분가 등의 이유로 농어촌 지역에 빈방이 많아지고 있는 점 등을 감안, 민박으로 활용해 농외소득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애월읍 민박가구가 500여세대로 증가되고 있으나 최근 민박의 안전성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만큼 민박인증제를 도입해 이용객의 신뢰도를 높일 뿐만 아니라, 고령농가의 민박 관리와 홍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붐을 일으키고 있는 숙박공유 서비스를 접목시켜서, 농가에서 기본적인 관리만으로도 운영이 가능할 수 있도록 민박의 관리와 지원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고태민 예비후보는 또 "지금까지 1차 산업에 대한 지원이 ‘생산’ 분야에만 집
▲ 강호상 더불어민주당 도의원 예비후보 강호상 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 대륜.서홍동 제주도의원 예비후보가 25일 '노인 및 장애인 이동 지원 바우처' 시스템 도입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강 예비후보는 "현재 도내에는 ‘교통 약자 이동 지원 센터’의 리프트 차량이 운행 중이다. 이동에 불편을 겪는 교통 약자들을 위한 매우 좋은 제도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인적·물적 자원의 부족으로 ‘지체 장애 1급’이면서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만이 예약을 통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며 "‘교통 약자 이동 지원’ 시스템의 확대도 필요하겠지만 휠체어 장애인 뿐만아니라, 휠체어를 사용하지 않는 장애인과 노인을 위한 교통 지원 정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노인 및 장애인들이 현재 이용 중인 ‘문화누리카드’의 기능을 확대·보완해 바우처 포인트를 제공하고 이를 콜택시 이용 요금 결제에 사용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강호상 예비후보는 "고령화 시대, 핵가
▲ 정민구 더불어민주당 도의원 예비후보 6·13 지방선거 제주도의원 삼도1·삼도2동 선거구에 출마하는 정민구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25일 “사회적가치를 창출하는 사회적 경제기업을 적극 육성.지원하겠다”고 공약했다. 정 예비후보는 “사회적 경제기업은 대도시.대기업 중심의 경제적 순환구조를 탈피해 지역을 거점으로 취약계층 고용 창출과 공동체 복원, 양극화 해소 등에 기여한다”며 “이러한 사회적경제기업의 자생력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정 예비후보는 "사회적 경제기업 육성 방안으로 사회적 경제기업 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겠다"고 약속했다. 정 예비후보는 “이를 통해 사회적 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등이 생산.공급하는 제품에 대한 공공구매와 판로지원을 확대하겠다”며 “공공기관 내 사회적 경제 매장 설치를 지원하고 사회적 기업을 대상으로 수의계약이나 제한경쟁입찰을 확대해 사회적 경제기업의 공공시장 진출기회를 확장시켜 나가겠다&rd
▲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 김광수 교육감 예비후보의 김종배 수석 선대위원장은 25일 제주도교육청의 조직개편 연구용역 추진과 관련, “이석문 교육감은 누구보다 처신이 바로 서고 아이들을 올바르게 이끌어 가야할 교육계 수장이라는 중책의 자리에 있음에도 제주도교육청을 자신의 선거도구로 이용하고 있는 과거의 폐습을 답습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수석 선대위원장은 “지난 23일 제주도교육청이 밝힌 학교 조직의 재구조화와 현장지원 행정조직을 구축하기 위해 제주대학교와 체결, 추진하고 있다고 밝힌 '조직진단 연구용역’은 6.13 지방선거를 불과 50일을 앞둔 시점에서 반드시 추진해야할 연구용역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제주도교육청은 용역추진의 시기를 지금이 적기라고 말하고 있지만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지 거의 1년이 돼가고 있는 동안 제대로 된 조직진단을 하지 않고 있다가 선거를 앞둔 시점에서야 대단한 사업을 벌이는 것처럼 홍보물을 만들어 배포한 것은 선거를 의식한 의도적인 홍보라고 밖에 말할 수 없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
▲ 양영식 더불어민주당 도의원 예비후보 6.13 지방선거 제주도의원 연동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양영식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24일 “신제주초에 병설 유치원 설립을 추진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양 예비후보는 “연동은 인구밀집지역임에도 학부모들이 안전하게 맡길 수 있는 관내 초등학교에 병설 유치원이 없다”며 “신제주초에 병설 유치원 설립을 반드시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뿐만 아니라 국공립 보육시설의 대대적인 개선과 지원을 통해 젊은 여성들이 일과 보육이라는 짐을 지고 있는 현실을 조금이라도 개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양영식 예비후보는 “이런 지원과 개선을 통해 취학 전 유아들을 잘 관리해 학부모들이 안정적인 직장 생활이나 생업에 걱정없이 종사할 수 있고 젊은 부부들이 출산율을 높이고 젊은이들이 결혼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단초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