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청룡의 해를 의미하는 갑진년을 맞이하여 직원 여러분과 우리 기관 모두가 용처럼 힘차게 비상하는 해가 되길 바랍니다. 작년 한해는 우리 기관이 당면한 현안 해결을 통해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다지는 시간이었습니다. 오랜 숙제로 남아있던 휴양형 주거단지 사업의 추가 보상 개시를 통해 사업 정상화의 전환점을 마련하였으며, 헬스케어타운 사업 재개를 위한 추진방안 모색을 통해 투자기업 등 이해관계자와 공감대를 확보하였습니다. 또한, 국제학교 운영권 매각 추진 등 혁신적인 경영 효율화를 통해 사업 추진과 경영관리의 선순환을 위한 노력도 기울였습니다. 이처럼 어려운 현안 해결을 위해 지난해 전력투구한 JDC 임직원의 노고와 관심을 가져주신 국민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느끼며, 올 한해 JDC가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희망과 믿음을 다시 한번 새겨봅니다. 아울러 작년 한해 동안 우리가 쏟은 노력이 하나씩 결실을 이룰 수 있도록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더 높은 목표를 향해 전진하길 바라며 2024년 중점 추진방향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교육, 의료, 국제교류 기능을 강화하겠습니다. 영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해도 여러분과 가족, 지역사회가 행복과 번영으로 가득찬 시간을 보내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 해 대내외 어려운 경영환경에도 불구하고 우리 제주에너지공사는 도민 여러분의 따뜻한 지지와 관심 덕분에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습니다. 23년 1월, 글로벌 에너지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그린수소 및 청정에너지 전략사업 로드맵' 발표를 시작으로 총 사업비 1조원 규모의 신규 사업을 기획하여 명실상부한 글로벌 에너지기업으로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였습니다. 먼저, 전국 최초 공공주도 주민참여형 한동․평대 해상풍력 개발사업은 2015년 후보지 공모를 시작으로 2023년 12월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여 연간 100억원 이상의 개발이익 공유 계획을 확정하였습니다. 행원 3MW 규모의 그린수소 생산설비 구축과 발전공기업(중부, 동서발전)과의 전략적 파트너쉽으로 수소(연료) 복합발전소 도내 유치, 신규 12.5MW 그린수소 생산 실증사업 추진 등 그린수소 생태계 구축 기반을 조성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제주형 분산에너지 사업모델 발굴 등 사업다각화를 위한 임직원의 노력으로 발전출력제한 완화용 대규모 BESS 구축 사업 및 가
존경하는 제주대학교 가족 여러분! 갑진년(甲辰年) 청룡의 해가 밝았습니다. 청룡은 신령스러운 힘을 가진 신화 속 대표적인 생물로 나쁜 기운을 물리치고, 행운과 성공, 번영을 촉진하는 강력한 에너지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2024년 한 해, 청룡의 기운으로 행운이 가득한 희망찬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어느덧 제주대학교는 개교 72주년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지난 한 해, 우리는 모두 한 마음으로 제주대학교의 새로운 100년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묵묵히 걸어왔습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신 교직원과 학생 여러분!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지난해, 우리 대학의 오랜 숙원사업인 교육대학을 아라캠퍼스로 이전하기 위한 예산확보를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그 결과, 이전 비용으로 2024년 국립대학 민자사업(BTL) 총 사업비 431억 원을 확보하였습니다. 또한, 대학직장어린이집 신축 예산 32억 8천만 원을 확보한 데 이어 시설사업비는 전년 대비 약 40억 원이 증액된 총 378억 원의 국고를 확보함으로써 미래 교육·연구 환경 조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였습니다. 아라캠퍼스 내 교육대학 시설은 올해 우선 협상자 선정을 시작으로 2027년 말 완
