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자헌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미래통합당 예비후보.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 나선 구자헌 예비후보가 제주시 민속오일시장을 제주시민문화복합타운으로 변모시키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구자헌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미래통합당 예비후보는 20일 “제주시 민속오일시장의 유휴공간과 시간을 활용하여 제주시민문화복합타운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구 예비후보는 “현재 제주시 민속오일시장은 개장일마다 도민과 관광객이 찾는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라며 “위치도 신제주권과 제주 서부권역을 연결하는 요충지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오일장이 열리지 않는 한 달의 나머지 20여 일간 대다수 부지와 주차장은 활용되지 못한 채 방치되어 있는 실정”이라며 “제주시 민속오일시장의 유휴 공간과 시간을 제대로 활용한다면 제주시민의 문화생활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 강조했다. 구 예비후보는 “오일시장 활용극대화를 위해 공정하고 효과적인 추진체계를 구축하겠다”라며 “문화레저 등의 복
▲ 강창일 의원. 더불어민주당이 선거대책위원회를 발족했다.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이번 4.15총선에 불출마를 선언한 4선 중진인 강창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갑) 의원이 선출됐다. 민주당은 지난 19일 선대위 명칭을 ‘대한민국미래준비선거대책위원회’로 하고, 상임선대위원장에 이해찬 당 대표와 차기 대권주자인 이낙연 전 국무총리를 '투 톱’으로 하는 선대위 구성안을 의결했다. 공동선대위원장은 이인영 원내대표와 박주민·박광온·설훈·김해영·남인순 최고위원이 맡는다. 또 △경기 김진표△인천 송영길△호남 이개호△충청 박병석△부산 김영춘△대구경북 김부겸△경남울산 김두관△제주 강창일 의원 등도 이름을 올렸다. 인재영입인사로 입당한 △최혜영(여성·장애인) △황희두(청년) △김주영(노동) △조희경(여성) 등도 공동선대위원장에 포함됐다. 강창일 의원은 민주당 제주도당 선대위원장을 맡는 등 권역별 선대위원장도 맡는다. 민주당은 코로나19(COVID19) 상황을 감안해 20일 국회에서 선대위 발족식을 간소하게 갖는다는 방침이다. [제이누리=이주영 기
▲ 박희수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박희수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제주지역 농수산물의 해상운송비에 대한 중앙정부 지원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19일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지난 2015년 제주특별법 5단계 제도 개선을 통해 농수산물 해상운송비 국비 지원에 대한 법적 근거가 마련됐지만 기획재정부가 지역형평성 이유를 들어 난색을 표하면서 지원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지역형평성을 이야기한다면 제주는 섬이라는 특수성으로 인해 적지 않은 특수배송비 부담까지 떠안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박 예비후보는 “올해 해상운송비 지원사업을 위한 실증연구 용역비가 반영됐다고는 하지만 어느 범위 및 규모까지 지원이 이뤄질지 알 수 없다”며 “반드시 지원 범위를 확대시겠다”고 말했다. 또 “지속적인 국비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 농가부담을 감소시키며 1차 산업 경쟁력도 키워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박 예비후보는 “해상운송비 지원과 더불어
▲ 강경필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서귀포시 예비후보가 19일 서귀포시청 기자실에서 입당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강경필(56)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서귀포시 예비후보가 미래통합당에 입당하면서 민주당 정권 심판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뜻을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19일 서귀포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범보수와 중도세력, 시민단체 등의 힘을 모아 민주당 정권의 반헌법적, 위법적, 비상식적인 폭주를 저지하고 무너져버린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질서를 회복시키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예비후보는 "제주는 사상 최악의 감귤가격으로 지역 경제가 휘청거리던 중 코로나19(COVID19) 확산 공포로 숙박, 렌트카, 음식점 등의 예약이 90% 이상 취소됐다"면서 "감귤농가와 도내 관광업계, 소상공인 및 영세 자영업자들은 파산지경에 이르러 도민 모두 장기불황의 공포에 떨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역대 최악의 위기 속에서 제주도 현역 국회의원들은 도대체 무엇을 하고 있는가?"라면서 "지난 16년간 민주당은 제주도 국회의원 3석을 독점했다. 그러나 제주 민주당
