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상일 4.15총선 제주시을 미래통합당 예비후보. 부상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을 미래통합당 예비후보는 12일 해녀의 주소득원인 소라의 소득증대를 위해 팔을 걷어붙이겠다고 밝혔다. 부 예비후보는 "해녀들의 주 수입원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소라’다. 특히 ‘제주 뿔소라’는 마을어업 생산량 총액의 약 40%를 차지한다"면서 "하지만 해녀들의 실질적인 소득 향상의 대명사인 소라 문제에 대해서는 지원과 관심이 미미한 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올해 제주도의 예산안에는 ‘제주소라의 산업적 활용기술 개발 학술용역비' 2억원 등 학술적인 부분만 있을 뿐 마케팅 전략이나 판로에 대한 대책은 거의 없다"면서 "제주시와 서귀포시의 예산안에도 ‘우도소라축제'와 ‘소라의성’ 지원만 있을뿐 소라 자체를 언급하는 예산은 전무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소라 문제의 해결은 해녀의 지속가능한 잠녀 작업의 문제와 맞닿아있다"며 "군납의 확대, 요리
▲ 송재호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송재호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11일 지속가능한 제주경제 생태계 형성을 위한 ‘도민주도 성장시대’ 정책구상과 3대 핵심공약을 발표했다. 송재호 예비후보는 “그간 제주에서는 외지자본에 의존한 개발이 주를 이루면서 그 결실이 상당부분 외부로 유출돼 도민이 소외되는 결과가 빚어졌다”며 “도민들은 이를 극복하기 위한 제주경제 패러다임의 근본적 혁신을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송 예비후보는 이어 “지금까지의 개발방식을 벗어나 도민에게 성과가 돌아가는 내생적 성장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며 “자연・환경・문화 등 제주의 가치를 지키고 키우는 ‘지속가능한 제주경제 생태계’를 도민과 함께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송 예비후보는 이를 실현하기 위한 3대 정책공약으로 첫째 제주형 미래산업 육성, 둘째 사회적경제 및 마을특화기업 육성, 셋째 도민주도 성장을 위한 종자돈 형성을 제시했다. 송재호 예비후보
▲ 김영진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미래통합당 예비후보. 김영진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미래통합당 예비후보가 11일 "도두하수종말 처리장 시설의 현대화 및 증설사업을 2023년 조기 완공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도두 하수종말처리장은 2018년부터 99.9%의 하수처리용량 포화로,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자체와 중앙정부에서 2022년 7월부터 3886억 원을 들여 2025년까지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수종말처리장이 완공되는 2025년까지 제주시 도두ㆍ용담 주민들이 겪어야 할 고통은 매우 크다"면서 "정부에서 긴급재난지역에 준하는 국비 조기투입을 통해 조기 착공과 준공의 근본적인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하수종말처리장 현대화 사업은 청정제주 해안의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제주도 기간산업인 3차 산업을 활성화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조기 착공 및 준공을 위해 국회 차원에서 제도적인 지원책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 박희수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박희수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각급 학교의 내진보강 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할 수 있도록 국비지원과 함께 안전점검도 강화 관련 제도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11일 밝혔다.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현재 내진보강사업이 완료된 유치원 및 초·중·고·특수학교는 226개교다. 사립유치원을 제외한 나머지 60개교는 내진보강이 이뤄지지 않은 상황이다. 박 예비후보는 “교육청은 2021년 25개교, 2022년 12개교, 2023년 23개교 등에 대한 내진보강을 실시하는 등 관련 사업을 2024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라며 “다만 국비 확보가 여의치 않을 경우 더 미뤄질 수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박 예비후보는 그러면서 “내진보강의 경우 석면 제거, 노후화 및 안전진단 등과 마찬가지로 예산부족으로 완료시까지 상당기간이 소요될 수 있다”며 “국비지원을 확대해 내진보강사업 완료 기간을 앞당길
