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측이 검찰 고발을 통해 법적 대응에 나섰지만 원희룡 측은 오히려 ‘문대림 부회장’ 공세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원희룡 예비후보 측은 이번에 “2012년 총선에서 당시 문대림 후보만이 다른 후보들과 다르게 ‘프리미엄 쇼핑아웃렛’을 찬성했다”며 “쇼핑아웃렛 사업을 추진하던 부동산개발회사와 취업 이전부터 긴밀한 관계를 가지고 있던 것”이라는 의혹을 제기했다. 앞선 의혹 제기과 관련해 법적 대응에 나선 문 예비후보 측은 이번 의혹 제기에 대해서도 다시 한 번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원희룡 예비후보 측 강전애 대변인은 10일 오후 논평을 내고 “문대림 예비후보는 부동산개발회사의 부회장으로 취업하기 전인 2012년 총선에서 민주당 탈당 후 무소속으로 출마했다”며 “당시 도내 한 언론사의 쇼핑아웃랫 현안 질문에 대해 문 예비후보만 유일하게 ‘프리미엄 쇼핑아웃렛을 전제로 찬성했다”고 지적했다. 강 대변인은 이어 “문 예비후보가 취업한 것로 알려진 부동산개
▲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 김광수 교육감 예비후보가 10일 "9만명의 제주 아이들이 9만가지 분야에서 1등을 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마련하겠다"는 '제주교육과정 991프로젝트(가칭)'를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제주교육과정 991 프로젝트를 통해 제주의 미래는 대한민국의 미래보다 빠르고 우수할 것이며, 자랑스러울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광수 예비후보는 “외국의 우수한 교육과정을 벤치마킹해 올 수는 있다”면서 “그러나, 그대로 가져와 교육과정에 반영해 버리면 세계의 학생들이 오고 싶어하는 제주의 교육과정을 만들 기회마저 사라져 버릴 것”이라 지적했다. 그는 “우리 아이들이 다양한 세계 각국의 언어, 동계스포츠와 생활스포츠 종목들, 4차 산업혁명 분야, 22세기형 각 산업분야 등을 체험하고, 꿈꾸고, 배우고, 능력을 갖추도록 프로그램을 개발 지원해 나가겠다”며 말했다. 그는 이를 위해 ▲유치원과 초등학교 1,2,3학년 교육과정에 흥미와 체험교육 확대 ▲초등학교 4,5,6학년 과정 진로교육 확장 ▲중학교 과정
▲ 박왕철 자유한국당 도의원 예비후보 제주도의원 일도1.이도1.건입동 선거구 박왕철 자유한국당 예비후보가 10일 "동문로타리-산지천일대 사괴석도로를 아스팔트로 전면 교체하겠다"고 공약했다. 박 예비후보는 “동문로타리에서 김만덕기념관까지 400m가 넘는 도로가 사괴석으로 돼 있어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면서 “차량이 지날 때 마다 발생하는 소음은 거주 주민은 물론, 인도를 지나는 행인들에게도 피해를 주고 있다. 사괴석은 파손될 경우 가루가 날려 가뜩이나 심각한 미세먼지 피해에 더 큰 피해를 일으키게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어 서울 광화문광장의 경우 사괴석도로를 개설 했지만, 부정적인 영향이 많고 재정적으로도 일반 아스팔트도로보다 문제가 많아 아스팔트로 전면 교체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개설비용에 아스팔트 8배 이상의 금액이, 보수비용도 아스팔트의 8배 이상이 소요되는 등 이미 부정적인 부분에 대한 검증이 됐다”고 덧붙였다. 박 예비후보는 “사괴석도로는 휠체어보행 등 장애인에게는 불편하기 그지없는 것으로 반드시
▲ 김효 자유한국당 도의원 예비후보 김효 자유한국당 아라동 제주도의원 예비후보가 10일 “아라동 주요 도로변에 경관과 어울리는 딸기 가판대를 설치해 딸기재배자의 판매를 돕고 많은 사람이 쉽게 아라딸기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매해 5월의 아라동은 노지딸기가 수확되는 계절로 딸기가 도로변 여기저기서 직거래로 판매되고 있다”며 “아라동의 딸기는 유명해 판매가 잘되지만 과일 특성상 적기에 판매해야 하는 어려움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딸기판매 시기를 조금이라도 못 맞추거나 수확시기에 비가 많이 내리게 되면 판매에 결정적 영향을 받으므로 적기에 제 값을 파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소비자와 직판할 수 있는 장소 확보도 하겠지만 요즘에는 가판대 디자인도 판매에 영향을 미친다”며 “딸기 가판대 디자인을 전국에 공모해 도시 미관과 어울리는 독특한 가판대를 제작하겠다. 또 아라주는 딸기 홍보도 함께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 만족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효 예비후보