▲ 원희룡 제주지사가 지방선거 기간이던 지난해 5월30일 추자도에서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을 만나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원희룡 제주도지사 후보 페이스북]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원희룡 제주지사의 미래통합당 합류에 대해 비판의 날을 세웠다. 유시민 이사장은 지난 18일 오후 ‘사람사는세상노무현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나간 ‘알릴레오 라이브’에서 원희룡 지사를 향해 “중앙정치에서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며 원 지사의 미래통합당 합류를 두고 “발을 헛디딘 것”이라고 질타했다. 유 이사장은 원 지사 입당을 두고 “(기존 입장에서) 180도 유턴을 한 것”이라며 지난 지방선거 당시 추자도에서 원 지사와 만난 일화부터 꺼냈다. 유 이사장은 “제 처가가 제주도여서 제 처와 원 지사가 어릴 때부터 알고 있던 사이고 저도 원 지사와 알고 지내는 사이”라며 “지난해 지방선거 때 제가 추자도에 낚시를 갔는데 제가 낚시 온다는 정보가 (원희룡 캠프 쪽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이어 &ldqu
▲ 구자헌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미래통합당 예비후보. 구자헌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미래통합당 예비후보가 19일 자신의 네 번째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제주에 제조기업전략육성위원회를 설치하고 이를 통해 제주형 제조업을 일으켜 세우겠다”는 내용이다. 구자헌 예비후보는 “지금까지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중심에는 제조업이 있었다”며 “그런데 실제 나타나는 지표를 보면 제주는 여전히 제조업 불모지다. 지난해 관련 통계를 보면 제주경제 비중은 농어업이 10%, 서비스업이 70%를 넘는다. 건설 등을 제외하고 순수 제조업은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4%가 한계”라고 지적했다. 이어 구자헌 예비후보는 “이대로는 청년들의 미래도 제주경제의 미래도 장담할 수 없다”라며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제주형 제조업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고 강조했다. 또 “제주도정에서도 제조업 비율을 7%로 올리기 위한 과제를 시행 중이라고 알고 있다”라며 “제주형 제조업은 청정헬스푸드, 지능형 관광콘텐츠, 스마
▲ 문윤택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문윤택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18일 “제주에서 신종 코로나로 인한 매출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상가임대료 인하 운동’을 펼치자”고 말했다. 문윤택 예비후보는 “신종 코로나로 인한 제주 지역경제의 타격이 메르스 때보다 더 심각하다”며 “특별경영안정자금 등이 지원되고 있지만 금리 인하나 상환연장 등에 한정돼 있어 실효성이 미미하다. 그마나도 자금 집행이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문 예비후보는 특히 “영세 자영업자들의 피해가 가장 심각하다”며 “당장 장사는 안돼도 밀린 상가 임대료를 내야 하는 문제가 가장 큰 부담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 제주에서도 건물주들의 자발적인 상가 임대료 인하 운동을 펼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문 예비후보는 그러면서 “건물주와 소상공인이 함께 살고 지역경제도 함께 살리는 ‘착한 임
▲ 김효 4.15 총선 제주시을 자유한국당 예비후보. 김효(52)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을 미래통합당 예비후보가 18일 "제주도내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해 해양레저산업에 대한 제도적 지원 및 해양레포츠센터 설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해양레저산업은 제주관광의 신성장동력산업 분야로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크다"면서 "사면이 바다인 제주는 해변, 섬, 어항 등 다양하고 독특한 해양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해양레저 활동에 적합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세계관광기구(UNWTO)에 따르면 세계 관광시장은 최근 10년간 연평균 3.9% 이상 성장 중이다. 이중 해양관광이 약 50%를 차지하는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해양레저관광의 소비 비용은 평균 2.6일당 31만원으로 전체 관광 평균 1.7일당 17만원보다 훨씬 부가가치가 높은 분야"라고 피력했다. 그와 관련해 "제주시 함덕해수욕장은 900여 미터에 이르는 백사장이 있고 연간 67만명이 찾는 명품 해수욕장"이라면서 "해양레포츠센터를 설립해
