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명환 더불어민주당 도의원 예비후보 홍명환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의원(이도2동 갑) 예비후보는 11일 “어르신이 살기 좋은 노인복지를 하기 위해 보행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짚고 다니는 바퀴달린 노인용 보행기, 실버카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홍 예비후보는 “지난해 제주도는 실버카 구입비용 50%을 자부담하여 구입할 수 있는 예산 4억5000만원을 편성했지만 경제 여력이 없는 어르신들에게 자부담이 높아 현실성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만 65세 이상 거동불편 장애인과 거동불편 의사소견서를 받으신 어르신들 대상으로 무료 보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자체 필요 예산에 대해 검토한 결과 대략 10억원정도의 범위 내에서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필요하다면 관련 조례도 만들겠다”고 말했다. 홍 예비후보는 “어르신들께 가장 좋은 운동은 걷기 운동”이라며 “집에만 계시던 어르신들이 스스로 외출, 운동, 시장 보기가 가능하도록 함으로써 어르신들께 더 윤택한 삶이 보장될 수 있도록 하겠다
▲ 문종태 더불어민주당 도의원 예비후보 문종태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의원(일도1동·이도1동·건입동) 예비후보는 11일 “지역의 문화와 상권을 결합한 원도심 활성화 추진방안으로 제주시 상권활성화지원센터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문 예비후보는 이날 "제주시 주요 전통시장과 상점가가 원도심에 위치해 있으나 각종 중앙부처 지원사업에서 소외되고 있어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며 "제주시 상권활성화지원센터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디자인, 마케팅, 교육, 재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상인, 지역주민, 작가, 유관기관 등이 참여하는 시장활성화 사업의 허브역할을 수행하고 지원하는 제주시 상권활성화지원센터 설립이 시급하다”며 “제주시 상권활성화지원센터를 설립해 중앙부처 지원사업 공모 및 사후관리 등 여러 가지 사업을 수행, 지원하고 나아가 상인자생력강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스마트 시스템 구축, 지역특화 상품개발, 점포개발지원, 야간관광활성화 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계획해 추진해야 한다”고
▲ 양영식 더불어민주당 도의원 예비후보 양영식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의원(연동갑) 예비후보는 “관 주도에서 민간주도의 협치행정을 위한 ‘지역공동체 활성화 조례안’을 제정하겠다”고 11일 공약했다. 양 후보는 “이 조례를 통해 지역공동체 복원과 연동의 주민행복 달성을 목적으로 건강한 연동과 지역 공동체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는 “제주도는 관 주도로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앞장서왔다“며 ”이제는 민간조직이 앞장서고 관이 서포트하는 방식으로 바꿔야한다“고 지적했다. 또 “연동지역의 문제점인 층간 소음문제, 주차문제 등 종합적인 사항에 대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제도적 해결책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양 예비후보는 “지방분권시대를 맞아 주민들의 자치역량을 높이고, 지역공동체 활성화, 주민참여 등 확대하겠다”며 “풀뿌리 주민자치 역량 강화를 최우선으로 해 주민 스스로 소통하고 지역의 문제점에 대해 머리를 맞대 해결하는 시스템을 마련해 살기 좋은 연동을 꼭 만
▲ 김영심 더불어민주당 도의원 예비후보 김영심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의원(용담1·2동) 예비후보가 “용두암, 용연, 해안도로, 제주향교, 목관아지 등 용담과 주변 지역 문화유산을 잇는 역사문화관광벨트를 조성하겠다”고 11일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들 문화유산은 새로움을 추구하고 제주의 깊은 문화를 느끼고 싶어 하는 관광객들의 발길을 멈추게 하는 제주관광의 새로운 매력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역의 역사를 고리타분하고 죽은 것으로 보지 않고 모두 우리 후손에게 물려줘야 할 소중한 보물이라고 생각하면 새로운 기회가 열린다”고 덧붙였다. 김 예비후보는 “단순히 볼거리만 있는 관광지로는 관광객들을 이끌 수 없다”면서 “대구광역시 중구의 근대로(路)의 여행, 골목투어의 사례처럼 보고 느끼고 체험하는, 이야기(story)가 있는 여행을 적극 참고해 관광 상품 개발에 나서겠다”고 설명했다. 김 예비후보는 또 “역사문화관광벨트를 통해 제주의 역사문화유산의 중요성을 알리고 서문시장 등 인근 지역상권