도민 여러분! 2024년 새해를 맞아 여러분 가정에 만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갑진년은 청룡의 해입니다. 청룡의 상서로운 기운을 받아 뜻하는 소망을 모두 이루시며, 힘차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길 소망합니다. 새해에도 장기적인 고물가로 인한 경제적 외풍이 거셀 전망입니다. 우리 의회가 새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목표는 민생경제 회복입니다. 새해에는 도민의 삶에 더욱 깊이 다가서며 도민께 힘이 되는 의정활동에 나서겠습니다. 일상생활과 현장에서 도민들의 불편을 초래하고 경제활동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를 발굴하여 도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겠습니다.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라는 본연의 역할에 집중하며, 제주의 발전을 위한 협력에도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무엇보다 정책 연구와 교육을 통해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여 도민에게 신뢰받는 의회로 우뚝 서겠습니다. 도민의 삶에 어려움을 주는 장애물은 제거하고, 끊어진 관계는 회복하며 도민과 함께 더불어 행복한 제주를 만들기 위해 힘차게 뛰겠습니다. 새해에는 이웃의 손을 맞잡고 용기 있게 걸어 나갑시다. 배려와 존중은 맞잡은 손을 더욱 견고하게 만들고, 제주공동체의 유대를 끈끈하게 만들 원동력이 될 것
2024년 푸른 용의 기운을 지닌 희망찬 새해 아침이 힘차게 밝았습니다. 존경하는 제주도민 여러분! 사랑하는 교육가족 여러분! 제주특별자치도 교육감 김광수입니다. 제주교육은 지난 한 해 여러분들의 뜨거운 관심과 응원을 바탕으로 한 단계 더 발전하면서 그 위상도 크게 높아졌습니다. 이는 도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성원과 교육 가족 여러분들의 부단한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새해 아침을 맞으면서 지금까지의 소중한 결실과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는 더욱 더 알찬 교육정책을 펴나가겠다는 마음을 다져봅니다. 새해에는 우리 아이들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인성교육을 강화하여 모두가 행복한 학교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우리 아이들의 미래교육을 위하여 디지털 선도학교 운영, 드림노트북 지원, 미래형 정보교실 조성 등 디지털 기반을 착실하게 다지겠습니다. 제주도정과 도의회 등 유관기관과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교육가족 및 도민과의 소통을 강화하여 교육현안들을 차근차근 풀어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제주도민 여러분! 사랑하는 교육가족 여러분! 제주교육은 제주의 미래를 이끌어 갈 우리 아이들만을 바라보고 나아가겠습니다. 우리 아이들의 무한한 가
지난해 도민 행복의 기틀을 다져온 민선 8기 제주도는 갑진년을 가슴 뛰는 혁신의 해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새로운 제주를 보여줄 15분 도시 제주 조성을 위한 시범사업을 시작하고,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도입에도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지역 경제의 힘 있는 도약은 치밀한 전략과 과감한 도전으로 이뤄낼 수 있습니다. 1차 산업에 첨단기술을 융합하고, 관광산업의 질적 성장을 도모해 빛나는 제주, 번영의 제주를 이끌겠습니다. 아울러, 모든 세대가 혜택받는 촘촘한 복지를 통해 제주를 훈훈한 온기 넘치는 도시로, 나아가 대한민국을 더욱 따뜻한 나라로 이끌겠습니다. 2024년에는 제주의 내일을 위한 희망에 더 크게 투자할 것입니다. APEC 정상회의를 반드시 유치해 전 세계가 인정하는 혁신의 도시, 제주의 가치를 당당히 선보이겠습니다. 청년들이 지역에서 '아름다운 파란'을 일으킬 수 있도록 청년보장제로 힘차게 응원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민선 8기 제주도가 걷는 길은 언제나 '도민 행복'이라는 외길뿐이었습니다. 청정자연이라는 귀한 자원을 지키면서도 도민이 원하는 새로운 제주를 만들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정성을 쏟아왔습니다. 도민 여러분의 넓은 이해와 따뜻한 성원