▲ 고경실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미래통합당 예비후보. 고경실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미래통합당 예비후보가 농어민 세금 부담 경감 공약을 내놨다. 고경실 예비후보는 18일 “영농지 공시지가 급등으로 보유세 세부담이 가중돼 경작중인 농경지를 팔고 세금을 납부하는 현실을 감안, 관련세법을 개정하는 등 영농지 보유세 현실화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고 예비후보는 여기에 더해 “농・어업의 시설화 추진 등으로 기자재 사용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기자재에 부가되는 부가가치세의 영세율 적용 등 조세감면이 올해 말에 종료될 예정”이라며 “농어민에 대한 세 부담 증가는 농수산물의 가격 상승으로 이어져 가계 부담 증가 우려가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고 예비후보는 그러면서 “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을 통해 농어업용 기자재에 대해 농어업인이 직접수입한 농기자재에 대해 부가세 면제 적용을 하는 등 농어업 분야에 대한 세제혜택을 연장하겠다”고 공언했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 지난 17일 미래통합당 최고위원직을 맡은 원 지사가 황교안 대표 등과 걷고 있다. 원희룡 제주지사가 미래통합당에 합류, 최고위원직까지 맡은 것을 놓고 각 정당과 제2공항 반대단체 등의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도민과의 약속'을 갠 것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18일 성명을 내고 “제주도민들은 중앙정치만을 갈구하며 도민은 안중에도 두지 않는 원희룡 지사의 정치행보를 이해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민주당은 먼저 원 지사의 과거 발언를 언급했다. 2018년 지방선거 당시 “도정에 전념하겠다”라던가 “도민만 바라보겠다”는 발언을 언급하면서도 당선된 이후에 중앙정치 무대 진출을 꿈꾸는 모습을 보여왔다는 것이다. 민주당 뿐만 아니라 정의당과 제2공항 강행저지 비상도민회의도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비상도민회의는 하루 전인 17일 성명을 통해 "원 지사가 미래통합당 최고위원직을 수락한다는 것은 도민의 봉사자가 아닌 중앙 정치인의 길을 선언한 것"이라며 “‘도정에만 전념하겠다’는
▲ 고병수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정의당 예비후보. 고병수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정의당 예비후보가 “제2의 코로나19에 대비해 매뉴얼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병수 예비후보는 18일 “코로나19로 해외에서 감염자가 발생하고 있고 사망자가 발생해 우리 국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며, “제주를 비롯한 국내에서는 바이러스발 경기 악화로 경제위기를 맞고 있다.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어려운 국면을 타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 예비후보는 “제주는 현재까지 확진자가 없지만 직접적인 경제적 피해가 생기고 있다”며 “특히 식당 주인, 숙박업체 운영자, 학습지 선생님, 동네 상점가 및 시장 상인, 일반 노동자 등 취약계층이 가장 큰 피해를 입고 있다”고 지적햇다. 고 예비후보는 “특히 최근 10여년간 사스와 신종 플루, 메르스, 코로나19 등 바이러스성 감염병이 창궐하며 수많은 사망자와 막대한 경제적 손실이 발생했다”며, “전 지구적 유동 인구의 증가와 이상기후 등 여러 가지
▲ 부승찬 예비후보가 18일 제주시 중앙로에 마련한 선거캠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영훈 예비후보의 공정한 경선을 촉구했다. [뉴시스] 부승찬(50)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을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당내 경쟁자인 오영훈(52) 예비후보를 향해 '불공정 경선시도' 지적을 하고 나섰다. 당윤리위 제소도 준비중이다. 부 예비후보는 18일 제주시 이도2동 자신의 선거캠프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7일 열린 오영훈 예비후보의 출마선언을 위한 기자회견을 접하고 안타까웠다"면서 "과연 오 예비후보가 우리 당과 동일한 가치를 공유하는지 의문이 들었다"고 운을 뗐다. 부 예비후보는 오 예비후보의 발언 중 "제 21대 총선 제주시을은 여러 경선 상황을 고려해 20% 이상 차이를 보인 지역이라 할지라도 경선지역으로 분류한 것으로 알고 있다. 제주시을 지역의 여론조사 격차가 20% 이내에 있는지, 밖에 있는지 공식적으로 확인할 수 없지만, 개인적인 기분으로는 범위 밖에 있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발언을 문제 삼았다. 그와 관련해 "오 예비후보는 &ls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