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방훈 자유한국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김방훈 자유한국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18일 4차 산업 혁명에 대비한 벤처기업 육성과 인재 발굴.육성에 힘쓰겠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중소기업 육성 정책을 내놨다. 김 예비후보는 18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4차 산업혁명으로 산업구조와 소득 분배 등의 변화가 예상된다. 중소기업 성장을 위한 방향 전환의 계기가 돼야 한다"며 "성공 가능성이 높은 벤처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해 청년들에게 창업 기회를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제주도의 특성을 살린 SOHO사업의 체격적인 지원책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예비후보는 “이를 위해 제주지역 특성에 맞는 적합한 사업 유형을 발굴해 중장기적인 지원 계획을 수립함은 물론, 도내 중소기업체의 임원을 대상으로 4차 산업 관련 경영전략과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정기적으로 수강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방훈 예비후보는 특히 “카카오 등 제주 소재 ICT기업과 연계해 동반 성장사업 발굴 및 비즈니스 모델 재설계를
▲ 김효 자유한국당 제주도의원 예비후보 김효 자유한국당 제주도의원 아라동 예비후보가 18일 “복지관 일손을 충원해 어르신들 안전과 보살핌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복지관은 프로그램도 많아지고 복지 기능과 역할도 점차 다양해지고 있지만 실상 일손들이 턱없이 부족해 일하는 분도 힘들고 또한 서비스 질도 떨어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아라동은 인구증가와 함께 혼자 살아가기 힘든 어르신들의 수는 증가하고 있는데 반해 복지관 직원 수는 육지 대비 매우 부족한 상태”라고 지적했다. 김 예비후보는 “제주 아라동 사회복지관의 경우 종사자는 인구수 대비 1인당 7000여명을 분담하고 있어 서울의 1인당 5200명에 비해 분담율이 높고 보건복지부가 정한 최소인력기준에도 2명이 부족한 상태”라며 “복지관 종사자들의 업무가 과중해 질 높은 서비스가 이뤄지지 않고 있어 현실적 대책이 필요한 상태”라고 주장했다. 김효 예비후보는 “아라동이 최고의 복지관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복지행정과 지역주민, 봉사자 등이 힘을
▲ 박용모 자유한국당 도의원 예비후보 박용모 자유한국당 제주도의원 구좌.우도선거구 예비후보가 18일 “제주의 자연자원 중 해안선 현무암을 관광자원화해 동복리부터 종달리까지 ‘해안선 현무암 관광특구’로 지정해 현재 해안도로와 함께 도민과 관광객이 많이 찾는 특색있는 아름다운 마을로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박 예비후보는 “어촌의 자원은 바다 속에만 있는 게 아니”라며 “지역에 지천에 깔린 공유수면 조간대의 현무암 지대를 자원화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예비후보는 특히 “해안도로를 개설하면서 파괴된 해안사구를 더 이상 파괴되지 않도록 모래포집기 등도 설치하도록 예산을 투입해 제도화하겠다“고 밝혔다. 박용모 예비후보는 “도의회에 입성하게 된다면 우선 해안선 난개발 억제정책을 제 1호 의원입법조례로 입안해 우리지역의 자연자원을 보호하고 이를 활용한 관광자원화를 통해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자유한국당 제주도당에서 '자중지란'이 벌어지고 있다. 6.13 지방선거 제주도의원 비례대표 후보자 선발 이후의 후유증이다. 공천을 신청했던 후보자들이 '불공정' 선발이라며 반발하는 등 탈당 조짐까지 포착되고 있다. 자유한국당은 지난 15일 중앙당 최고위원회 회의를 열어 제주도당 공천관리위원회에서 심사한 비례대표 도의원 공직후보자 공천을 확정, 의결했다. 비례대표 도의원 1번은 오영희(49) 자유한국당 제주시을 당협위원장, 2번은 강경문(40) 도당 청년위원장, 3번은 임순자(61) 도당 부위원장, 4번은 노현규(61) 한국당 국가안보전략단 제주본부장으로 확정됐다. 하지만 비례대표 후보 신청자 8명은 공천과정이 불공정하고 '셀프 공천'이라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비례대표 도의원 공천에 참여했던 서상수 중앙당 중앙위원회 제주지회장, 김견택 전 사무처장, 김용일.김형규.한정효.정재량.임계령 도당 부위원당 등 7명의 후보자들은 지난 17일 '자유한국당 제주도당 비례대표 공천 신청 관련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이번 비례대표 후보 선정과정은 당직자들의 추한 모습
