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황국 자유한국당 제주도의원 예비후보 김황국 자유한국당 용담동 제주도의원 예비후보가 15일 “스승의 날을 ‘교육가족의 날’로 전환하도록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김황국 예비후보는 “스승의 날을 가칭 ‘교육가족의 날’로 확대 전환시켜 교사와 학생, 학부모간의 수평적인 만남의 날로 만들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또 “교사 및 교직원의 업무 경감을 위해 공문서의 수를 절반 이하로 줄이는 업무간소화 정책이 필요하다”며 “교육청에서 공문생산량을 줄이는 정책을 먼저 실천해주기를 희망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공문 없는 학교를 시범운영해 교내 행정실무사를 추가로 배치하고 교감과 비담임 부장교사 등으로 구성된 ‘행정전담팀’을 만들어 업무효율을 높혀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황국 예비후보는 “최근 스승의 날 폐지를 요구하는 국민청원이 이슈가 되고 있다”며 “오늘은 스승의 날인만큼 그동안 제주교육을 위해 불철주야 애를 써주시는 교
▲ 김은정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의원 예비후보 김은정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의원(삼양, 봉개) 예비후보가 “삼양 검은모래 해수욕장의 활성화를 위한 기획TF팀을 운영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15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대한민국 어디보다 아름다운 삼양 검은모래 해수욕장이 소외돼 주변 상인 및 지역주민의 걱정이 있다”며 “지역주민, 지역상인, 축제전문가, 문화기획전문가, 관광객 등이 포함된 기획TF팀을 운영해 실제로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축제를 기획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제주에서 가장 먼저 방문하고 싶은 곳, 젊은이들이 가장 많이 찾는 그런 삼양 검은모래 해수욕장을 만들기 위해 실제 관광객을 포함한 의견을 모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예비후보는 “가까운 다른 해수욕장보다 아름다운 곳인데도 관광객이 적은 것은 지역주민의 실제생활에 얼마나 무관심했는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지역축제를 제대로 기획해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이누리=김혜진 기자]
▲ 현길호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의원 예비후보 현길호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의원(조천읍) 예비후보가 “지난 14일 보도된 도의원 예비후보의 마을행사 금품제공 의혹과 관련해 무소속 김종호 예비후보에게 확실한 입장을 바란다”고 밝혔다. 현 예비후보는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어제(14일) 보도된 예비후보의 마을행사 금품제공 의혹이 조천읍 선거와 관련된 일이 아니냐는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며 “이는 조천읍 전체의 자존심이 걸린 일이다. 유권자들의 의혹을 빠르게 해소하지 않는다면 부끄러운 선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 예비후보는 “그동안 TV토론회를 꾸준히 제안하며 비방 선거, 금품 선거가 아닌 깨끗한 정책선거를 주장했던 입장에서 최근 붉어진 의혹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후보자들이 당당히 입장을 밝혀 의혹을 해소해 떳떳한 선거를 치루자”고 제안했다. [제이누리=김혜진 기자]
▲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지난 14일 '뿌리부터 튼튼하게 가꾸는 농축산업' 정책으로 ‘공익형 직접직불제도의 확대 및 농가부채 경감 방안’을 발표했다. 문 예비후보는 “2016년 말 제주지역 농가의 가구당 부채규모는 6400만원으로 전국 최고 수준(전국 평균의 2.4배)이고, 최근 3년간 전국 농가 부채는 감소(연평균-0.8%)한 데 비해 제주 지역의 농가 부채는 오히려 증가(12.3%)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문 후보는 또 “제주의 농축산업은 현재 농가인구의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 문제로 인한 생산성 저하, 수입 농산물로 인한 경쟁 심화와 시장 축소, 농산물 가격 급등·락으로 인한 소득 불안정 등의 문제를 안고 있다”며 “이를 위해 제주 농산물 가격 안정제도를 전면 실시하겠다”고 공약했다. 그는 “우선 농가단위 공익형 소득직불제 시행 및 농가부채 경감 정책을 마련하겠다”며 구체적인 방안으로 “공익형기본직불제(밭농업 직불제와 논농업
