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교육감 예비후보 김광수 교육감 예비후보는 26일 “교육부 정책에 의존하여 단순히 학생수 전체 증감에 맞춰 학급당 학생수를 조정하는 정책이 아니라 목표에 맞춰 주도적으로 학급당 학생수를 줄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현 교육감은 4년 전 학급당 학생수를 줄이겠다고 약속했으나, 지난 4년간 제주도교육청은 학생수의 증감추이에 대응하는 수준의 계획을 세우고 실행하는 소극적인 모습을 보여 왔다가 교육부가 2022년까지 OECD수준의 학급당 학생수 정책을 발표하자 소극적으로 따르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예비후보는 “제주도교육청은 지난해 9월 13일 중기 학생 배치계획에서 초등학교는 2017년도 동일 기준을 적용함으로써 2018년 인구 유입이 늘어난 일부 초등학교에선 신속히 대처하지 못해 학생들의 입학에 차질을 빚은바 있다”면서 “고등학교의 경우 학생수 감축을 예상하고 학급을 줄이는 계획을 실행하고 있으나, 이 역시 OECD기준의 학급당 학생수 기준을 고려하지 않고 상황에 맞춰 따르는, 소극적인 학급당 학생수 정책을 실행하고
▲ 안창남 도의원 예비후보 안창남 삼양.봉개동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의원 예비후보가 26일 "해녀들의 소득증대와 건강.안전 등 복지를 증진시키고 해녀들의 공동체 문화가 전승.발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안 예비후보는 "세계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유네스코에 등재된 자랑스런 해녀가 지난해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된 것을 바탕으로 해녀문화와 해녀어업을 체계적으로 육성시키겠다"며 "해녀의 소득증대는 물론 해녀들의 건강과 안전 등 복지를 증진시키고 해녀들의 배려와 협업 등 공동체 문화가 전승 발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해녀들의 소득 향상을 위해 해삼, 소라, 전복 등 종패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뭍에서 바다 작업현장으로 이어지는 해녀 길을 정비해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또 "해녀들이 고령화되면서 해녀수가 급속히 줄고 있고 소득이 불안정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70세 이상에게 지급하는 고령해녀 수당을 단계적으로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창남 예비후보는 "고령 해녀들이 물질을 하지 않아도 안정적 수
▲ 강호상 더불어민주당 도의원 예비후보 강호상 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 대륜.서홍동 제주도의원 예비후보가 26일 "보육.교육 환경의 개선으로 아이들이 행복한 제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아이를 키우기 참 어려운 환경이다. 단순히 금전적인 문제일 수도 있으나 많은 젊은이들이 결혼과 출산에 부정적"이라며 "‘부의 세습’과 ‘학벌 중심의 사회구조’ 때문에 비교와 경쟁으로 힘든 시간을 보낸 청년들은 자신의 힘든 삶을 자식 세대에게까지 물려주고자 하지 않는다"고 진단했다. 강 예비후보는 "사회 전반의 변화, ‘경쟁’이 아닌 ‘상생’의 길을 생각해 보아야 할 때"라고 지적했다. 그는 "정부책임의 무상교육을 전 연령 및 전 학력에 적용해야 한다. ‘공부해서 남 주나’라는 말이 있듯이 공부해서 국가와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는 국민의 교육에 대해 지방 정부 혹은 중앙 정부에서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 예비후보는 "
▲ 김경학 더불어민주당 도의원 예비후보 제주도의원 구좌읍·우도면 선거에 출마한 김경학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26일 "국내 유통되는 모든 농산물에 대한 농약허용물질 목록관리제도(이하 PLS)의 시행 유예를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 PLS란 각각의 농작물 품목에 등록된 농약만 사용토록 하는 제도로서 미등록 농약이 검출되는 경우에는 농산물 출하를 금지·폐기토록 하는 정책이다. 2017년 아열대과수 및 종실류에 시행중에 있고, 내년부터 모든 농작물에 적용될 예정이다. 