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시 지역 제주올레 페스포트 제주시 권역을 무대로 한 올레 패스포트가 나왔다. (사)제주올레는 제주시 권역의 제주올레 코스에서도 완주 확인 스탬프를 받을 수 있도록 ‘제주시 권역 제주올레 패스포트’를 내년 1월2일부터 발급한다고 28일 밝혔다. 제주올레 패스포트는 각 코스별로 스탬프를 찍어 완주 확인을 받는 제주올레 여행증명서이다. 제주올레는 지난해 1월2일 제주 바다를 상징하는 파란색 표지의 서귀포시 권역 패스포트를 출시한 바 있다. 2년여 만에 제주시 권역 패스포트가 제작된 것이다. 제주시 권역 제주올레 코스는 모두 9개 코스로 13~19코스, 1-1코스, 18-1코스 등이다. ▲ 제주올레 패스포트. 왼쪽은 지난해 제작된 서귀포시 지역 패스포트. 이번에 나온 제주시 권역 패스포트는 제주 감귤을 상징하는 주황색이다. 제주시 권역 패스포트 출시로 제주올레 24개 코스에서 모두 완주 스탬프를 확인 받을 수 있게 됐다. 패스포트 완주 스탬프를 받은 제주올레 도보여행자들은 올레꾼으로 인정되며, 항공·여객선·숙박·요트 및 유람선·공연·박물관·특산품 등 약 90여
▲ 펭귄수영대회 한해를 정리하고 다가오는 신년에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행사가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일원에 펼쳐진다. 한국관광공사제주지사가 주최하고 서귀포시관광협의회가 주관하는 ‘중문관광단지 겨울이야기 축제’가 오는 30일부터 내년 1월1일까지 펼쳐진다. 우선 오는 30일과 31일에는 DJ와 함께하는 음악캠프와 청소년 문화페스티벌이 한국관광공사 제주지사 앞에서 펼쳐진다. 이날 음악캠프에는 DJ 김기덕씨가 특별초청된다. 또 저녁에는 해넘이 및 달빛걷기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이어 오는 31일에는 ‘제13회 서귀포 펭귄수영대회’가 오는 오는 31일 중문색달해변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에 감사와 소망기원 풍선 접수를 시작으로 초등부 펭귄 비치싸거, 펭귄릴레이 경주, 펭귄씨름왕 선발, 소망기원풍선 날리기가 펼쳐진다. 또한 토속음식 제공, 밀감굽기 등의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다음 날인 내년 1월1일에는 ‘제3회 서귀포 펭귄 골프대회’가 중문골프클럽에서 진행된다. 순수 아마추어 골퍼 120명이 참가해 30개 팀으로 나눠 진행된다.
제주시 절물자연휴양림이 올해 10억원을 벌었다. 23일 제주시에 따르면 절물자연휴양림은 이달 현재 입장료 수입 2억8900만원, 시설 사용수입은 7억1200만원에 이르는 등 총 수입이 10억100만원을 기록했다. 22일까지 입장객도 58만6777명에 이른다. 이는 지난해 전체 입장객 63만8726명 보다 적지만, 수입은 지난해 전체 수입 8억5800만원 보다 1억4300만원 많은 것이다. 특히 22일까지 수입이 10억776만원인 점을 보면, 수입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입장객수가 줄었는데도 수입이 늘어난 것은 그동안 무료입장이었던 도민들에 대해서도 지난 4월부터 입장료를 거뒀기 때문이다. 또한 휴양림내 숙박시설 가동률도 지난해 84.2%에서 90.6% 향상됐기 때문이다. 절물자연휴양림 관계자는 “올해 초 폭설과 기상한파, 여름철 잦은 비날씨, 구제역 등의 여파로 입장객 감소라는 어려움을 겪었다”며 “7대 자연경관 선정 이후 무료입장으로 3000만원의 입장료 수입 감소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도민 입장료 징수 취지에 대해 이용객들이 이해해줘 10억 돌파를 이룰 수 있었다”라고
호텔들이 크리스마스와 송년 특별 메뉴와 이벤트를 내세우며 고객들에게 손짓하고 있다. 라마다프라자제주호텔(대표 권용선) 양식당 ‘더블루’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도록 24~25일 뷔페메뉴에 크랜베리소스와 지블렛소스를 곁들인 칠면조요리 코너를 운영한다. 산타복장의 직원들이 석식뷔페를 이용하는 어린이 동반 고객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제공한다. 크리스마스 뷔페는 고객 편의를 위해 2부제로 운영한다. 베이커리 코너 ‘라델리’는 크리스마스의 대표적인 쿠키인 생강빵을 이용한 진저하우스를 제작해 주문제작방식으로 판매한다. 이 밖에도 연말 송년을 위한 다양한 메뉴를 준비하고 있다. 한일식당 ‘탐모라’에서는 전복, 참굴비 스페셜 메뉴를, 중식당 ‘만리향’에서는 크리스마스 스페셜킹크랩요리와 북경/상해식 세트요리를 제공한다. 해비치호텔&리조트는 크리스마스 특선 케이크 2종을 선보인다. ‘피스타치오 초콜릿 레이너 케이크’는 풍부한 초콜릿 시트에 피스타치오 향이 가득한 크림을 얹어 그 위에 알록달록 마카롱과 신선한 딸기를 올렸다. ‘딸기 치즈 케
제주그랜드호텔(대표이사 양경홍)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가족, 연인 친구들과 특별하게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오는 25일 오후 6시 30분 부터 새롭게 오픈한 호텔 컨벤션홀에서 진행되는 '슈퍼매직' 이벤트는 환상적인 매직쇼와 함께 대게찜과 전복요리 등 특별한 메뉴로 구성된 저녁 특선뷔페도 함께 즐길 수 있다. 행사 1부 'Unbelieveable Magic Story' 에서는 마술사 김승현씨가 비둘기 부양쇼, 꽃마술, 대형카드쇼 등 다양한 매직쇼를 라이브로 선보인다. 2부 '빙고게임 이벤트' 에서는 호텔무료숙박권, 뷔페이용권, 대형장남감 등 다양한 선물을 받을 수 있는 빙고게임이 진행된다. 이용요금은 대인 4만8000원, 소인 2만8800원(세금 포함). 문의=064-710-8231
제주정월대보름 들불축제가 축제전문잡지인 ‘축제월간 참살이’ 선정 가볼만한 축제로 선정됐다. 22일 제주시에 따르면 들불축제는 제3회 참살이 선정 가볼만한 축제 관광지축제 분야에서 태백눈축제와 화천산천어축제 등을 제치고 1위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서울 명동과 대학로, 청계천을 비롯한 전국 축제장에서 일반 관광객을 대상으로 직접 선정돼 순위가 결정됐다. 전통축제분야에서는 문경전통찻사발축제, 특산품축제분야에서는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 문화예술축제는 춘천마임축제 등이 선정됐다.