▲ 라민우 전 정책보좌관 실장 제주도내 모 언론사와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지사 예비후보 측이 제기된 원희룡 예비후보의 측근 비리 의혹에 대해 의혹의 당사자가 직접 해명에 나섰다. 장문의 입장문을 내고 의혹을 제기한 언론사를 검찰에 고소했다. 라민우 전 제주도 정책보좌관실장은 18일 제주도내 한 언론사가 제기한 인사비리 의혹과 '카지노 환치기' 연루 의혹에 대해 입장문을 내고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라 전 정책보좌관은 “먼저 제 문제로 인해 걱정을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개인 사이에 나눈 이야기가 어떻게 불법적으로 녹취가 되고, 또 어떻게 일부만 편집이 돼서 세상에 나오게 됐는지 알 수 없다”고 입을 열었다. 라 전 보좌관은 그러면서 “언론보도에 나오는 A씨는 제 고향 후배다. 알고 지내던 중 사업자금에 필요한 돈을 빌려달라고 제안했다. 저는 A씨를 믿을 수 있는 후배라고 생각해서 차용증을 받고 돈을 빌려줬다”며 1억3000만원의 차용증을 증거로 제시했다. ▲ 라민우 전 실장이 18일 "고향 후배 A씨에게
▲ 원희룡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원희룡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학자금대출 연체로 인해 ‘신용유의자’가 된 청년들에 대한 구제 지원을 약속하고 나섰다. 원희룡 예비후보는 18일 ‘작지만 확실한 행복 깨알공약 2호’를 발표하고 학자금대출 장기연체자에 대한 신용회복 구제를 지원할 뜻을 밝혔다. 원 예비후보에 따르면 현재 학자금 대출 상환 과정에서 5만원 이상 금액이 6개월 넘게 연체되면 ‘신용유의자’로 등록이 된다. 원 예비후보는 “‘신용유의자’로 등록이 되면 취업 또는 창업시 신용불량 신분자로 불이익을 받게 된다”며 이에 대한 지원책을 발표했다. 원 예비후보는 “신용유의자로 등록된 청년들의 구제를 위해 분할상환 약정 금액의 5%를 초입금으로 지원하겠다”며 “또 기존 지원대상 제한 연령을 만 34세에서 만 39세까지로 연장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원 예비후보 측은 여기에 더해 한국장학재단과의 ‘분할상환약정’ 체결을 위한 전문 상당인력도 배치할 뜻을 밝혔다. [제이누리=
▲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 김광수 젲주교육감 예비후보가 18일 "평화와 인권의 상생의 길을 현장 학습하는 과정을 만들기 위해 국제학생 다크투어 네트워크를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제주4.3을 기점으로 5.18민주화운동, 일본군 진지동굴, 비무장지대(DMZ)와 가능하다면 금강산과 백두산까지 연결하는 다크투어 수학여행에 국내외의 유사한 역사를 지닌 지역의 학생들을 초대하고, 또 그 지역의 다크투어에 우리 학생들이 현장 교육으로 참여 교류하도록 하겠다"고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학교 자율의 현장학습 과정 중 참여를 원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해외지역 학교와 연결을 지원하고 협력해 다크투어를 오고가는 교류를 이어가는 네트워크를 형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평화 포럼과, 인권 교육 등의 네트워크로 구성돼 있는 해외 지역을 시작으로 연계를 구축하고, 국제적인 교육협의체를 구성해 학생간 교류를 지원하는 방법으로 운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교육감 예비후보는 이에 대해 “현장중심의 제주4.3과 5.18민주화운동
▲ 김명만 무소속 제주도의원 예비후보 제주도의원 이도2동을(이도2·도남동) 선거구에 출마한 김명만 무소속 예비후보가 18일 "지역에 국·공립 어린이집을 유치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제주도내 어린이집은 527개소로 이 가운데 국·공립어린이집은 29개소에 불과한 실정”이라며 “국·공립 어린이집은 앞서 건립을 약속한 종합복지관에 유치해 양질의 보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실제 지방의 공공보육 기반이 열악함에도 불구하고 지난 5년간 신설된 국·공립 어린이집은 수도권에 편중됐다. 2013년∼2017년 8월까지 추가 확충된 국공립 어린이집 10곳 중 7곳(69.6%)이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 지어졌다. 서울 328곳(46.8%), 경기 131곳(18.7%), 대구 33곳(4.7%), 인천 29곳(4.1%)이었고, 대전·제주 7곳, 울산·충북·전북은 8곳에 그쳤다. 김 예비후보는 “보육문제는 인구