제주대학교병원은 도민들의 성원과 교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중증환자 진료 인프라 구축, 내원환자 중증도 향상을 위한 임상교원 충원 및 진료체계개편, 환자안전시스템 구축 및 교육 강화 등의 노력을 통하여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제주 지역민에게 최고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환자 중심의 의료체계와 의료문화를 강화하여 보다 안전한 제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2023년 제주대학교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시행하는 적정성 평가에서 16개 항목 모두 1등급을 획득하는 성과를 이뤘습니다. 또한 이식 전문의 확보와 검사장비 도입 및 진료과 협조체계 구축 등을 통한 생체 신장이식 수술 활성화로 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의료서비스의 질과 환자 안전의 수준을 신뢰할 수 있는 4주기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인증 획득 및 5년 연속 지역사회공헌제 인정기관으로 선정되었습니다. 특히, 지역 내 필수 의료 보장을 위한 2022년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결과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는 등 지역 완결형 의료체계 구축을 통한 제주도 공공의료체계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2024년 새해는 무엇보다 ‘최상의 의료서비스로
존경하는 제주도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는 4월 10일 국회의원선거에 제주시을 선거구에 출마하는 정의당 국회의원 예비후보 강순아입니다.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먼저, 도민 여러분들에게 평안이 깃들기를 기원드립니다. 최근에 어떤 책을 읽으며 ‘희망은 조건의 결과라기보다는 기운이나 에너지’라는 구절을 발견했습니다. 언제까지 이렇게 힘들게 살아야 하나, 어떤 힘으로 버텨내야 하는지 알 수 없는 상황이 좀처럼 힘을 낼 수 없게 합니다. 최근 들어서는 양대위기, 복합위기라는 말이 심심치 않게 회자되고 있습니다. 날로 심각해지는 저출생, 그리고 초고령화 사회 진입으로 인해 우리 사회는 심각한 돌봄 위기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기후 위기가 우리의 일상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는 한편, 농림어업인들의 생계는 위협받고 있습니다. 이처럼 돌봄 위기와 기후 위기가 우리의 일상을 위협하고 있는 현실에서 지금의 기득권 양당정치는 우리들의 삶을 제대로 지키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의 주류 정치는 점점 더 일상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기 위한 공간을 시민들에게 내어주지 않고 그들만의 리그로 전락되고 있습니다. 저는 그동안 지역에서 제주 제2공항 백지화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여러분 모두의 가정과 일터에 만복이 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 지난해는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와 기후변화 등의 악재로 경제적 불안정성이 매우 높은 한 해였습니다. 제주경제 주체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분투해주셨음에도 순탄치 않은 상황에 경영 활동은 위축되고 민생경제 회복에도 어려움이 뒤따랐습니다. 새해에도 우리 경제는 1~2%대의 저성장 기조를 장기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는 등 난관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관광산업 활성화 기대감과 혁신기업 육성 및 신성장 경제기반 확충 정책 추진 등 희망적인 청사진도 그려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대와 우려가 공존하는 가운데 제주경영자총협회는 올 한 해 대규모 행사 유치와 기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전력을 다하고자 합니다. 우선 제주경총은 한국경총 및 전국 지방경총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전국경총포럼의 사상 첫 제주 유치에 성공하였습니다. 올해 전국경총 제주포럼 개최에 만전을 기하여 지역경제 활력 증진과 비즈니스 교류 증대 등의 경제적 효과를 창출하고자 합니다. 중소·중견기업 대상 좋은 일자리 환경 구축을 위한 컨설팅 사업 또한 지속 추진하여 경영현장의 애로사항 해소와 기업