그는 "2차 시행시기인 내년까지 불과 몇 개월도 채 남지 않았지만, 주요 작물에 대신 사용 가능한 농약이 아직 준비돼 있지 않아 농업현장에서 혼란이 일어나고 있다는 지적이 농민단체를 중심으로 제기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또 "실제로 현재 파종에 들어갔거나 곧 파종에 들어갈 제주지역 주요 농산물에 PLS가 적용될 경우 맞는 농약이 없어 잡초를 사람이 직접 뽑아야하는 상황까지 우려되고 있다"며 "8월부터 파종되는 월동채소는 이 제도로 인한 타격이 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김명범 무소속 도의원 예비후보 김명범 일도1·이도1·건입동 제주도의원 예비후보가 26일 "건입동에 지붕 없는 박물관 통합 브랜드 마케팅, 커뮤니티 비즈니스 기반 구축을 통해 원도심 대표 관광 상품으로 키우겠다"고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10여 년 전 주민들의 적극적 참여 속에 추진된 건입동 지붕 없는 박물관 조성사업은 지역의 문화, 역사, 인물 등 역사문화유산의 발굴과 재현을 통해 지역의 고유한 정체성을 회복하는데 많은 기여를 했다”고 말했다. 그는 “조선시대부터 일제강점기 제주성안 사람들의 생활상을 보여주는 훌륭한 유산으로 국내 어디에 내놓아도 부끄럽지 않는 훌륭한 유산임에 분명함에도 불구하고 △산재한 자원에 대한 마케팅 관리 주체의 부재 △관광객 수요에 부합하는 프로그램 개발과 홍보 미흡 △관광객이 찾아오기만을 바라는 수동적 마인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제주올레가 제주도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제주 브랜드가 됐으며 제주관광 패턴을 바꿔 놓았듯이, 관광자원화를 위한 지역 자원의 인식과 부가가치를 극대화
하루가 멀다하고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를 향한 원희룡 예비후보의 공세가 이어지고 있다. 민주당 경선 당시 문 예비후보를 향해 끊임없이 도덕성 의혹을 제기한 김우남 전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위원장의 바통을 이어받은 듯 24일부터 연이어 도덕성 문제를 지적하고 있다. 원희룡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측 강전애 대변인은 26일 논평을 내고 문대림 예비후보를 향해 “도덕성에 대한 도민검증에 제대로 응하라”고 촉구했다. 원희룡 측은 이에 앞서 지난 25일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문 예비후보를 향해 ‘부동산 투기’ 의혹 등 도덕성 문제를 제기하며 ‘토론’을 요구하는 등 공세를 펼쳤다. 지난 24일 예비후보 등록 전 기자간담회를 통해 펼친 공세에 이은 이틀째 도덕성 문제 제기였다. 원 예비후보는 ‘정책대결’에 초점을 맞추겠다고 하면서도 그를 위한 선결과제로 민주당 경선과정에서 불거진 각종 의혹들에 대한 매듭을 강조했다. 이 뿐만이 아니라 원 예비후보측 강영진 공보단장 역시 이날 논평을 내고 “문재인 정부는 공직임명 기준으로 부동산
▲ 김상희 교육의원 후보 제주도의회 교육의원 김상희 예비후보가 26일 “장애학생 치료를 위한 재활승마센터 이용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승마 재활치료에 대해 “삼성서울병원 김현숙 교수팀의 임상실험 결과 뇌성마비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밝혔는데, 이 승마치료를 시행한 결과 걷기, 뛰기, 도약 등에 운동기능 평가지수가 향상됐다는 효과가 보고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외국의 경우 미국, 캐나다, 독일 등에는 장애인 전문치료승마센터가 있으며, 학술적으로 세계치료승마학회가 발족돼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예비후보는 “재활승마의 효과로는 첫째, 신체적인 측면에서 근육 및 인대강화와 유연성 증가, 자세교정, 경직된 근육조직의 이완작용, 심폐기능 촉진을 들 수 있다. 둘째, 정신적 측면에서 자신감과 신뢰감 회복, 우울증 해소 및 집중력 증가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셋째, 말 위에서 평소보다 높은 눈높이에서 말과 함께 움직이는 동안 자아영역의 확대 등 사회적, 교육적인 치료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상
▲ 이승아 더불어민주당 도의원 예비후보 이승아 더불어민주당 오라동 제주도의원 예비후보가 26일 "오라동 도시계획 용도지역 완화에 따른 유일한 주민 공동체 활용 공간인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증·개축해 어르신과 어린이, 원주민과 이주민이 찾고 즐길 수 있는 소통문화복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재활용 하겠다"고 공약했다. 이 예비후보는 "동 관내 총 8개소의 마을회관과 경로당이 있다. 이들 건축물의 준공된 시기는 1988~99년 사이로 약 18~29년이 경과해 현재 노후 되거나 협소한 실정"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건물들이 있는 지역은 인구유입 증가에 따른 가구수가 증가하면서 과거 그린벨트에서 최근에는 취락지구 및 제2종 주거지역 등으로 도시용도가 완화 됐지만 향후 '제주도 도시계획 조례'에 의한 신규 주거지역 지정 확대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이 예비후보는 "오라동의 현 실태는 주거용 주택만 증가될 뿐 주민들이 여가를 보낼 수 있는 공간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으로 유일한 공동체 공간이 마을회관과 경로당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승아