▲ 김형미 민중당 도의원 예비후보 김형미 민중당 외도.이호.도두동 제주도의원 예비후보가 10일 "방일리 공원에 위치한 평화의 소녀상을 공공조형물로 지정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제주대 평화나비 학생들이 헌신적으로 수고하고, 많은 도민들이 참여했기에 방일리공원에 평화의 소녀상을 세울 수 있었다"면서 "도민의 마음이 모여 만들고 세운 평화의 소녀상이 공공조형물로 지정되는 것은 당연하다"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평화의 소녀상 공공조형물 지정은 더이상 미뤄서는 안되며, 시급히 평화의 소녀상을 공공조형물로 지정하고 평화의 소녀상이 체계적으로 보호 관리되도록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김형미 예비후보는 "지난 수난의 한국사를 딛고 앞으로 나가기 위해서는 역사를 기억하고 반추하는 일이 중요하다"면서 "평화의 소녀상을 공공조형물로 지정하고 평화의 소녀상이 앞으로 신규공무원 임용교육, 학생들 체험학습 등 주요 교육의 장에서 꼭 찾고 들리는 곳으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 고은영 녹색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고은영 녹색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10일 안덕면을 방문해 마늘 생산지를 둘러보고 "농업에 대한 지원이 소규모농들에게 골고루 돌아갈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고 예비후보는 생산자들과의 대화에서 “제주 지역 농업생산자들 중 60세 이상 분들의 증가세가 두드러지고 있다"며 "농업에 대한 예산은 적지 않은 편이지만 대부분 시설농 및 대규모농업인들에게 편중돼 있다. 소규모 농업인들에 대한 지원은 많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로 인해 생산자들 사이의 소득 불평등은 전국 최고 수준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고 예비후보는 “농업은 시민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일이자 인간과 자연이 어울려 살아가는 일"이라며 “농업소득은 농업 생산자에게 최소한 경제적, 사회적 안전장치가 되는 것이다. 노동에 대한 정당한 댓가와 보상문제, 생존과 직결된 문제"라고 주장했다. 이어 "농민이 풍년도, 흉년도 걱정 없이 마음 놓고 농사 지을 수 있도록 최저가격 보장제를 도입하겠다&rdqu
▲ 김방훈 자유한국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이번에는 '내연녀' 의혹이 튀어나왔다. 30여일 앞으로 다가온 6.13 지방선거판이 도덕성 검증 문제로 공방이 오가는 와중에서다. 김방훈 자유한국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의 기자회견 자리에서다. 김방훈 예비후보 측은 “각종 의혹이 있는 사람이 제주도지사로 나서는 것은 안 될 일”이라면 ‘내연녀를 포함한 여성문제’를 언급했다. 그러면서도 특정 후보를 지칭하는 것은 피했다. 김방훈 예비후보 측 한광문 대변인은 10일 오후 제주시 연동 김방훈 예비후보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번 기자회견의 내용은 크게 3가지로 나눠졌다. 첫 번째는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를 향해 도민의 알권리를 위한 문제제기를 ‘근거 없는 음해공작’으로 폄하하지 말라는 것이다. 한 대변인은 “문 예비후보 본인이 아무런 전문 지식과 경험이 없는 ‘제주형 쇼핑아울렛’ 사업과 관련, 자문 요청이 있어 수락했다고 하는데 이 자체가 정당한 문제제기에 대해 ‘근거 없는 음해공작’으로
▲ 김은정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의원 예비후보 김은정 더불어민주당 삼양.봉개동 제주도의원 예비후보가 영유아와 그 보호자를 위한 '함께 키움센터' 설립을 10일 공약했다. 김 후보는 “육아를 했던 엄마의 입장에서 육아는 가장 보람있고 행복한 일이다. 그러나 요즘은 대가족에서 아이를 키우고 있지 않기 때문에 부모가 오롯이 육아를 감당하는 경우가 많다”며 “같은 입장의 가족들이 모여 함께 아이를 키울 수 있도록 인프라를 구축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함께 키움센터에는 성장단계별 장난감이 구비된 ‘장난감도서관’을 갖추고 ‘시간제보육실’을 만들어 시간별로 영유아를 돌볼 수 있도록 하고 ‘공동육아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하여 육아에 대한 정보 등을 나눌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후보는 “공동육아 활성화를 통해 사회적보육의 비용을 줄이고 아이들이 공동체 안에서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제이누리=김혜진 기자]