▲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측이 이번엔 자유한국당 예비후보 대변인을 고발했다. 김우남 측 대변인과 원희룡 측 대변인에 이어 세번째다. 문대림 예비후보 측 홍진혁 대변인은 김방훈 예비후보 측 한광문 대변인을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과 ‘공직선거법의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고발조치는 김 에비후보 측 한광문 대변인이 지난 14일 오후 2시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있었던 기자회견을 통해 제기한 ‘문대림 예비후보의 친인척 비리’ 의혹에 대한 대응이다. 한광문 대변인은 14일 기자회견을 통해 문 예비후보의 가까운 친족인 문모씨의 수산보조금 비리 사건을 제시했다. 한 대변인은 이날 “문대림 예비후보가 도의회 의장으로 있던 당시인 2011년 문씨가 제주도로부터 수산 보조금 9억원을 허위로 받아내 가로챘다”며 “문씨는 허위 문서를 만들어 제주도로부터 보조금을 타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재판부는 문씨에게 이 보조금을 도로
지방선거를 한달 여 앞두고 느닷없이 신구범 전 제주도지사의 출마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4.3정립유족회, 자유운동객연합 등 제주도내 보수단체 회원들로 구성된 ‘신구범을 사랑하는 도민모임’은 15일 오후 2시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주도지사를 뽑는 지방선거가 갈수록 가관”이라며 “제주의 품격과 미래를 제시해 줄 후보로 신구범 전 제주도지사의 출마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제주도지사 선거 여론조사에서 부동층이 30%를 넘나들고 있다”며 “그만큼 도민들이 선택할 도지사 후보가 없다는 뜻”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자유한국당 후보는 선명성 부족으로 지지율을 상실했다. 좌파정당과 무소속 후보가 득세하고 있다”며 “제주에는 정통세력을 지지해줄 후보가 없다. 유일한 대안은 오로지 신구범 전 지사뿐이다”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신 전 지사는 제주를 위해 많은 일을 했다. 컨벤션센터를 만들고 삼다수를 만들었다”고 신 전 지사를 치켜세웠다. 그러면서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을 당했을 때 태극기를 들고 나선 후보가 없었다. 왜곡된 4.3을 바로잡겠다고 나선 후보가 없었다. 신구범 말고 누가 있었는가”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그러면서 신 전 지사의 지방
▲ 원희룡 제주도지사 예부후보가 지난 14일 오후 5시 제주벤터마루 10층 백록담홀에서 열린 제주도지사 후보 5인의 ‘2018 지방선거 제주도지사 후보 원포인트 토론회’에서 제2공항 성산읍반대대책위 김경배 부위원장이 던지는 계란에 맞고 있다.[원희룡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선거캠프] 후보자 합동토론회 현장에서 불의의 피습을 당한 원희룡 무소속 제주지사 예비후보가 병원치료를 마치고 퇴원했다. 원 후보는 “더 낮은 자세로 선거에 임하란 뜻으로 받아들인다”며 “김경배씨의 쾌유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원 후보는 15일 사회관계망(SNS)에 올린 글에서 “염려해 주신 덕분에 무사히 퇴원했다. 제 몸과 가족들을 잘 추슬러서 내일(16일) 정상적인 일정으로 복귀하겠다”며 “저를 걱정해주셨던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원 후보는 특히 “어제 현장에서 몸을 던져 더 큰 불상사를 막은 사회자와 원 캠프 관계자의 큰 용기에 존경을 보낸다”면서 “또 옆자리에 있던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곧바로 제지해 주
▲ 김장영 교육의원 예비후보 제주도 교육의원 제주시 중부선거구 김장영 예비후보가 15일 제주지역 초.중.고등학교의 '언어문화 개선 교육 지원'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언어폭력으로 인한 청소년들의 피해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고, 학생들이 욕을 대수롭지 않게 일상 언어처럼 쓰고 있다”며 “통계적으로도 초.중.고 학교폭력 중에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이 언어폭력으로 나타나고 있다. 그로 인해 갈등이 야기되고 대인관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특히 청소년기 언어습관은 고치기 어려워 사회생활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언어문화 개선을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 예비후보는 “언어폭력을 개선하는 방안으로 독서와, 악기연주, 스포츠 활동, 분노조절 프로그램 등이 있다"며 "특히 독서의 경우 인문학적 소양과 생각하는 힘을 길러 줌으로써 스트레스가 줄어드는 등 언어문화를 순화하는데 도움이 되므로 이 분야에 대한 행.재정적 지원이 확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장영 예비후