▲ 미래통합당 김효(52) 예비후보가 10일 오전 제주시 연동 미래통합당 제주도당사 맞은편 도로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같은 당 부상일 예비후보를 비판하고 있다.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을 선거구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김효(52) 예비후보가 “부상일 예비후보는 한나라당과 새누리당에서 18·19·20대 총선에 출마했지만 출마경력을 2번이라고 허위로 기재했다. 명백한 부정행위”라고 10일 비판했다. 김효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미래통합당 제주도당사 맞은편 도로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 예비후보의 행위는 중앙당 공천심사를 받는 다른 후보자의 권리를 침해한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달 21일 중앙당 공천면접에서 한 공천심사위원이 부 예비후보의 출마경력을 2번이라고 확인했다. 하지만 도민 모두가 알다시피 18.19.20대 총 3번 연속 출마했다"며 “물론 19대 총선은 공천을 받고 선거운동을 하던 중 후보자 부인의 금품제공 관련 선거법 위반이 논란이 됐고, 공천권을 즉각 박탈당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ldquo
▲ 고경실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미래통합당 예비후보의 지지자들이 미래통합당에 제출하기 위해 탈당계를 작성하고 있다. 고경실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미래통합당 예비후보의 지지자 1500명이 미래통합당을 탈당했다. 이들은 그러면서 고 예비후보를 향해 무소속 출마를 촉구했다. 고경실 지지자 1500명은 미래통합당 제주도당에 탈당계를 제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들은 “여론조사 1위의 경쟁력 있는 고경실 예비후보의 공천 경쟁 대상자 탈락에 항의하며 탈당계를 제출한다”고 탈당 이유를 밝혔다.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1일 브리핑을 통해 제주지역 3개 선거구를 포함한 10개 지역 경선후보자를 발표했다. 제주시갑의 경우는 구자헌・김영진・장성철 예비후보 등 3명이 후보자만 이름을 올렸다. 도내 여론조사에서 제주시갑 미래통합당 선호도 1위를 기록해왔던 고경실 예비후보는 컷오프됐다. 고 예비후보가 컷오프 되자 지지자들의 반발이 이어졌다. 고 예비후보의 지지자 3600여명은 지난해 12월 고 예비후보가 미래통합당에 입당하는 과정에서 함께 입당했다. 하지만 고 예비후보가 컷오프되자
▲ 송재호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송재호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의 후원회가 결성, 10일부터 공식 활동에 돌입했다. 후원회장은 이낙연 전 국무총리와 허향진 전 제주대총장이 공동으로 맡는다. 송재호 예비후보는 “문재인 정부와 제주대에서 함께 했던 인연으로 두 분을 후원회장으로 모시게 됐다”며 “많은 분들의 정성을 잊지 않고 깨끗한 정치, 당당한 정치로 도민이 잘 사는 제주다운 제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낙연 전 국무총리는 “송 예비후보는 2년5개월 동안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장으로 일하며 지역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 애쓰신 분”이라며 “제주도 정책전문위원, 한국문화관광연구원장, 청와대 정책기획위원 등 정책 분야의 다양한 경험을 두루 갖춘 전문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 그 역량과 지혜를 제주 발전을 위해 쓰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허향진 전 총장은 “송 예비후보는 제주에 대한 애정과 국정에 대한 비전을 갖고 있다”며
▲ 강경필 4.15총선 서귀포시 예비후보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하는 미래통합당 강경필(56) 예비후보는 “제주의 근간이자 생명산업인 1차산업 관련, 국비를 지원받아 (가칭)온라인 농수산물 유통공사를 서귀포시에 설립, 운영해 농어민의 물류비 부담을 줄이겠다”고 밝혔다. 제주도의 농산물 해상운송비는 최근 4년간 연평균 717억여 원으로 전국 해상물류비의 92%를 차지한다. 제주의 농업 비중은 11.7%로 전국 평균보다 5.3배 이상 높고 전국 생산 점유율은 월동무 100%, 감귤 99%, 브로콜리 81%, 당근 42%, 양배추 40%, 마늘 9% 등이다. 강 예비후보는 "물류비 경감은 국내시장 농산물 수급 및 가격안정과 겨울철 신선채소의 최대 공급지로서 국민건강에도 많은 기여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소비자가 생산농가에 직접 주문하는 직거래가 증가하는 추세로 소규모 택배 물량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농가소득 안정을 위해서도 해상운송비 및 택배비 등 물류비 절감이 매우 긴요하다”고 강조했다. 강 예비후보는 “현재