흔히 교육은 국가의 백년지대계(百年之大計)라 한다. 100년을 내다보고 시행해야 한다는 의미다. 우리나라와 같이 자원이 빈약한 나라에서는 더 말할 나위가 없다. 우리나라가 2차 대전 후 독립한 나라들 중 유일하게 민주화와 산업화에 성공한 것은 교육에 힘입은 바가 크다고 하겠다. 비록 이승만 대통령과 박정희 대통령이 독재자라고 비난을 받고 있지만, 이 대통령께서 민주주의 국가인 미국에서 활동하면서 민주주의가 체질화 되어 신생 조국에서 민주주의 교육에 힘을 쏟았기에 4.19 의거가 일어날 수 있었다. 국민들이 대통령께서 연임하는 것을 바라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국민이 원하면 물러나야지’ 하며 선선히 물러나 우리나라에 민주주의가 지속되도록 하였으며, 박 대통령께서는 경제가 뒷받침 되어야 진정한 민주주의가 뿌리내릴 수 있다는 신념으로 세계가 불가능하다고 여겼던 산업화를 추진하고 이룰 수 있었던 것도 교육된 인재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그러나 요즘 우리나라 교육은 붕괴직전이라고 하여도 과하지 않을 것 같다. 날마다 학교폭력이 난무하고 교사들은 의욕을 잃은 채 체념하거나 방황하고 있다. 이런 상태로 지속하다가는 우리나라는 회생불가의 상황에 빠지게 되지나 않을까
올해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와 서귀포시 남원읍 신흥2리가 전세계 최우수관광마을로 선정됐다. 최우수관광마을은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 United Nations World Tourism Organization)가 주최하는 글로벌 공모사업으로, 전세계의 지속가능한 농촌관광(Rural Tourism)을 대표하는 마을을 엄선하여 인증하는 제도이다. 바로 이 공모에 제주특별자치도의 마을 2개소가 선정되어 그 이름을 전 세계에 알린 것으로 제주 마을의 가치와 경쟁력이 입증된 훌륭한 사례다. 올해 공모에는 약 260여개의 신청 중 최종 54개 마을이 선정되었다고 한다. 이중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우리나라 3개소를 포함한 총 15개 마을이 선정됐는데, 제주의 마을관광이 국내를 넘어 전세계를 대표하는 지속가능한 정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어 도민의 한사람으로서도 강한 자부심을 느낀다. 이번에 선정된 최우수관광마을은 사실 하루아침에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우리에게는 익숙한 제주의 가치를 제대로 보여준 결과라고 생각한다. 필자가 생각하는 제주마을의 경쟁력은 다음과 같다. 첫 번째 제주만의 강한 공동체이다. 세화리는 제주의 어머니인 해녀를, 신흥2리 동백마을은 옛 조상들이 심어 가꾸던
제주도인터넷신문기자협회(이하 협회)는 28일 성명서를 내고 "국민들의 알 권리를 차단하고, 지역언론을 죽이려는 포털사이트 다음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카카오가 운영하는 포털사이트 '다음'은 지난 22일 ‘뉴스검색 설정 기능을 새롭게 제공한다’는 제목의 공지를 통해 기습적으로 뉴스검색 서비스의 기본값을 ‘전체언론’에서 ‘뉴스제휴 언론사’로 바꿨다. 다음을 통해 뉴스 검색을 할 경우 기본적으로 다음과 콘텐츠제휴를 맺은 언론사의 기사만 노출된다. 협회는 "대한민국 언론사는 모두 5397곳이지만 다음과 콘텐츠제휴를 맺은 언론사는 100여개에 불과하다"면서 "결국 다음의 이번 결정은 국내 언론사 중 불과 1.9%에 불과한 언론사의 기사만 국민들에게 보여주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사실상 국민들의 자유로운 선택권을 차단한 것이고, 전해지는 수많은 목소리를 막은 것이며, 다양한 의견의 표출을 봉쇄한 것"이라면서 "이번 조치의 이유로 '가짜뉴스 차단'을 들었지만 오히려 이번 조치가 대한민국 언론의 생태계를 더욱 악화시킬 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다음의 콘텐츠제휴 언론사는 대부분 국내 주요 일간지를 포함한 중앙언론으로, 제주의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