▲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예술인들이 대우를 받는 제주사회를 만들겠다고 공언했다. 한국미술협회 제주도지회 간부들과의 간담회 자리에서다. 문대림 예비후보는 지난 10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한국미술협회 제주도지회 간부들과 간담회를 갖고 “도민들이 행복해지려면 예술가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그 역할을 위한 여건을 조성하겠다. ‘예술을 하려면 제주에 와라’는 말이 나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 예비후보는 “제주도가 예술 분야에 많은 예산을 투자하고 있다고 홍보하고 있지만 실상 순수 예술 분야에 가는 돈이 거의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어 “예술인들이 만들어낸 작품들이 제대로 빛을 볼 수 있어야 한다”며 “상시 전시 공간 등에 과감한 투자를 하겠다. 예술 관련 행정도 예술인에게 직접 맡기겠다. 이해당사자들이 도정에 와 문화예술 정책을 직접 수립하는 분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문 예비후보는 또 ‘예술인회관 건립’
▲ 원희룡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측 고경호 대변인이 11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문대림 예비후보에게 유리한 여론조사가 발표되면 관련기사에 집중적으로 댓글, 조회수를 조작하는 일이 있었다”며 '제주판 드루킹' 의혹을 제시하고 있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제주판 드루킹’ 사건이 30여일 앞으로 다가온 6.13 지방선거의 핫이슈로 급부상했다. 원희룡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측이 “제주판 드루킹 사건이 드러났다”며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에게 유리한 여론조사 기사의 댓글과 조회수를 조작하는 사건이 일어났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원희룡 예비후보 측 고경호 대변인은 11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문대림 예비후보에게 유리한 여론조사가 발표되면 관련기사에 집중적으로 댓글, 조회수를 조작하는 일이 있었다”며 “이를 통해 실시간 검색 순위를 1위까지 올려 해당 기사의 노출과 홍보효과 극대화를 노렸다”고 주장했다. 고 대변인은 이를 이른바 ‘제주판 드루킹&
▲ 장성철 바른미래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장성철 바른미래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김방훈 자유한국당 예비후보가 제안한 ‘도지사 후보 합동기자회견’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장 예비후보는 도덕성 검증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후보들이 공개적인 질문을 받고 거기에 답변을 하는 과정이 후보의 도덕성을 평가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장성철 예비후보는 11일 논평을 내고 “지난 10일 김방훈 예비후보 측이 도지사 후보의 도덕성 검증을 위해 합동기자회견을 제안한 것을 적극 환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자회견은 기자들이 시간제한을 받지 않고 의문이 해소될 때까지 후보에게 질문할 수 있고 후보자들이 이에 답변하는 방식”을 제안했다. 장 예비후보는 “김 예비후보 측이 검증의 대상으로 삼고자 한 도덕성은 공직윤리의 판단기준, 재산형성 과정, 사생활 내용 등은 물론이고 핵심정책 성패의 입장 등을 포괄하는 것”이라며 “그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치 않는다. 도덕성이 무너진 도지사는 도정 수행을 할 수
▲ 송창권 더불어민주당 도의원 예비후보 송창권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의원(외도동·이호동·도두동) 예비후보는 “외도동과 이호동, 도두동을 모두 연결하는 7km의 산책로를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송 예비후보는 11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우리지역은 월대천과 이호테우해변, 도두봉이라는 뛰어난 자연경관들을 가진 아름다운 마을”이라며 “외도의 부영아파트를 출발해 월대천, 내도동, 이호테우해변, 도두항, 도두봉까지 연결되는 7km의 친환경 산책로를 우리 주민들에게 선물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구상중인 '월대천 생태공원'과 연계해 도두봉까지 연결되는 7km의 산책로는 우리 마을 주민들의 건강한 삶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주민들이 편하고 안전하게 산책하고 운동을 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 [제이누리=김혜진 기자]