▲ 김영진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미래통합당 예비후보. 김영진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미래통합당 예비후보가 9일 경선을 앞두고 당내 경선주자인 구자헌.장성철 예비후보에게 공정경선을 제안했다. 김 예비후보는 "국가적으로나 지역적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이 많은 이 시기에 국민들과 함께 경선을 치르게 된 것은 송구한 일"이라면서 "경선은 공정하게 치러져야 하며, 경선의 결과에 대해서는 승복하는 모습을 보여 성숙한 정치문화를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공정경선 실천’은 온전히 국민경선으로 치러지는 이번 경선이 지나치게 과열되는 것을 막는 하나의 시금석이 될 것"이라면서 "경선이 끝나고 승자와 패자가 함께 공동선대본부장의 역할을 하자"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구자헌 예비후보나 장성철 예비후보 두 분 모두 미래통합당의 통합정신을 잘 실천해 온 분들이기 때문에 저의 순수한 뜻을 잘 이해해 줄 것으로 믿는다"며 "미래통합당의 당원들도 우리를 지켜보고 있으며, 승리를 위한 화합이라는 대의
▲ 김효 4.15총선 제주시을 미래통합당 예비후보. 김효(52)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을 미래통합당 예비후보가 9일 "원도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 특성에 맞춘 ‘도시재생 마스터플랜’을 세우겠다"고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신제주 개발로 과거 제주 원도심이 보유했던 기능 대부분이 상실돼 일도동, 이도동, 건입동에 이르는 주변 지역이 침체됐다"면서 "전반적으로 쇠퇴가 진행돼 지역 불균형문제가 사회적 문제로 부각된 상태"라고 지적했다. 이어 "도시재생 마스터플랜은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부분을 종합적으로 연계해 추진한다"면서 "과거 원도심 활성화 사업이 물리적인 하드웨어나 시설 조성에만 치중하면서 사용자의 요구를 반영하지 못해 효과적이지 못했다”고 강조했다. 그와 관련해 "소프트웨어 부분은 원도심이 보유하고 있는 고유문화자원을 활용해 관광객이 모이게 만드는 방안을 모색하겠다"면서 "민간 기업이 사업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주민 리더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다루겠다"
▲ 왼쪽 상단부터 구자헌, 김영진, 장성철, 김효, 부상일, 강경필, 허용진 미래통합당 제주도당 예비후보. 미래통합당 제주지역 후보 경선 일정이 확정됐다. 3개 선거구에서 예비후보 7명이 격전을 벌인다. 9일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21대 총선 제주 지역구 후보자 선출을 위한 경선이 오는 12, 13일 이틀간 진행된다. 제주시갑 지역구에서는 구자헌, 김영진, 장성철 예비후보가 3파전을 벌인다. 제주시을 지역구에서는 김효, 부상일 예비후보가, 서귀포시 지역구에서는 강경필, 허용진 예비후보가 맞붙는다. 미래통합당 경선은 100% 유권자를 대상으로 한 국민경선 방식으로 치러진다.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조사(CATI) 방식으로 이뤄진다. 단 3명의 예비후보가 출마한 제주시갑 지역구의 경우 이번 경선 여론조사에서 1위와 2위간 격차가 오차범위인 6.3% 포인트 이내인 경우에는 오는 16일 결선 경선을 통해 총선 후보자가 확정된다. 미래통합당이 경선을 마무리하면 제주지역 4.15 총선 대진표가 확정된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제주시갑 송재호 예비후보, 제주시을 오영훈 예비후보, 서귀포시 위성곤 예비후보를 본선 후보
▲ 고경실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미래통합당 예비후보. 고경실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미래통합당 예비후보 지지자들이 고 예비후보를 향해 "미래가 없는 미래통합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하라"고 촉구했다. 고 예비후보의 공천 '컷오프' 재심청구가 기각되면서다. 고 예비후보 지지자들은 6일 성명을 통해 "고경실 예비후보자를 경선 대상자에서 탈락시킨 처분에 대한 재심청구가 기각됐다"면서 "고경실 예비후보자는 무소속으로 출마하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미래통합당이 새롭게 혁신하는 모습을 보였고, 제주도당 관계자 또한 중앙당이 부당하게 개입할시 사퇴까지 불사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여 확신을 가졌다"면서 "그러나 얼마나 어리석고 우둔했는지 뼈저리게 후회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어 "과거에도 육지에서 온 관리들이 제주의 민생을 뒤로한 채 중앙의 논리로 정치를 펼치는 과오를 저질러 수많은 저항이 있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면서 "제주도민을 무시한 채 개인적인 정치 행보만을 추구하는 기성