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의회 대규모개발사업장에 대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는 2일 오전 11시 제주도의회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특위 활동에 대한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제주신화월드 하수역류로 촉발된 제주도내 대규모 개발사업에 대한 행정사무조사 특위 활동이 마무리됐다. 특위는 행정사무조사 결과 각종 개발사업과 관련해 80건이 넘는 시정 및 권고조치를 요구했다. 하지만 기존에 제기됐던 의혹들이 대부분 사실로 확인됐음에도 이에 대한 조치가 시정 및 권고요구에 그쳐 도의회가 솜방망이만 휘두르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제주도의회 대규모개발사업장에 대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는 2일 오전 11시 제주도의회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지난 1년3개월 동안 이뤄진 특위 활동에 대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행정사무조사의 발단은 2018년 8월 벌어진 제주신화월드 인근 도로에서의 하수 역류였다. 그로부터 터져나온 각종 의혹에 대한 해소 필요성으로 2018년 12월21일 행정사무조사가 시작됐다. 특위는 그 이후 19차례의 공식회의와 7차례의 정책토론회 및 워크숍, 56차례의 실무회의를 통해 제주도내 50만㎡ 이상 민간사업장 22곳과 제주국제자유도시
▲ 부상일 4.15총선 제주시을 미래통합당 예비후보. 부상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을 미래통합당 예비후보가 2일 산지천 악취 문제를 근본부터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부 예비후보는 "제주시의 우·오수관 사업이 정비되고 동문시장 현대화 사업이 진행되었음에도 산지천 악취문제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아 근본적인 해결방안이 필요한 실정"이라면서 "동문시장 아케이트 등 외형적으로는 현대화 사업이 제대로 진행되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기반시설 등의 인프라는 점검하고 개선할 사항이 많다"고 지적했다. 이어 "특히 동문시장에서 생선 등의 수산물을 손질한 부산물들이 오수관으로 모이지 못하고 우수관 등으로 흘러들거나 산지천으로 방류되는 상황이 산지천 악취문제의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와 관련해 "산지천은 친환경 도심 생태하천으로 제주시내 동부권의 중심적인 곳이고 문화 및 관광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만큼 더 이상 악취문제가 거론돼서는 안 될 곳"이라면서 "악취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은 동문시장 일대의 우수관과 오수관 분리 사업을 제대로 추진
▲ 박정규 예비후보, 김대진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의 도의원 재보궐선거 후보 경선결과 서귀포시 동홍동에 김대진(50) 예비후보가, 서귀포시 대정읍에 박정규(43) 예비후보가 본선 후보로 확정됐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지난 1일 권리당원 선거인단 100% 경선으로 치러진 도의원 후보 경선결과를 공개했다. 서귀포시 동홍동 선거구에서는 김대진 전 김재윤 국회의원 비서관과 김창순(46) 전 민주당 서귀포시당협 사무국장이 경선을 치러 김대진 전 비서관이 선출됐다. 서귀포시 대정읍 선거구에서는 박정규 전 대정중 운영위원회 부위원장과 정태준(51) 전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부위원장이 경선을 치러 박정규 전 부위원장이 선출됐다. 한편 서귀포시 대천․중문․예래동 선거구의 경우 임정은 전 중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이 단독 후보로 나서 본선후보로 확정됐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 강경필 4.15총선 서귀포시 예비후보. 강경필(56)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서귀포시 미래통합당 예비후보가 2일 "코로나19 확산으로 위기에 처한 제주도내 숙박업소와 음식점의 파산을 막기 위해 우선 전기요금에 대해 일반용이 아닌 산업용 요금을 적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예비후보는 "현재 도내 숙박업소와 음식점은 7개의 전기요금 체계 중 가장 비싼 일반용 요금을 내고 있다"면서 "제주도내에는 굴뚝 산업체가 적어 결국 관광산업이 산업체라고 볼 수 있으므로 숙박업체와 음식점에 산업용 요금을 적용하는 것이 논리적으로도 타당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코로나19 확산으로 제주도내 관광 예약이 98% 이상 취소돼 도내 모든 숙박업계와 음식점이 파산지경에 이르렀다"면서 "도내 관광업계 피해가 막심하므로 당장이라도 산업용 전기요금을 적용해 피해를 조금이라도 줄여줘야 한다"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당선될 시 장기적으로는 전기사업법, 예산회계법, 물가안정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을 개정해 전기요금체계를 합리적으로 개편하겠다"고 말했다