▲ 거문오름 전경. [제이누리 DB] 거문오름 및 성산일출봉 내 불법채취 및 무단 출입에 대한 강력단속이 이뤄진다. 세계유산본부는 오는 28일부터 7월31일까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지역이자 천연기념물인 거문오름과 성산일출봉 내에서의 동·식물 및 광물을 포획·채취·반출하는 행위와 무단 출입행위에 대해 강력히 단속할 방침이라고 2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4월부터 고사리 등 산나물 채취시기가 시작되고 7월까지 단체 관람객이 증가함에 따라 거문오름과 성산일출봉에서의 무단출입으로 인해 길잃음 및 임산물·자연석 불법채취가 빈번하게 이뤄진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세계유산본부는 앞으로 세계자연유산 해설사 및 안전요원의 순찰을 강화하고 주민 신고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또 적발자에 대해서는 어떠한 관용도 없이 법의 규정에 따라 사법기관에 고발하는 등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김창조 세계유산본부장은 “독특한 지질학적 가치를 지닌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거문오름과 성산일출봉을 주변 환경과 함께 잘 보존, 후손들에게 온전하게 물려줄 수 있도록 최선의 보존 정책을 펴겠다”고
▲ 김황국 자유한국당 도의원 예비후보 김황국 제주도의원 용담1.2동 자유한국당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 및 기자회견을 오는 28일 진행할 예정이다. 선거사무소는 용담2동 우편취급국 맞은편(용문로21길 3-1 승진스카이 건물 2층)에 있다. 김황국 예비후보는 이번 6.13 지방선거를 통해 재선에 도전하게 된다. 초선의원에서 부의장으로 의장직무대행까지 의정 활동을 했다. 김 예비후보는 의정활동 기간동안 △다목적 문화센터 건립 △마을경로당 엘리베이터 설치 △청년기본조례 제정 및 제주청년센터 건립 △마을안길 보행등 및 CCTV 설치 △학교 앞 통학로 등하교시 대형차량 통행제한 조치 △용담레포츠공원 잔디구장 설치 △마을도서관 도서구입지원 △마을게이트볼장 잔디교체 △한천초 및 서초 교문.보행등.울타리 등 교체사업 등의 공약을 실천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과거 태풍 나리가 용담을 휩쓸고 지나간 현장과 매일 사대부고, 사대부중, 서초교 등 교통혼잡 지역 학교 앞에서도 9년간 교통봉사를 해왔으며 각종 봉사활동으로 용담을 위해 헌신해 왔다"면서 "지난 4년은 오로지 주민편에서 주민들과 함께 오직 주민들만 위해 &ls
▲ 구성지 선대위원장 원희룡 제주도지사선거 예비후보(무소속)는 26일 원캠프 선대위원장에 구성지 전 제주도의회 의장(71)을, 대변인에 부성혁 변호사(44)를 추가로 영입했다. 구 선대위원장은 제주도 공보관, 제주시 부시장을 거쳐 8~10대 제주도의회 의원에 선출되면서 제8대 후반기 제주도의회 부의장, 제10대 전반기 제주도의회 의장 등을 역임했다. 구 선대위원장은 “현재 제주의 경우 지역 국회의원 3명이 모두 더불어민주당이고, 도의회에서도 민주당이 다수당을 차지하는 등 일단 독주체제를 굳히고 있다”며 “이 같은 상황에서 도지사마저 민주당이 차지한다면 제주는 진보세력이 모든 권력을 독차지하고 독주하게 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 부성혁 대변인 이어 구 선대위원장은 “이 같은 민주당의 일당 독주체제를 막고, 보수의 가치인 자유민주주의 추구와 건전한 정치지형을 형성하기 위해 원희룡 예비후보의 당선을 위해 마지막 정열을 불태우겠다”고 말했다. 부 대변인은 남녕고와 고려대 경제학과를 나와 제주대 법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한 뒤 변호
▲ 강성균 더불어민주당 도의원 예비후보 제주도의원 애월읍 선거구에 출마하는 강성균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오는 27일 하귀 하나로마트 남쪽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으로 선거전에 돌입한다. 강 예비후보는 '더 좋은 애월읍, 더욱 행복한 애월읍민!'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의정활동의 중심을 더불어민주당이 추구하는 이념 구현과 정책 실현을 위한 봉사에 두겠다"고 26일 소신을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교육특구 지정으로 국제학교 수준의 교육 인프라 구축과 자율성을 기반으로 하는 도내 최고의 공교육 환경 조성을 통해 자녀 교육을 위해 찾아오는 애월읍을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강성균 예비후보는 또 △애월읍 주민들의 문화생활 향상을 위한 종합건강문화센터 건립 △농산물 생산비 및 최저가격 보장 지원을 위한 조례 제정 및 농산물 생산지 경매제 도입 △마을 요양원 제도 시범 운영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