▲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가 10일 우도를 방문해 주민들을 만난 자리에서 “학교를 지역 공동체와 함께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섬 지역 학교에는 4년 임기의 공모 교장을 지속적으로 발령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 예비후보는 “지난 4년간 섬 지역이 소외되지 않도록 먼저 배려하고 지원하면서 교육 행정을 이끌어왔다”며 “교육감 선거에 도전하면서 이 마음을 다시 기억하기 위해 첫 일정으로 섬 지역을 방문했다”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재임 중 섬 지역 학교의 안정화를 위해 공모교장을 지속적으로 발령해 왔다”고 말했다. 이석문 예비후보는 “아이들이 마을과 함께 다양한 교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마을학교’ 프로그램도 도입, 운영할 것”이라며 “교사와 아이들, 주민들이 온전히 만나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 김경학 더불어민주당 도의원 예비후보 김경학 더불어민주당 구좌읍.우도면 제주도의원 예비후보가 "제주산 당근의 유통 활성화와 가격 안정을 위해 ‘당근 산지 전자경매’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10일 공약했다. 김 후보는 “수입산 당근이 국내 유통시장의 60%까지 잠식하고 있는 가운데 제주산 당근의 생산과 가격 안정을 위한 방안이 필요하다”며 “그에 따른 방안으로 당근 산지 전자경매를 추진하겠다”고 주장했다. 그는 “기존의 산지경매와 IT기술의 융합으로 시작된 산지 전자경매가 도입되면서, 산지중심의 가격결정권 확보와 최저가격 보장을 통해 농가경영 안정을 도모하고 유통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보고 있다”며 “감귤뿐만이 아니라 당근도 산지경매를 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당근 산지 전자경매 확대를 위해 물류비, 포장비, 세척비 등을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며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참여하는 농가와 매매참가인을 늘리고, 품질표준화와 포장규격화가 가능한 제주 농
▲ 김대원 정의당 도의원 예비후보 6.13 지방선거 일도2동을 제주도의원 후보로 출마하는 김대원 정의당 예비후보가 오는 13일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김 예비후보는 10일 “촛불혁명 이후의 시대정신은 적폐청산이다. 제왕적 도지사를 견제하고, 거대 양당 의회 독식구조를 허무는 제대로 된 야당 정의당이 제주정치의 적폐를 청산하고 도민에게 희망을 주는 정치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대원 예비후보는 “오랫동안 자영업을 해왔던 경험을 살려 지역 상인회 결성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밤늦게까지 일하는 맞벌이 부부들을 위한 야간 돌봄 시설 확충, 아이들의 시력보호를 위한 안보건조례 제정, 마을순환버스 신설, 주차문제 등을 해결하겠다”고 공약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 김상희 교육의원 후보 제주도교육의원 제주시 서부선거구 김상희 예비후보가 10일 "제주시 서부지역 학생 재난 안전훈련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미래의 주역인 학생을 각종 재난, 사고로부터 보호하는 일은 국가의 미래를 위해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무엇보다 중요한 일은 학생 스스로가 평상시에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안전훈련 교육을 통해 조기에 재난 대응요령을 습득해 생활화, 습관화하고 안전역량 및 안전의식을 충분히 갖춘 어른으로 성장하도록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 교육의원 예비후보는 “이제, 제주시 학생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 반복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체험하는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체험훈련 참가를 의무화해 학생들의 안전의식을 생활화, 습관화 할 필요가 있다”며 "훈련내용은 화재 시 대피요령, 지진발생 시 대피요령, 해일, 유독가스 누출, 산사태, 폭설, 태풍 시 대피 및 대처요령을 교육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교육은 심도 있게 교육해 언제든지 환자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