▲ 왼쪽 위쪽부터 시계방향으로 구자헌, 김영진, 장성철, 허용진, 강경필, 부상일, 김효 예비후보. 미래통합당이 제주도내 3개 선거구 경선 후보를 확정, 경선에 들어간다.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일 브리핑을 통해 제주지역 3개 선거구를 포함한 10개 지역의 경선 후보자를 확정 발표했다. 제주시갑 선거구에서는 구자헌, 김영진, 장성철 예비후보 3명이 경선을 치르게 됐다. 반면 도내 여론조사에서 제주시갑 미래통합당 후보 선호도 1위를 기록했던 고경실 예비후보는 컷오프됐다. 고 예비후보는 지난 1월20일부터 21일까지 이뤄진 <제주일보> 등 언론 4사 공동 여론조사 결과 9.4%의 선호도를 획득, 당시 자유한국당 예비후보 중 가장 높은 선호도를 기록했다. 1월19일부터 21일까지 이뤄진 <제주의소리> 등 도내 언론 4사 공동 여론조사에서도 10.2%의 선호도를 보이면서 더불어민주당 박희수 예비후보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높은 선호도를 기록했던 고 예비후보가 탈락하면서 고 예비후보의 행보 역시 제주시갑 선거판에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시을 선거구에서는 김효 예비후보와 부상일 예비후보가 경선을 치
▲ 김효 4.15총선 제주시을 미래통합당 예비후보. 김효(52)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을 미래통합당 예비후보가 28일 "더불어민주당에서 오영훈 현의원이 공천을 받아 물갈이에 실패, '그 밥에 그 나물'이 됐다"면서 "많은 도민에게 실망을 준 공천으로 도민의 심판만 남았다"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오영훈 의원의 공천권 획득에는 우선 축하를 드린다"면서도 "하지만 지난 4년 동안 제주를 위해 무엇을 이룩해 놓았는가를 생각해 봐야한다"고 꼬집었다. 이어 "저를 포함해 우리 미래통합당 후보들의 자질과 도덕성 등에 대한 가감없는 검증을 위해 공개 토론회를 제안해 놓고 있다"면서 "이런 기회를 통해 미래통합당의 과거 게으름과 분열, 야당으로서의 견제기능을 상실하고 인적쇄신을 이루지 못한 점 등을 되짚어 보고 먼저 매를 맞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는 코로나19에 따른 국가의 총체적 위기 속에 치뤄지고 있는 만큼 도민의 지혜와 결집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
▲ 고병수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정의당 예비후보 고병수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정의당 예비후보가 28일 정부와 제주도를 상대로 모든 국민에게 마스크를 무상지급할 것을 촉구했다. 고 예비후보는 "마스크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필수품이지만 ‘마스크 대란’이라고 불릴 정도로 품귀현상이 심각하게 벌어지고 있다"면서 "28일부터 제한적으로 ‘반값 마스크’가 풀린다고 하지만 공급 물량이 적어 긴 시간 줄을 서야 구매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또 "매일 마스크 구매를 위해 시간을 할애하는 것 자체가 국민들에게 고역이 될 것"이라면서 "마스크가 일회용인 점을 감안하면 매일 써야하는 마스크를 구매하는 것도 서민들에게 경제적 부담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정부가 파악한 바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일일 마스크 생산량은 1266만개"라면서 "적지 않은 물량임에도 품귀현상이 발생하는 이유는 제조업체의 미신고 직접판매, 매점매석, 사재기, 밀수출이 여전히 계속되고 있기 때문&
박희수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더불어민주당의 전략공천 결과에 반발해 재심을 요구했으나 기각됐다. 박 예비후보는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제주시갑 선거구 전략공천 재심 요청 결과를 공개했다. 박 예비후보에 따르면 중앙당은 "전략공천 지역은 재심 대상이 아니다. 전략공천에 대한 이의신청이나 구제절차가 없다"고 통보했다. 박 예비후보는 "코로나 때문에 마음이 가뜩이나 무거운데 이게 30년 가까이 모든 걸 바친 민주당원 박희수의 재심 요청에 대한 답"이라면서 "공정과 정의는 청와대에만 있고 민주당에는 없는가 보다"라고 불만을 표시했다. ▲ 박희수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한편 민주당 공천위는 지난 24일 송재호 전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을 제주시갑에 전략공천하기로 확정 발표했다. 이에 박 예비후보는 "지역에 대한 특수성과 보편성에 대한 고려도 없이 일방적인 의사결정과 통보는 문재인 대통령께서 강조하는 민주주의의 기본원칙인 절차적 정당성에 위배되는 일"이라