▲ 9일 '2011제주올레 걷기축제'가 개막한 가운데 서귀포시 동홍초등학교 관악단이 연주를 하고 있다. ‘사랑하라, 이 길에서(Discover Love on the trail)’를 주제로 2011제주올레 걷기 축제가 9일 개막됐다. (재)한국방문의해위원회와 제주도가 주최하고, (사)제주올레와 서귀포시, 제주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한국방문의 해 기념 4대 특별 이벤트의 하나로 개최됐다. 이날 내국인 사전 등록 참가자 1500여명과 외국인 사전 등록 참가자 1000여명을 비롯한 당일 참가자 등 수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귀포시 하효동 소재 제주올레 6코스 쇠소깍에서 출발과 함께 개막을 알렸다. ▲ 제주올레 자원봉사단이 올레체조를 선보이고 있다. ▲ 우근민 제주도지사와 문대림 제주도의회 의장, 서명숙 제주올레 이사장 등이 제주올레 상징인 리본을 풀면서 개막을 알리고 있다. 출발에 앞서 열린 개막식에서는 서귀포시 동홍초등학교 관악단의 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연주회와 올레체조 시연, 시인 허영선씨의 축하시 낭독이 있었다. 이어 우근민 제주도지사와 문대림 제주도의회 의장, 홍주민 한국방문의해위원회 사무총장, 고창후 서귀포시장, 양영근 제주
마라도 인근에는 이맘때가 되면 방어 잡이가 한창이다. 물살이 세고, 수온이 차가워지면 방어의 육질이 좋고 때를 지어 다니기 때문이다. 때문에 어민들의 손길은 더욱 바빠지기 마련이다. 이러한 방어 어장이 형성되는 시기에 매년 개최되는 축제가 바로 ‘방어축제’다. ‘청정제주바다의 멋과 맛의 향연’을 주제로 ‘제11회 최남단 방어축제’가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서귀포시 대정읍 모슬포항 일원에서 개최된다. 최남단방어축제위원회 주최·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는 크게 바다체험행사와 육상체험행사, 부대행사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 바다체험행사로는 12일 최남단 전국 선상 지깅 방어낚시대회가 열리고, 어린이 물고기잡기 체험 행사는 매일 2회 진행된다. 또한 방어 맨손으로 잡기 체험이 매일 이뤄지고, 가족사진찍기 및 초상화그리기, 지역 어르신 이벤트 경기도 11일 펼쳐진다. 부대행사로는 방어요리 무료 시식코너, 연예인과 대정읍민 족구대회 한마당, 연예인 팬 사인회, 지역 특산물 판매장, 3대3 길거리 농구대회, 향토음식점 운영, 풍어제, 사랑나눔 일일 찻집 운영, 마늘·감귤&m
▲ 제주올레를 걷는 사람들 <(사)제주올레 제공> ‘2011 제주올레 걷기축제’가 열린다.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제주올레 코스 일부 구간에서다. 지난해에 이어 2번째다. 제주도와 (재)한국방문의해위원회가 추죄하고, 서귀포시와 제주관광공사, (사)제주올레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의 주제는 ‘사랑’이다. 제주올레 6코스에서부터 9코스까지 전체 51.6km 구간으로, 하루 한 개 코스씩 진행된다. ▲ 제주올레를 걷는 사람들 <(사)제주올레 제공> 이 기간 동안 신화 패션쇼, 월드트레일 미니 엑스포, 재래시장 체험, 올레꾼 전통혼례, 제주올레 탐사 이야기, 해녀공연, 바릇잡이 체험, 해병군악대 연주, 해녀 선상 공연, 천연염색체험, 코스튬 퍼포먼스, 제주민요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코스별로 펼쳐진다. 저녁시간에도 행사는 이어진다. 달빛과 조명을 따라 걷는 ‘달빛올레’, 매일올레시장에서 ‘야시장 즐기기’, 이중섭 거리에서 열리는 ‘서귀포 예술벼룩시장’ 등이다. 이날 행사 참가자를 위한 셔틀버스도 제주시와 서귀포시에서 각각 운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