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성철 바른미래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장성철 바른미래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30일 제주도 보육혁신을 위한 첫 번째 공약으로 "민간.가정어린이집 차액보육료 전액을 지원하겠다"고 제시했다. 장 예비후보는 이날 제주시내 모 어린이집에서 주변 지역 원장 및 어린이집 교사들과 보육정책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장 예비후보는 “국공립 어린이집에 아이를 맡긴 학부모들과 민간어린이집에 아이를 맡긴 학부모들이 보육료에서 차별을 받는 것은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면서 “차액보육료 때문에 민간이나 가정어린이집에 아이를 보내는 학부모들의 경우, 무상보육이라는 단어에 대해서 불만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당장 내년부터 연간 17억원으로 추산되는 민간·가정어린이집 차액보육료 100%을 지원해서 어린이집 유형별로 차별이 발생하지 않는 실질적인 무상보육시대를 열겠다”고 약속했다. 장 예비후보는 “보육정책과 관련된 문제점들은 유아교육과 보육이 어린이집과 유치원으로 이원화, 유형별로 다른 어린이집 형태, 민간어린이집과 국
▲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근로자의 날을 맞아 근로자들이 안정적인 여건에서 일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공언하고 나섰다. 문대림 예비후보는 30일 성명을 내고 “제주는 비정규직 비율 전국 3위에 5인 이상 사업장의 월 급여 수준도 전국 꼴찌 수준을 기록하는 등 불명예를 안고 있다”며 “5월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제주지사 후보로서 면목이 없다”고 말했다. 문 예비후보는 “국민의 엄중한 명령으로 탄생된 촛불정부는 ‘사람 중심 경제’를 목표로 소득 주도 성장 및 일자리 중심 경제, 공정 경제를 정책 방향으로 삼고 있다”며 “노동과 경제 분야에서 나라를 나라답게 만드는 일에 주력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문 예비후보는 이어 “여기에 더해 여당의 제주지사 후보로서 팔을 걷고 제주도민 모두가 안정적인 직장에서 인정을 받으면 일 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문 예비후보는 그러면서 정부 가이드라인을 준수하는
▲ 김명만 무소속 도의원 예비후보 김명만 이도2동을 선거구 제주도의원이 예비후보 등록에 이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 오는 6월13일 치러지는 제주도의회 의원선거에 무소속 출마를 공식화했다. 김명만 의원은 30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을 방문, 탈당계를 제출했다. 김 예비후보는 탈당 이유에 대해 “당의 방침에 따라 후보 등록을 하지 않았지만 ‘제 10대 도의원으로서 추진해 왔던 지역현안 사업을 원활하게 마무리하고 지역발전을 이끌 적임자가 출마해야 하지 않느냐’는 주민들의 무소속 출마 권유를 뿌리칠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역 정주여건 개선과 주차난 해소를 위한 대형 공영주차장 확보, 도남오거리 중심 남북도로 및 학사로 지중화사업, 아이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작은도서관 독서프로그램 지원"을 공약했다. 그는 또 "종합복지회관을 건립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사회 교육 프로그램과 체력단련실을 운영하는 한편 지역사회 소모임 활동과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외에 "지역 하수관로 정비사업
▲ 박왕철 자유한국당 도의원 예비후보 제주도의원 일도1.이도1.건입동 선거구 박왕철 자유한국당 예비후보가 30일 "칠성로를 고상돈거리로 조성하고 고상돈기념관을 건립해서 제주의 아웃도어 1번지 명품거리를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박 예비후보는 “한국인 최초 에베레스트 정상을 등반한 영웅 산악인 故고상돈(1948~1979)의 고향은 제주시 칠성로”라며 “한라산을 바라보며 키운 산악인의 꿈이 자란 칠성로 주변을 산악영웅 고상돈거리로 조성하고 고상돈기념관을 건립하는 것은 그 자체만으로도 의미가 있으며, 지역을 아웃도어 1번지 명품거리로 거듭날 수 있는 길”이라고 주장했다. 박 예비후보는 “현재 고상돈 기념사업회가 우리 선거구 안에 있고,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지만 산악영웅에 대한 기념관 하나 마련돼 있지 않은 것이 현실”이라며 “고상돈이 생전에 사용하던 등산장비와 등정사진, 에베레스트 정상의 암석, 상패, 훈장증서 등 유품 674점은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에 보관돼 있어 이를 고상돈기념관에 전시할 수 있고, 기념사업회가 있는만큼 추진에는 어려움이
