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심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의원 예비후보 제주시 용담1·2동 도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김영심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8일 “우리동네 사회적협동조합을 설립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역사회의 지속가능성을 꿈꾸고 주민 스스로 지역을 가꾸기 위한 아이디어를 고민해왔다”며 “지역주민들이 서로 협력해 경제적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으로 사회적 협동조합 설립을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사회적협동조합은 어르신 등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 지역사회 공헌 등을 주목적으로 한다는 점에서 일반적인 협동조합과 차이점을 보인다. 또한 사업의 결과물인 이익금을 조합원들에게 배당하지 않고 다시 사업비에 투입한다는 점에서 지역사회 공헌적인 성격이 강하다. 김 예비후보는 “경쟁의 논리만 통용되는 자본주의로는 우리 지역의 경제와 삶의 조건이 더 이상 나아질 희망이 없다”면서 “서로 협력하고 연대하는 사회적경제 모델이 지역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수 있다”고 주장했다. 최근 자활, 교육 및 육아, 의료복지 등 전국 각지에서
▲ 문종태 더불어민주당 도의원 예비후보 제주도의원 일도1.이도1.건입동 선거구 문종태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8일 “원도심에 디자인산업 진흥의 허브인 제주디자인센터를 건립해야 한다"고 밝혔다. 문 예비후보는 "2016년 원 도정이 사업비 반납으로 포기한 제주디자인센터를 원도심에 재유치해 제주디자인센터 건립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문 예비후보는 “관광산업이 발달한 제주도에서 디자인과 문화관광 콘텐츠산업은 제주산업의 고부가가치화의 중요한 핵심이며 연관 산업과 동반성장을 위한 필요조건”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제주디자인센터는 디자인산업 자체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관광객과 이용객들의 빅데이터를 활용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디자인과 융합을 통해 6차 산업(1차+2차+3차 산업) 특히 관광, 의료 등 서비스산업을 고도화해 국제관광도시의 면모를 갖추고 제주다운 제주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문 예비후보는 “제주디자인센터 건립은 제주 디자인업계 뿐만 아니라, 관광, 바이오, ICT, 문화산업, 제조업 등
▲ 원희룡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원희룡·문대림 두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간의 ‘땅장사’ 공방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 원희룡 예비후보의 공격과 문대림 예비후보의 반격에 이어 다시 원희룡 예비후보가 재반격했다. 원 예비후보 측은 이번에 우근민 전 제주도지사를 비판한 유명 소설작가의 말을 인용하며 “문 예비후보가 투자유치의 개념을 모른다”며 ‘우대림’이라는 말까지 만들어냈다. 원희룡 예비후보 측 부성혁 대변인은 8일 논평을 내고 “문대림 예비후보는 투자유치의 개념도 모르고 있는 것 같다”며 “투자유치는 땅을 팔아먹자는 것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이는 문대림 예비후보가 지난 7일 원 예비후보의 “(헬스케어타운 부지와 관련해) 제주 땅을 팔아치운 내막을 밝히라”는 공세에 반박하면서 “2011년 당시 제주는 투자유치가 절실한 상황이었다”며 “도의회 의장으로서 외국자본 유치에 일조하기 위해 동분서주한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주장한 데 대한 비판이다. 부성혁 대
▲ 김명만 무소속 제주도의원 예비후보 제주도의원 이도2동을 선거구에 출마한 김명만 무소속 예비후보가 8일 “경로당에 공기 청정기 보급사업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김명만 예비후보는 “고도화된 산업화에 따라 인체에 해로운 미세먼지가 새로운 환경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미세먼지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대응해 나가고 있지만 기대에 못 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예비후보는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의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기청정기를 보급해 나가겠다”며 “경로당을 시작으로 어린이집과 학교, 복지시설 등에까지 점차 확대 보급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어르신 복지 공약으로 치매예방·문화·각종 스포츠 활동 지원 프로그램 운영, 공기 청정기 보급사업 등을 