▲ 김명만 무소속 제주도의원 예비후보 김명만 무소속 이도2동을 제주도의원 예비후보가 11일 "공공산후조리원을 지역에 유치해 산모들이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산후조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산후조리원은 산모가 출산 후 보편적으로 이용하는 시설로 자리 잡고 있지만 비용이 만만치 않은 게 현실”이라며 “공공산후조리원의 2주간 평균 이용금액은 170여만원으로 민간 산후조리원 평균 이용금액보다 60만원 가량 저렴해 산모들의 비용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산후조리원은 잊을 만하면 터지는 감염 사고로 문제가 되고 있지만 공공산후조리원의 경우 감염 관리도 철저하게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출산을 앞둔 예비 부모들의 걱정을 덜어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현재 공공산후조리원을 운영하고 있는 지자체는 제주 서귀포시(2개소), 서울 송파구, 충남 홍성군, 전남 해남군, 강원 삼척시 등 극소수에 불과하다"면서 "하지만 설치 기준에 대한 정부 규제가
▲ 고은영 녹색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민주노총 제주본부가 고은영 제주녹색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지지를 결정했다. 민주노총 제주본부는 지난 10일 오후 7시 열린 대의원 대회에서 고은영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공식 결정했다. 민주노총은 “조직적 방침과 정치 방침을 성실히 수행했는지의 여부와 후보의 공약이 민주노총의 방향과 부합했는지를 심의 기준으로 삼았다”며 “94.1%의 찬성률로 고은영 후보를 지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고 예비후보는 민누노총의 지지 결정에 “도지사로 선출되면 ‘비정규직이 없는 제주’를 실현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 고은영 녹색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지난 8일 오전 제주KBS 정문 앞에서 “도민들의 알 권리를 제한하지 말고 고은영 예비후보를 선거토론회에 초청하라”고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제주진보정당연석회의가 TV 토론회에서 기회균등의 원칙을 적용, 진보정당 후보를 배제하지 말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고은영 녹색당 제주지사 예비후보의 토론 참여를 요구한 것이다. 정의당.녹색당.민중당.노동당 제주도당이 참가하는 연석회의는 10일 논평을 통해 “유권자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 선거운동에 있어 후보들 간의 차별이 발생하지 않기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연석회의는 “민주주의가 잘 되는 나라의 정치구조를 살펴보면 공통적으로 다당제 국가다. 다양한 정당의 정책이 경쟁하고 연대하며 이뤄낸 결과 국민들의 삶의 질은 높아지고 정치는 투명해지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반면 한국이 채택하고 있는 정치구조는 양당제에 가깝다”며 “거대 양당제의 결과물로 박근혜 정부의 독주가 이뤄졌다”고 주장했다. 연석회의는 “거대 양당제를 유지하기 위해 선거
▲ 원희룡 제주지사 예비후보 원희룡 무소속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요양보호사와 생활관리사의 처우 개선을 공약했다. 원 예비후보는 10일 논평을 내고 “돌봄 서비스는 대상자뿐만 아니라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력, 즉 요양보호사와 생활 관리사에 대한 돌봄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동안 제주도는 요양보호사에 대한 처우개선비로 15만원에서 20만원까지 지원을 해왔고, 생활관리사에 대해서도 명절휴가비 및 수당 등을 지급해왔다"며 "여기에 추가적인 처우개선비를 지급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돌봄을 위한 요양시설은 복지서비스가 이루어지는 현장”이라며 “질 높은 돌봄 서비스를 제공, 향유할 수 있도록 요양시설 환경의 개선이나 노후장비의 교체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원 후보는 이뿐만 아니라 “돌봄 요양시설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 외에 보다 다채로운 프로그램이나 행사 추진을 통해 가족 및 사회와 접촉의 기회를 높이겠다”며 “돌봄 서비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