▲ 고태선 자유한국당 도의원 예비후보 고태선 자유한국당 연동갑 도의원 예비후보는 30일 "지난 남북정상회담 환송 행사에서 펼쳐진 미디어 파사드 영상쇼를 제주 연동에서 다시 상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고 예비후보는 "지난 27일 성공적인 남북정상회담을 환영한다"며 "미디어 파사드 페스티벌 연동 개최가 1호 공약"이라고 강조했다. 고 예비후보는 지난달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야간에 문연로 공공 기관 외벽을 활용해 제주 최초 및 최대 빛의 향연 '미디어 파사드' 페스티벌을 개최, 내/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최고의 불거리를 제공, 365일 제주 최고로 번화한 연동 거리를 조성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고태선 예비후보는 “평화를 주제로 한 미디어 파사드 영상쇼 공모를 통해, 응모된 영상을 분기마다 상영하는 방식으로 페스티벌을 추진할 계획이고, 미디어 파사드 페스티벌 공약과 같은 차별화 된 공약을 계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 안창남 더불어민주당 도의원 예비후보 안창남 더불어민주당 삼양.봉개동 제주도의원 예비후보가 30일 "삼양, 봉개동의 신규 전입주민들이 빠르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소통할 수 있는 구조를 정례화 시키겠다"고 공약했다. 안 예비후보는 "최근 4년간 인구가 8000명이 늘어날 정도로 급증하는 삼양, 봉개동의 신규 전입주민들이 기존 주민과 함께 어우러질수 있는 동민단합대회에 통단위로 참여시키는 등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봉개동연합청년회가 주관하는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오름트레킹’, 삼양동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는 ‘가족과 함께 걷는 동네 길’ 사업을 확대 시행할 수 있도록 예산의 지원근거를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안창남 예비후보는 "이웃 간에 정을 나누면서 지역의 자연환경, 역사, 문화, 산업을 알고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서 인정이 넘치고 살맛나는 삼양, 봉개동 공동체 문화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 김효 자유한국당 도의원 예비후보 김효 자유한국당 아라동 예비후보가 30일 한북로에 벚꽃나무를 틈틈이 식재해 벚꽃길이 제주대 진입로부터 한북로를 거쳐 정실마을에까지 이어지도록 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우리나라에서 3월 말 가장 먼저 벚꽃 축제를 즐길 수 곳이 바로 제주도로서 전농로와 함께 제주대 진입로가 인기가 높으며 제주 자생종인 왕벚꽃은 벚꽃 중에서도 꽃잎이 크고 아름다워 관광객에게 매우 의미를 주는 봄의 축제"라면서 "방문객들은 전농로보다 제주대 벚꽃거리 분위기를 더 예쁜 장소라고 평가하고 있지만 벚꽃 길이 중앙로에서 끊겨 많은 분들이 짧은 길에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올레 길처럼 벚꽃길이 제주대 입구부터 정실마을까지 이어지면 방문객들에게 더 많은 즐거움을 주는 트래킹 명소로 탈바꿈 할 것"이라며 "특히 도로변에 안전한 인도와 환경 친화적인 태양광 가로등을 설치해 많은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이 밤에도 안전하게 산책를 하고 걸어서 신제주까지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효 예비후보는 "현재 도
▲ 김상희 교육의원 후보 제주도교육의원 제주시 서부선거구 김상희 후보는 30일 "제주시 서부지역에 시각장애인이 사용하는 점자프린터가 노후화 된 관계로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어서 연차 계획으로 프린터를 공공도서관과 읍사무소에 설치하겠다"고 공약을 제시했다. 김상희 후보는 "예전에 행정에서 수년째 예산반영을 요청했으나 실행이 되지 않고 있어서 점진적인 예산반영으로 공공기관과 도서관 및 특수학교에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지금 있는 프린터는 소형이고 노후화 돼 제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어서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점자는 시각장애인들의 언어다. 그들은 점자를 통해 정보와 지식을 습득하고, 세상과 소통한다. 그들에게도 알 권리와 읽을 권리가 있다. 그렇다면 점자프린터는 단순한 기기가 아닌 시각장애인들의 삶의 질과 연관이 깊다고 할 수 있다. 시각장애인들의 소통을 위해 점자프린터 설치는 꼭 필요한 조치”라고 주장했다. 김 교육의원 후보는 "학교 앞 점자보도블럭 구간도 확대해서 시각장애인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q