제시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 김황국 자유한국당 도의원 예비후보 김황국 자유한국당 용담동 제주도의원 예비후보가 8일 “보편적 복지 실현으로 어르신들의 노후복지를 최우선으로 하는 복지정책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제주형 맞춤 복지 실현과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경로당 운영비 지원 확대, 노후 시설 정비를 추진하고 사회적 문제인 치매안심사회 구현을 위한 노인복지시설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며 “어르신이 행복한 청춘마을 용담동을 반드시 구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현재 추진 중인 노인사회활동 지원 사업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활동과 사회활동 위해 적극 확대해 나가고, 경로당이 단순한 쉼터 기능을 넘어 평생교육의 전진기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요즘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독거노인에 대한 사회안전망을 촘촘히 하기 위해 취약계층 이웃추천제를 도입하고, 문화, 주거복지 바우처 사업도 점진적으로 늘려가겠다” 면서 “우리사회에서 어르신이 차지하는 비중과 의미가 갈수록 커지고
원희룡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문대림 예비후보를 향해 ‘땅장사’ 공세를 이어가고 있는 동안 문대림 예비후보는 ‘관권선거’ 의혹 공세를 폈다. 원희룡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현직 공무원들이 참석한 걸 두고 “원희룡 예비후보 측의 공무원을 동원한 관권선거 의혹이 도를 넘고 있다”고 주장했다. 문대림 예비후보 측 홍진혁 대변인은 8일 성명을 내고 “언론보도에 의하면 지난 7일 원 후보 선거사무소에 일부 간부급 공무원들이 참석했다”며 정무부지사 및 서귀포시장, 농업기술원장 등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한 걸 문제 삼았다. 문 예비후보는 “제주에 갈등현안이 산적한 상황에서 간부공무원들이 자리를 비우고 선거사무소를 찾았다는 것이 개탄스러울 따름”이라며 “제주사회에 공직선거를 훼손하고 도민을 기만하는 과거 관권선거가 다시 부활하는 것이 아닌가하는 우려를 금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문 예비후보가 원 예비후보의 관권선거 의혹을 처음 지적한 것은 지난 4일이었다. 당시 문 예비후보는 성명을 내고 “원희룡 예비후보
▲ 고은영 녹색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고은영 녹색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수산리의 석산개발이 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생명을 위협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그러면서 서귀포시에 최근 있었던 석산개발업체의 개발 연장신청을 불허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고은영 예비후보는 8일 성명을 내고 “서귀포시는 기업의 이익보다 마을 주민들의 삶을 우선 순위로 둬야 한다”며 “수산리에서 석산개발을 해온 업체의 석산개발 재연장 신청을 서귀포시청에서 불허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고 예비후보는 “이 업체가 마을 인근에서 10년 동안 사업을 하면서 마을 주민들은 먼지, 알레르기 등에 의한 건강피해, 농·축수산물 피해, 공사 진동으로 인한 소음 피해, 주변 환경파괴 등 각종 안전과 생명 위협에 시달려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1월 수산리 주민들이 마을 총회를 통해 이 업체의 석산개발 반대를 결의했음에도 이 업체는 다시 서귀포시청에 석산개발 재연장 신청을 했음을 지적했다. 고 예비후보는 “이는 제주 개발의 이면을 잘 보여준다”며 “제주에 개발의 광
▲ 안창남 무소속 도의원 예비후보 안창남 무소속 삼양.봉개동 제주도의원 예비후보가 8일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쾌적한 여가공간을 마련하겠다"고 공약했다. 안 예비후보는 "고령화 시대로 들어서면서 늘어나고 있는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낡고 비좁은 용강경로당 등 경로당을 개.보수하거나 리모델링을 하고 기능보강 사업을 확대해 즐겁고 쾌적한 여가공간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또 "삼화지구내 공원에 아름다운 생태공중화장실을 건립하고 산책로 및 조깅로에 보안등 확대는 물론 데크와 휴게시설 등 편의시설을 설치해 안전한 웰 워킹(well-walking)을 조성해 언제나 편리하게 이용 가능한 빌딩속의 쉼터로 자리매김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 김광수 교육감 예비후보는 8일 “교장공모제는 학교운영의 민주주의와 투명성이 먼저 전제돼야 한다”며 “교장공모제 취지에 맞는 장치와 시스템을 마련하지 않고 실행 방법만을 수정하는 것은 또 다른 문제들을 계속 양산 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광수 예비후보는 “현행 교장공모제는 선정방법에 민주주의 절차가 부족하고, 대한민국 체제의 기본인 권력 분산을 통한 감시와 견제 기능을 할 수 있는 장치도 마련돼 있지 않다”면서 “이를 해결하지 않고, 실행 방법만을 바꿔 나간다는 것은 민주적인 학교운영과 투명성 담보라는 기본 취지에 어긋나는 일이 반복되고, 반복되는 문제의 종류가 변화할 뿐”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교장공모제의 본 취지를 살리기 위해선 교장을 공모하는 민주적인 절차와 감시와 견제의 기능을 가진 장치를 마련하는 방안을 우선 마련하고, 교육과정 자체에 교장공모제의 본 취지가 녹아 있어야 한다"며 “교장공모제의 본 취지를 살리기 위해서 교육과정 안에 미래지향적인 대한민국