▲ 부상일 4.15총선 제주시을 미래통합당 예비후보. 부상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을 미래통합당 예비후보가 28일 "교육은 진정한 미래산업이다. 개천에서 용 날 수 있도록 제주교육을 확실히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부 예비후보는 "조국 전 장관은 개천에서 붕어, 개구리, 가재로 살아도 행복한 세상을 만들겠다고 했으나 이는 자기 자식만을 용으로 만드는 가짜 교육"이라면서 "제주에서 태어나면 누구나 용을 꿈꿀 수 있도록 확실하게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부 예비후보는 그 실천 과제로 제주영재 아카데미 운영, 청소년 연수 지원사업(해외, 육지)의 획기적 확대, 현재 서울지역 대학생 기숙사 강화 및 타 지역 설치 운영 확대, 제주형 특성화 대안학교 개설, 청소년 직업체험페스티벌 개최 등을 제안했다. 이어 "미래창의교육을 담보할 수 있는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의 교육 경쟁력 강화가 필요하다"면서 "제주형 미래교육 특구지정으로 학교와 마을, 교육청, 지자체 및 관내 대학까지 모두 교육의 적극적 주체로 참여시켜 지역맞춤 미래창의교육의 내용과 틀을 함께
▲ 김용철 4.15 총선 제주시갑 무소속 예비후보. 김용철(53)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무소속 예비후보가 27일 "입도관광객에 대한 환경분담금 부과와 실효적 환경정책 연계방안을 통해 제주도에서 대한민국 쓰레기 정책기준을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대한민국의 길거리에는 휴지통이 사라져 하수구멍이나 화단 등 보이지 않는 곳에 쓰레기가 쌓이고 있다"면서 "이것이 바로 대표적인 전시행정의 표본"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도심 길거리와 주요관광지에 분리수거 압축시설을 확충해 소지하고 있는 작은 쓰레기를 편리하게 버릴 수 있도록 해야한다"면서 "또 이를 수거할 수 있는 인력을 확충해 공공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주의 보전가치와 환경보전을 엄격하게 제도화해 매해 제주를 찾는 1500만명의 관광객이 환경분담금의 가치를 공감토록 해야한다"며 "비닐 한 장, 종이컵 하나라도 함부로 하지 않는 제주도민의 성숙한 환경의식이 입도관광객에 대한 환경 분담금 부과에 정당성을 부
▲ 대정읍 선거구 박정규.정태준 예비후보, 동홍동 선거구 김대진.김창순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이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와 동시에 치러지는 제주도의회 의원 재.보궐 선거 후보자 경선을 시작한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서귀포시 동홍동과 대정읍 선거구를 각각 경선지역으로 분류하고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당원경선을 치른다고 27일 밝혔다. 경선은 100% 지역구 권리당원 투표로 이뤄진다. 대정읍 선거구에서는 대정읍 연합청년회 부회장을 지낸 박정규(43) 전 대정중 운영위원회 부위원장과 명지대 총학생회장 출신인 정태준(51) 전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부위원장이 맞붙는다. 동홍동 선거구에서는 김대진(50) 전 김재윤 국회의원 비서관과 김창순(46) 전 민주당 서귀포시당협 사무국장이 맞붙는다. 서귀포시 대천․중문․예래동 선거구의 경우 임정은 전 중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이 단독 후보로 나서 사실상 공천이 확정된 상태다. 민주당 도의원 재.보궐선거 후보 경선결과는 투표가 마무리되는 다음달 1일 저녁에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 부승찬 제21대 총선 제주시을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의 4.15총선 제주시 을선거구 후보경선에서 탈락한 부승찬(50) 예비후보가 27일 "경선 결과에 승복한다"며 심경을 밝혔다. 부 예비후보는 "제주시을 시민분들의 응원과 지지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좋은 결과로 보답드리지 못해 송구하다"면서 "삶을 살아가면서, 새로운 도전을 하면서 가장 행복했던 시간이 지난 6개월이었다. 시민분들의 응원을 과분할 정도로 받아서 어떻게 다 인사드려야 할지 막연하기만 하다"고 밝혔다. 이어 "비록 경선과정에서 불미스러웠던 일이 있었지만 중앙당에 이의를 제기하는 선에서 마무리 지었다"면서 "경선 결과에 승복한다. 경선에서 승리한 오영훈 예비후보께 축하를 보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남은 기간 정정당당하게 선거에 임해 더불어민주당의 가치를 지키는 아름다운 승리를 거두길 바란다"며 "저도 더불어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