▲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5.18광주민주화운동 38주년을 맞아 “민주영령들의 숭고한 정신을 받들겠다”고 말했다. 문대림 예비후보는 18일 논평을 내고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치신 광주 민주영령의 영전에 삼가 머리 숙여 명복을 빈다”며 “그분들의 고귀한 뜻이 대한민국을 이루는 초석이 됐다. 이를 결코 잊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저 문대림은 민주주의와 평화, 번영을 위해 산화하신 제주4.3의 영령들과 광주 민주영령들의 숭고한 정신을 받들겠다”고 말했다. 문 예비후보는 “2016년 겨울 촛불시민이 이룬 정권교체는 숭고한 광주의 5월 정신이 함께 이뤄낸 도전이었다”며 “이명박·박근혜 정부는 5.18의 정신과 민주주의를 박제화하려고 했다. 하지만 시민은 더 큰 외침으로 개혁과 변화를 이뤄냈다”고 강조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가 출범하고 두 번째 맞는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일인 오늘
▲ 고은영 녹색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고은영 녹색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제주를 지켜라! 녹색바람 고은영’을 새로운 슬로건으로 확정했다. 고은영 선대본부는 녹색당 당원 및 선거운동원들로부터 슬로건 공모를 받고 제출된 슬로건에 대한 토론 끝에 ‘제주를 지켜라! 녹색바람 고은영’으로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확정된 슬로건과 마지막까지 경합한 슬로건은 ‘난개발 막는 여성청년도시자 고은영’이었다. 하지만 난개발이 중심이 아니라 난개발을 막게 됐을 때 불어올 녹색바람이 더 중요하게 이야기돼야 한다는 주장들이 모아져 새로운 슬로건이 확정됐다. 고은영 선본은 “‘제주를 지켜라! 녹색바람 고은영’은 고 예비후보가 그간 여러 토론 자리에서 자주 이야기 했던 제주에서 지키고 싶었던 것들”이라며 “바람의 여신 ‘영등할망’의 상징들이 담겨 있다”고 밝혔다. [제이누리=김혜진 기자]
▲ 김황국 자유한국당 제주도의원 예비후보 김황국 자유한국당 제주도의원 용담동 예비후보가 18일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버합창단, 어르신음악밴드, 청춘극장’ 추진 등 다양한 실버문화 프로그램의 육성을 지원하겠다고”고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실버합창단 및 어르신 음악밴드, 청춘극장 등은 문화생활에서 소외되기 쉬운 노인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원되는 문화육성사업"이라며 "젊었을 때 즐겼던 음악이나 미술, 영화를 다시 접해볼 기회를 통해 청춘마을 용담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또 “어르신들의 문화예술 활동지원 뿐만 아니라 지역 유휴시설을 활용한 도심파크골프·게이트볼 활동 지원 등 다양한 실버스포츠 프로그램도 병행 운영하며 어르신 노후활동을 지원해나겠다”고 약속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도민의 행복을 직접 챙기는 소통행정 시스템을 마련하겠다”며 “소통공감위원회(가칭)를 설치하고 상설운영할 것을 약속한다”고 18일 발표했다. 문 예비후보는 지난 17일 선거사무소에서 ‘찾아가는 생생정책발굴단’ 발대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윤흥렬 대표단장을 비롯해 학생, 가정주부, 직장인, 농축업인 등 다양한 연령층과 분야에 종사하는 도민 100여명이 참여했다. 문 예비후보는 “‘생생정책 발굴단’은 문대림 후보의 눈과 귀가 돼 지역 주민들과 동료들의 애로사항, 생활민원, 생생한 생활정책들을 모니터링할 것”이라며 “취합된 생생정책은 전문가그룹의 검토를 거쳐 공약발표회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 단장은 “소통은 머리로 하는 것이 아니라 가슴으로 하는 것이고 의지가 중요하다”며 “문대림 후보의 도민사랑에 대한 마음을 담아 문대림의 눈과 귀가 돼 도민들의 얘기를 듣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