▲ 제주도청.[뉴시스] 학자금 대출 장기 미상환으로 부실채무자가 된 제주도내 청년들이 신용을 회복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제주도가 신용회복 지원에 나선 것이다. 지원내용은 한국장학재단과의 분할상환약정 체결에 따른 분할상환약정 초입금으로 총 약정금액의 5%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도내 주소를 둔 만 19세부터 34세까지의 청년으로 한국장학재단의 학자금대출 부실채무자로 신용유의정보 등록된 자이다. 3월 말 기준 한국신용정보원에 학자금 대출 부실채무자로 등록된 만 34세 이하 제주지역 청년들은 156명이다. 이승찬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경제 사정이 어려운 대학생과 졸업생의 경우 학자금 대출금을 제때 상환하지 못해 부실채무자, 이른바 신용유의자가 되고 금융 생활이 단절돼 구직 등 경제활동에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며 “경제적 신용회복의 기회를 열어주고 청년의 무거운 짐이 조금이라도 덜어질 수 있도록 도정도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을 지속 발굴하고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도는 “부실채무자 등록으로 취업 및 경제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청년들을 지원함으로써
▲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의 비닐하우스.(사진 = 제주농협 제공)[뉴시스] 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기후변화에 따른 기상이변으로 여름철 태풍, 강풍,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이 자주 발생 할 것으로 예상하고 오는 15일부터 10월15일까지를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했다. 여름철 풍수해 대비 총력 대응체계를 가동한다고 8일 밝혔다.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에는 비상단계를 상시에서 관심단계로 격상해 운영하게 되며 기상 예비특보 단계부터 대책본부가 운영된다. 해당 기간 동안에 분야별 피해 우려 시설에 대한 점검과 관련부서 및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 강화가 이뤄진다. 우기 전 재해예방사업과 재해복구사업 마무리, 방재물자·장비 긴급응원 협조체계 강화 등을 통해 자연재난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중점 추진대책으로 ▲협업관리 강화 ▲인명보호 ▲시설보호 ▲저류지 점검 ▲공항 체류객 보호 ▲농축수산시설 점검이 이뤄진다. 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여름철 자연재난으로 인한 인명피해 및 재산피해 예방을 위해 도민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강조했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또 “집 주변배수로 정비, 침수피해에 대비할
▲ 고은영 녹색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8일 오전 제주KBS 정문 앞에서 “도민들의 알 권리를 제한하지 말고 고은영 예비후보를 선거토론회에 초청하라”고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고은영 녹색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선거방송토론회가 유권자의 선택을 방해하는 적폐로 작용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고은영 예비후보는 8일 오전 9시 제주KBS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도민들의 알 권리를 제한하지 말고 고은영 예비후보를 선거토론회에 초청하라”고 요구했다. 고 예비후보는 “예전에는 후보자의 정책과 인물됨을 판단하는 장치로 합동연설회와 정당 및 후보자 등의 연설회가 있었다”며 “이 합동연설회 등의 연설회는 모든 후보자에게 균등한 발언의 기회를 제공했었다”고 말했다. 고 예비후보는 “하지만 후보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로 기존의 연설회는 폐지되고 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관하는 방송 대담 및 토론회가 만들어졌다. 그러면서 이 토론회의 문턱이 높아졌다”고 지적했다. 공직선거법 제82조의 2에 따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