▲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가 15일 제37주년 스승의 날을 맞아 인사말과 교권 관련 주요 공약을 제시했다. 이석문 예비후보는 인사말에서 “선생님의 헌신이 있기에 이 땅의 아이들은 자기의 꿈을 키울 수 있다”며 “선생님들의 사랑이 있기에 우리는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과정, 과정마다 수 많은 사랑과 헌신을 보여준 선생님들 감사하다. 교육 본질 실현을 위해 현장에서 많은 어려움을 이겨낸 우리 선생님들 자랑스럽다”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교권 관련 정책에 대해 △교사 전문성.능력 향상 위한 ‘전문적 학습 공동체’ 지원 △정부와 협력 통한 학급당 학생 수 감축.수업시수 적정화 △해외 학교.국제학교 파견 근무 교사 확대 △도교육청 ‘교실다움’ 강사 발굴 및 지원 △EBS ‘선생님이 달라졌어요’를 벤치마킹해 제주교육청 코칭 시스템 마련.교사 지원 등을 제시했다. 이석문 예비후보는 ‘교실다움’ 강사 발굴.지원에 대해
정의당이 제2공항 토론회 폭력사태와 관련, 원희룡 예비후보에게 위로와 쾌유를 표명했다. 정의당 제주도당은 15일 논평을 내고 “원희룡 예비후보에게 심심한 위로를 전하며, 진심으로 두 사람의 쾌유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40여일 넘게 단식을 하며 성산 제2공항을 반대했던 김경배씨의 심정을 모르는 바는 아니지만 입장이 다르다고 폭력을 행사할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정의당측은 “성산 제2공항의 일방적 추진으로 말미암아 발생한 갈등의 한 단면을 보는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며 “이런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국책사업에 대한 지역주민과의 충분한 논의와 소통이 필요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이누리=김혜진 기자]
▲ 제주도지사 예부후보가 지난 14일 오후 제주벤터마루 10층 백록담홀에서 열린 제주도지사 후보 5인의 ‘2018 지방선거 제주도지사 후보 원포인트 토론회’에서 제2공항 성산읍반대대책위 김경배 부위원장이 던지는 계란에 맞고 있다. [원희룡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선거캠프] 원희룡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피습사건과 관련, 제주제2공항 성산읍반대대책위원회에서 “안타깝다”는 입장을 내놨다. 제주제2공항 성산읍반대대책위원회는 15일 오전 성명을 내고 “지방선거 과정에서 절대로 일어나지 말아야 할 폭력사태가 일어났다”며 “제2공항의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초청 합동토론회에서 이런 일이 일어난데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반대대책위는 “지방자치와 민주주의를 위한 길에 그 어떠한 폭력도 존재해서는 안 된다”며 “선거는 유권자의 판단으로 이뤄지는 것이다. 폭력으로 달성될 수 있는 것이 절대로 아니다. 이번과 같은 폭력사태는 어떠한 이유로도 일어나서는 안된다는 것이 저희 입장이다”라고 설명했다.
▲ 장성철 바른미래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장성철 바른미래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후보토론회를 진행중인 제주지역 일부 언론을 향해 "의제설정권을 도지사 후보들에게 돌려달라"고 요구했다. 장 예비후보는 15일 성명을 통해 “후보들의 철학과 정책이 있는 그대로 드러날 수 있는 방식으로 언론 보도가 이뤄질 수 있어야 한다”며 “도지사 후보 선거와 관련해 언론사 주최 토론회 혹은 서면 인터뷰 등을 운영하며 언론사 프레임과 의제에 도지사 후보들을 끼워 맞추는 일을 중단해달라”고 요구했다. 그는 “어제(14일) 원 후보에 대한 폭력도 후보자의 생각이 충분히 드러날 수 있는 방식으로 진행했으면 발생하지 않았을 수도 있다”며 “짧은 시간 내에 묻고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돼 후보자의 생각이 제대로 전달될 수 없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지금은 예비후보 단계다. 모든 공약을 완성할 수 있는 시기도 아니다”라며 “언론의 힘으로 도지사 후보들을 길들이는 듯한 관행은 개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