▲ 강호상 더불어민주당 도의원 예비후보 강호상 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 대륜.서홍동 도의원 예비후보가 30일 "현실적인 교통 단속으로 다툼 없고 안전한 제주를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강 예비후보는 "단속을 위한 단속이 아니라 예방을 위한 단속! 과속운전, 음주운전, 신호위반 등 각종 교통 법률을 위반한 운전자들을 찾아 범법자로 만들기보다 안전 운전을 위한 예방적 단속을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많은 지역에서 주정차 위반에 대한 단속을 하고 있다. 단속은 필요하다. 하지만 37만대 이상 차량의 주차공간에 대한 완벽한 준비 없이 이뤄지는 단속은 도민의 안전을 위한 것인지 아니면 누군가의 스펙을 위한 것인지 확실한 검증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강 예비후보는 "차량 이동량을 정확하게 확인한 후에 상습 정체 구간이라면 도로를 확장하고 불법 주정차를 단속해야 한다. 하지만 주차장이 턱없이 부족한 도내의 실정상 무조건적인 주정차 단속은 주민 간 갈등을 유발하고 상권을 침체시키는 원인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강호상 예비후보는 "차량이동에 대한 정확한 조사로
▲ 2010년 이루어진 감귤 북한 보내기 사업. 제주도가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판문점 선언 이후 전국 지자체 중 처음로 남북교류협력사업 재개에 들어갔다. 제주도는 남·북 정상 간의 4.27 판문점 선언의 후속조치로 북측 민족화해협의회에 남북평화협력사업의 재추진을 제안하고 5월 중으로 만나 협의를 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도와 북측 민화협의 협의는 판문점 선언 이후 전국 지방자치단체로는 최초로 북측 기관과 직접 교류협력을 협의하는 자리다. 제주도는 1999년부터 2010년까지 남북교류협력사업의 일환으로 감귤북한보내기 사업을 벌여왔다. 1999년 감귤 100t을 보낸 것이 그 시작이었다. 그 이후 12차례에 걸쳐 4800t의 감귤을 북한에 보냈다. 북한에 대한 최초의 지자체 차원 인도적 지원이었다. 여기에 탄력을 받아 2009년부터는 ‘제주특산 흑돼지 협력사업’을 추진했다. 하지만 2010년 천안함 폭침 사건으로 이 교류는 중단됐다. 당시 정부의 5.24 조치로 남북교류가 중단되면서 제주도의 남북협력 사업 역시 멈췄다. 협력 사업 재개를 위한 노력은 있었다. 2014년부터
▲ 유진의 도의원. 유진의 도의원이 6.13 지방선거 불출마를 선언하고 자유한국당을 탈당했다. 무소속 원희룡 제주도지사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 원 캠프에 합류했다. 유진의 의원은 30일 의회 출입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많은 고민을 했지만 신체적 한계로 인해 6.13지방선거에 불출마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날 성명을 내고 “저는 오늘 자유한국당을 탈당한다. 원희룡 예비후보와 함께 보다 나은 제주를 위한 길을 가고자 한다”며 “이를 위해 그동안 준비해왔던 지역구 출마도 접기로 했다”고 말했다. 유 의원은 “아쉽고 쉽지 않은 결심이었다”며 “하지만 보다 나은 제주를 만들기 위해서 저 개인적인 이해에 앞서 힘을 한 곳으로 모으는 것이 우선이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유 의원은 “제주도는 지금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중요한 고비에 서 있다”며 “지난 4년간 이루어왔던 변화를 바탕으로 한 단계 더 앞으로 나가느냐, 아니면 또 다시 끼리끼리 문화로 제주사회를 멍들게 했던 과
▲ 하민철 자유한국당 도의원 예비후보 하민철 자유한국당 연동을 제주도의원 예비후보가 30일 "도심의 심각한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도시공원을 활용한 지하주차장 설치를 확대해 가겠다"고 공약했다. 하 예비후보는 "현재 연동은 물론 제주도 전체 상가 및 주택밀집지역 등 도심 곳곳이 주차시설이 부족해 불법주차 차량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로 인해 교통정체가 악순환 되면서 시민들의 보행권이 침해되고 안전사고 위험에 놓이는 등 주민불편으로 이어지고 있"고 진단했다. 이어 "연동은 심각한 주차난으로 인해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받는 불편함은 상당하다. 일례로 누웨모루거리 주변 상가의 이용객이 심각한 주차난으로 인해 감소해 도심공동화가 심화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주민들은 주차문제의 해결을 끊임없이 요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하 예비후보는 "주차문제는 인구 유입과 동시에 차량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발생한다"며 "이에 행정은 주차장 확충을 위해 다양한 대책을 수립하고 있지만 주차장 부지 확보가 어렵고, 토지매입비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